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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가 필수의료와 지방의료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의료제도 자체를 개선해야 하며, 의료행위를 범죄행위로 보지 말 것과 보상체계가 수련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지적들이 제기됐다. ‘기피과가 제기하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와 의대정원 증원정책의 문제와 해결’ 정책토론회가 ‘2024년 대한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3월 10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민호균 대한외과의사회 보험이사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가 주는 문제’를 주제로 발제했다. 먼저 민 이사는 불공정한 의료 생태계로 인해 응급실 뺑뺑이와 지역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대해 비판했다. 특히, 지난 20여년간 의료계에게는 적절한 수가 보장을 비롯해 ▲포괄식 수가제 ▲실손보험 등의 여러 불합리한 의료제도가 많았음을 거론하면서 의료 생태계는 의료제도에 따라 형성되는 시스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 등이 의료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을 먼저 해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대정원 2000명 증원과 관련해 위법적인 부분들도 많이
본격적으로 3월 중순에 접어들며 추가적인 주주총회 일정 공시와 및 주주총회를 이미 성료한 제약사 등이 확인했다. 금주에는 현대바이오,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주주총회 계최를 앞두고 있으며, 특히 유한양행은 최근 회장직 신설과 관련해 큰 화제가 되었던 만큼 이번 주주총회 결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규 주주총회 일정이 확보된 제약사 중 제일파마홀딩스는 오는 20일 9시 본사 빌딩 12층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진양제약은 다음 날 9시 원주 소대 회사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일양약품과 부광약품은 22일 9시에 각각 용인과 대방동의 본사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26일 09시 분당 투썬월드빌딩 지하1층 대강당에서, 신일제약은 25일 9시 충주의 자사 회의실에서, 엑세스바이오는 26일 9시 마곡 웰스바이오빌딩 2층 회의실에서, 브릿지바이오는 26일 10시 판교의 스타트업캠퍼스 1동 1층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HLB는 29일 9시 세종시의 BOK아트센터에서, 영진약품은 28일 9시 송파 국민연금공단 7층 대강당에서, 유유제약은 28일 9시 제천 유유제약 강당에서, 유바이오로직스는 28일 10시 춘천 제2공장
보건의료노조와 한국중증질환자연합회가 의사들의 진료거부 사태를 해결하고 하루빨리 진료를 정상화하기 위해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한국중증질환자연합회는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 달간 100만명을 목표로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은 온라인 서명과 오프라인 서명을 병행 진행한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의사들의 진료거부 중단!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https://campaigns.do/campaigns/1213 주소에서 진행한다. 오프라인 서명운동은 지하철역, 기차역, 버스터미널, 시장, 공원, 번화가, 병원, 집회장소 등 시민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나가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보건의료노조와 중증질환연합회는 “3월 11일은 전공의들이 집단 진료거부를 시작한 2월 20일 이후 3주째를 넘어 4주째로 넘어가는 날”이라고 안내했다. 이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의사단체와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정부의 강 대 강 대치 속에 환자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고, 환자들은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으며, 국민들은 생명을 위협받고 있음을 호소
최대 동시 분석 가능한 좌석 수 대폭 확장한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빅데이터 분석실이 본격 운영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의료에 데이터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3월 11일 질병관리청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서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빅데이터 분석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CODA)는 2016년 국립보건연구원에 설립돼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축적된 보건의료 연구데이터와 자발적 정보 제공자로부터 17만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또한, 보건의료 연구자가 쉽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주문할 수 있는 보건의료 데이터 공유·활용 플랫폼을 운영해 임상·역학 데이터 54만4091건와 2023년 12월 기준 유전체 데이터 63만5610건을 연구자들에게 공유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CODA 빅데이터 분석실에서는 그간 초급 사용자가 느꼈던 보건의료데이터 분석에 대한 초기 장벽을 낮추기 위해 클릭 몇 번만으로도 쉽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얻을 수 있는 ‘OPEN KoGES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고급 사용자에게는 임상·유전체 분석 파이프라인 등이 포함된 고성능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속도가 크게 향상하게 됐다. 특히
