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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서 2차 합병증을 막기 위해 중등도 스타틴·에제티마이브 병용요법이 LDL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이용준 교수와 원광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윤경호·조재영 교수 연구팀은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서 중등도 스타틴·에제티마이브 병용 치료가 기존 고용량 스타틴 단독 치료에 비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떨어뜨리고 부작용도 적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IF 35.855)’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재발, 심인성 사망을 막기 위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55mg/dL 또는 70mg/dL 이하로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간에서 LDL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스타틴 약물요법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 조절을 위해 고강도의 스타틴을 이용한 LDL 콜레스테롤 강하 요법이 더욱 요구된다. 하지만 상당수의 환자에서 고강도 스타틴 요법은 근육통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영국, 오스트리아,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의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접종 현황이 공개됐다. 보고서 분석 결과 이 국가들 역시 유럽연합의 백신 수급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폴란드, 헝가리 등 주로 동유럽 국가들에서 국민들의 백신 접종 거부 현상이 부각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 등이 승인돼 사용 중이며,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발네바 등의 백신은 허가됐으나 현재는 사용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의 설명에 의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021년 3월 맷 핸콕 보건사회부 장관에 의해 1억도즈가 허가됐으나, 이후 영국 내 전문가들이 젊은층의 접종자를 대상으로 혈전 문제가 발생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추가 주문할 계획이 없다고 입을 모으며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9월부터는 영국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2가 백신을 사용해 추가 접종을 시작했으며 요양원 거주자나 직원 등 160만명과 75세 이상과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됐다. 한편 영국이 2022년말까지 계약했거나 구매하기로 합의했던 백신은 3억 4000만도즈 이상
E형 간염은 전수감시 중인 법정 감염병이지만, 높은 무증상 감염 비율과 낮은 인지도, 표준화되지 않은 진단법 등으로 감염자들이 지역사회 내에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E형 간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방안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E형 간염(Hepatitis E virus)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를 통해 전파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으로 분류되는 급성 간염으로 2020년 7월부터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해 전수감시로 관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감염병관리과가 ‘주간 건강과 질병’을 통해 ‘국내 E형 간염의 신고 현황 및 역학적 특성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E형 간염 전수감시가 시행된 2020년 7월 1일 이후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총 938명의 E형 간염 환자가 신고됐다. 특히 2020년에는 191명, 2021년에는 494명, 2022년에는 253명 순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570명(60.8%) 여성 368명(39.2%)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 178명(19.0%), 6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3년 1월 9일 /PRNewswire/ -- 생명 유지, 공급망, 에너지 및 보건 산업에 통합 서비스 및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공급업체인 Ecolog International이 2023년 1월 1일부로 Juan Chaparro를 이사회 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Chaparro 신임 회장은 공급망 관리, 조달 및 소싱 부문에서 30년 이상 임원직 경험을 구축했으며, Zara (Inditex), Esprit 및 Primark 같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에서의 근무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그는 B2C에 초점을 맞출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복잡한 물류 관리에 관한 풍부한 전문지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Ecolog의 비전 및 성장 전략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또한 Chaparro 신임 회장은 이를 통해 귀중한 인재로써 Ecolog 경영진에 합류하게 됐다. Juan Chaparro 신임 회장은 새로운 역할에 대해 "Ecolog는 훌륭한 역사와 더불어 물과 위생부터 음식 공급업, 보건, 그리고 더 넓은 환경에 이르기까지 인간 생활의 모든 측면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잠재력이 있는 독특한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보건안전 지원사업’ 예산이 65억7100만원으로 확정됐다. 