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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연구팀이 닭을 이용한 ‘역분화 줄기세포 배양기술’ 확립에 성공, 대량의 고가 치료 단백질 생산에 새로운 장이 열릴 전망이며, 우리나라가 동물줄기세포연구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동물생명공학부 한재용 교수팀과 아비코아 생명공학연구소(대표 김진남)은 "닭 배아의 생식기에서 난자 또는 정자로 발생하고 있는 원시생식세포를 얻어 이를 체외에서 다시 줄기세포로 역분화시킨후 이로부터 복제닭을 생산할 수 있는 '역분화 줄기세포 배양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재용 교수팀은 “‘역분화 줄기세포 생산기술’을 이용해 닭의 줄기세포를 대량으로 추출, 복제 닭을 생산할 수 있어 사람에게 필요한 유전자를 넣어 준 복제 닭의 계란에서 사람에게 필요한 고가의 치료용 단백질을 대량으로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농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임정묵 교수는 "닭의 수정란 배아에서 확보한 미량의 원시생식선 세포에 몇종의 생리활성물질을 처리하고 몇 개월 정도 배양한 결과, 역분화에 성공했다"며 "여기서 얻은 다량의 줄기세포가 다양한 세포와 조직으로 분화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
전립선관리협회는 지난 18일 고창지역을 찾아가 배뇨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과 상담활동을 펼쳤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회장 권성원·이화의대)는 지난 18일 고창청소년수련원에서 전립선질환 강좌 및 초음파 검진, 요속 검사, 전립선암 검사 등 전립선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무료검진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무료검진은 전립선 질환이 가진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농어민들에게 전립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료검진에서는 전립선비대증 강의를 비롯하여 전립선 초음파검진와 전립선크기 및 요속검사, 전립선암 검사 등 무료검진과 전문의 상담활동을 펼쳐 전립선질환으로 고생하는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립선관리협회는 이번 무료검진에 권성원 회장과 김세철 중앙대 의료원장, 최낙규 한림의대 교수, 노충희 인제의대 교수, 김영권 전북대 교수 등 배뇨장애분야의 최고의료진을 파견하여 양질의 진료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검진에는 전 보건복지부 차관인 강윤구 교수와 질병정책과 한문덕 과장을 비롯한 질병정책과 직원들이 대거 참석, 자원봉사 및 농촌 지역의
와이어스는 개인 의원 판매 요원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 조정으로 수 백명의 판매사원을 해고할 계획이 알려졌다. 뉴저지 메디슨에 위치하고 있는 와이어스는 판매사원이 동일한 의사를 중복 방문하는 일을 줄이기 위한 실험적인 구조조정을 시도한다고 발표하였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6월 20일 보도에서 구조조정은 약 750명의 종업원 감원이 이루어지나 와이어스 대변인의 말은 실제 숫자는 그보다 적을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와이어스가 단행하려는 구조조정은 의원급 판매사원이며 이는 유연한 시간조절 가능 판매조직으로 통합하게 될 것이라고 와이어스의 펫커스 (Douglas Petkus)씨는 설명하며 “우리는 판매 사원의 방문이 더 가치를 높이려고 시도하고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와이어스는 전 세계적으로 약 12,000명 정도 판매사원이 있다고 한다. 감원 이유로는 판매사원들이 일반 개업의사들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져 업무 수행이 어려워진 것도 감안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현재 와이어스 주가는 4센트 하락한 주당 $44.08로 거래 마감되었다. (Investor Business Daily) 백윤정 기
보건복지부는 20일 제4차 보건복지 비영리법인심의회의 열고, 한의학교육평가원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의된 비영리법인은 *사단법인 헌혈운동본부 *재단법인 마뗄암재단 *사단법인 가정상담교육원 *재단법인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등 4개 법인이다. 특히 복지부가 설립을 허가한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은 “법인의 목적과 사업이 실현가능하며, 주요 사업인 한의사(한의사전문의 포함) 면허 및 자격시험에 관한 연구, 한의학교육 평가사업 등을 수행하는데 충분한 능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며 “한방의료 관련 서비스 및 한의계 인력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로 허가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헌혈운동본부 설립허가안과 관련, “사업계획과 그에 따른 소요예산이 명확하지 않고, 회원 수와 자격, 연회비 징수방법 등 세부사항에 대한 계획이 미흡하기 때문에 헌혈자의 권익보호라는 설립목적에 부합할 수 있는 회원(예: 다회 헌혈자 등)의 참여가 가능한 회원확보방안 마련이 선행되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허가를 반려시켰다. 또한 마뗄암재단 건에 대해서는 “이 재단이 설립되면, 저소득계층 암환자에 대한 치료
아주의대는 19일 지난 5월 미국 소화기병 주간(DDW)에 발표된 논문 중 국내실정에 맞는 논문을 리뷰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학교실은 지난 19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Advanced Gastroenterology Update 2005(Post-American DDW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Advanced Gastroenterology Update’는 매년 5월 개최되는 미국 소화기병 주간(DDW·Digestive Disease Week)에 발표된 총 4천여건의 새로운 논문 중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논문을 골라 리뷰하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아주의대를 비롯하여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인제대, 순천향대, 한양대, 영남대, 한림대, 가톨릭대 의대의 소화기내과 교수들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리뷰에 나선 연자들은 *상부위장관 질환 *하부위장관 질환 *상부 소화기내시경 *간질환 *소화관 운동 *췌담도질환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병원 지하1층 복도에는 DDW에 발표된 국내포스
