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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정인과 기획이사
대한의사협회는 인구의 고령화와 핵가족화 등으로 노인의 복지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현실에서 장기요양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보건복지부 노인요양보장제도운영평가위원회와 금년 7월부터 실시된 시범사업에도 적극 참여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번 10월 19일 보건복지부가 정책추진의 의지를 갖고 입법예고한 노인수발보장법 제정법안은 그간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장기노인요양보장제도와 그 명칭 및 개념이 전혀 상이하고, 또한 여러 관련 단체 등에서 진행한 공청회에서 제시된 훌륭한 제안들을 수렴하지 않고 국민의 기대를 철저히 외면한 단순수발보장제도로 요약되고 있는 바, 강한 유감을 떨칠 수 없습니다.
이에 국민보건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인수발보장법제정법안은 시행을 유보하여야 하며, 국회차원의 면밀한 검토가 요구됩니다.
노인은 단순수발보다 의료적 서비스를 더 절실히 희망
황우석 교수팀 줄기세포 연구를 재검증하고 있는 서울대 조사위는 22일 예정되어있던 중간발표를 미뤘다.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그동안 조사위원회가 연구팀 자료와 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내용을 22일에 발표하려고 했으나, 이를 좀 더 늦춰 23일쯤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위원회가 일정을 늦춘 것은 자료가 확충됨에 따라 조사내용의 늘어나 이를 좀 더 명확힌 분석한 뒤 발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18일부터 조사활동에 들어간 조사위원회는 20일 2005년 사이언스 논문과 관련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냉동 줄기세포와 테라토마 조직을 확보해 2~3일내에 DNA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2005년 사이언스 논문 공동저자이자 핵심 연구원이었던 윤현수 한양의대 교수가 어제 저녁 늦게 미국에서 귀국했다. 윤 교수는 귀국하자 마자 서울대로 향해 줄기세포 존재여부와 바꿔치기 가능성에 대해 밤샘 조사를 받았다. 오늘 오후 2시에는 황 교수와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는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을 조사키로 했다. 이와 함께 2004년 사이언스 논문 공동저자인 문신용 서울의대 산
황우석 서울대 교수팀이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 난자수가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사이언스 논문에는 185개의 난자로 11개의 줄기세포를 만든 것으로 되어 있어 난자 17개당 줄기세포 1개를 확립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러나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의 말은 달라 1200개가 넘는 난자를 채취해 황 교수팀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장상식 한나 산부인과 원장도 올해 1~2월에 11~12명의 여성으로부터 30~40개의 난자를 채취, 황 교수팀에 전달한 것으로 진술했다. 이들 두곳에서 제공한 난자수가 1400여개에 이른다는 것이다. 장 원장이 제공한 난자는 올해부터 발효된 생명윤리법상 적법한 절차를 거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 교수팀은 지난해 논문의 경우 10여명으로 부터 난자 242개를 채취했다고 밝힌바 있으나 노 이사장은 21명의 여성으로부터 430개의 난자를 채취했으며 이중연구에 사용된 성숙난은 313개라고 주장하는 등 엇갈리고 있다. 노 이사장은 금년도 논문을 위해 900여개의 난자를 황 교수팀에 제공했다고 밝히는등 황 교수팀과 난자수에서 엄청난
중년 남성들의 전유물로 알려졌던 탈모의 연령이 빨라지고 여성의 탈모도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발관리 전문업체 파워모코리아(대표이사 장기영)가 탈모경험자 총 1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탈모가 시작된 시점’에 대한 질문에 20대부터 탈모의 증상이 시작됐다고 응답한 사람이 61명으로 5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10대도 23명으로 무려 21%를 차지했으며, 30대 17명(15%), 40대 7명(6%), 50대 이상 3명(3%)으로 확인됐고 10세 이전 어린이도 1명(1%)으로 조사돼 대부분 10대와 20대에 초기 탈모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워모코리아는 “최근 탈모자중 발모제 구매자 842명을 대상으로 성별 분포도를 조사한 결과 남성이 701명으로 83%를 차지했으며, 여성은 141명으로 17%를 보여 여성의 탈모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발모제 구매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37%(314명), 30대 31%(259명), 40대 13%(110명), 50대 5%(46명)순으로 나타났으며, 10대도 12명이나 포함됐다. &nb