소방청은 최근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등으로 인한 정신치료와 예방 관리를 위한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보건안전지원’ 주요사업비가 작년 사업비 58억8900만원 대비 6억8000만원(11.6%) 증액됐다고 밝혔다. 올해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보건안전지원’사업은 ▲마음건강 설문조사 ▲찾아가는 상담실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마음건강 상담‧검사‧진료비 지원 등 4대 사업으로 지속 운영한다. ‘마음건강 설문조사’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PTSD과 우울·수면장애자 등 고위험군 선별 역할을 수행하고, 이들 분석자료를 토대로 보건안전지원 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고위험군 등의 소방공무원에게 전문상담사가 방문해 전문·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이후 지속적인 건강 관리 및 상담·치유 활동을 수행한다.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사업’은 고위험군과 심신 안정이 필요한 직원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신체리듬 회복을 위해 심리 안정화 요법 등 전문 치유 활동을 제공하며, 마음 건강 상담·검사·진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정신치료를 받은 소방공무원에
질병관리청이 ‘2023년 중소병원 감염관리 자문시스템 운영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중소병원이 감염관리 조직과 전문인력 부재로 감염관리 활동에 어려움이 있고, 감염병 발생 시 대처역량이 부족해 감염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의료법’에서 감염관리실 설치 의무가 없는 중소병원의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체계가 요구됨에 따라 중소병원이 개별 특성에 적합한 감염관리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적 자문 및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중소병원이 감염관리 역량을 증진해 의료 관련 감염을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 사업 목표는 ▲중소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감염관리 자문 제공 및 기술 지원 ▲중소병원 개별 특성에 적합한 감염관리 교육·훈련 프로그램 기획·운영 ▲중소병원 감염관리 연결망을 통한 신속 소통체계 구축·운영 등이다. 사업대상은 100병상 미만 병원, 요양·정신병원, 치과·한방병원, 의원급 의료기관, 감염관리실 설치 1년 미만 의료기관 등으로 감염관리 기본역량이 부족해 기술 지원이 필요한 기관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중소병원 특성별·대상별 표준 자문·교육도구 개발을 비롯해 감염관리 자문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권역 중소병
기존 치과용 시멘트보다 항균성이 강화된 치아 수복재료가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만갈 웃커시(Mangal Utkarsh) 박사,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교수 연구팀은 기존 치과용 시멘트의 한계점을 보완해 세균 저항성을 높인 치아 수복재료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생체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즈 사이언스(Biomaterials Science, IF 7.59) 최신호에 게재됐다. 충치로 인해 치아가 손상돼 홈이 파이면 치과용 시멘트를 채워 넣어 복구한다. 이때, 레진 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RMGIC‧resin reinforced glass ionomer cement)가 가장 널리 쓰이며 금니와 같은 보철물을 부착할 때도 사용된다. RMGIC는 충치 예방에 좋은 이온을 방출하는 글래스 아이오노머(glass ionomer)와 강도가 높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레진(resin)의 장점을 결합한 시멘트다. 하지만 실제로는 스트론튬과 불소 등 충치를 억제하는 이온 방출량이 현격히 줄고, 재료 표면에 세균이 번식하면서 충치가 생기는 이차 우식증도 쉽게 발생했다. 연구팀은 RMGI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3년 올해부터 재난적 의료비 지원 확대 및 기준 완화가 이뤄지며, 정신의료기관 환경 개선사업이 확대되고, ‘지역 의료-돌봄 연계 체계 구축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2023년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 정책·제도·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2023년 상반기부터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문턱이 낮아진다. 의료비 기준은 기존 본인부담 의료비가 연간 소득 대비 15% 초과 시 지원하던 것을 10% 초과 시 지원으로, 재산 기준은 5억 4000만원에서 7억원 이하로 완화된다. 지원 대상이 기존 외래 6대 중증질환 지원에서 모든 질환으로 확대된다. 다만, 미용·성형 등 비필수 의료비는 현행처럼 지원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지원 한도는 한도는 기존 연간 ‘3000만원 → 5000만원’으로 확대된다. 낙후된 정신의료기관의 입원실을 치료친화적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신의료기관 환경개선 사업이 확대된다. ‘정신의료기관 환경개선 사업’은 정신의료기관의 입원환경(입원실·보호실·프로그램실 등) 개선에 필요한 시설·장비 구입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신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합격 또는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당 최대 5000만 원(자부담 5
