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노바티스와 아이데닉스(Idenix)사는 만성B간염 치료에 텔비부딘(telbivudine) 600mg 용량에 대한 FDA시판 허가를 공동으로 추진 중에 있다. 허가 근거는 GLOBE 연구의 1년간 자료와 계속 2년간 제3상 임상실험 자료로 라미부딘(Lamivudine)과 전 세계 20개 나라 112개 임상 센터에서 1,367명의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한 자료를 근거로 한 허가서를 제출했다. 본 신약 허가 제출은 하루 1회 뉴크레오사이드 유도체인 경구용 텔비부딘에 대한 시판 허가 요청으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은 2006년 1/4분기에 노바티스에서 허가 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데닉스사의 CEO 소마도씨(Jean-Pierre Sommadossi)회장은 “이 허가 제출은 우리 회사의 성장과 항 바이러스 사업의 선두 주자로 우리의 목적을 추구하는데 획기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Datamonitor Newswire)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05
헬스케어전문보험사 녹십자생명보험(시장 김손영)은 5일부터 저축과 보장기능의 장점이 결합된 ‘그린케어저축보험’을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녹십자생명에 따르면 그린케어저축보험은 1건으로 부부가 동시에 보장 받을 수 있고, 주피 및 종피의 보장내용이 동일한 금리연동형 저축성 상품이다. 녹십자생명은 그린케어보험은 주피 및 종피의 보장내용이 동일한 보험업계 최초의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부부형으로 가입 시 종피보험자에 대한 보장금액을 주피보험자의 보장금액 이내에서 차등 지급해 왔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그린케어저축보험’의 가입나이는 15세부터 65세까지이며 보장내용에 따라 의료보장플랜, 재해보장플랜, 노후보장플랜으로 구분돼 있어 고객이 필요한 보장기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의료보장플랜에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신부전증에 대한 고액의 진단자금과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한 수술, 입원급여금 그리고 사망, 만기보험금이 지급된다. 재해보장플랜은 재해 및 일반사망보험금, 재해장해보험금, 그리고 교통재해보험금이 지급되어 활동이 많은 고객들에게 필요한 상품이
의학전문대학원 전환비율이 높은 의대일수록 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의 이와 같은 결정이 서울의대를 비롯해 연세의대, 한양의대 등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고심하고 있는 의대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이들 의대들은 그동안 의예과 50%+의학전문대학원 50%제를 도입하는 것을 조건으로 전문대학원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 BK21 기획단은 4일 2007년부터 시행되는 2단계 BK21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 및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2단계 사업에서 신설된 ‘국제수준 고급전문서비스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의학 및 치의학 전문대학원 전환 대학과 예정 대학에서 8개 사업단을 선발, 25억원을 지원한다. 기초 의학자와 전문 의료인 양성 부문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전환비율에 따라 예산이 차등 지원된다. 즉, 의학전문대학원이라도 100% 4+4제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은 예산 전액이 지원되지만, 50%만을 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한 대학은 예산의 절반만이 지원된다. 각 대학별로 1개
제약업계는 올해에도 처방약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금년도 처방약 시장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16% 증가가 예상, 지난해 17.5%의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혈압치료제, 당뇨병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등 성인병 치료제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2월결산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주요 8개 제약사의 매출 총액은 2조2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업이익은 3083억원으로 14.3%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3213억원으로 22.4% 늘었다. 지난해 약효군별 성장률을 보면 혈압강하제가 20.4%, 순환계용약이 24.4%, 소화성궤양용제가 29.1%, 당뇨병치료제가 23.9%, 동맥경화용제가 49.3%, 대사성의약품이 43.1%, 소화기관용약이 13.9%, 해열 진통 소염제가 7.7%의 성장률을 기록하는등 처방약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 8개사의 금년도 경영목표는 매출이 11.4%,
