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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는 지난 11일 시드니 W호텔에서 호주 에스테틱 의료진을 대상으로 ‘리쥬란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호주 에스테틱 전문가 및 의료진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현지 의료진들에게 파마리서치의 기술력을 알리고 리쥬란 시술에 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연자로 나선 파마리서치 CTO 원치엽 부사장은 파마리서치만의 특허 기술인 DOT(DNA Optimizing Technology)에 대해 소개했다. DOT는 연어에서 추출한 DNA를 인체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하는 기술로 리쥬란은 DOTPN을 적용해 생산하고 있다. 이어 리쥬란의 키닥터(KOL) Michael J. KIM 원장, 노낙경 원장과 현지 의료진 Dr. Steven Liew, Dr. Davin Lim, Dr. Gavin Chan, Dr. Cara McDonald, Dr. Eric Song, Dr. Emma Kim 등 국내외 의사 8명이 연자로 참여해 리쥬란 임상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강의 후에는 강연자 전원이 패널로 참여해 리쥬란의 성분 및 효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 특히 리쥬란을 활용한 피부 환경 개선 방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최근 열린 웨비나에서 유럽인을 대상으로 한 피코레이저 피콜로프리미엄의 항노화 임상사례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시간으로 2월 20일 개최된 이번 웨비나(webinar)는 ‘피코레이저 피콜로프리미엄의 DOE 기술(DOE Technology in the PicoLO Premium Picosecond laser)’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해외 피부과 의사 및 의료진 등이 온라인으로 접속한 가운데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유럽 키닥터인 류 미르스카 박사(Agnieszka Lew-Mirska, MD)가 발표를 맡은 이번 웨비나는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피콜로프리미엄의 ‘피코윤곽술(Pico Sculpting)’에 초점이 맞춰졌다. 셀프이스팀클리닉(Self Esteem Aesthetic Clinic) 원장이기도 한 그녀는 유럽인을 대상으로 피콜로프리미엄의 1064㎚와 532㎚ 파장을 모두 사용해 얻은 피코윤곽술 임상 결과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코윤곽술은 피코레이저인 피콜로프리미엄을 활용해 턱 라인, 뺨 타이트닝(tightening), 눈가 및 입가의 주름, 미백, 톤 개선, 전반적인 얼굴 윤곽을 개선하는 안티에이징에
건일제약의 페니실린 제제 및 주사제 전문 CMO 펜믹스(대표이사 박동규)가 자체 개발한 제네릭 주사제 ‘Sugammadex’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펜믹스의 제네릭 Sugammadex 주사제는 유럽 시장 내 약 5000억원 규모의 근이완제로, 마취제 로쿠로늄 또는 베쿠로늄 효과를 수술 후 빠르게 해제하는 데 사용된다. 펜믹스는 이번 허가로 인해 한국에 이어 유럽에 해당 품목을 공급할 수 있게 돼 글로벌 CDMO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Sugammadex 주사제는 스페인, 독일, 핀란드 발매를 시작으로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 내 20개국으로 판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펜믹스는 100% 자체 기술력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동남아, 중동, 중남미 시장에 Sugammadex 주사제 공급계약을 마쳤고, 허가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펜믹스는 직원들과 함께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해 온 만큼 Sugammadex를 시작으로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국내 최고의 CDMO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펜믹스는 2020년부터 선진시장 진출을 준비해 ‘대한민국 최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은 2월 22일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지원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간무협과 인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조무사 보수교육과정 개발지원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 및 제작 지원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평가사업 지원 등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긴밀한 교육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간호조무사 자격소지자는 현재 약 90만 명이다. 이 가운데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는 약 25만 명에 이른다. 국민건강과 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직역임에도 불구하고 바쁜 현업으로 역량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간호조무사 대표 단체인 간무협과 우리나라 보건복지 인재 양성의 중추 기관인 인재원이 상호 강점에 기반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간호조무사 역량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더욱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관련해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보건의료기관의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살피는 간호조무사들의 법정 보수교육 발전에 20년 경험과 노하우, 인프라를 갖춘 인재원과 함께 하게 되어
의사 집단행동 현황 파악 및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졌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환자 생명·건강에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23일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경계 →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또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을 제1차장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제2차장으로 하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의사 집단행동 현황 및 부처별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집단행동에 대한 관계부처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의사 집단행동 현황 2월 22일 22시 기준 보건복지부의 주요 94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의 약 78.5% 수준인 8897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모두 수리되지 않은 상태이며, 소속 전공의의 69.4%인 7863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이 확인됐다. 