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진단기 전문기업 메디슨은 올해도 5번째를 맞이하는 ‘3D 입체초음파 태아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메디슨은 아시아 최초 제대혈은행 라이프코드와 공동으로 ‘태아와의 소중한 첫만남’을 주제로 ‘2005 제5회 3D 입체초음파 태아사진 콘테스트(5th 3D Fetal Image Contest)’를 이달 20일부터 8월13일까지 임신육아정보사이트 맘21(www.mom21.com)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3D 초음파 검진의 유용성 전달과 행복한 태교문화의 보급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된 지난해 행사는 경쟁률이 3700:1에 달할 정도로 산모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세계 최저 수준의 한국 출산율을 감안한 출산 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100여개 이상의 산부인과 병·의원이 참여하여 출산을 기다리는 예비엄마와 아빠의 관심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또한 초음파이미지 모바일 전송 서비스(모바일클리넷)가 가능한 산부인과 병·의원의 경우 3D 초음파검진을 받는 산모에게 태아사진을 휴대폰으로 전송함과 동시에 콘테스트에 응모가 되는 독특한 방식이 도입된다.
‘모바일클리넷’은 진단기에 모바일 전송 기술을 접목하여 진단과 동시에 초음파영상을 쉽고 빠르게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기술로 세계 초음파 진단기기 업계에서는 최초로 2003년 메디슨에서 선보인바 있다.
메디슨 관계자는 “임신이 더 이상 힘들고 불안 한 과정이 아니라 태아와의 소중한 만남을 가지는 즐거운 일임을 널리 알리는 출산 장려 행사가 될 것”이라며 “특히 휴대폰으로 태아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산모들의 정서적 태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콘테스트 참여 희망자들은 3D 입체초음파 태아사진을 휴대폰으로 전송해주는 산부인과 병,의원을 방문하여 3D 초음파 검진을 받으면 쉽게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행사가 개최되는 맘21 홈페이지(www.mom21.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위정은(jewee@medifonews.com)
200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