한국보청기협회 회원들이 최근 모 이비인후과의원이 보청기 판매를 주도해 왔다며, 병원 앞에서 ‘보청기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항의시위를 벌여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보청기협회와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시위에 대해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의견과 법적하자가 없다는 의견을 각각 내세우며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시위를 주도한 한국보청기협회 방희영 회장은 20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병원은 보청기 판매업체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는 보청기 판매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희영 회장은 “진료는 병원에서 보청기는 보청기 전문점에서 구입해야 한다”며 “의사들의 보청기 판매는 보청기 판매업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 회장은 “업체들이 보청기를 판매할 때는 환자의 청각 상태를 파악하고, 환자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별하는데 2시간 안팎이 든다”며, “의사들이 보청기 판매를 위해 환자에게 이정도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겠느냐”고 묻기도 했다. 또한 방 회장은 “과거에 복지부가 의사가 보청기를 판매해도 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일부 의사가 주장하고 있는데
‘황우석 쇼크’로 공모를 눈앞에 둔 장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추락하고 있다. 금년에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크리스탈지노믹스, 바이오니아, 바이로메드 등 3사는 지난 16일 ‘황우석 쇼크’를 가져온 기자회견 이후 주가가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20일까지 15%정도 떨어졌다. 장외주식정보업체인 피스탁에 따르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 16일 4만500원이던 주가가 20일 3만4500원으로 14.8% 하락했다. 또한 바이오니아도 15.6% 내린 1만6500원, 바이로메드는 15.0% 하락한 3만3250원에 거래됐다. 바이로메드의 경우 현재 주가가 공모가에 비해 여전히 두배 이상 높지만 바이오니아는 공모가에 비해 50%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실정이다. 20일 증권시장에서는 바이오주의 낙폭이 줄어들고 일부 줄기세포와 무관한 업체들의 경우 반등에 성공, 주가가 차별화 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마크로젠, 삼천당제약 등이 반등에 성공했으며, 중앙바이오텍, 라이프코드 산성피앤씨 등을 제외한 대부분 바이오주들이 일단 하한가에서 벗어났다. 증권가에서는 “맞춤형 줄기세포의 진위논란은
그동안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임을 내세웠던 배아복제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 ‘황우석 쇼크’로 진위 논란이 심각해 지는 가운데 선진국의 배아복제 관련 연구 동향과 그 수준에 대한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배아줄기세포를 제조하는 방법은 크게 4가지로 *신선 배아를 사용하거나 *폐 기처분될 냉동잔여 배아를 녹여 이용하는 방법 *인간의 체세포 핵을 핵이 제거된 동물 난자에 이식하거나 *인간 난자에 인간의 체세포 핵을 이식하는 방법 등으로 나누고 있다. 이 가운데 황 교수팀이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체세포 핵이식을 통한 인간배아줄기세포 제조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금년들어 세계 과학계에서 나오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영국]최근 외신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지난 8월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 연구팀과 이탈리아 밀라노대 연구팀이 공동으로 인간배아 줄기 세포에서 순수한 신경 줄기세포군을 만들어냈다는 내용이다. 이 연구팀은 ‘공중과학도서관-생물학’지(PloS-Biology)에 연구 보고서를 발표 했다. 지금까지는 신경줄기세포가 시험관에서 분화하는 것을 막을수 없었으나 이 연구팀은
국산신약 10호로 개발된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정’(동아제약)이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 고시 됨으로써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식약청은 20일 발기부전치료제인 동아제약의 ‘유데나필 함유제제’인 ‘자이데나’를 오·남용우려 의약품으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식약청이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의 경우 시판후 정력제 등으로 오·남용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이데나’는 분업 예외지역을 포함한 전국 약국에서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판매 가능한 품목으로 지정됐다. 식약청은 그동안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기존 발기부전치료제 성분함유 제품들과 함께 오·남용우려 의약품으로 모두 8개 품목을 지정했다. 동아제약은 이번 식약청 고시에 따라 ‘자이데나정’의 20일이후 제품 출시가 가능해져 본격적인 발기부전치료제의 시장경쟁에 뛰어들게 되어 치열한 4파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식약청의 고시로 “오늘부터 각 도매업소에 자이데나 공급이 시작되어 환자들은 22일부터 처방전을 통해
