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o텔Dbyeonguso+-로또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3,72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휴젤㈜이 지난 24일 국내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최한 ‘H.E.L.F. 트레이닝 세미나’를 성료했다. ‘트레이닝 세미나’는 휴젤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의 하위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현장 라이브 시술을 중심으로 한 심층 강연이다. 휴젤 주요 제품의 응용 시술법과 임상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에스테틱 분야 의료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휴젤의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활용법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시연(Live Demo)이 진행됐다. 뉴스타의원 강건우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고급 시술 테크닉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 원장은 환자별 피부 특성을 고려한 풀 페이스 시술법과 눈밑 등 예민한 부위의 미세 주름 시술 시 주의사항을 자세히 설명한 후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트레이닝 세미나는 실제 시술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시술법과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를 익힐 수 있는 맞춤형 강의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이 2025년 충주시민대상 특별부분상을 수상했다. 충주시 시민 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충주시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시정발전과 주민화합에 공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충주시는 2018년부터 관외 거주자지만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시민대상 특별상을 전달하고 있다. 특별상을 받는 남봉길 회장은 충주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한국팜비오는 2016년 충주에 GMP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2023년에는 공장을 증설해 연면적 6990㎡(2000평)이 넘는 규모로 증축하면서 주사제, 수액제, 내용액제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현재 (충주시) 근무 인원은 약 130여명이며 5000평에 이르는 여유부지도 있어 공장 증축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이 더욱 기대된다.남봉길 회장은 “증설된 공장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이외에 환경보호, 지역사회 동반성장 등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와 관련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MZ심포지엄’을 지난 22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MZ심포지엄에서 ‘MZ’는 ‘M type 탈모치료에 Z금 바로 아보다트’라는 이번 심포지엄 슬로건의 줄임말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2030 젊은 연령층에서의 남성형 탈모로 인한 삶의 질 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5-알파환원효소 1, 2형을 모두 억제해 M자, V자 등 다양한 유형의 남성 탈모를 치료하는 오리지널 듀얼 억제제(Dual inhibitor) 아보다트에 대한 다양한 임상 연구결과들도 공유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남성 탈모 환자 중 절반에 가까운 44.5%를 20·30대가 차지하고 있을 만큼 젊은 세대의 탈모는 더 이상 일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젊은 연령에서의 탈모가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으로 증상이 일찍 발생할수록 환자의 자존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남성형 탈모 환자 402명를 대상으로 탈모로 인한 삶의 질 문제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환자의 정서, 증상, 사회적 기능 등을 토대로 삶의 질을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이한결 교수팀(성시윤 전공의 포함)은 증례연구를 통해 의인성 상완신경총병증 환자에 대한 한의치료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완신경총병증은 목에서 어깨, 팔, 손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신경이 외부적 요인에 의해 손상되는 질환이다. 통상적으로 6개월 내 자연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만성화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연구팀은 경추 추간공 확장술 이후 상완신경총병증을 겪고 있는 49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62일간 종합적인 한의치료[수기침, 전침, 전기뜸, 봉독약침, 한약(보중익기탕) 등]를 진행한 후, 치료 경과와 효과를 관찰했다. 해당 환자는 우측 팔의 근력저하와 통증으로 3년간 스테로이드 와 재활치료 받아왔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은 상태였다. 치료 결과, 우상지 근력평가척도(MRC)은 2.5등급에서 4.5등급로 상승했으며, 수치통증척도(NRS)는 5점에서 1점으로 감소했다. 이외에도 삶의 질 평가, 손 기능 평가, 어깨 통증 및 기능을 평가하는 항목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제1저자인 성시윤 전공의는 “보중익기탕은 항염증 및 항산화 작용으로 근육 보호 효과를 나타내 근력 저하와 운동 기능 향상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김창근 교수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25일 전했다. 김창근 교수는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제28대 학회장으로 활동하며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2023~2024년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제28대 학회장으로 재임하며 학회의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유럽호흡기학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ERS)와의 제1회 공동 학술 행사 KAPARD-ERS Partnership Symposium에서 좌장을 맡아 성공적인 행사를 이끌며 국제 학술 교류를 활성화했다. 