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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6시 공연시작 2시간 전, 3번째 리허설이자 최종 리허설.
무대 뒤에는 50명의 패션모델이 본인의 순서를 기다리며 의상과 화장, 액세서리 등을 최종 점검 중이다.
감독의 사인이 떨어지자 긴장감을 감추고 속속 런웨이에 올라 포즈와 턴을 반복하고 다시 무대 뒤로 돌아온다.
여느 패션쇼와 다름없는 이 무대에 오른 모델들은 모두 여의사다. 여의사가 패션모델로 변신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 이 독특한 패션쇼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김화숙 원장(김화내과)가 설명했다.
“2008년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를 맞아 여성분과위원회가 기획한 행사로 한국여자의사회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하죠. 특히 외면당하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입양문화와 수양부모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뜻도 담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위원회가 주최하는 ‘한국의사 100주년 맞이 및 한국여자의사회 50주년 기념 ‘부
지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지난해 개원가에서 비만·피부미용 등으로 대변되는 소위 비급여 항목 진료가 크게 증가했던 패턴이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같은 경향은 현재 보험 및 의료체계를 감안할 때 불가피한 현상으로 당분간 유지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개원가의 전망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은 “지난 해에는 개원의들이 인태반 제제 등 피부미용 혹은 비만치료에 대한 진료에 관심을 보였던 게 사실”이라며 “이 같은 현상의 주된 원인은 전반적으로 낮은 보험수가에서 기인한 것으로, 비급여 진료에 집중되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현 의료시스템에서는 보험환자에 대한 진료로만 경영을 유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개원가의 전반적인 인식”이라며 “오히려 올해에는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즉,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이 하나의 생활문화로 정착됨에 따라 진료에 있어서도 질환진료보다 소위 웰빙을 표방하는 비급여 진료의 비중이 갈수록 더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개원가에서는
교통사고 입원환자의 외출·외박사실을 진료기록부에 기록하지 않은 병의원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열린우리당 김동철 의원(국회 건설교통위)은 “교통사고 피해자의 정당한 진료권 및 보상·진료에서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되, 과잉진료를 통해 부당하게 이익을 편취하려는 ‘가짜환자’와 ‘의료기관’에게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손해배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발의된 법안에는 ‘과잉진료로 인한 보험료 누수 방지를 위해 *입원치료 목적을 벗어난 입원환자의 외출 및 외박에 관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규정하도록 하고, 의료기관에게 외출 및 외박사실을 진료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해 이를 위반한 의료기관 개설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한다고 명시됐다. 또한 *의료기관의 허락 없이 외출 또는 외박한 입원환자의 입원치료가 불필요하다고 판단될 떼 보험사업자 등이 의료기관에 입원환자의 통원치료 또는 퇴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되, 이 경우 의료기관의 진료거부는 의료법 제16조를 적용 받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의료기관의 허락을 받지 않
차기 의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최근 일부 출마 예정자들의 행보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불법 사전선거운동이라는 지적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지제근)가 유권해석을 통한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밝힐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의협 선관위는 최근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마련하고 있는 각종 강연 및 출판기념회 등에 사전선거운동의 소지가 있다는 주장에 따라 오는 24일(화) 오후 7시 의협회관 사석홀에서 현행 의협 선거관리규정을 비롯한 일반 법규에 따른 사전 선거운동에 대한 유권해석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선관위 지제근 위원장은 “다음주 화요일 열리는 제4차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며 “회의를 통해 유권해석을 도출하고 권고안의 형식으로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 위원장은 “그동안 선거운동 수위에 대한 논의가 있어왔다”며 “이제는 이러한 기준을 제시할 때가 왔다고 판단돼 이번 회의에서 안건으로 하기로 삼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의협 선거관리규정에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공정히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으나, 선거와 투표에 대해 특별히 명시하지 않은 규정에 관해서는 민법 또는
