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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 대한심장학회 심장혈관영상연구회 공동 주최로 제18차 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The 18th Congress of Asian Society of Cardiovascular Imaging, 이하 ASCI 2025 / 조직위원장, 이종민 경북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2025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ASCI 국제학술대회는 ASCI 학회의 목적인 심장혈관 영상의학 분야의 발전을 이룩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아시아 국가를 순환하며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다. 2014년 제주에서 개최된 이래 약 10여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된다. ASCI 2025 국제학술대회에 아시아, 미주, 유럽의 저명한 연구자와 27개국 600여명의 관련자들이 참석해 각 국의 심장혈관 영상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최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ngress Lecture로는 ▲<Revolutionizing Cardiovascular Imaging: Leveraging AI for Next-Generation Digital Transformatio
GE헬스케어는 최근 대구에서 대구·경북 지역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2025 MR 아카데믹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5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보유한 영상의학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영상의학 분야에서의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MRI)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임상 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혜정 교수의 오프닝 연설로 문을 열었으며, 경북대학교병원 이희중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또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이호준 교수, 부산대학교병원 이인숙 교수가 연자로 참가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MR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통찰력을 공유했다. 이호준 교수는 ‘신경계 MR 영상 임상 사례(Clinical Experience in MR Neuro Imaging)’를 주제로, 뇌 및 두경부 진단 분야에서의 고해상도 MR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신경 및 두경부 영상의학 분야 전문의로 탄탄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발표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인숙 교수는 ‘근골격계 MR 임상 사례(Clinical Experience in MR MSK Imagi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박섭리·김남후 교수,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수술 방법에 따른 회복 속도를 비교 분석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정형외과 이병호·이재남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최근 개최된 제42회 대한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되어, 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받았다. 연구팀은 전통적인 절개 감압술과 양방향 내시경 척추 감압술을 받은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수술 직후부터 4일 차까지 회복 속도를 분석했다. 연구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구축된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eal Time Location System, RTLS)을 활용해 보행 거리와 속도, 활동량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 연구 결과, 양방향 내시경 척추 감압술을 받은 환자군의 회복 속도(평균 보행 거리 및 보행 속도)는 기존의 절개 감압술 시행군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빨랐다. 특히 활동량이 높은 상위 20% 환자 중에서는 양방향 내시경 수술 환자의 비율이 절개 감압술 환자의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섭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개원
의료계 종사자 다수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 보건의료기술 도입 및 활용이 확대돼야 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근거부족이나 비용 부담 등에 대한 우려도 있고,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이 고려돼야 하는 만큼 사회적 합의나 제도적인 기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바이오헬스산업브리프 Vol.442 ‘2024년 보건산업 대국민 인식조사’는 일반국민 1000명, 산업계 300명, 의료계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가운데, 의료계 종사자들의 보건산업에 대한 인식, 첨단 보건의료기술에 대한 경험과 인식 등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먼저 보건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를 살펴보면, 의료계 종사자들은 국가경제 발전이 70.5%로 가장 높게 평가했고, 건강증진기여 70%, 향후 중요성 확대 68.5%, 성장 잠재력 65%, 일자리 창출 64.5% 순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관심 있는 보건산업 정보에 대해서는 일반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에 대한 정보를 가장 높게 꼽았다. 특히 보건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이 실제 의료행위에 대해 도움이 되는지를 묻자, 77.5%는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그
모멘스, 일리노이주, 2025년 6월 5일 /PRNewswire/ -- 퓨처슈티컬스(FutureCeuticals)의 독자적인 종합 건강 노화 솔루션 vitAlign®이 세포 건강 회복과 면역 반응 지원에 유의미한 효과를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발표됐다. 이 연구는 vitAlign®이 계절성 감기 및 독감에서부터 더 복잡한 환경적•면역 관련 스트레스 요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면역 스트레스 요인과 관련된 세포 기능 및 대사 불균형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임을 강조한다. 연구진은 CDC 지침에 따라 중등도의 COVID-19 경과에서 회복 중인 40~55세의 의학적으로 안정적인 성인을 대상으로 50mg의 저용량 vitAlign을 투여한 효과를 평가했다. 이 연구는 vitAlign을 비타민 C 1000mg 용량과 비교하여 면역 및 세포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표와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vitAlign은 미토콘드리아와 NOX2 및 iNOS 경로를 통한 과도한 활성산소종