상계백병원에 2005년 천식알러지센터 개소 후 20년간 연구와 진료에 헌신해 온 김 교수는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천식임상면역학회(APAAACI) 이사와 일본 호산구학회(WEA) 국제고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외 알레르기 및 호흡기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17일 병원 제2별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간호사 라이프스타일 기업인 널핏㈜(대표 오성훈)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널핏㈜은 간호사를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 제품 등을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간호사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부 전문 브랜드와 함께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의료 창업을 희망하는 간호사들에게 창업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간호사를 위한 제품 개발에도 참여한다. 이밖에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 ▲공동사업 발굴 및 교류 활성화 ▲간호사 대상 창업 아이템 개발 및 실증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25일(금)부터 6월 4일(수)까지 간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간호법은 간호인력의 수급 및 전문성 향상과 이를 통한 간호서비스의 질 제고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4년 9월 20일 제정된 법이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은 2025년 6월 21일 시행이 예정된 간호법의 위임사항을 정하는 것으로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 의료법에 규정된 간호사 및 전문간호사의 면허와 자격, 간호조무사의 자격, 국가시험, 간호사중앙회의 구성 등 관련 사항을 이관한다.(시행령 제2조, 시행규칙 제2조 등) 둘째, 법 제20조에 따라 인정된 간호조무사 협회의 설립, 정관에 관한 사항, 윤리위원회의 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다.(시행령 제21조, 시행규칙 제19조 등) 셋째, 법 제27조에 따른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다.(시행규칙 제23조) 넷째, 법 제35조에 따라 위임된 연도별 간호정책 시행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및 법 제37조에 따른 간호인력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다.(시행령 제24조, 시행규칙 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의료정보팀 최지연 팀장이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전했다. 최지연 팀장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s)’ 개정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변경된 분류체계가 의료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내부 교육 및 시스템 연계를 주도하였으며 특히, 의료정보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용어 표준화 작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는 국민 건강 통계를 비롯해 진단, 청구, 보건의료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분류체계로, 통상 5년마다 개정되며 의료현장에서는 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 팀장은 이번 개정과 관련하여 사전 분석, 교육자료 개발, 병원 내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모범적인 적용 사례를 만들어냈다.
한독테바(대표: 안희경)는 자사의 치료제 오스테도정(성분명: 듀테트라베나진)이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연성 운동이상증(Tardive dyskinesia, TD)의 증상 개선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오스테도는 기존에 헌팅톤 무도병의 증상 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 허가받은 데 이어 지연성 운동이상증 증상 개선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의 사용 범위가 확대됐다. 지연성 운동이상증은 항정신병 약물을 장기간 사용할 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로, 입 주위와 얼굴, 몸통, 사지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일어나는 반복적이고 불수의적인 이상 운동이 특징이다. 지연성 운동이상증은 삶의 질 저하, 사회적 고립뿐만 아니라 사망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치료를 통해 질병을 조절해야 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작성한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약 268만명이 정신 질환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약 69만명은 조현병, 양극성 정동장애와 같은 중증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항정신병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 4명 중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4월 28일(월) 오후 13시 30분 서울 ENA Suite Hotel에서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한 국가 보건의료 표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AI 활용 기반 상호운용성 강화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한국 핵심교류데이터’ 신규 항목 제안 설명 및 의료 현장에서 제안한 항목이 표준고시에 적용된 사례를 공유하고, 2부에서는 국제 표준으로 단계적 전환을 위한 기반으로써 다니엘 칼슨(Daniel Karlsson) 스웨덴 전자건강청(E-Hälsomyndigheten) 의장이 ‘유럽의 의료데이터 표준화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임상 분야의 전략 수립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성영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문가 주도 의료데이터 정제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대한의학회 오승준 부회장, 한동우 정책이사를 좌장으로 임상 현장의 ▲표준용어 개발 경험, ▲표준용어 개발 계획, ▲표준용어 확산을 중심으로 보건의료분야 표준용어 및 항목 체계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데이터 상호운용성 확보를 지원하기