‘전공의 보호·신고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의대협에 이번 의료대란 및 의대증원 등과 관련해 대화를 제안했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11일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거나,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을 주변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직·간접적인 불이익으로부터 보호하여 안심하고 의료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전공의를 파악하고 신고자가 희망 시 타 수련병원으로 재배치하는 등 보호조치를 실시하고, 사후적으로 신고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신고자를 적극 보호할 계획이다.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전화·문자(010-5052-3624, 010-9026-5484)를 통해 신고(주중 9시~20시)할 수 있으며, 추후 온라인 등으로도 신고·접수가 가능하도록 활용
올해 연말 세마글루타이드 2.4mg 등 5가지 약제로 업데이트된 비만진료지침이 공개된다. 크게 변화되는 부분은 없다는 설명이지만, 비용이나 목표 설정 등 약물 사용에 있어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이 공유됐다. 제59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마련된 진료지침위원회 세션에서 대구가톨릭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전언주 교수가 ‘비만의 약물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진료지침은 약물치료는 식사, 운동, 행동 치료 후 부가적인 요법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장기간 승인된 약제를 권고하고 있다. 3개월 내 5% 이상 체중 감소가 되지 않는다면 해당 약제를 중단하고 타 약제로 변경하거나 수술 치료 등의 단계로 돼있다. 그러나 진료지침과 국내 허가사항은 다소 차이가 있다. 국내에서는 BMI 30kg/m2 이상인 비만환자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관련 동반질환이 있으면서 BMI가 27kg/m2 이상인 경우 단독 사용으로 허가가 돼있다. 또 1년 이상 안전성과 효과를 보이고 1년 이내 5% 이상 체중 감소효과를 보여야 하고, 5% 도달자가 35% 이상 또는 위약군의 2배 이상이 돼야 승인된다. 전 교수에 따르면 그 중에서도 세마글루타이드는 체중은 11kg 정도, 허리둘레는 8
--더 나은 환자 치료를 위해 아시아•태평양, 중동, 아프리카의 의료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 접근성 장애 극복의 우선순위 논의 2021년부터 65개국 이상에서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APPIS 플랫폼에 모여 접근성 장애 극복 위해 노력 40여 명의 의료 전문가가 연사로 건강 문해력, 보건의료정책 형성, 미래 준비 등 중요한 주제를 다루는 APPIS 2024 정상회의에서 발표할 예정 환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APPIS 이노베이터 프로그램과 APPISx는 의료 이해관계자들을 한데 모으는 APPIS의 핵심 구성 요소 역할 싱가포르 2024년 3월 11일 /PRNewswire= 연합뉴스/-- APPIS 2024 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Novaritis 가 후원하는 제4회 연례 '환자 혁신 솔루션을 위한 파트너십 및 연합((Alliance & Partnerships for Patient Innovation & Solutions, APPIS)' 정상회의가 3월 19일 화요일과 20일
케이원메드글로벌이 3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미국 피부과학회(AAD)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938년 설립 후 제 82회차를 맞이한 AAD는 올해 샌디에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미국 피부과학회(AAD)는 20,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이상적인 행사다. 케이원메드글로벌은 이번 전시회에서 SYNERMAX, CORESCULPT, SINESON3, DUALACTIVE R, THERMA V 라인업을 내세웠다. 특히, 여러 전시회에서 이목을 끌었던 샷 타입 고주파 기기 ‘THERMA V’와 집중형 체외충격파와 집중형 초음파가 결합된 ‘SYNERMAX’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피부과학회(AAD)는 국제 의료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라며 “미국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원메드글로벌은 AAD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KIMES 2024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Europe Spring)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전 세계 제약 바이오 기업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바이오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술제휴와 연구협력, 투자 유치를 논의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개별 부스를 통해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이하 PDO)와 빅데이터에 독자적인 AI 기술을 적용한 혁신신약 타깃 발굴 플랫폼을 소개하고, 국내외 잠재 파트너사들과 만나 관련 사업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오가노이드 전문기업인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타깃 발굴 과정에서 자체 수립한 오가노이드 약물평가 플랫폼 기술과 다양한 오가노이드 레퍼토리를 통해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활발한 공동 연구를 하고 있다. 앞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스위스 대장암 치료제 개발사와 미국 mRNA(메신저리보핵산) 치료제 개발사 스트랜드 테라퓨틱스 등과 연구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그래디언트 바이