동화약품(사장 윤길준)의 ‘까스활명수’가 지난 17일 ‘200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까스활명수는 우수한 품질과 오랜 전통, 철저한 고객중심의 가치경영을 기본으로 브랜드 가치혁신을 일으켰으며, 제품의 과학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의 입지를 쌓아올린 것으로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동화약품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선정한 ‘200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리서치에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 등 6대 도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성인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리서치 결과를 바탕으로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까스활명수를 명품브랜드로 선정했다는 것. 국내 최초의 등록상품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바 있는 부채표 활명수는 10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최고(最古)의 브랜드이자 소화제의 대명사로 불리는 제품으로 소화불량과 식욕감퇴, 위부팽만감, 과식, 식체, 구역, 구토 등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면서 4세대에 걸쳐 우리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생산된 활명수
부산식약청은 ‘식품첨가물 책임서포터제’를 도입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한글 표시기준 미숙 등에 따른 불이익을 사전에 막기 위해 식품첨가물 제조업체로부터 생산하는 제품포장지를 제출 받아 한글표시사항을 담당직원이 검토한 후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있으면 해당 업체에 수정안과 수정계획을 요청하여 점검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식품첨가물제조업체에게는 제품명 및 내용량의 오기, 원재료명 및 성분명의 표시 부적절, 사용기준의 미표시 등이 방지될 뿐 아니라 소비자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아 사용과 허용기준을 준수토록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행 식품첨가물의 한글표시사항은 *원료명 및 성분 *보관방법 *사용방법 *제품구분 *제품명 *업소명 및 소재지 *제조연월일 *내용량 *포장재질 *기타표시사항의 10가지 항목으로 이중 사용방법과 보관방법은 소비자에게 해당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확한 사용 및 보관정보를 제공하여 사용 및 허용기준을 준수토록 하고 있다. 부산식약청은 한글표시사항이 적법하지 않으면 사용자 및 소비자에게는 식품첨가물의 정확한 사용, 보관방법과 사용
미국 LA슈라이더병원 의료진이 대전·충청지역 화상 환자와 장애아동의 정형외과 무료시술사업을 위해 방한했다. 지난 2003년부터 충청지역을 방문해 무료 시술사업을 실시해온 LA슈라이더병원 의료진은 이번 방문에서 기존에 시술을 받은 아동들의 사후검진과 시술이 필요한 장애아동에 대해 예비검진을 실시한다. LA슈라이더병원 의료진은 22일 천안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사후검진 12명과 예비검진 10명 등에 대한 무료 의료행위를 시작으로, 23일 대전선병원에서 5명, 24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10명 내외의 시술자들의 검진을 펼칠 예정이다. 진료항목은 화상을 포함해 척추만곡증, 내반족, 엉덩이 탈골증, 선천성 정형장애 등 고난도 의료기술이 필요한 부분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의 만 18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LA슈라이더병원의 예비검진에 대한 문의는 대전시 보건위생과(042-600-5251)로 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0
초음파진단기 전문기업 메디슨은 올해도 5번째를 맞이하는 ‘3D 입체초음파 태아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메디슨은 아시아 최초 제대혈은행 라이프코드와 공동으로 ‘태아와의 소중한 첫만남’을 주제로 ‘2005 제5회 3D 입체초음파 태아사진 콘테스트(5th 3D Fetal Image Contest)’를 이달 20일부터 8월13일까지 임신육아정보사이트 맘21(www.mom21.com)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3D 초음파 검진의 유용성 전달과 행복한 태교문화의 보급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된 지난해 행사는 경쟁률이 3700:1에 달할 정도로 산모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세계 최저 수준의 한국 출산율을 감안한 출산 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100여개 이상의 산부인과 병·의원이 참여하여 출산을 기다리는 예비엄마와 아빠의 관심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또한 초음파이미지 모바일 전송 서비스(모바일클리넷)가 가능한 산부인과 병·의원의 경우 3D 초음파검진을 받는 산모에게 태아사진을 휴대