최근 들어 초·중학생들 가운데 척추가 S자나 C자로 휜 척추측만증으로 고생하는 학생이 지난 5년 사이에 두배가 늘었난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서울시내 600여개 초·중학생 9만8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척추가 5도이상 휜 학생이 7600여명으로 전체의 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00년에 비해 5년간 두배나 증가했으며, 여학생의 경우 10명 가운데 한명꼴로 남학생에 비해 두배나 많았다는 것이다. 척추측만증은 일직선이어야 할 척추뼈가 5도 이상 휘어지는 증상을 말하는데 20도 이상인 경우 보조기 치료, 40도 이상인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하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 서승우 교수(정형외과)는 "아이들이 공부를 많이 하고 책상 앞에, 컴퓨터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운동량이 적어서 허리 근력이 약해지면서 척추측만증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 질환은 허리가 심하게 휘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며, 척추 측만증으로 허리가 휘기 시작하면 1~2년간 급속히 진행되어 심한 경우 영구적으로 체형이 변하고 요통이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허리를 똑바로 한 상태에서 어깨가 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바이오로지컬스는 4일, 자사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유럽연합의 인체용의약품검토위원회(CHMP)로 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들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유럽위원회의 유럽 마케팅 허가는 2006년 2월말 이후 가능하게 되어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유럽에서 어린이에게 시판이 가능한 최초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 GSK는 2004년 12월 유럽의약품위원회(EMEA)에 자사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등록용 서류를 제출했으며 마케팅 허가가 나는 대로 유럽 시장에 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2010년까지 로타바이러스 잠재 시장은 10~13억 파운드로 추정되며 유럽은 전세계 시장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GSK의 로타바이러스 백신 임상 시험이 한국에서도 진행 중이며 한국 시장에서의 출시는 2007년 말로 예정되어 있다.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GSK 바이오로지컬스가 AVANT Immunotherapeutics로 부터 1997년 허가권을 인수, 상품화 했으며, 원래 리처드 워드 박사가 신시내티 아동병원에서 본 백신을 개발했다. &nb
와이어스 제약회사와 바이오 제약회사인 트루비온(Trubion)제약 회사는 3일 염증과 암 치료제 발견, 개발, 상업화에 전략적 제휴를 형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휴로 트루비온 사의 SMIP(Small Modular Immunopharmaceutical)기술을 이용하게 됐다. SMIP는 면역 치료의 새로운 분야로 모노 크로날 및 재조합 항체에 약물 효과를 증강시키는 기술로 SMIP는 항체보다 작고 거대 분자로는 도달할 수 없는 부위에 선택적으로 결합할 뿐 아니라 in vivo 반감기가 장기적으로 유지되고 약물이 서서히 대사 되어 약물 투여 횟수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물질은 포유 세포에서 발현될 수 있고 많은 질병 표적에 맞춤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두 회사는 우선 CD20 표적 치료제로 TRU-015라는 새로운 SMIP 물질을 현재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로 제2상 임상 실험에 돌입하고 있다. TRU-015는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같은 자가 면역 및 염증 질환을 매개하는 B 임파구를 겨냥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B세포를 억제시키는 방향으로 설계됐으며 이 악성 B 세포관련 암에