간호조무사 전문대 설립을 놓고 양측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간호조무사의 전문화를 위해 전문대 과정이 필요하다는 간호조무사협회의 입장과, 간호조무사 업무 수행은 기존 교육 과정으로도 충분한데 전문대 설립은 학벌주의만 부추긴다는 고등학교간호교육협회 등의 입장이다. 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은 “2023년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에 학력 제한이라는 차별적 요소를 제거해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의 문을 열고 간호조무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이끌겠다”고 대대적으로 밝혔다. 곽지연 회장은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은 간호조무사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발전의 길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미용사나 조리사도 사설학원, 특성화고, 전문대 모두에서 공부하고 자격 시험을 볼 수 있는데 간호조무사만 전문대가 없도록 막아놓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호조무사는 의사와 간호사의 지시를 받아 진료 및 간호 업무를 보조하는 보건 인력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종별 의료인력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약 21만 명의 간호조무사가 요양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조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로서 간호조무사 교육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가 의료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를 위한 의학교육 주제 및 사례 개발 연구(연구책임자: 양은배 연세의대 교수)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에서는 국내외 발행 학술논문과 보고서에 대한 문헌 분석, ASPIRE 수상 외국 대학의 사례 고찰, 국내 의과대학 관계자 인식 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의 연구 방법을 사용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국내외 모두 의학 교육 단계에서 의료의 사회적 책무성 교육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교육 혁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는 의료의 사회적 책무성 개념 정리를 위해 유사 개념을 검토하고, 의료의 사회적 책무성을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높이는 활동을 벌이는 역량’이라고 정의했다. 특히 국내외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의료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를 위한 의학 교육 주제 영역으로 인지적 역량(① 환자, 가족과 지역사회, ② 의료의 구조와 과정-의 정책과 경제 포함, ③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④ 가치 기반 의료, ⑤ 의료시스템 개선)과 기반역량 영역(⑥ 시스템 사고, ⑦ 윤리와 법, ⑧ 팀워크, ⑨ 리더십)을 제시했다. 또한 인
2022년 12월 총 11개 품목에 대해 13건의 특허 등재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12월 한 달 동안 등재된 특허 수는 적은 편이지만 난임치료제, 항암제, 균상식육종 치료제, 위염치료제 등 어느 때보다도 의미있는 약제들이 많이 포함돼 의미가 깊다. 가장 먼저 특허 등재된 제품은 난임 치료제로 쓰이는 머크의 인간난포자극호르몬 ‘고날-에프펜150IU주(성분명 폴리트로핀알파)’다. 존속기간 만료일자도 2024년 4월 2일로, 12월 특허 등재에 성공한 제품들 중 가장 빠른 편이다. 이번 특허는 난포자극호르몬(FSH), 황체형성호르몬(LH), 및 FSH 및 황체형성호르몬(LH)의 혼합물의 약제학적 제제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 플루로닉 F77, 플루로닉 F87, 플루로닉 F88 및 FSH, 플루로닉 F68로부터 선택된 계면 활성제를 포함하는 LH, 또는 FSH 및 LH의 액상 또는 냉동건조 제제를 제공한다. 고날에프는 11월 말, 보건복지부의 보험 약가 직권조정으로 인해 머크가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하게 되면서 최종적으로 약가가 인하되는 것으로 결론났다. 이에 이번 특허 등재된 150IU를 제외한 75IU, 300IU, 450IU, 900IU는 4일부터 30%
질병관리청이 2023년도 국민건강증진기금 민간경상보조사업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 및 우수사례 발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다발생 지역 현장 방문 및 기술 지원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표준 교육·홍보자료 개발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사업수행기관 선정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사업 규모는 8000만 원이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 ▲‘정부출연연구기관법’ 및 ‘특정연구기관육성법’의 적용을 받는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등은 오는 1월 5일부터 1월 20일 오후 6시(18시)까지 사업계획서를 e나라도움 시스템 입력 및 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로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수행기관 선정은 질병관리청 보조사업자선정위원회(소위원회)를 통해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결과를 토대로 합산점수가 가장 높은 보조사업자를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사기준은 ▲사업 타당성 30점 ▲사업 수행능력 30점 ▲사업 관리체계