[파일첨부] 요양병상 및 응급의료시설, 농어촌지역 병원병상 확충을 추진 중인 전국 의료기관에 특별예산 295억원이 특별 융자된다. 복지부는 20일 ‘2006년도 요양병상 및 응급의료시설, 농어촌지역 병원병상·기능보강사업 융자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자세한 내용 첨부파일 참조). 복지부는 “의료기관의 기능보강 추진을 위해 요양병상 확충에 200억, 응급의료기관 시설확충에 70억, 농어촌지역 병상확충에 25억 등 총 2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며 “융자를 희망하는 관련 의료기관은 오는 2월 25일까지 융자신청 관련 서류를 복지부에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요양병상확충사업 융자계획’은 요양병상 수의 확충 및 전문적 요양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노인환자 등 장기요양환자의 서비스 수요 충족을 위해 추진되며 *급성병상을 요양병상으로 기능전환 하는데 따른 시설 개보수비 *요양병원 신축비 *요양병상의 운영에 필요한 의료장비비 융자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융자대상은 *현재 병원(전국의 50~600병상의 의료법상 병원 및 종합병원) 개설자로서 급성기병상을 요양병상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자 *의료법상 요양병원 개설 유자
미국 FDA는 30년만에 처방약 설명서의 기재 기준을 의사와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분명·간편하게 바꾸고 지금까지 활자가 작은 글씨로 표기된 경고문을 별도 박스로 처리하는 등 기재사항 기준을 전면 개정 발표했다. FDA는 삽입문헌의 혼란스러운 의약 정보로 매년 전국 병원에서 약 30만 건의 사망이나 손상 사건이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난 18일 새로운 처방약 설명서 기재 사항 기준을 공시했다. FDA 부청장 우드콕(Janet Woodcock)박사는 “우리는 처방 정보가 의사를 상대로 표적 지향하고 의사에 유용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말하고 “지난 몇 년 동안 처방 정보는 의학에 대한 지식 증가로 더욱 복잡해지고 정체현상을 낳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의사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찾기가 힘들다는 얘기를 들어왔다”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의약품 설명서 기재사항 개정은 의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도 유익해야 한다. 의무감 칼모나(Richard Carmona) 박사는 “미국은 복잡한 보건 정보 홍수로 넘쳐 나고 있다. 정보 과부하로 치닫고 있으며 공공 보건 메시지는 소외
보건복지부가 야간가산시간대를 종전기준으로 환원하기로 한 데 대해 의료계가 ‘진작 이뤄졌어야 하는 조치’라며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복지부는 18일 야간 가산 시간대를 종전과 같은 평일 18시, 토요일 13시로 환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건강보험 요양급여 행위 및 그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 야간 가산 시간대는 지난 2002년 7월 정부가 건강보험재정 건전화를 위해 의료계와의 합의를 통해 2시간 늦춰졌으며, 의협을 중심으로 한 의료계는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로 돌아선 이후 종전과 같이 원상복구 시킬 것을 정부에 꾸준히 제기해 왔다. 특히 앞서 지난 1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가산시간대 환원 결정이 확실시 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회의결과 올해 상반기에 도입하겠다는 잠정적 보고로만 일단락된 바 있다.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개원가에서는 벌써부터 환원됐어야 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은 “늦게라도 야간가산시간대가 복구돼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제대로 복구되는 것을 두고 환영한다고 하기에는 그만큼 의료계가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의사출신 보건사무관 3명과 전염병 관리 등을 담당할 보건연구관 6명을 특별채용한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20일 ‘제1회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복지부에서 의료행정을 담당하게 될 ‘보건사무관’의 자격기준은 의사면허 취득 후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이 2년 이상인 자로 3명을 선발한다. 