<속보> 제약업계는 잇따라 시무식을 갖고 금년도 경영목표를 설정,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다짐 하는등 굳은 의지를 다졌다. “2010년 매출 1조원 달성 비전 실현의 해” 성과중심 조직개편·승진인사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비전 실현을 위한 성과 있는 빠른 행동, 도전 목표 달성’을 금년도 경영방침으로 설정했다. 이종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금년은 2010년 매출 1조원, 경상이익 1000억원 달성의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 비전 실현의 첫 해이며, 당진 신공장 준공, 이미페넘의 본격적인 수출확대, R&D 성과 가시화 등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줄것”을 당부했다. 중외제약은 이를 위해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역량 결집 *성과창출의 경영체제 확립 *변화를 선도하는 열린문화 조성 등을 세부지침으로 결정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김지배 부사장과 ㈜중외 최상호 부사장이 30년 근속상, 개발본부 최학배 전무외 13명이 20년 근속상, 구매부 외 8개부서, 서울1지점 병원1팀 심승식 대리외 11명이 단체공로상과 모범상을 각각 수상했다. 중외제약은 이와 함께
불임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불임부부에게 치료의 길이 열렸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1월부터 삼성코닝정밀유리의 후원으로 아이 갖기를 원하면서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전문적인 불임치료를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 불임부부 44쌍에게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삼성코닝정밀유리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여성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민관 공동 협력사업이다. 협회는 지난 2005년 10월 1일부터 협회 아기모사이트(www.agimo.org)를 통해 저소득층 불임부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불임 전문병원 원장 등 8명의 전문가 그룹의 심사 끝에 최종 44쌍의 저소득층 불임가족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저소득층 불임가족은 1월 2일 ‘새생명 새희망 불임치료 지원사업 지원증서’를 전달 받고,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인공수정시술을 받은 후, 각 가정 당 100만원 한도액 내(1회 50만원, 총 2회까지 지원 가능)에서 시술비를 지원 받게 된다. 이번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은 향후 1년간 삼성코닝정밀유리가 불임치료비로 지원키로 약정한 사회공헌비
(주)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 황을문)는 4일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한상섭)와 유전자 칩 및 SNP 칩 분석사업과 관련한 마케팅 제휴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질병관련 유전자 발굴 및 기능연구를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유전자칩 분석연구 용역 사업에 상호 협력해 연구정보를 교환하고 유전자 분석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연구자들은 세계 최고의 유전자 분석기술인 Affymetrix GeneChip System을 이용한 다양한 실험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서린바이오는 이번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 유전자 칩 서비스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련 분석서비스를 저렴하게 국내에 공급하게 됨으로써 회사의 DNA 칩 국내 점유율을 지금의 20%에서 40% 이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DNA 칩 시장은 지난해 200억원에서 올해 30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 분야이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6-01-04
1975년 7월 창간된 이후 약업계의 유일한 학술저널로서 의사와 약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월간 의약정보가 1월1일자로 약업신문 계열의 독립법인 주식회사 디아이저널로 새출발 했다. 약업신문은 월간의약정보가 별도법인으로 독립함에 따라 2일 한희열 전한국제약협회 홍보실장을 신임사장으로 영입 발령했다. 신임 한희열사장은 연세대학교 화학과 출신으로 약업신문 취재부차장을 거쳐 한국제약협회 홍보실서 20여년간 근무하면서 홍보실장,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새로 설립된 주식회사 디아이저널은 보다 강화된 조직과 기능을 갖추고 월간의약정보를 비롯 각종 단행본 출판과 새로운 매체, 인터넷 사업등으로 활동 공간을 넓혀 종합 출판회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05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한 대형병원들. 