DESTINY-Breast09 3상 임상 연구에 결과에 따르면,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와 퍼투주맙 병용요법이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기존의 탁산+트라스투주맙+퍼투주맙 병용요법(이하 THP 요법)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도 의미 있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결과는 미국 시카고(일리노이)에서 열리는 2025년 미국임상종양학회(2025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2025 ASCO) 연례학술대회 특별 구두 발표 세션을 통해 2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사전 계획된 중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엔허투+퍼투주맙 병용요법은 THP 요법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44% 감소시켰다(HR=0.56; 95% CI: 0.44–0.71; p<0.00001). 눈가림된 독립 중앙 검토(BICR) 기준,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엔허투+퍼투주맙 병용군에서 40.7개월, THP요법 투여군에서 26.9개월로 나타났다. 엔허투+퍼투주맙 병용군에서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이점은 새로 진단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 연구팀은 초고령사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구축을 위한 3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2025년에 접어들며 65세 이상 인구가 20.3%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해당 연구는 한국 의료체계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2024년 3월 제정되어 2026년 시행 예정인 ‘지역사회 통합돌봄법’에 대응하여 3차 의료기관이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했다. 이 법안은 의료와 요양을 지역사회 내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익숙한 곳에서 늙어가기(aging in place, AIP)' 개념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으로, 기존의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을 통한 시설 중심 돌봄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한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와 가정간호센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인문사회의학, 보건의료경영대학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1월까지 5개월간 다학제 연구를 수행했다. 먼저 국회에서 통과된 7장 30항으로 구성된 통합돌봄법 분석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추진방향을 예측하였다. 이어서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창립 63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풍제약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 형식으로 진행돼, 본사 오프라인 참석자뿐 아니라 인덕원 연구소, 오송·안산 공장, 전국 영업점 임직원 모두가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제만 대표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10년·20년·30년 장기근속자 및 창조인상 시상, ▲2025 한마음 걷기 캠페인 결과 발표 및 우수참여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은 올해로 4회째 이어지는 임직원 참여형 CSR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사내 이벤트를 넘어 건강한 삶과 사회적 기여를 연계한 ESG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14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288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 중 149명이 ‘10일 이상 걷기’ 목표를 달성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그 결과, 누적 걸음 수 4223만보를 기록해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이 적립되었으며, 이는 향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건강 지원 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유제만 대표는 기념사에서 “신풍제약이 창립 63주년을
대한간호협회는 2일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앞에서 ‘진료지원 업무 수행 간호사 교육 및 자격 관리 투명화와 법제화 2차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오는 21일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복지부가 마련 중인 하위 법령인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에 대한 간호계의 강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열렸다. 2차 촉구대회는 지난 5월 26일에 이어 열린 것으로, 전국 56만 간호사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집회는 복지부 세종청사 정문 우측과 남측 인도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퍼포먼스, 현장 간호사 발언, 지지 발언, 피켓 시위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1만 여명의 간호사들이 참여했다.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전담간호사 제도! 이수증 아닌 자격증으로!’, ‘전담간호사 교육! 컨트롤타워는 간호협회가!’, ‘전문·전담간호사 간호부서로 통일하라!’, ‘전문간호사 정원 과감히 확대하라!’, ‘전문·전담간호사 보호 대책 마련하라!’, ‘전문·전담간호사 공정하게 보상하라!’, ‘전문·전담간호사 배치 기준 수립하라!’ 등의 구호를 반복 제창하며,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할 간호사의 자격 체계 법제화를 강하게 촉구했다. 신경림 간
노보 노디스크(최고경영자 겸 사장: 라스 프루어가르드 예르겐센)는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이 있고 당뇨병 병력이 없는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와 세마글루티드 2.4mg을 병행한 SELECT 임상의 새로운 하위 분석 결과를 유럽비만학회 연례학술대회(ECO: European Congress of Obesity)에서 발표했다. 하위 분석 결과, 세마글루티드 2.4mg군은 대조군 대비 치료 시작 3개월 이내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s) 발생 위험이 37%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HR 0.63, 95% CI 0.41–0.95). 세마글루티드 2.4mg 치료 시작 6개월 이내에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50% 감소했으며(HR 0.50, 95% CI 0.26–0.93),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또는 응급 치료의 위험,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또한 59% 감소했다(HR 0.41, 95% CI 0.24–0.67). 기존 SELECT 임상을 통해 비만 및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환자에서 관찰된 세마글루티드 2.4mg의 지속적인 체중 감량 결과 외에도, 이번 SELE