질병관리본부 ‘보건연구관’은 *전염병 관리분야의 경우 의사면허 취득 후 해당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2년 이상인자 이거나 보건학, 생물학, 미생물학을 전공하고 해당분야 근무·연구경력이 7년 이상인 자로서 박사학위 소지자를 자격요건으로 하며 선발인원은 2명이다. *전염병 연구분야는 의학, 생물학, 미생물학,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 생화학, 수의학 및 공학을 전공하고 해당분야 근무·연구경력이 7년 이상인 자로서 박사학위 소지자 자 중 3명을 특채한다. *생명연구관리 분야는 의학, 약학, 보건학, 생물학, 미생물학,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 생화학, 수의학을 전공하고 해당분야 근무 연구경력이 7년 이상인 자로서 박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1명을 뽑는다.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노바티스는 지난해 322억불의 매출과 62억불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2004년보다 14.4%, 순익은 10%가 증가한 것으로 매출과 순익이 모두 증가한 것은 주력 사업인 의약품과 계열사인 산도스의 제네릭 사업이 호조를 보인 데 힘입은 것이라고 노타비스측이 밝혔다. 특히 고혈압 치료제인 디오반은 의약품 사업 매출의 17%에 달하는 36억8천만불을 벌어 들였다는 것이다. 노바티스측은 디오반이 앞으로 연간 매출 50억불을 넘는 최초의 의약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바티스측의 매출과 순익은 금융 전문가들이 예측한 323억불과 62억불에는 약간 미치지 못하는 것이어서 주식시장에서는 별다른 호재로 받아들여 지지는 않았다. 한편 다니엘 바셀라 노바티스 회장은 지난해 인수 및 합병(M&A)에 140억불을 지출했으며, 추가로 대형 M&A를 추진할 가능성을 일단 배제하고 또한 스위스의 유망 생명공학 기업인 세로노 인수설에 대해서도 언급을 피했다. 바젤에서 실적 발표회를 가진 바셀라 회장은
제20대 대한공보의협의회 회장을 선출하는 투표가 베일에 쌓인 채 철저한 보안속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대공협 회장 선거는 투표 5일째로 접어들고 있는 현재 선거를 주관하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투표율 조차 확인이 불가능할 정도로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공협 선거는 선거전에 돌입하면서부터 제기된 투표과정의 보안 문제를 강화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새로운 투표용 사이트를 제작하는 등 한치의 의혹도 없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투표 마감인 21일까지 중간 투표율이나 기타 선거 진행사항 등을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신제형 위원장은 “선관위측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은 프로그램상의 고장또는 결과 이상 등에 의한 투표 정지 사항이나 접속 장애 뿐”이라고 밝히고 “현재까지 불만이나 문제점 등의 신고는 전혀 없었다”고 말해 순조롭게 일정이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한편, 투표결과는 21일 투표마감과 동시에 실시되는 공식집계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이며, 공식 당선자 공고는 23일 중 있을 예정이다. &nbs
오는 3월 치러지는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를 앞두고 최근 일부 출마 예정자들을 중심으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선거관리 규정에서 벗어난 불법 선거운동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주수호 원장은 19일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 메일로 보낸 건의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의한 선거운동은 장려하되 불공정하고 음성적인 선거운동은 지양해야 한다”며 공직 선거법에서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음성적이고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선관위에서 적극적으로 계도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 원장은 “선거에 나설 후보로 거론되는 8명 중에는 공식적으로 언론을 통해 입후보함을 밝힌 분도 있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실제는 왕성한 선거운동을 하시는 분도 있으며 현재 의료계의 중요한 공식 직책을 맡고 계시는 분도 있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아직 후보에 나설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적이 없다는 이유로, 통상적인 회무라고 주장하며 활발히 강연활동을 하거나 대대적인 출판기념회 등을 개최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에서 명백한 사전 불법선거운동”이라고 지적했다. 주 원장이 밝
가천의과학대학교 뇌과학연구소(소장 조장희)는 1월 19일 오후 7시 가천의과학대학교 뇌과학연구소 5층 Conference Hall에서 열린 ‘PET 및 MRI에 관한 의료영상분야의 기본원리’ 세미나를 시작으로 연속 세미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세미나는 올 봄 뇌과학연구소 개소를 앞두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5일까지 6차례에 걸쳐 PET 및 MRI에 대한 기본원리와 운영, 향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9~21일에는 뇌과학연구소 조장희 소장이 ‘PET Physics’, ‘PET mathematics&algorithm’, ‘MRI Physics’를 주제로 연속 발표하며, 23일에는 한재용 연구원이 ‘MRI System’, 24일은 김경남 연구원 ‘MRI RF System’을, 세미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손영돈 연구원이 ‘MRI pulse sequence’를 주제로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가천의과학대학교 뇌과학연구소(032-460-8227)로 하면 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1-20