각 병원들은 올 한해를 각자의 위치에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울대병원> 지난 한해 서울대병원설치법 폐지법률안 및 국립대병원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 황우석 교수 파문에 따른 세계줄기세포허브 예산삭감, 선택진료제 민사소송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시련을 겪은 서울대병원은 올 한해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은 2006년 전략과 의무를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의료의 공공성과 경쟁력 확보를 삼았다. 이를 위해 교육과 연구 및 진료의 균형적인 발전과 경영효율화 및 합리화를 통한 체질개선에 매진키로 했다. 또한 환자진료에 있어 보다 깊이 있고 내실있는 전공의 및 전임의 교육과 생산적이로 미래지향적인 병원조직 문화 조성해 환자중심의 문화를 정착하는데 앞장선다. 특히 공공의료의 국민적 시혜와 함께 희귀·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해 임상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미 진행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임상의학
메디포뉴스는 지방 개원의의 신장질환치료를 위해 ‘Role of ARB in Renal Failure’을 주제로 학술좌담회 및 토론회를 경북지역 저명한 신장내과 교수와 전문의들을 초청, 지난 11월 2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본지에서는 이번 좌담회를 5회에 걸쳐 연속 게재한다.<심층 학술정보란 연재>
이날 학술좌담회에서 참석 연자들은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말기 신부전증 환자들에서는 심혈관계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정상인에 비해 수십 배 이상 높기 때문에 혈압 등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동국의대 신장내과 탁우택 교수는 “만성 신질환과 고혈압이 동반된 경우의 치료는 고혈압 자체가 신 기능을 악화시키는 독립인자이고 고혈압과 독립적으로 당뇨병 자체도 장기적으로 신 기능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울산의대 신장내과 정현철 교수는 “고단백뇨에서는 거의 100% 고혈압을 동반하며 ARB나 ACEi가 첫번째 선택약제로 사용된다”며 “이는 혈압을 조절해 주는 효과이외에도 심장혈관 질환 등에 이로운
울산의대 울산대학병원 신장내과
정 현 철
만성 신 질환에서는 <표 1>의 아래쪽에 있는 환자들을 어떻게 빨리 진단하고 치료하여 말기 신부전(end-stage renal disease, ESRD)으로의 진행을 줄일 수 있을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02년에 국제 신장 재단(national kidney foundation, NKF)에서는 만성 신 질환에 대해 1차 진료의와 신장 전문의가 더 빨리 발견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정하였고, 3개월 이상 신 사구체 여과율이 60mL/min/1.73m2 이하로 유지되거나 <표 2>와 같이 단백뇨와 같은 신장손상지표가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만성 신 질환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결국 말기 신 질환으로의 진행을 완화시키기 위해 만성 신 질환 환자
[약계신년교례회-제약계시무식 종합] 제약협회-약사회-의약품도매협회-의약품수출입협회 등 약계 4단체는 2일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약업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신년교례회를 갖고 병술년 새해에는 약업계가 상생상화(相生相和) 관계 정립으로 B·I·NT 신기술이 융합된 지식경영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제약계는 2일 오전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금년도 매출목표 달성과 함께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제약협회] 약계 4단체 시무식에는 복지부 송재성 차관, 국회 장복심·문희 의원, 전경련 강신호 회장, 식약청 김정숙 청장, 심평원 신언항 원장, 진흥원 이경호 원장 등 정·관·재계 내빈들과 약사회·제약계 인사들이 참석, 신년도 약업계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 도협 주만길 회장,
한달만에 방송을 시작하는 ‘PD수첩’은 3일 방송에서 황우석 교수팀 연구를 위해 쓰인 난자수와 연구원 난자기증에 황 교수가 개입했는지 여부를 공개한다. MBC ‘PD수첩’은 국내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황우석 신환의 난자 의혹’을 주제로 황 교수팀의 연구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했으나, 방송 직후 여론의 강한 비난과 연이어 나온 취재윤리 위반으로 방송을 중단했다. 방송 중단 이후 지난달 15일 특집방송 ‘PD수첩은 왜 재검증을 요구했는가’를 긴급 편성해 줄기세포연구에 대한 논란을 가중시켰다. 오늘부터 재개하는 PD수첩은 오후 11시 5분부터 ‘줄기세포 신화의 진실’을 주제로 황 교수팀 줄기세포연구의 진위 여부에 의혹을 제기한 이유와 두편의 프로그램이 방송되기까지 취재과정은 어떠했는지 방영한다. 먼저 지난 11월 방송 후 새롭게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황 교수의 2004년과 2005년 연구에 86명의 여성으로부터 1600개의 난자가 제공된 내용이 소개된다. PD수첩에 따르면 난자제공 여성 중 난소과자극증후군을 경험한 사람은 약 20%에 이르며, 매매를 통해 난자를 제공한 여성 중에서 2회 이상