국립암센터는 지난 5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 카심대학교 메디컬 시티(Qassim University Medical City, QUMC) 대표단이 본원을 공식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QUMC 최고경영이사인 칼리드 파하드 알 호시스(Dr. Khalid Fahad Al-Hosis)를 비롯해 병원장, 간호학과장, 교육부서장 등 5명의 고위급 대표단이 함께했다.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의과대학 산하 종합병원과의 공식 교류라는 점에서 이번 만남은 큰 의미를 지닌다. 양 기관은 암 치료·연구 분야의 상호 관심사를 공유하고, 연수 프로그램 운영, 의료 데이터 활용, 다학제 진료 시스템 등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QUMC는 사우디아라비아 북부 알 카심(Al-Qassim)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의료 복합기관으로, Qassim University 산하에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우디 정부의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 기관으로서 향후 정밀의료와 국제 연수 기반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표단은 국립암센터의 양성자치료센터, 바이오뱅크, 세포치료제 생산실 등 주요 진료·연구 시설을 견학하며, 한국의 국가 암 관리 체계 및 암 생존율 향
씨젠은 지난달 30일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주의 수장인 살바로드 이야 로카(Salvador Illa Roca, 이하 ‘살바로드이야’) 주지사가 서울 송파구 씨젠 본사를 방문해 천종윤 대표와 회동했다고 2일 밝혔다. 살바로드이야 주지사는 천 대표를 만나 씨젠이 진행 중인 카탈루냐주 투자에 환영의 뜻을 전하는 한편, 향후 사업 협력 강화에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씨젠은 전했다. 천종윤 대표는살바로드이야 주지사를 만나 “스페인은 유럽 내 대표적인 체외진단(IVD) 시장으로, 씨젠은 오래전부터 현지 파트너십을 맺고 독보적인 진단 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발히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공유사업과 같은 협업 모델로 ‘질병없는 세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살바로드이야 주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씨젠의 활약상을 잘 알고 있다”며 “카탈루냐는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의료 시스템을 전환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씨젠의 혁신적인 기술로 글로벌 보건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찾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씨젠은 지난달 27일 카탈루냐주에 스페인 1위 진단기업 웨펜(Werfen)과 기술공유사업 법인인 ‘웨펜-씨젠’을 설립했다. 웨펜-씨젠 법인은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
싸이젠코리아(사장 김호균)는 자사의 혈액암 치료제인 싸이시맙(성분명: 리툭시맙)이 올해 6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싸이시맙은 ▲비호지킨 림프종(NHL)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류마티스 관절염(RA) ▲베게너 육아종증(GPA) 및 현미경적 다발혈관염(MPA) 적응증을 보유한 리툭시맙 성분의 바이오시밀러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효성·안전성 동등성을 입증해 지난 2023년 10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입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번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싸이시맙은 림프종 및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게 암환자 요양급여 기준에 따라 투여 시 급여가 인정된다. 이와 함께 중등도 이상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 기존 TNF-α 억제제 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한 경우 DAS28 평가에 따라 교체 투여 시 급여가 적용된다. 또한, 항호중구세포질항체(ANCA) 양성인 베거너 육아종증 및 현미경적 다발혈관염 환자 역시 표준치료에 불응하거나 재발했거나 주요 장기를 침범한 경우에도 급여가 인정된다. 이외에도 ABO 혈액형 부적합 신이식, 고도 감작 신이식, 급성 체액성 거부반응, 이식 후 림프증
제뉴원사이언스(대표이사 전광현)가 새로운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정재웅 재무관리본부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재무 전문가를 선임하여 보다 견고한 재무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다. 정재웅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약 25년간 한국P&G와 다이슨코리아, 국내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에서 재무, 전략, 법무, 인사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입체적인 경영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다.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활동하며 매출 및 수익성 개선, 비용 구조 최적화, 내부 통제 시스템 구축 등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 제뉴원사이언스 합류 전에는 지오영 그룹 CFO로 재직하며 20개 이상의 자회사를 통합 관리하고, 재무 및 준법 감시 조직을 총괄했다. 특히 블랙스톤에서 MBK파트너스로의 지분 매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거래 구조 수립, 실사 대응,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진두지휘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제뉴원사이언스는 정재웅 본부장의 합류를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재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기준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내 우수 의료기기 및 기술의 글로벌 홍보와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북미방사선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이하 ‘RSNA’) 2025 연계 세미나 발표 및 전시 참여기업을 5월 23일(금)부터 6월 20일(금)까지 모집한다. 북미방사선학회(RSN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분야 국제학회로, 연례 세미나 및 전시회는 매년 100개국 이상에서 수만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2024년에는 약 3만 9000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영상의학·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가 집결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북미방사선학회(RSNA) 2025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개최하며, 전시관 운영은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사용자인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제품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북미방사선학회(RSNA) 2025와 연계해 국내 기업의 단독 발표를 후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북미방사선학회(RSNA) 행사장 내, 인공지능 세미나(AI Theater) 또는