헬스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는 헬스케어PR본부 김세경 상무와 마케팅 본부 소영식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피플팀의 장우혁 본부장은 이사로, 마케팅 본부의 이영임 팀장은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PR본부 김세경 전무는 제약/의료기기 회사, 병원, 의료단체 등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기획과 실행 분야에서 20여년 이상 활동해 온 헬스케어 PR전문가이다. 함께 승진 발령한 소영식 전무는 공공커뮤니케이션 회사, 디지털 회사, 광고회사 DDB 코리아 등을 두루 거친 후 엔자임헬스에서 마케팅본부를 이끌고 있는 광고 및 마케팅 전문가다. 피플팀 장우혁 이사(인재개발 총괄)는 KPR, 오길비, 블리자드코리아를 거쳐 엔자임에서 인재관리, 사내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다. 이영임 신임 본부장은 디지털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엔자임헬스는 2003년 설립된 이래 정부, 제약/의료기기회사, 병원, 건강 관련 생활용품 회사 등에 헬스케어 PR, 광고,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 PR/마케팅 회사다. 국내 최초의 건강책방 일일호일을 운영하며 건강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으며, PR, 광고, 디지털의 경계가
현대약품이 제164회 아트엠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의 독주회 ‘바이올린, 그 다채로움’을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과정을 졸업, 현재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와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독주와 실내악 학업을 병행 중이며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윤이상특별상 수상,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 KBS한전음악 콩쿠르 대상 수상, 중앙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일본 유로 아시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음악춘추, 음악저널, 스트라드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한 대표적인 라이징 스타다.임동민은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독주회와 국제아트홀 독주회를 비롯해 KBS교향악단, 성남시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이든 콰르텟의 멤버로 활발한 실내악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함께 무대에 서는 피아니스트 박영성은 동아음악콩쿠르 2위, 중앙음악콩쿠르 2위, KBS.KEPCO 1위, 아시아쇼팽콘체르토어워드 1위, 아헨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등 다수의 국내외 경연에서 수상했다.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은 △재즈와 블루스를 클래식 음
SK바이오사이언스가 품질 분야 전문가들을 잇따라 신규 임원으로 영입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제조 및 품질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백신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미약품 출신의 김현철 본부장을 Quality본부 부사장(SVP of Quality Department)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현철 본부장은LG화학(생명과학본부)∙한미약품 등에서 28년간 품질 및 제조 관리 전문가로 근무하며, 의약품 품질 관리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다. 한양대에서 화학을 전공했고 충북대에서 의생명과학경영융합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본부장 영입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춘 본부 단위 책임경영 체계로의 전환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지난해 12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재용 사장 체제 하에서 각각 전문화된 기능을 수행하고 성장전략을 본격화할 목적으로 △Business Development본부 △Bio 연구본부 △개발본부 △L HOUSE공장 △Quality 본부 △경영지원본부 등 총 6개 본부로 조직을 재편한 바 있다.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장이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의사들이 기피하는 진료과목에 대한 재정 지원이 먼저이며, 그 다음에서야 의대정원을 추가로 500여명 정도 증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공의 이탈과 관련해서는 전공의 미래를 망가뜨려 놓고, 처벌하겠다고 겁박하는데 누가 복귀하겠냐고 반문했다.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 회장이 3월 10일 대한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이 회장은 먼저 서울시의사회 상임이사회를 통해 지난 2023년 10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약 25%의 의대정원 증원을 찬성했고, 의대정원 증원 적정 인원과 관련해서는 350~500여명으로 나타났음을 꺼내들며, “개인적으로 조건부로 약 500명 정도 의대정원을 증원하는 것은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어 “이 중 의대정원 증원 찬성 약 25% 수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현재 8%로 제한하고 있는 건강보험료를 증액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고지원금 지원 등의 재정 지원이 전제되는 ‘조건부 찬성’까지 포함한 수치”라고 강조하며, 정부를 향해 재정 지원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법으로 연간 건강보험료 수