국립정신건강센터가 휴직으로 인한 업무 대체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2023년도 제1회 국립정신건강센터 한시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공고한다. 채용 인원은 채용일로부터 2023년 12월 5일까지 의료부 간호과에서 근무할 한시임기제 7호 1명과 채용일로부터 2023년 11월 5일까지 정신건강사업부 입원제도과에서 근무할 한시임기제 8호 1명이다. 한시임기제 7호는 환자 보호 및 간호업무 보조, 응급상황 처치, 시설 안전점검 및 병동 환경 정리, 세탁물 관리와 물품 수령·반납,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및 용기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시임기제 8호는 수도권 지역 비자의 입원 신고 접수 및 소위원회 안건 배정, 위원회 및 심사소위원회 운영 지원, 입원제도과 업무 지원 등을 담당한다. 응시 대상 자격 요건은 한시임기제 7호의 경우 20세 이상(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해야 하며, 한시임기제 8호의 경우 18세 이상(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사회복지사 자격증(2급이상)을 소지해야 한다. 지원은 오는 1월 17~19일 기간 내 응시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자격요건 검증을 위한 동의서, 개인정보 수집·이
보건복지부가 1월 9일부터 1월 31일 오후 6시까지 ‘2023년도 산후조리원 질 제고를 위한 컨설팅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2023년도 산후조리원 질 제고를 위한 컨설팅 사업’은 산모 및 신생아 돌봄·건강관리 인력의 전문성 확보하고 모아 애착, 부모 교육, 감염 예방, 돌봄 수준의 적정성 확보 등을 위해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컨설턴트 관리·교육 ▲산후조리원 컨설팅 실시 ▲효과성 분석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사업수행기관 선정일로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하며, 사업 규모는 1억8000만원 규모에 달한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 ▲‘정부출연연구기관법’ 및 ‘특정연구기관육성법’의 적용을 받는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등은 오는 1월 9일부터 1월 31일 오후 6시(18시)까지 사업계획서 7부와 CD(또는 USB) 1개를 첨부해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수행기관 선정은 평가위원에 의한 대면평가를 기본으로 하며, 수행기관은 평가위원에게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해야 한다. 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사기준은 ▲사업 및 성과지표의 적절성 20점 ▲사업내용 및 수행방법의 적절성 3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장안읍민을 대상으로 하는 2차년도 건강검진사업을 진행한다. 장안읍민 건강검진사업은 장안읍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3년에 걸쳐 총 25억을 지원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2차년도를 맞았으며, 지난 3일 의학원 검진센터에서 첫 검진을 시작했다. 장안읍민 건강검진사업의 프로그램은 암 정밀검진, 심뇌혈관 정밀검진, PET-CT, 치매검진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검진대상은 57세 이상(15년 연속 거주 또는 합산 시 20년 이상 거주) 장안읍 주민으로, 지난해에는 65세 이상의 680명의 주민이 검진을 받았다. 주민들이 선택한 프로그램은 암 정밀검진 149명, 심뇌혈관 정밀검진 260명, PET-CT 202명, 치매검진 69명 등이었으며,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춰 고품질의 건강검진 혜택을 받았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김지락 교수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20일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하는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으로, 김지락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에서 주기적으로 맡아온 치아의 발육·성장·어린이 치과 치료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지락 교수는 “보육사업에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인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부가 지난 12월 8일 필수의료 대책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안에는 필수의료 문제가 불거지게 된 계기인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고의 원인 중 하나인 인력 문제를 비롯해 그동안 필수의료와 관련해 꾸준히 제기돼 온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이 포함됐다. 