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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 국립대들은 내년에 교수 285명을 늘릴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지금까지 국립대들이 매년 학생수 비율에 따라 추가 배정받아온 관행이 깨지게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5일 대학간 통폐합을 했거나 결정한 10개 국립대에 교수 128명을 배정하는 등 구조개혁 실적 기준으로 27개 대학에 215명,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전환한 4개 대학에 70명의 교수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교수를 배정받은 대학은 앞으로 그 인원만큼 교수를 더 뽑을 수 있으며 교육부로 부터 해당 교수의 인건비를 추가로 지급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 충남대, 제주대, 강원대에는 각 20명,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 전남대에는 10명의 교수 정원이 배정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17
성남시립병원 건립을 촉구하고 있는 시민단체는 15일 성남시에 조례 제청 청구서를 제출해 추이가 주목된다. 의료공백해결을 위한 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공동대표 하동근)는 시민 2만여명의 서명을 받은 ‘성남의료원 설립조례 제정청구서’를 15일 성남시 민원실에 제출했다. 이날 제출된 제정청구서에서 시립병원운동본부는 “주민의 진료와 질병 등에 대한 임상연구, 의료요원의 훈련을 통해 주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의료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청구 이유를 밝혔다. 시립병원운동본부는 이에 앞서 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의원들의 조례제정 무산에 유감을 표명하며 “수정·중원의 의료공백사태 해결이 더욱 긴박한 문제이기에 시민들의 절박한 소망을 모아 주민재발의를 통한 조례제정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 주민발의를 통해 성남시의회에 상정된 시립병원설립 조례안은 2004년 9월 성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광봉)가 심의를 부결처리했다. 이어 지난달 10일 20여명의 시의원들이 의원발의를 통해 조례제정을 시도해 사회복지위원회는 통과되었으나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다시 한번
[자료첨부] 3월결산 주요 상장제약사들의 반기 경영실적이 두자리수 성장률을 나타내 지난해에 비해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3월말 결산 주요 상장·코스닥 등록 제약사들의 금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의하면 국제약품을 제외한 제약사들의 경우 매출증가율에서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평균 11.05%의 매출증가율을 기록 했으며, 영업이익에서도 22.66%의 증가를 가져왔다. 3월결산 제약사 가운데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업체는 부광약품으로 25.26% 을 기록하나 반면 국제약품은 16.84% 감소세를 나타내 대조를 보였다. 업체별로 보면 대웅제약은 1577억원으로 전년대비 12.76% 증가하고 영업이익에서 도 19.07% 성장률을 나타냈으나 경상이익은 1.5%, 순이익은 3.56%로 크게 분화됐다. 일동제약은 전년 동기대비 13.67% 늘어난 10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31.20%, 경상이익 62.9%, 순이익 69.16%로 이익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동화약품은 740억원으로 전년대비 12.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12.63% 늘어났으나 순이익은 1.84% 감소했
국립대병원 건강보험정책협의회 초대 회장직을 맡았던 충남대병원 안재성 교수(정형외과)가 재선출되어 2006년도에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국립대학교병원 건강보험정책협의회는 최근의료정책 변화에 의한 요양기관 업무와 관련하여 발생되는 정책의 문제점과 이에 따른 대응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전북대학교병원 건지홀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진료비 심사업무를 관리하는 부서장 및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5차 회의 안건으로는 중증질환산정특례 운영에 따른 문제로 퇴원 후 암 확진시 진료비 재정산 관련사항과 타 상병으로 인한 진료비용을 이원화하여 집계해야하는 청구 문제 등이 대두되었다. 자리에 참석한 회원들은 한국병원경영연구원 분석한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진단 서등 각종 증명서 발급 수수료에 대하여 보건복지부 자율관리기준을 현실화하여 줄 것을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국립대병원별 청구한 비용, 건수 및 입원 일수등의 통계적 산술평균치를 나타내어주는 CI지표 파악, 공급원의 특수성 문제와 수혈 전파성 질환의 감염성으로 적정한 혈액사용 유도를 위한 전산프로그램
실종아동전문기관을 위탁운영하는 기관에 한국복지재단이 선정됐다. 15일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월부터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이 법률에 근거해 위탁운영되는 실종아동전문기관으로 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복지재단은 1986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미아찾기사업 수행을 위해 어린이찾아주기종합센터를 위탁·운영해 온 기관으로서, 20여년에 걸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종아동전문기관의 역할 및 업무를 무난하게 처리할 것으로 판단돼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아동전문기관이 수행하게 될 업무는 *실종아동등과 관련된 실태조사 및 연구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을 위한 연구·교육 및 홍보 *실종아동관련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운영 *실종아동등의 가족지원 *실종아동등의 복귀 후 적응을 위한 상담 및 치료서비스 제공 *그 밖에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실종아동전문기관을 통해 실종아동의 발생예방, 조속한 발견과 복귀 및 복귀 이후의 사회적응을 지원함으로써 실종아동 보호·지원사업의 활성화 및 체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