아주대병원이 단일공 수술 전용 로봇 시스템인 '다빈치 SP(Single Port)'를 새롭게 도입하고,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SP 시스템의 도입은 아주대학교병원이 쌓아온 로봇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여 고난도 수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 ‘다빈치 SP’는 약 2.5cm 크기의 절개 하나만으로 수술 부위에 접근할 수 있는 단일공 전용 로봇수술 장비다. 하나의 로봇팔에 3개의 독립된 수술 기구와 1개의 고화질 3D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으며, 손목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는 다관절 구조로 설계돼 24cm 이상의 깊은 곳까지 진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에 접근이 어려웠던 좁고 깊은 부위에서도 고도의 정밀 수술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통증과 출혈을 줄여 회복 기간을 단축하고 흉터를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어, 미용적 결과를 중시하는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번 다빈치 SP 장비 도입으로 기존 다빈치 Xi 장비 3대와 더불어 총 4대의 로봇수술 시스템을 운영하게 되어, 진료과별 특성과 환자 상태에 맞춘 맞춤형 로봇수술 체계
현대약품(주)(대표이사 이상준)과 (주)티에스바이오(대표이사 이형승)는 ‘줄기세포 배양액 및 NK세포 배양액 등을 함유한 헤어부스터 등의 화장품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간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과 NK세포 배양액을 기반으로 한 모발 성장 및 두피 건강 증진에 대한 연구와 이를 활용한 혁신적인 모발, 두피 케어 기술 개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약품은 오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의약품 및 화장품의 개발, 제조, 유통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티에스바이오는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기반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으로, 고유의 세포배양 및 정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핵심 역량을 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약품의 연구 개발 역량 및 상용화 노하우와 티에스바이오의 첨단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인 모발·두피 케어 기술 개발을 협력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티에스바이오 이형승 대표는 “현대약품과의 공동 연구협력을 통해 줄기세포 배양액 및 NK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의료 나눔을 실천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24일 고려대학교 정문 앞 중앙광장에서 이동병원을 설치하고 의료 취약계층과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가정, 노인, 장애인 등 지역 내 의료 소외계층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 나눔, 실천’이라는 고려대학교의 핵심 가치와 ‘인류애 실현’이라는 철학을 지역사회에 직접 전달하는 의미 있는 공공 의료봉사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는 고려대병원 가정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치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전문 교수진이 참여했으며,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과 고려대 재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함께했다.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을 비롯한 이성우 진료부원장, 강석호 기획실장 등 주요 보직자들도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이날 이동병원을 찾은 다수의 지역 주민과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들은 무료 건강 진료 및 검진 서비스를 받았으며, 필요 시 고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센터장 홍종삼)와 함께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센터 내 만 40세 이상 직원 185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및 안저검사를 포함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특별 건강체크업 Day’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검진에 참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의 안과 및 근감소증 검진 기기를 지원했다. 안구 건강 검진에는 ▲당뇨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와, ▲망막·맥락막·시신경 등 안구 내부 구조를 촬영해 다양한 안과 질환을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OPTiNA Genesis)’가 활용됐다. 특히 ‘위스키’의 고속 AI 판독 기술 덕분에, 약 180명의 수검자가 단 6시간 만에 안저 검사를 마칠 수 있었다. 기존 방식으로는 이처럼 짧은 시간 안에 대규모 검진을 완료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했을 때,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현장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근감소증 검진에는 엑소시스템즈의 ▲신경근육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19년부터 2030년까지의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규모를 산업별, 국가별, 대륙별, 경제권별로 정리한 정기간행물 2025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규모(2019~2030)를 발간했다. 본 자료는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제조산업에 의료서비스산업을 포함한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해 약 212개 국가의 산업별 시장규모를 정리한 자료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전세계 바이오헬스산업 시장규모는 2023년 13조 5381억 달러로 지난 5년간(’19~’23) 연평균 5.4%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2030년까지 19조 4268억달러로 확대돼 연평균 5.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세부 산업별로는 ‘23년 제약산업 1조 7487억달러, 의료기기산업 5291억 달러, 화장품산업 4964억 달러, 의료서비스산업이 10조 7639억 달러로 집계됐다.대륙별로는 ‘23년 전체 바이오헬스 시장에서 북미가 6조 1908억달러(45.7%)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으며, 이어 유럽 3조 3326억달러, 아시아·퍼시픽 2조 9062억달러, 중남미 6713억달러, 중동·아프리카 4372억달러 순으로 나타났다.국가별로는 ‘23년 미