전북대학교병원은 2일 병술년 새해 첫 진료일을 맞아 친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친절캠페인’을 펼쳤다. 새해 맞이 친절캠페인은 전북대병원을 찾은 내원객의 건강과 환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친절한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절캠페인에는 두재균 이사장(전북대총장), 양두현 병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직원 전원이 참여해 “더욱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와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환자들을 직접 맞이했다. 캠페인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차가운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생강차를 제공했다. 양두현 병원장은 “신속한 의료체계를 정립해 환자들의 진료 및 수술, 입원 대기시간을 줄이고, 우리 지역 제 1의 친절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6-01-03
직원들의 금연을 돕기위한 금연펀드가 운영되는 회사가 있어 화제다. 2일 GS리테일은 직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한 ‘금연펀드’를 조성키로 하고 금연에 성공한 직원에게 가입금액의 2배를 보상하는 ‘금연펀드’를 올해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까지 ‘금연펀드’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현재까지 가입한 직원이 총 290명으로 전체 흡연 직원(682명)의 42.5%가 금연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금연펀드는 임직원이 금연을 선언하고 가입금을 기탁한 후, 6개월 동안 금연한 것이 확인되면 가입금의 2배에 해당하는 상품을 제공한다. 금연여부는 일산화탄소량으로 확인하게 되며, 3개월마다 측정된다. 금연펀드 가입금은 직급에 따라 다르며, 팀장 이하 직원은 10만원, 팀장급은 20만원, 임원이상은 30만원으로 책정됐다. 실패한 경우 1회에 한해 추가비용 없이 금연 기회를 부여한다. GS리테일은 직원들의 금연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펀드에 가입한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침, 니코틴 패치 등 금연 도우미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2일 가입자 및 공단 직원 체험수기 당선작들을 모아 단행본 ‘어디 있다가 이제 왔노?’를 펴냈다. 이 책에는 가입자 수기 당선작 10편과 직원 및 직원 가족 수기 당선작 16편 등 모두 26편이 수록되어 있다. 질병을 이기고 희망을 되찾은 이야기, 가족의 사랑을 회복한 이야기 등과 공단 직원이 민원인과 부대끼며 겪은 갖가지 애환과 보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소중한 깨달음, 여행후기 등 다양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특히 수기 중에는 20년 전 의료보험 업무를 처음 시작했을 때 겪었던 일화들과 사례관리사업 및 노인건강을 위한 운동 등 가입자의 건강을 돌보아주는 일이나 사회봉사에 참여하는 이야기들이 자주 눈에 띄는 등 건강보험공단의 변화상도 읽을 수 있어 수기모음집이 건강보험의 산 역사를 담고 있다는 평가다. 공단은 지난 7월, 공단 창립 5주년을 기념해 홈페이지 글쓰기 이벤트를 실시하여 총 399건의 응모작 중 33편을 당선작으로 선정했으며, 직원 및 가족 대상 수기공모를 통해 76편의 응모작 중 16편을 당선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요약정리]2006년도부터 100/100 전액본임부담 항목이 전면 폐지되고, 건강보험료와 진료수가가 각각 3.9%, 3.5% 인상된다. 또한 식대와 PET(양전자단층촬영), 초음파 검사 등이 급여화되고, 특정암검사 본인부담금이 100/20으로 대폭 경감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의료광고 금지규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내년 중 의료광고 규제에 대한 규정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다음은 2006년 변경되는 보건의료정책 및 제도이다. [보건정책분야] *헌법재판소의 의료광고 금지규정에 대한 위헌 판결로 내년 중 의료법 개정을 통해 의료광고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될 전망 *의사 프리랜서제 도입으로 의사의 경우 자신이 개설하거나 소속 병의원, 다른 의료기관에서도 진료가 가능(단 대학병원 의료진의 경우 동네의원에서의 진료 금지) [건강보험분야] *지역보험료의 경우 부과표준소득 점수 131.4원으로, 직장보험료의 경우 표준보수월액의 4.48%로 각각 인상 *1인 이상 사업장의 건강보험 당연적용에 따라 외국인 및 재외국인 직장가입자 자격 자동 부여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