최근 부인종양학회가 독립된 사무공간을 마련해 학회 업무 및 부인종양연구회의 연구활동이 한결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회장 강순범)은 학회 창립 20년에 즈음하여 11월 10일 오후 5시 논현동에 새로이 자리잡은 학회 사무실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마련된 사무실은 이번에 기존의 대한산부인과학회 건물 1층의 18평 남진한 공간으로 학회 활동의 확대에 따라 연구원 및 비서진 수의 증가와 그에 따른 업무 공간의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현판식에 이어 강순범 회장의 인사말과 김재원 사무총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케익 절단과 건배 제의로 마무리 지어졌다. 강순범 회장은 “과거 학회 출범 이후 잦은 학회 자료의 이동에 따른 자료 유실과 비서진의 업무 연속성의 문제 등으로 인한 과거 학회업무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회고하고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계기로 향후의 학회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학회 명예회장단, 상임이사진, 연구위원들 및 사회각계인사들까지 참가하여 새로운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황용승)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는 ‘어린이병원 후원의 밤’ 행사를 14일 오후 7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용승 어린이병원장을 비롯한 임정기 진료부원장, 임남재 서울대어린이병원 후원회장, 신희영 어린이병원학교장, 이정렬 진료지원실장, 박준동 소아중환자 진료실장과 한나라당 정두언·나경원 의원, 마라토너 황영조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건강수호연대(대표 장동익)가 일부 시민단체 등이 주장하는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의 해체요구를 반박하고 나섰다. 국수연은 14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는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의료정책을 제시하는 위원회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지의 뜻을 밝혔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는 위원장(국무총리)과 보건복지부 장관 정부위원10명, 학계, 시민단체 대표 등 민간위원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20인의 민간위원 중 삼성서울병원장,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제약회사사장, 의료기기회사 간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 병원장으로 구성된 의료계 4인, 제약회사 대표 3인 등 관련 업계와 협회대표 인사들이 대다수이다. 이를 두고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일부 시민단체들은 “의료산업분야 업체의 이익만을 대변하도록 매우 편파적으로 구성됐다”고 주장하며 위원회 해체를 요구해 왔다. 이에 국수연은 “자유 경쟁체제를 통한 의료시장의 개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그 구성원이 우리 의료계의 실상을 잘 아는 의료전문가로 구성되는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황용승)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는 ‘어린이병원 후원의 밤’ 행사를 14일 오후 7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용승 어린이병원장을 비롯한 임정기 진료부원장, 임남재 서울대어린이병원 후원회장, 신희영 어린이병원학교장, 이정렬 진료지원실장, 박준동 소아중환자 진료실장과 한나라당 정두언·나경원 의원, 마라토너 황영조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용승 어린이병원장은 “개원한지 20년이 지났지만 갓 태어난 어린이를 보는 듯한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달라”며 “앞으로 어린이병원은 새로운 비전으로 한층 발전된 모습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어린이병원 재단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1985년 10월 개원이래 소아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교육, 연구 기능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소아전문 의료인력 양성과 진료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첨단의료기기와 기술 도입, 국제적 교류와 경쟁력 강화, 소아 특수질환 치료법 개발을 지
아시아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 요인은 최근 동남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독감이 아니라 당뇨병이라는 지적이다. 폴 지메트 세계보건기구(WHO) 당뇨병협력센터 소장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당뇨병협회 서태평양지역 회의에서 이같이 경고했다. 최근들어 당뇨병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당뇨환자의 급증으로 200년만에 평균수명 단축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제이 올섄스키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 등 만성질환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 향후 20~30년 후에는 영국인의 평균수명이 5년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보건당국은 당뇨는 수명을 10년 이상 단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지메트 소장은 미국 생활양식을 따르는 ‘아메리카화’ 등의 영향으로 아시아가 지구촌 건강 위기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의 경우, 이런 상태가 방치되면 당뇨병 환자수가 현재 3500만명에서 2010년에는 8천만~1억명에 이를 것이라고 중국 ‘청년보’가 보도했다. 국제당뇨연맹(IDF)이 추정하는