동구바이오제약이 글로벌 화장품 및 스킨부스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지난 4월 18일, 대만의 종합 기업체인 충타이 에너지와 약 100억원 규모의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셀블룸(Cell Bloom) 대만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동구바이오제약의 대표 브랜드 셀블룸의 글로벌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대만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 내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파트너사인 충타이 에너지는 친환경 에너지 및 자원 재활용 분야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만 대표 기업으로, 최근에는 재생에너지, 바이오, 헬스케어, 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블룸의 이번 대만 시장 진출은 충타이의 현지 유통 역량과 동구바이오제약의 제품력, 브랜드 가치가 결합된 시너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셀블룸은 최근 대만 보건복지부(MHW)로부터 정식 품목 승인을 획득하며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혁신성을 공인받았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글로벌 및 현지 규제기관의 요건을 충족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서미화·소병훈·김윤·장종태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공동 주최한 ‘혁신 신약 불평등성 해소 및 규제개선 정책 토론회’의 주관을 맡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금일 (25일) 밝혔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정책 토론회는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혁신 신약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신약 접근성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공동 주최를 맡은 서미화·김윤 의원을 비롯해, 주제 발표를 맡은 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 홍정용 교수,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안정훈 교수가 참석했다. 토론 패널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이중규 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 김형민 부장, 건국대학교병원 문지용 교수,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데일리팜 어윤호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방혜련 전무 등 정부, 의료계, 환자단체, 언론, 제약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토론 좌장은 의약품정책연구소 서동철 소장이 맡았다. 서미화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환자가 치료 시기를 놓치면 단순한 의학적 손실을 넘어 사회적 비용 또한 막대해진다”며 "국내의 신약 접근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ESCMID Global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최신 감염병 진단 플랫폼을 공개했다. ESCMID Global은 유럽 임상미생물감염학회(ESCMID) 주최로, 약 100개국에서 1만 5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감염병 및 임상미생물학 학술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혈증 및 중증 감염 ▲항생제 내성(AMR) ▲결핵 ▲장 건강 ▲열대 및 글로벌 감염증 등을 타깃으로 한 현장 진단 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AFIA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잠복결핵 진단 제품인 ‘AFIAS IGRA-TB’와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감염 여부를 구분하는 ‘AFIAS MxA/CRP’ 제품은 빠른 검사 시간과 간편한 절차, 높은 임상적 효용성을 강조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AFIAS IGRA-TB’는 인터페론 감마를 정량 분석해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단 15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신속 검사 키트로, 기존 IGRA 검사의 복잡한 절차와 높은 인력 의존도를 크게 줄였다. 직관적이고 간단한 검사 과정으로 현장 중심의 글로벌 보건 사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함께
우리나라에서는 암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되어있으며, 최근 자료에 의하면 남성은 5명 중 1명이, 여성은 3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은 암 진단을 받을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제 암을 전공하지 않은 의료인도 암 환자를 만날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오랫동안 돌보던 환자가 암으로 진단받고 상의하려고 암 CT를 복사해 왔을 때나, 가족이나 친지가 암을 치료하며 암 CT 소견에 대해 물었을 때 CT 판독을 읽으며 병변 해석의 어려움에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최근 영상의학 분야는 크게 발전하고 있어 예전에 배운 암의 영상 소견 지식이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암을 전공하지 않는 의료인도 암 CT를 보았을 때 기본적 암 소견을 알 수 있으며 또한 치료 경과에 따라 병변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이런 아쉬움으로 모든 의료인이 암 CT 소견을 쉽게 이해하여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자세하게 해설한 책을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일본의 저명한 의료진들이 암 환자 진료의 최전선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집필한 역작입니다. 암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필수적인 CT 영상의 판독을 이해하고 적용에 대한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조덕연 교수가 대한혈액학회 제6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전했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이다. 신임 조덕연 회장은 대한혈액학회에서 다발성골수종 연구회 운영위원, 만성골수성백혈병 연구회 운영위원, 대한혈액학회지 편집위원 등 학회의 주요 분야에에서 활발한 활동을 수행해왔다. 조덕연 회장은 “대한혈액학회는 1958년 연구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70여년 간 학회원들의 열정적인 학술활동을 통해 혈액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면서 “학회원들이 꾸준히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행사와 지원을 통한 최고의 연구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덕연 회장은 1985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친 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며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