하지만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의 시각에서 무용지물인 대책들로 이뤄져 있다면 필수의료 대책은 탁상공론에 불과한 법. 이에 이번 정부가 발표한 대책들이 실효성이 있는지,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자 대한뇌졸중학회 배희준 이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정부가 ‘전공의 지원 강화’ 추진과 현장 인적 네트워크를 ‘전문치료팀’으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인력 수급 및 확충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A. 전공의 인력이 지금 필수의료에서 점점 말라가고 있다. 지원을 안 한다. 그리고 인력을 고려하지 않고 전공의 TO를 결정하는 것도 문제다. 지금 있는 심뇌혈관 질환의 전공의 수급체계로는 버티기도 힘들며, 10년이 지나면 사람들이 다 없어질 것 같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힘든 일을 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으나, 힘든 일을 한도 끝도 없이 하는 것을 원하지
보건복지부가 1월 2일부터 1월 20일까지 2023년도 노인건강관리 내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사업’과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 데이터 구축 및 운영사업’을 동시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민간경상보조)사업’은 퇴행성 관절염·노인성 질환 예방교육과 상담, 홍보,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26억9300만원 규모의 사업이다.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 데이터 구축 및 운영사업’은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관련 환자 데이터 구축 및 운영하는 6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사업 선정 통보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사업’과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 데이터 구축 및 운영사업’ 동시 수행이 가능한 ▲비영리법인 등 행정기관 허가 및 등록 단체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 ▲공공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법’ 및 ‘특정연구기관육성법’의 적용을 받는 연구기관 ▲대학 또는 전문대학 등이다. 신청은 1월 20일 오후 6시(18시)까지 사업계획서와 공모 신청 공문 등을 첨부해 우편(등기) 및 전자메일(e-ma
복지부가 ‘노인실명예방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보건복지부가 1월 2일부터 1월 20일까지 ‘2023년도 노인실명예방사업(민간경상보조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실명예방사업’은 안과 취약지역 및 도시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안 검진·수술비 지원 및 예방관리 교육·홍보하는 18억 6300만원 규모의 사업으로, 사업 선정 통보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안검진과 진료상담 및 예방관리 교육·홍보 사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인력 등을 보유하고 전국적인 사업수행이 가능한 ▲비영리법인 등 행정기관 허가 및 등록 단체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 ▲공공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법’ 및 ‘특정연구기관육성법’의 적용을 받는 연구기관 ▲대학 또는 전문대학 등이다. 신청은 1월 20일 오후 6시(18시)까지 사업계획서와 공모 신청 공문 등을 첨부해 우편(등기) 및 전자메일(e-mail) 방식으로 신청서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노인건강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행기관 심사, 평가 및 선정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 심사·평가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평가항목 및 배점은 ▲사업 및 성과지표의 적절성 20점 ▲사업내용 및
담도암은 수술을 포함한 치료를 하더라도 5년 생존율이 20~30%에 머무는 악성질환이다. 담도암의 치료경과가 이처럼 안 좋은 이유는 증상 발현이 늦고, 초기에 전이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 같은 담도암의 진행과 전이를 억제해 치료경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성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진 교수팀은 ‘우루소데옥시콜린산은 상피-간엽성 전환을 억제해 담도암세포의 공격성을 억제한다(Ursodeoxycholic acid inhibits 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 suppressing invasiveness of bile duct cancer cells: An in vitro study)’는 연구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인 ‘Oncology Letters’ 2022년 12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간 또는 담석 질환에서 큰 부작용 없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우루소데옥시콜린산이 담도암세포의 표피성장인자 수용체(EGFR)를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우루소데옥시콜린산은 암의 진행과 전이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암세포의 ‘상피-간엽성 전환’ 과정을 강력하게 저지했다. 암세포는 초기에 안정적인 상피성 세포형질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