우리나라는 성인 100명중 비만상태는 3.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날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의 비만인구는 100명당 30명 정도로 우리보다 10배이상 비만한 것으로 조사됐다. OECD가 발표한 ‘2005년 보건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일본과 같이 비만인구가 100명당 3.2명 정도로 나타나 OECD 30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체질량지수(BMI)가 30이 넘으면 ‘비만’, 25~30이면 ‘과체중’으로 분류 했는데, 1.75m인 사람이 75㎏이라면 BMI(75/1.75²)가 24로 정상 체중이며, 80㎏이라면 BMI 26으로 과체중, 92㎏이라면 30.04로 비만으로 분류했다. 이 기준에 의해 미국은 100명당 30.6명이 비만으로 나타났으며, 멕시코가 24.2명, 영국이 23.0명, 호주가 21.7명, 슬로바키아가 22.4명, 그리스가 21.9명, 뉴질랜드가 20.9명 등 7개 국가의 비만인구 비율이 100명당 20명을 넘어섰다. 과체중(비만 전단계)은 한국인이 100명당 27.4명으로 비만을 포함한 ‘과체중 이상’ 인구가 30.6명으
동남아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철새 이동 경유지인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 대책 마련이 요청되고 있다. 홍콩특별행정구는 최근 “중국 농업부로 부터 후베이(湖北)성 징산(京山) 현에서 H5N1형 AI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국에서는 최근 3주강에 걸쳐 5개 성과 8개 지역에서 AI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정부의 요청으로 지난달 후난(湖南) 성 샹탄(湘潭) 현 완탕(灣塘) 촌에서 중증 폐렴 증세로 숨진 12세 소녀의 AI 감염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금주중 전문가를 파견할 계획이다. 현재 AI로 4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에서 12일 한 연구소가 H5N1 바이러스가 인간 감염 가능성이 높은 단계로 변이하고 있다고 밝혀 파문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중국의 경우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랴오닝성에서 AI이 심각하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진저우시 헤이산현에서 처음 AI가 발견된 이래 지금까지 인근 베이닝시와 난잔 신구, 성 서북부 푸신시 몽골족
지난 국정감사에서 많은 지적을 받았던 ‘혈액관련 사업’의 내년도 예산을 증액하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14일 ‘2006년 복지부 예산 질의서’를 통해 “혈장보관운영과 검사통합 및 자동화, 재난복구센터 및 검체보관소 구축 등에 필요한 예산 126억여원을 증액하라”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혈장보관운영’과 관련 “항체 미형성 기간의 바이러스 감염 헌혈자가 헌혈이후 감염자 확인이 된 경우 보관된 혈장을 처리할 수 있도록 보관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하고 “예산안대로 20억원만 편성될 경우 적십자 차제 예산으로 보충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며 20억원의 추가 편성을 제안했다. 또한 ‘검사통합 및 자동화’에 대해서는 “전국 7개의 혈액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혈액검사를 3개 검사센터로 통폐합하여 검사기능을 집중화함으로써 혈액의 안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히고 “현재의 반자동화 검사시스템을 완전 자동화시스템으로 전환하여 검사자의 실수로 인한 감염혈액의 출고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며 62억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기편성 예산액 232억원)하라고 요구했다. ‘재난복구센터 구축’과 관련해서 고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오는 19일(토)까지 영업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4년제 대학졸업자와 내년 졸업예정자이고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한다. 지원서류는 LG생활건강 홈페이지(www.lgcare.com)를 통해서만 접수한다. 선발된 인원은 4일간의 ‘제2회 LG생활건강 영업 Sales School 입문과정’에서 영업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배우며 12월에 3주간 LG생활건강의 영업부서에 배치돼 영업업무를 수행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현업수행 프로그램 중에는 참가자의 현장실행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중점 평가하게 되며 우수 종료자에게는 LG생활건강 입사기회를 준다. LG생활건강은 올해부터 마케팅/영업/디자인 분야 인력선발 시 각 직무에 적합한 인재 확보를 위해 ‘마케팅세미나’, ‘영업 Sales School’, ‘대학생 디자인공모전’ 등 직무별로 별도의 채용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14
문 화 식 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 호흡기내과 Hwa-Sik Moon, M.D.&Ph.D. Division of Pulmon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St. Paul’ Hospital 서 론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서는 정상적인 수면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수면장애(sleep disorders)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으며, 코골음(snoring)과 수면 무호흡(sleep apnea)은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수면 무호흡의 발생빈도는 보고자와 진단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전체인구의 1~3%, 중년 남자의 9%, 중년 여성의 4%에서 발생하며, 노년이 되면 남녀 모두에서 발생빈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코를 골면서 자는 사람을 보면 곤하게 잠을 잘 자는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최근 수면의학의 발전에 힘입어 코골음이 심한 사람은 정상적인 수면을 유지하기 어렵고 수면 중에 심한 호흡장애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다. 특히 코골음과 수면 무호흡이 심한 사람들은 고혈압, 부정맥, 심부전