제약업종 가운데 시가총액 1위인 유한양행이 지난 88년 이후 외환위기때 한차례만 빼고 매년 주주배당 차원에서 무상증자를 실시하고 있어 역시 우량주로 각광 받고 있다. 유한양행은 모든 주주를 대상으로 금년에 5%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88년 이후 외환 위기때인 97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5∼10%씩의 무상증자 관행을 올해까지 18년째 유지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7년 이 회사 주식 1000주(당시 주가 1만3000원)를 갖고 있던 투자자의 경우 무상증자를 통해 1800주를 받게 됐고 총 보유 주식수가 2803주(단주 포함)로 늘어나게 됐다. 현재 주가가 17만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주식 평가액이 1300만원에서 4억7600만원으로 급증했다. 특히 유한양행은 무상증자와는 별도로 지난 1962년 상장 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해 수준(보통주 1000원,우선주 1050원)의 현금배당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현금배당을 포함한 누적수익률은 40배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가 실제 치료에 사용되는데는 문제점이 적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서울의대 교수 20여명은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주 논란에 대한 의학적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그동안 의학자임에도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방관자적인 입장을 취한 것에 대해 부끄럽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성명서에서 무엇보다 맞춤형 배아줄기세포주의 확립은 쉽다할지라도 치료목적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맞춤형 배아줄기세포의 응용 가능성이 과장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배아줄기세포가 적용대상이 매우 제한적이고 연구의 응용가능성 여부판단에도 오랜 시일이 걸림에도 이런 내용이 제대로 알려지고 있지 않다는 것. 또한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참여한 공동연구자들의 연구성과 불신과 논문철회 등으로 학문적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만큼 세계줄기세포허브 사업도 원점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21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논란 조사위원회가 냉동된 줄기세포와 테라토마 조직을 확보하는 등 조사활동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또한 주요 연구원이었던 2005년 사이언스 논문 공동저자인 한양의대 윤현수 교수가 20일 귀국했고, 미국 피츠버그대에 파견된 김선종 연구원도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전해져 조사활동에 탄력이 붙고 있다. 한편 조사위원회는 2005년 논문뿐만 아니라 2004년 사이언스 논문과 복제동물인 영롱이 및 스피너에 대한 재검증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흘째 조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20일 2004년 9월 17일부터 2005년 11월 8일까지 사용된 난자 기록과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데이터를 얻는데 사용된 것으로 예상되는 테라토마 조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사위원회는 해동되어 배양 중인 줄기세포수의 수가 충분히 늘어나면 테라토마 조직과 함께 DNA 지문분석을 실시할 계획으로 2~3일 안에 외부기관에 의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사위원회는 연구팀의 자료검증과 연구원의 면담 등을 정리해 오는 22일 중간조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nbs
증시에서 ‘황우석 쇼크’ 직격탄을 맞은 바이오주들이 호재성 공시를 통해 반등을 시도, 주가 상승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세원셀론텍의 경우 성체줄기세포를 뼈세포로 분화시킨 ‘오스템’을 개발해 식약청으로 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 영향으로 이틀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던 주가가 초반부터 3540원 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서린바이오도 20일 오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나노바이오시스템 및 응용소재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던 주가가 공시 이후 상한가로 전환, 1만1950원에 거래됐다. 이와함께 주가 안정을 위해 대주주가 직접 나선 업체도 있다. 코스닥업체인 쓰리쎄븐은 이날 오전 주가안정을 목적으로 외환은행과 50억원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신탁자금은 최대주주로 부터 무이자로 차입해 온 것으로, 주가 급락을 막기 위해 대주주가 급히 나섰다. 쓰리세븐도 이틀 연속 하한가 충격에서 벗어나 오후부터 1300원(7.07%)이 오른 1만9700원에 거래됐다. 또한 코스닥 세포치