더불어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총 12개 대학에서 49명이 휴학을 신청했고, 1개 학교 346명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회장과 부회장단, 이사진이 새롭게 꾸려졌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 대표이사가 제1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배경은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알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Global management 석사를 취득한 바 있다. 또한, 2013년 9월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됐으며, 2015년 2월부터는 부회장단의 일원으로서 제약 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보건의료 제도·정책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KRPIA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 특히, 배경은 회장은 1994년부터 30년에 달하는 기간동안 글로벌 제약사에서의 사업부 총책임자, 미국 지역 글로벌 프로덕트 디렉터, 항암제 및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 대표이사직 등 다양한 경험을 거치며 제약 산업 및 국내 제도·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도는 물론 뛰어난 리더십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는 10년 이상 수장 역할을 맡으며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 등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는 과정을 주도하기도
지난해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과 유명연예인 투약 사건 등 마약류 범죄가 잇따르자 일상생활에까지 위협을 주고 있는 마약을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정부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에서 추진 중인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의 구성은 ‘범죄’에 대응하는 비중이 큰 상황으로, 상대적으로 마약류 중독자 치료·재활이 빈약한 상황이다. 더욱이 국내 마약류 중독자를 위한 치료보호기관이 전국에 20여 곳이 있으나, 실제로 운영되는 곳은 2~3곳에 불과하며, 해당 병원들도 적자 등의 어려움을 표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해국 이사장(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만나 현재 우리나라에 마약류 중독자가 얼마나 있고, 앞으로의 전망이 어떠하며, 마약류 중독자를 위한 치료·재활 인프라 점검 및 문제점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현재 우리나라 마약류 중독자 증감 추세와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A. 먼저 마약류 중독자의 수치를 전체적으로 추산할 수 있는 실태조사나 역학조사는 사실상 없어 검거된 사범의 숫자에다가 암수 범죄율을 곱하는 방식으로 대략 우리나라에서 마약류 사용자(중독자)의 수를 추산하고 있습니다. 검거된 마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가 시장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보령이, 카나브를 으뜸으로 듀카브플러스가 크게 성장하는 등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의 발표자료를 토대로 지난 1월 보령이 보유한 주요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관련 14개 제품 원외처방 누계는 2023년 1월 147억원에서 2024년 1월 162억원으로 10.2% 증가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듀카브플러스가 높은 원외처방액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는 원외처방액이 2023년 1월 51억원에서 2024년 1월 54억원으로 6.5% 증가했다. 이어 ‘듀카브(성분명 암로디핀, 피마사르탄)’이 2023년 1월 42억원에서 2024년 1월 49억원으로 17.5% 확대된 모습이다. 특히 ‘듀카브플러스(성분명 암로디핀, 피마사르탄, HCI)’는 원외처방액이 2023년 1월 9억원대에 그쳤지만 2024년 1월 14억원으로 50.7% 상승한 모습이다. 이어 ‘듀카로(성분명 암로디핀, 피마사르탄, 로수바스타틴)’이 12억원대에서 13억원대로 3.6% 증가했으며, ‘L50(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정부는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겠다고 발표했지만, 그 결정은 오히려 의료의 질 하락을 부추길 수밖에 없으며,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인프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릴 위험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무분별한 의대 증원과 진정성 없는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종합대책에 부당함을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전공의의 단합된 행동에 대해 대한내과학회는 대한내과의사회,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신장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류마티스학회 등의 연관학회와 함께 지지와 연대를 표명합니다. 2월 21일 기준 전국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의 70%에 해당하는 8816명이 사직서를 냈고 일제히 병원을 떠났습니다. 이들이 희생을 감수하면서 사직서를 내게 된 이유는 더 이상 전문의 과정을 밟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상실감과 좌절감 때문입니다. 이들의 상당수가 필수의료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내과전공의입니다. 내과전공의는 3년의 수련기간 동안 불철주야 중환자실, 응급실, 병실을 지키면서 내과 전문의가 됩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내과를 지원하는 의사가 줄어들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22일 오전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4년도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방성연 과장, 정명수 협회장 및 주요 임원과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유공자 포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5명, 협회장상 8명), △협회장 인사말, △식품의약안전처 축사를 차례로 진행했다. 식약처장상 수상자는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 정은지 대표, ㈜신우코퍼레이션 박신재 대표, ㈜엔에스쇼핑 김진태 부장, 건기식협회 이유찬 팀장, 건기식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정재영 과장이다. 협회장상 수상자는 ㈜아모레퍼시픽 정은경 부장,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오동훈 팀장, 한국암웨이㈜ 임예지 과장, 애터미㈜ 김순정 팀장, 뉴비젼인터내셔널 임관식 대표, 승환물산 윤혜진 대표, 건기식협회 정은효 대리, 건기식협회 부설한국기능식품연구원 유재명 과장이다. 이어 2부 행사는 △성원보고 및 총회 성립 선포, △23년도 사업 실적 및 수지 결산 및 감사 보고, △24년도 사업 계획 보고를 차례로