내시경 수술과 심장·뇌혈관질환의 중재적시술시 환자 본인부담금을 대폭 경감해주고 6세미만 아동입원비 환아부담도 20% 감면조치 해줄 계획이다. 건보공단은 14일 내시경수술을 받을 때 그 동안 환자가 전액 부담하던 복강경, 흉강경 등의 고가 내시경 치료재료비용을 대폭 경감해 주고 진단방사선 영상장비를 가동한 상태에서 모니터상으로 영상을 보면서 혈관을 이용해 치료하는 중재적시술비도 경감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만 6세 미만 취학 전 아동이 병원에 입원할 경우에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총진료비 중에서 환자 자신이 부담하는 20%의 부담금을 면제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감조치가 올해내 시행되면 심장이나 머리를 절개해 내부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조작하는 수술(개심술ㆍ개두술)을 받는 심장ㆍ뇌혈관 질환자에게만 적용되던 건강보험이 중재적 시술을 받는 환자에도 적용됨에 따라 환자 본인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만 6세 미만 입원 아동의 본인 부담금 면제조치로 그간 입원 아동이 부담했던 진료비도 20% 감면하게 되었
난자 불법매매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생명윤리법 시행 이후인 금년에 국내 여성 20명이 난자를 매매한 사실을 확인, 이들을 형사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금년에 돈을 받고 난자를 제공한 국내 여성 11명과 이들에게서 난자를 구입해 시술받은 국내여성 9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이르면 14일중 불구속 입건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국내 여성들은 지난해 일본인 여성에게 난자 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알려진 브로커 유모(44)씨를 통해 난자를 거래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거래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난자 제공자는 대부분 여대생과 회사원이며, 성매매 여성도 한명 포함됐고 난자 제공 대가로 250만원 정도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난자를 제공받아 시술한 여성은 30대가 6명으로 파악됐고 40대도 3명 가량 포함 됐다는 것. 경찰은 또 난자를 매매한 여성들에게 시술을 해준 병원 4개소 중 한곳이 불법 의료행위를 한 정황을 포착해 병원장을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은 이들 병원이 난자가 불법 거래된 사실을 알고도 시술해준 단서는 확보하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도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CJ뉴트라는 14일 세계 당뇨인의 날을 맞아 ‘컨트롤 free Kit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국인의 혈당관리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CJ뉴트라에 따르면 이벤트에 참여한 참가자 중 108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체험하시는 분을 알려주세요’라는 질문에 본인(53%), 부모(29%), 남편이나 아내(15%) 순으로 밝혀져, 체험자 중 절반 이상이 본인 스스로 혈당관리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체험자 연령을 묻는 질문에는 31세~40세(28%), 41세~50세(20%), 51세~60세(18%)로 나타나, 혈당관리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대에 걸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1세~30세(14%)의 체험률 또한 높은 것으로 보아, 최근 혈당 건강관리에 대한 염려가 청년층에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컨트롤 Free kit 이벤트’의 체험자의 남녀비율은 남성(59%), 여성(41%)로 남성의 참여가 다소 높았다. ‘컨트롤’의 브랜드 매니저 김은애 씨는
동아제약의 국산 발기부전 치료 신약인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가 이 달 안에 최종허가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식약청은 ‘자이데나’에 대한 임상실태조사를 지난주까지 약 한달간 실시했으며, 이번 주 중 사용상주의사항 등 허가사항 논의를 거쳐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종허가를 위한 심의에서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일부 문제점이 파악될 경우 추가자료가 요구될 수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진행대로라면 빠르면 20일을 전후해서, 늦어도 이 달 말에는 최종허가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제약의 ‘자이데나’ 허가가 이 달 안 최종허가가 유력해짐에 따라 올해 안에 국산 신약 10호 시대가 본격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비 급여로 보험약가를 받지 않기 때문에 최종 허가 이후 바로 시장에 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연내에 제품 출시가 가능한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2월 1일 동아제약 창립기념식에 맞추어 제품 출시가 이뤄질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로 남아있다. ‘자이데나’가 출시되면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외국 3사가 독
성형외과학회 창립 40주년을 한해 앞두고 열린 올해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안상태·가톨릭의대)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를 주제로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제57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연수교육강좌, 6개의 성형연구회에서 주관하는 패널과 심포지엄, 6개 세션과 패널, 3개 세션의 심포지엄과 자유연제 등 142편의 구연과 73편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지금까지 학술대회 중 가장 많은 회원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별강의로 유방성형수술의 대가인 Thomas M.Biggs와 대만의 Lin Jean Yin 박사를 초청해 유방의 미용과 재건에 관한 강연과 안면성형의 대가 Scott P. Bartlett이 안면의 미용성형 수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어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학회 산화 연구회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한 Instructional Course 및 국내외 권의자들의 참여해 유방 수술의 최신지견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진 Precongress Menter Breat Symposium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