[파일첨부]국회차원의 의약분업 재평가와 가정상비약 슈퍼판매 허용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안명옥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개최된 ‘한나라당 보건의료 선진화 비전 토론회’에서 이규식 교수는 “의약분업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가정상비약품의 슈퍼판매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의 이러한 발표내용은 향후 각계 전문가들의 보다 면밀한 토론과 검증과정을 거쳐 한나라당의 보건의료관련 각종 공약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기조로 결정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이 교수는 “의약분업에 대해 약사회측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으나 의사협회측은 약국에서 질병에 대한 문진이나 임의처방에 따른 불법행위를 지적하고 있어 갈등의 소지가 크다”며 의약분업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어 *항생제, 주사제 처방 감소실적 미흡 *의약분업 실시로 보험의료비의 급격한 증가 *의약분업의 후속조치로 인한 의료체계 왜곡 초래 *의약분업에 대한 국민만족 저하 등을 현행 의약분업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의약분업 개선방안에 대해 이 교수는 “의약분업정책평가에 행정부처의 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 면역제어연구실이 국내 자생식물인 ‘배초향’이 동맥경화 억제에 효능이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연구팀(이형규, 오세량 박사)은 동맥경화를 유발시킨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배초향’의 추출물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틸리아닌’이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해 동맥경화가 현저히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배초향은 기존에 동맥경화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스타틴계 약물과 비교해 효능은 비슷하고 부작용은 거의 없다. ‘배초향’은 위 기능이 저하되고, 장의 경련이 있을 때 처방되는 전통 한약재이다. 이형규 박사는 “이번 성과는 한방에서 사용해 오던 전통 약재에 첨단 생명공학 기술이 접목되면 새로운 천연의약이 개발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밝히고, “동맥경화와 같이 장기간에 걸쳐 약물투여를 해야 하는 만성질환에는 천연의약이 부작용면에서 매우 유리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천연물질에 대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제품화하기 위해 (주)유니젠과 20일 생명연 본관 소회의실에서 기술이전실시계약(기술선급료 1억원, 경상실시료 총
상표를 출원할 때면 누구나 겪어야 했던 명칭의 표기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21일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2004년 8월부터 2년간에 걸쳐 추진해 온 지정상품 및 서비스업 명칭 개발사업이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이를 20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이 번에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는 ‘상품 및 서비스업 분류 목록’은 상표나 서비스표를 출원할 때에 반드시 기재해야 하는 상품 또는 서비스업의 명칭을 누구나 쉽게 보고 적을 수 있도록 국제상품분류와 국내 상표심사기준에 맞춰 예시해 놓은 명칭이다. 특허청은 상표를 출원할 때에는 가급적 이 목록에 기재된 명칭의 사용을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현행 상표제도는 출원인이 상품과 서비스업이 속하는 류(類) 구분과 그 명칭을 기재하도록 되어 있으나 상표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국민들이 법령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이를 표기하는 것이 쉽지 않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전문가를 찾아가거나 출원한 후에 다시 보정하는 절차를 거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상품과 서비스업의 명칭이 한글과 영문으로 제공되고, 각 상품이나 서비스업이
LG생명과학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제약회사라는 평가가 나왔다. 20일 대신증권은 LG생명과학에 대해 주력 의약품인 고혈압치료제, 성장호르몬, 간염백신 등의 안정적 성장의약품과 신약으로 개발한 항생제 팩티브, 차세대 신약인 서방형성장호르몬과 B형간염치료제의 등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제약회사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올해 4분기부터는 매출증가와 개발비 감액손실 감소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항생제 팩티브의 매출 본격화와 기존 주력 품목의 매출증가 지속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서방형성장호르몬과 B형간염치료제의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기술수출도 추진 중이어서 LG생명과학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의 05년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 642.3억원(+12%), 영업이익 58.2억원(+440.3%), 경상이익 33.2억원(흑자전환)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4분기부터는 정상적인 영업이익 실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주력 품목인 고혈압치료제 자