경동제약이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인 ‘로토디핀정’을 출시했다. 오늘(2일) 출시한 로토디핀정은 유한양행 ‘로수암핀정’의 위임형 제네릭이다. 위임형 제네릭은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가 특허 만료 전에 타 제약사와 계약을 맺고 직접 또는 위탁 방식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제네릭 의약품으로, 해당 품목에서 위임형 제네릭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토디핀정은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을 결합해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이중 복합제형이다. 두 성분 모두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어 치료의 신뢰성과 임상적 근거가 충분히 입증돼 있다. 두 가지 성분을 하나의 제형으로 결합해 강력한 LDL-C 감소와 안정적인 혈압 조절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며, 1일 1회 1정으로 복용 편의성을 향상시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또한 5/5mg, 10/5mg, 20/5mg 세 가지 용량으로 환자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경동제약 담당자는 “로토디핀정은 환자 중심의 복약 편의성과 치료 효과를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고 말하며,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환자들,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이하 조합)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브라질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 ‘Hospitalar 2025’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엑스포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31개국에서 1200개 기업이 참가하고 7만여 명이 방문해 남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 행사로 진행됐다. 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18개 국내 기업을 선발, 20개 부스(240㎡)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하며 국내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코트라와 함께 협력해 현지 바이어 매칭을 진행해 전시 참가 기업에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했고, 한국 기업의 홍보를 위해 온라인 홍보 플랫폼 ‘한국 의료기기 디렉토리 페이지(www.kmda-ebook.com)’를 통해 국산 제품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도 힘썼다. 또 조합은 전시 기간 동안 브라질 의료기기수입협회(ABIMED)와 공동 세미나를 열어 한국 의료기기 등록 절차를 안내하는 등 브라질과의 협력을 강화했고, 브라질 의료기기제조협회(ABIMO)와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양국 간 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의료기기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노력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협회가 지난 5월 20일 의료기기산업 6개 단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21일에는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소속 단체와 함께 국민의힘에 정책 제안서를 각각 전달한 데 따른 성과다. 더불어민주당은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를 위해 혁신성과 공정성 강화를 핵심 기조로 제시했다.특히 디지털의료기기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진출 및 수출 증대 지원을 주요 정책으로 포함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질 관리체계 정비, 혁신의료기기에 대한 적정 보상기준 마련 등 산업 전반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제도 마련도 추진된다. 또한 의료기기 유통 분야에서는 간납제도 등 불공정 행위 개선을 통해 구조적 개혁을 예고했다. 의료기기 구매현황 및 불공정거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간납업체의 불공정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표준계약서 체결을 의무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이 공약에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 및 제도적 지원 강화를 중심으로 의료기기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원격의료와 모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5월 30일(금)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①비상진료체계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②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③코로나19 해외 발생동향 및 국내 대응방안, ④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최근 국외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영국·일본 등의 국가는양성률이 6% 미만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20주차 기준)하고 있으나, 홍콩·중국·태국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보고되고 있다. 다만, 국내의 경우 코로나19 입원환자수가 최근 한달 간 큰 변동 없이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는 등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인접국가의 유행 상황과 작년 여름철 환자수 증가 양상을 고려해 이번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국내·외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해외 유행의 확산이 국내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방역망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확산 상황에 대비해 중증 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실 등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