질병관리본부는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클린행정, 질병관리본부’를 구현하고자 지난 18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행동강령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결의문에서 투명하고 청렴한 질병관리본부를 구현할 것을 다짐하며, *하급자에게 부당한 지시를 하지 않을 것 *지연·학연·혈연 등을 이유로 특정인에게 특혜를 주지 않을 것 *여비·업무추진비 등 공무활동을 위한 예산을 목적 외에 사용하지 않을 것 *자신의 인사문제를 청탁하거나 다른 직원의 인사에 개입하지 않을 것 등을 다짐했다. 이밖에 부당이득의 수수금지를 위해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알선·청탁을 하지 않을 것 *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재산상 거래 금지 *관용차량 등 공용물을 사적용도로 사용금지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 수수 금지 등을 결의했다. 또한 금전을 차용하거나 부동산을 무상으로 대여 받지 않을 것과 직무관련자에게 경조사를 통지하지 않을 것 등도 서약했다. 한편,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서무과장이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한 세부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김지희 연구관
식약청 국립독성연구원은 검색시험법관련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 이번 워크숍은 ‘OECD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가이드라인화’에 대비해 검색시험법 가이드라인화의 국제적 진행상황과 예상되는 시험프로토콜을 국내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에 소개함으로써 국제적 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마인드와 능력을 고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워크숍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4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23일까지 국립독성연구원 내분비장애과로 신청가능하다. 위정은(jewee@medifonews.com) 2005-06-20
의료시장 개방을 앞두고 국내 의료계가 치열한 경쟁상태로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의료현실을 대처해나갈 방안을 모색하며,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등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17일 한림대의료원 윤대원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우수 직원 41명은 ‘선진 기업 현장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포항제철소에 이어 두 번째 견학으로써 POSCO 방문단에는 각 병원 및 재단본부 주요 보직자와 임상교수,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 관리직 등 전직종에 거쳐 포괄적으로 구성됐으며, Mighty Hallym 혁신아카데미 최우수 교육생 4명도 함께 참여했다. 방문단은 오후에 도착해 POSCO 광양제철소에 도착하여 커뮤니티센터에서 회사의 역사 및 발전상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한 후, 홍보담당자로부터 광양제철소 시설 전반에 관한 현황을 소개 받았다. 광양제철소의 핵심 두뇌이자 산학협동체제로 활성화 되어있는 기술연구센터, 철광석과 석회석․유연탄이 쌓여있는 연료야적장, 원료입항부두, 제철소내 사용전력의 70%를 공급하는 발전소, 원료를 섞어 쇳물을 생산하는 5개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이 전국 장애인시설 109개 기관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환자들을 위해 무료 이동검진사업을 펼친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고려대학교 개교100주년 기념 지역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35세 이하 장애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11월말까지 의사, 간호사, 촬영기사 등으로 검진팀을 구성, 해당시설을 순회한다. 검진팀측에 따르면 “등심대 검사 및 의심자에 대한 척추 X-ray촬영을 실시, 검진결과를 분석해 현재의 상태 및 향후 치료방침을 2주 이내에 장애인 시설에 통보할 예정”이라며 또 “인터넷 게시판을 이용하여 촬영한 X-ray를 검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궁금증에 대해서는 인터넷 진료상담을 펼친다”고 밝혔다. 또 “검사결과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의료사회사업팀의 평가를 통해 복지재단 등에서 치료비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척추측만증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고대의대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는 “척추측만증은 허리가 S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주의 변형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3%에 발생한다”며 “장애인의 경우 특히 자세가 좋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내달 1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고령친화산업의 기초를 이해하고 산업분과별 전망을 제시하기 위한 ‘고령친화산업 입문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협성대학교 보건관리학과 이견직 교수가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전략’에 대해, 보건복지부 노인요양보장제도설계팀 장병원 과장은 ‘노인요양제도의 이해’에 대해 강의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장현숙 전문위원이 ‘요양서비스산업 실태 및 전망’에 대해, 실버산업협회 김한옥 회장은 ‘고령친화주택산업 전망’에 대해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한국전기연구원 허영 박사의 ‘기기용품산업의 전망’, 교보생명 이학상 상품마케팅실 장의 ‘금융상품개발 전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진흥원관계자는 “이번 연수에서 이견직 교수는 대통령국정과제인 ‘고령친화산업활성화전략(2004)’의 총괄책임자이며 장현숙 전문위원과 허영박사는 대통령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의 요양 및 기기 분과책임자로서 고령친화산업의 현재위치 및 발전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고령친화산업에 관심있는 관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번 연수가 고령친화산업의