대한공보의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회장 선거투표 방식을 현행전자투표제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회장선거의 전자투표방식을 두고 반론을 제기한 의과 기호2번 송지원 후보는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선거 진행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후보가 제기한 내용은 현집행부에 소속된 임원이 선관위 위원을 맡게 됐다는 점, 온라인 선거의 문제점, 6일의 선거기간, 선거의 모든 진행사항을 선관위 위원장이 다 알고 있다는 점 등 크게 4가지다. 송 후보는 “선거관리위원이나 제3의 인물을 추가로 구성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투표기간도 2~3일정도가 적당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대세가 온라인투표를 실시하는 방향이라면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의 투명성은 반드시 보장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칙적으로 이러한 논의는 공지한 대로 12월 10일전에 이의를 제기했어야 한다”는 선관위의 주장에 대해 송 후보는 “시간적으로 늦기는 했
크리스마스를 10여일 앞둔 분당서울대병원. 하루 하루가 당신의 날이라는 뜻을 담은 ‘It’s Your Day’가 들려온다
환자들에게 음악을 선물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 뛰어난 재능과 음악성, 대중적인 인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이루마는 최근 새로운 앨범 ‘Poemmusic’과 함께 겨울 콘서트 ‘2005 Yiruma’s Winter Story’를 열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한해를 마무리하며 개치되는 연말 자선행사인 ‘렉서스 병원자선콘서트’에 참여했다.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에 가고 싶어도 못가는 분들을 위한 작은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이런 공연을 하는 것은 저에게도 보람있는 일이죠.”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병원자선콘서트는 6일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7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가 의료일원화 기조 하에 과학적, 객관적 검증을 거친 후 한의약 육성이 추진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의협은 복지부 한방정책관실이 마련한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안)’과 관련,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최근 복지부에 전달했다. 의협은 건의서에서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한의계의 요구만을 대폭 수용해 한의약 육성발전 계획이 수립됐다”고 지적하고 “이 계획대로라면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심각한 왜곡현상이 초래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복지부가 마련한 한의약 육성발전 계획은 *국립한의과대학 설립 *한방임상센터 설치 *한방전문병원제도 실시 *한방공공보건사업 강화 *양한방 협진체계 활성화 *한약관리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한의대 설립과 관련해 의협은 “효능과 부작용이 과학적,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분야를 육성한다는 미명하에 국립한의대를 신설하는 것은 보건의료정책의 왝곡과 의료이원화를 고착시키는 일”이라며 “이는 국민 의료이용의 혼란과 불편, 국민의료비 증가만 초래할 것이 뻔하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방임상
한국스티펠은 오는 26일부터 1월 5일까지 송년맞이 선물대잔치 ‘내 생애 가장 촉촉한 10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피지오겔 홈페이지(www.physiogel.co.kr) 이벤트 가기를 통해 스티펠 마니아 카페에 가입하는 회원 중 매일 100명씩 선착순으로 10일 동안 총 1,000명에게 피지오겔 크림 6ml/바디로션 10ml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한국스티펠 성진희 대리는 “일년 동안 피지오겔을 비롯하여 스티바에이, 드리클로를 사랑해 주신 스티펠 마니아 분들께 연말 감사의 선물로 피지오겔 깜짝 이벤트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피지오겔 크림/바디로션을 사용해보고 <내 생애 가장 촉촉한 10일>을 경험해봤으면 한다” 는 바램을 밝혔다. 이벤트 당첨자와 상품수령방법에 대한 공지는 1월 12일 피지오겔 홈페이지와 스티펠 마니아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