지난 2월 20일 정부의 의대증원 및 필수의료패키지에 대한 MBC 100분 토론이 있었다. 패널 중 한 명인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는 수많은 거짓말을 했으며, 이에 바른의료연구소는 그중에 몇 가지에 대해 팩트체크를 하고자 한다. 1. 김윤 주장: 2011~2021년 사이에 우리나라는 인구당 2.0명에서 2.6으로 증가했고, OECD 평균은 3.2명에서 3.7명으로 증가했다. 비율보다 절대적인 숫자가 중요하다. 팩트: 김윤 교수는 증가한 숫자나 비율이 중요한 게 아니라 현재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우리나라 2.6명, OECD 평균 3.7명이 중요하다는 발언이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10년간 0.6명 증가한 반면 OECD 평균은 0.5명 밖에 증가하지 않았으며, 비율은 우리나라 30.0%, OECD 평균은 15.6%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우리나라 의사수가 적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증가 수나 비율을 의도적으로 외면한 것이다. 2. 김윤 주장: 소아과는 지난 10년간 개원의 수 거의 변화가 없다. 다른 진료과를 표방하는 경우도 불과 몇 십명이다. 소아과 역시 의사가 부족하다. 팩트: KOSIS(국가통계포털)에 의하면 2010년부터 2020년 사이 1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등 한미그룹 전체 임직원 중 28% 이상이 R&D 부문에 종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미그룹은 22일 현재 그룹사 R&D 인력은 박사 84명, 석사 312명을 포함해 600여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임직원 28% 이상을 차지하는 비중으로 업계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임직원 중 의사, 수의사, 약사는 모두 76명으로 대부분 R&D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 연구 인력들은 국내 5개 R&D 부서인 서울 본사 임상개발 파트는 물론, 팔탄 제제연구소와 동탄 R&D센터, 평택 바이오제조개발팀, 시흥 한미정밀화학 R&D센터 등에 포진해 의약품 제제연구와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 R&D센터에서도 북경대, 칭화대 등 중국 최고 수준 대학 출신 연구원 180여명이 신약개발 업무 등을 맡고 있다. 한미그룹은 작년 11월 혁신신약 개발의 요람인 동탄 R&D센터 조직을 기존의 ‘바이오’와 ‘합성’으로 나누는 방식에서 벗어나, ‘질환(비만/대사, 면역/표적항암, 희귀질환)’ 중심으로 세분화하는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임주현 사장과 최인영 R&D센터장의 리더십
한국아스텔라스제약㈜(김준일 대표)은 2월 21일(수) 낮 12시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장기조직기증자의 숭고한 생명나눔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고자 ‘생명나눔 기억의 쉼터’를 조성하고 기념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기억의 쉼터’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 KODA)과 지난해 7월 31일 ‘생명나눔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추진한 두 번째 프로젝트로,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법인단체 ‘아스텔라스희망기금’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기억의 쉼터’는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인 서울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 남단 3교 잔디광장에 메모리얼 벤치를 설치해 장기조직기증자의 숭고한 생명나눔 정신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양 기관은 ‘생명나눔 기억의 쉼터’를 통해 기증자에게는 감사와 추모를, 유가족에게는 위로를 전하고, 일반 대중에게는 생명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그리고 이 메모리얼 벤치에는 ‘누군가의 끝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인 생명나눔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주신 이 세상 모든 장기조직기증자분들의 숭고한 뜻을
분당차병원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IRB 평가 인증은 3년간 유지된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시행하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 획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은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기관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윤리적인 연구 환경 조성 및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 확보를 위한 제도다. 분당차병원은 서류, 현장, 종합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연구환경 조성과 운영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5개 항목 40개 세부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 연구 대상자 보호 및 연구 전 과정에서 국내외 기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가진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또한, 인간 대상 연구와 인체유래물 연구, 배아생성의료기관, 배아연구기관, 인체유래물 은행, 배아줄기세포주 이용연구 등 모든 유형에서 인증을 획득하면서 연구 수행 기관의 위원회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서울대병원이 사회복지 전공자 대상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20일 사회복지 전공자 대상의 ‘제4회 의료사회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의료현장 사회복지활동의 이해’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100여명의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경험과 지식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의료사회복지사는 환자와 가족이 질병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퇴원 후에도 안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보건의료영역의 전문사회복지사다. 각종 상담과 교육을 비롯해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담당한다.아카데미 1세션에서는 ▲의료기관 원내후원회 활동의 이해(함춘후원회 김종범 팀장) ▲슬기로운 수련생활: 의료사회복지(박문희 수련사회복지사) ▲슬기로운 수련생활: 정신건강사회복지(문영주 수련사회복지사)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현재 의료사회복지사 수련 교육을 받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연자로 나서 생동감 있는 수련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2세션에서는 13명의 수퍼바이저를 중심으로 사례 중심의 실습과 현장 이해를 위한 조별활동이 진행됐다. 한편,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의료사회복지팀