경기도 이천시에서 발생 했던 ‘고름주사 파문’에서 사고의 원인으로 대용량 주사용수가 밝혀지자 정부 당국은 앞으로 500㎖나 1000㎖ 등 대용량 주사용수를 장기간 개봉, 분할하여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최근 복지부,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는 민관공동조사단이 중간보고한 결과를 신중히 검토한 결과, 대용량 주사용수를 장기간 개봉상태에서 사용하는 과정에서 오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향후 이 같은 사고가 재발 되어서는 안된디고 보고 대용량 주사용수의 사용을 금지키로 했다 식약청은 최근 의협, 병협, 병원약사회 등 의약단체에 공문을 보내 주사약 용해시 사용하는 주사용수를 소포장(20㎖) 단위의 제품을 사용하고, 대용량(500㎖, 1000㎖) 단위 제품은 사용을 자제해 줄것을 요청했다. 식약청 측은 “관련 단체들에게 공문을 보낸 것은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 이를 구제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의약품 품목허가 사항중 ‘사용상 주의사항’ 표기와 관련, 대용량 주사용수에 대해서 ‘분할사용 금지’ 조항을 추가할 방침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대성)는 20일 ‘제9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절차를 공고하고 오는 7월 28일부터 7일간 직접 투표방식으로 선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전협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통해 투표일을 의결하고 선거를 총괄 관리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안용환 정보통신이사(원광대 내과4)를 선임했다. 안용환 선거관리위원장은 “해마다 의료계에서의 대전협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회장 선거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몇 명의 후보가 나올지 모르지만 공정하게 진행해야 하고, 회원들의 의지를 반영하는 선거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 위원장은 “회원 직선제 투표의 의의를 살려 많은 전공의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공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협은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일정을 공지하고, 홍보물 등을 통해 회원병원에 선거를 공지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협 회장 선거 일정은 다음과 같다. *후보자 등록기간 : 7월11일~7월14일 *후보자 공고: 7월15일 *선거 유세 기간: 7월18일~7월27일 *투표기간: 7
경기도 의사보건소장 회의(회장 김찬호, 안양시 동안구 보건소장)가 지난 6월 18일 서울역 근처 그릴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사회와 보건소가 서로 협력하여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노인 요양보장제 등 의사가 필요한 각종 제도에서 의사들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우려와 대처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찬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보건소가 경기도의사회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협조 할 수 있는 사항은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사회 정복희 회장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약대 6년제개정 문제와 노인요양보장제도 등 의사영역을 침범해 오는 현실을 안타깝다”며 “의사회와 보건소가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같이 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와 함께 “해마다 지속되고 있는 불법 단체예방접종은 금지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6-20
연세의대 이희대 교수(영동세브란스병원 외과)가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지난 2004년 6월 제8회 한국유방암학회 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희대 교수는 20일부터 2년간 한국유방암학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이경석 부원장)은 지난 18일 오후 아산시 선장면에서 올해 두번째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소화기내과를 비롯하여 11개과의 의료진이 참가하여, 150여명의 주민에게 병원을 직접 방문 진료하는 것만큼의 양질의 진료를 펼쳤다. 봉사단은 내시경검사, 초음파검사,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등 각종 검사에 필요한 검사 장비들을 동원하였으며 진료 후 3일치 약이 처방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0
침과 뜸등의 대체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할 목적의 시민단체가 결성될 예정이다. '민중의술 살리기 부산ㆍ경남시민연합 '(가칭, 준비위원장 김문석)은 19일 최근 단체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달 7일 부산 금정문화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현재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대체의학을 펼치고 있는 15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수도 1500여명에 달한다. 한편, 최근 '의사가 못고치는 병은 어떻게 하나'를 펴낸 황종국 울산지법 부장판사도 이 단체의 법률자문을 자체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시민연합측은 내달 열리는 창립총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대체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순회강연회과 함게 민중 의술인 교류모임 등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