논문 조작의 치명적 결함에도 불구, 황우석 교수와 공동 연구자들이 제기한 복제배아 줄기세포 관련 기술이 특허를 획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인터넷 판이 보도했다. ‘뉴사이언티스트’는 황 교수의 출원이 특허를 획득하지 못할 경우 먼저 출원서가 출판되면 다른 연구자들의 유사 특허획득에도 중대한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사이언티스트는 인터넷판 18일자에서 이러한 내용의 기사를 올렸으나 오프라인 잡지 최신호(21일자)에는 보도하지 않았다. 황 교수는 2003년 12월 30일 다른 연구자 19명과 공동 명의로 특허를 출원 했었다.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공개적으로 황 교수의 부정행위에 대해 사과했으나 뉴사이언티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으로서는 특허출원을 철회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조사위는 보고서에서 황 교수의 연구 결과가 조작됐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노정혜 서울대 연구처장은 “조사위의 보고서에 기초해 출원 내용을 일부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주목을 끌고 있다. 뉴사이언티스
보령제약은 19일 hCTLA4-Ig 융합단백질 유전자를 포함하는 재조합 벡터 및 이를 이용한 hCTLA4-Ig 융합 단백질의 생산방법에 대한 국내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48억원이 투자된 이 발명은 재조합 hCTLA4-Ig 융합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유전자를 포함하는 발현벡터 ‘pMYN409’ 및 이를 식물세포에 형질 전환시킨후 현탁 배양을 통해 재조합 hCTL4-Ig 융합단백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hCTLA4-Ig는 인체내 면역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는 CTLA4를 재조합해 만들어낸 면역반응 억제기능의 유전자재조합 단백질이다. 보령제약측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식물세포 현탁 배양을 이용해 기존 동물세포에서 발현된 hCTLA4-Ig 융합단백질과 동등한 면역억제 활성을 지니는 재조합 hCTLA4-Ig 융합단백질의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류머티스관절염 건선 등 자가면역 질환치료, 장기이식환자의 면역거부억제, 아토피 및 알레르기 환자의 증상 완화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신규 면역억제치료제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재가(在家)암환자를 위한 ‘방문보건 서비스’ 제공을 대폭 확대한다. 복지부는 “작년 4월 도입된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을 위해 올해 총 24억6000만원의 예산(지방비 포함)을 투입,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6년에는 전국의 1만2000여명의 재가암환자에게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방문보건서비스가 지원될 전망이다. 재가암환자 방문보건 서비스는 보건소 내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가암환자 관리팀’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지역내 재가암환자에게 통증관리, 간호서비스, 사회복지 서비스 등이 제공되고 저소득층 재가암환자에게는 의료소모품 등도 지급된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보건소의 전담의사 또는 공중보건의사 및 간호사에 대한 통증조절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내 재가암환자 발굴을 위한 사업홍보, 암환자 및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올해 안으로 보건소에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사업 기관 등과의 서비스 연계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20
타미플루 개발 회사인 질레드(Gilead)와 BMS는 HIV 바이러스를 억제에 효과적인 약물을 하루 한번 투여 용량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갈란트(Joel Gallant) 박사 연구진은 이전에 항 Retrovirus 치료를 전혀 받지 않은 HIV 양성 반응과 HIV 바이러스가 ml당 1만개 이상 부하되고 있는 환자 517명을 대상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은 BMS의 서스티바(Sustiva)와 질레드사의 바이리드(Viread), 엠트리바(Emtriva)를 복합해 트루바다(Truvada)라는 항 바이러스 약물을 투여하고 다른 집단에게는 서스티바와 GSK의 combivir (Vollmer)의 복합제를 투여했다. combivir은 하루에 2회 투여하는 HIV 양성환자 표준 치료제다. 48주 후 이들은 하루에 1회 용량 투여 집단에서 획기적인 반응을 보여 바이러스 부하 검사에서 84% 감소된 반면 다른 집단은 73%에 지나지 않았다. 또한 하루 1회 투여 집단에서는 표준 치료에서 보이는 부작용이 더 적게 나타났다고 한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19).