국민 간병부담 완화 위해 마련된 ‘간병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요양병원을 공개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요양병원 간병지원 1단계 시범사업’ 참여 요양병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1일에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에서 요양병원 간병 지원 시범사업을 거쳐 단계적으로 제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실시하며, 시범사업에서는 ▲대상 환자 기준의 적절성 ▲의료-요양 통합 판정체계의 실행 가능성 ▲간병인력 업무 및 배치기준 등의 적절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간병인력에 대한 질 관리방안도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요양병원은 의료-요양 통합판정 2차 시범사업을 하는 12개 지역에 소재한 병원이 신청 가능하다. 2차 시범사업 지역으로는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 부천시, 경기 안산시, 충북 진천군,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 등이 있다. 공모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의료기관 인증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2등급 ▲
새롭게 단장한 고려대의료원 부정맥센터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부정맥센터가 새로운 홈페이지(http://ep.kumc.or.kr)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센터 안내 ▲의료진 ▲부정맥 이해 ▲부정맥 치료 ▲중재시술 ▲삽입형 이식술 ▲소식/학술자료 등 부정맥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메뉴 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특히,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부정맥센터 의료진들의 소개를 한 번에 볼 수 있으며, 부정맥의 원인·증상·진단·치료 등 부정맥 질환에 대한 질병정보를 쉽고 자세하게 집대성했다. 또한, 지난 20년간 이뤄진 부정맥 상담 사례와 이에 대한 전문의 답변을 통합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신 부정맥 시술에 대한 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자료도 업데이트 된다. 이외에도 원페이지 스크롤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와 디자인적 요소를 고려해 제작됐으며, 반응형 페이지를 적용해 PC, 모바일, 태블릿 등 디지털 환경에 맞춰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감사단(임상규·조덕원·최재원·좌석훈)은 20일, ‘2023년 시⸱도지부 지도감사 평가회’를 가졌다. 감사단은 평가회를 통해 지난 23년 12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16개 시⸱도지부 지도감사 결과를 공유·평가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감사단은 대한약사회의 회원으로서 소속감과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상이한 회무·회계 서식 재정비 및 일상적 용어 교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각급 약사회 총회·이사회 등을 비롯한 각종 회의 참석률 제고와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각급 약사회 임원진의 적극적인 활동과 젊은 회원들의 회무 참여 방안에 대해서도 중장기적 과제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광훈 회장은 “감사단의 지부감사 개선의견에 적극 공감한다”며, “대한약사회는 시·도지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회무 일원화와 신진 임원 인선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며 약사사회 조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감사단은 매년 연말 16개 시·도지부를 대상으로 정관 및 제규정 준수 여부, 회계 및 인사관리 등의 지도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대학교병원 임상의료 빅데이터 연구팀 강성욱 연구원(김우진 강원대병원 진료부원장, 박상원 강원대 의료정보학과 연구교수 지도)이 지난 20일 대한의료정보학회장상을 수상했다. 강성욱 연구원은 지난 2023년 11월 보건복지부 및 대한의료정보학회에서 주관하는 의료정보정책 이슈리포트를 통해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의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대한 실용화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12월에는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공동 주관한 제1차 'K-CURE 암 공공라이브러리 경진대회'에서 유방암 환자의 사망률 예측과 사회적 인자의 영향력 분석 연구를 통해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또한, 2024년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IF 5.354)에 ‘설명가능한 머신 러닝에 기반한 응급실 내원 패혈증 환자의 조기사망률 예측(Early Prediction of Mortality for Septic Patients Visiting Emergency Room Based on Explainable Machine Learning: A Real-World Multicenter Study)’을 주제로 급성 패혈증 환자의 실제 임상 실증 데이터를
치협이 다가오는 2025년을 맞아 성공적인 10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20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 구성 등 모두 12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존 준비위원회 체제에서 조직위원회 체재로 전환해,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착수키로 했다. 조직위원회 구성은 박태근 협회장에게 일임했으며, 치협 내 모든 위원회 임직원이 참여해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관(강당, 대회의실, 중회의실) 음향시설 교체 건 ▲협회장 표창 수상자 선정의 건 ▲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해촉의 건 ▲아쿠아픽 구강세정기(2종) 추천 연장의 건 ▲전직 임원 법무 비용 지원의 건 ▲서초구치과의사회 회관 매각 관련 협조의 건 등에 대해서도 심의·의결했다. 또, 기타 토의안건으로 상정된 ‘전공의협의회의 외국수련자 관련 소송비 지원의 건’과 관련 1500만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의결했으며 ▲2023회계연도 감사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