[속보] 복지부가 18일 양도·양수 의약품에 대해 약가인하를 고시(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복지부 고시 제2006-4호)하자 해당 제약회사 6개사가 이에 불복,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약가인하 고시에 따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함으로써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에 약가인하가 고시된 양도양수 품목은 모두 8개사 11개 품목으로 이 가운데 인바이오넷, 한국갬브로솔루션 등 2개사는 직접 소송에는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법적소송으로 비화된 양도양수 의약품들은 2003년과 2004년에 복지부가 양도양수 당시의 약가를 그대로 인정해 고시했다가 다시 뒤집어 인하 함으로서 문제가 된것이다. 복지부가 동일성분의 양도양수 품목에 대해 2003년과 2004년에는 그대로 약가를 인정 했다가 지난해 건정심 결정을 근거로 약가 인하를 소급적용 하여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 이 문제는 복지부가 연초에 양도양수 의약품에 대해 약가인하를 강행하는 내용을 사전에 통보 하면서 해당 제약회사들이 강력히 반발하기에 이르렀고, 약가인하 내용을 고시 함으로써 행정소송으로 비화되게 되었다. 이번에
보건복지부는 2월 1일자로 약제급여를 개정, 대형 품목인 고혈압 치료제 ‘로자탄 포타시움’ 제제와 항전간제 ‘가바펜틴’ 제제 제네릭이 보험급여 대상에 등재되어 시장경쟁이 본격화 된다.이번에 제네릭 경쟁구조로 전환된 보험약품은 로잔탄 제제의 오리지널 제품인 ‘코자’(한국MSD)와 가바펜틴 제제의 원개발품인 ‘뉴론틴갑셀’(한국화이자)로 금년에 거센 제네릭의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개정된 고시 내용에 따르면 고혈압 치료제인 로잔탄의 경우 제네릭으로 일양약품의 ‘일양로자탄정’(631원), 한일약품의 ‘한일로자타정50mg’(631원), 동화약품의 ‘엘탄정’(631원) 등 모두 21품목이 새로 등재됐다.또한 항전간제인 가바펜틴 제제는 제네릭으로 종근당의 ‘가바렙정800mg’(1091원), 근화제약의 ‘펜다운캡슐100mg’(173원), 메디카코리아의 ‘뉴로닌캡슐100mg’(173원), 동구제역의 ‘가바핀캡슐30mg’(608원) 등이 약제급여 대상에 포함됐다.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2006-01-20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3건의 고시를 반영한 청구소프트웨어검사기준 항목이 확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보건복지부 고시를 반영해 청구소프트웨어검사기준 항목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추가된 기준 항목에는 제2005-95호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개정’과 제2005-96호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 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 일부개정’, 제2005-101호와 제2006-3호(2006. 1. 13)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이 반영됐다. 추가 및 변경된 항목의 수는 총 36개이며, 기존 검사항목을 포함한 분야별 총검사항목수는 <아래 표>와 같다. 추가된 항목의 주요내용은 *외래진료시 산정특례대상(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0분의 20을 본인일부부담) 및 중증질환자 산정특례대상(외래 또는 입원진료 시 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0분의 10을 본인일부부담) 확대에 따른 본인일부부담금 항목의 내용변경 *건강보험의 경우 만 6세미만 입원 시 특정기호(F004)기재 및 본인일부부담금 면제 여부(6세 미만의 자가 입원해
강동헌 제주의료원장이 제주도 감사관실의 제주의료원 감사결과에 대해 감사결과 내용이 과장됐다고 반박했다. 19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강 의료원장은 “2004년 도외출장 및 출타가 54일, 2005년 도외출장 및 출타가 213일로 지적됐으나 출장일수 가운데는 토요일과 일요일은 물론 공휴일 등 약 120여일이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강 원장은 “출장이 많은 것은 의욕적으로 학회 또는 학술대회 등에 참석한 때문이며 진료도 하지 않으면서 매달 250여만원에 달하는 진료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돼있으나 2005년 6월 이후에는 직접 진료했다”고 설명했다. 강 원장은 제주의료원의 적자 운영에 대해서는 “공공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원의 경우 수익성만을 고려할 수 없으며 노인환자를 포함해 정신질환자의 입원 치료를 맡고 있는 상황에서는 적자를 면하기 어렵다”고 해명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