전국의 수련병원 소속 교수, 전문의를 비롯한 5000여명이 진정한 의료 개혁을 촉구하며 선언문에 연대 서명했다. 필수의료 붕괴와 지방의료 위기 등 오랜 기간 지속, 악화된 의료 현안 속에 유례없는 전국적 파국 상황을 맞아, 강대강 대치의 위험을 우려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요구하고자 마련한 선언문에는, 3월 10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수련 병원 소속 교수 및 전문의 3523명, 기타 1657명등 총 5180명(중복 제외)이 서명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의대 증원 문제 등의 위기 해결과 내실 있는 의료 개혁 완수를 위해,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부, 의료계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대화와 협력의 장에 나올 것도 요구했다. 아울러 국민의 정서와 눈높이에 부응하여 의료 주체로서의 자성과 함께, 향후 올바른 의료 개혁과 미래 의료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하 시국 선언문 전문. 2024년 의료 붕괴를 경고하고 의료개혁을 촉구하는 전국 수련병원 소속 교수 및 지도전문의 시국선언 (전국 5000여명 연대) 현재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 정책 추진은 대한민
전공의 수련제도를 역량 중심-성과 바탕 방향으로 개선하고, 수련비용을 사회적 차원에서 부담해야 하며, 현재의 수련체계인 ‘인턴 1년+레지던트 3년제’ 재검토 및 전공의와 지도전문의의 근무시간을 줄이는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들이 쏟아졌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 전문가 토론회’가 3월 8일 여의도 캔싱턴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해외의 수련제도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전공의 수련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수련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선우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졸업후교육위원장(충남대병원 교수)은 선진적 수련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선행과제로 ▲전공의의 수련기관을 주기적으로 인증하는 독립적인 기관 ▲전공의를 제대로 교육할 책임지도전문의와 교육 담당 지도전문의 ▲병원 내에 수련위원회 설치 ▲전공의 평가제도 개선 ▲사회적 차원에서의 전공의 수련비용 부담 ▲실제 진료에서 전공의 수련 참여 보장 등의 역량 중심의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의료 선진국에서 독립적인 전공의 수련기관 인증이 존재하고, ▲전공의 ▲수련병원 ▲지도전문의 ▲전문학회에 대한 명확
근무시간 단축과 권익 보호 및 수련 내실화 등 정부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전공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의 일환으로서 ‘전공의 지원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전공의 지원방안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수련 내실화 ▲권익 보호 등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째로 3월 중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상담센터’ 내에 전공의 권익 보호 전담창구를 설치해 전공의 인권 보호 및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현재 외과와 흉부외과 전공의에게 지원 중인 수련보조수당을 3월 중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도 지원하며, 정부는 향후 소아청소년과 외에도 분만과 응급 등 다른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로 정부는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범사업은 전문가 논의를 통해 모형 등 계획을 확정 후 공모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며,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전공의 참여
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25% 이상 체중 감량 효과가 기대되는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 HM15275)가 임상 1상에 진입한다. 한미약품은 지난 2월 29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성인 건강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한국 식약처에 이어 3월 중 미국 FDA에도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HM15275는 한미의 전주기적 비만치료 신약 프로젝트 ‘H.O.P(Hanmi Obesity Pipeline)’에포함된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현재 임상 3상 개발이 진행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혁신을 이어나갈 차세대 신약이다. HM15275는 한미의 기존 바이오신약 플랫폼 ‘랩스커버리’가 아닌 ‘아실레이션(Acylation) ’ 기술이 적용된 비만 신약으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lucagon, GCG) 등 각각의 수용체 작용을 최적화해 비만 치료에 특화되며, 부수적으로 다양한 대사성 질환에 효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중앙대의료원이 녹색·상생·윤리경영을 골자로 한 ESG 비전을 선포했다. 중앙대학교의료원은 지난 6일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는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중앙대의료원은 2022년 12월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을 위원장으로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년여간 ESG 위원회 운영 규정 수립과 부서별 ESG 주요 실천 내용 검토 및 ESG 비전과 전략목표를 수립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교직원 대표 2인은 ‘지속·실천 가능한 ESG 경영으로 미래 의료를 선도한다’는 비전과 3대 전략목표 ▲환경친화적인 녹색경영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다하는 상생경영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낭독하고, 권정택 위원장에게 비전 선언문을 전달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2021년부터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시행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50%가량 대폭 감소시켰으며, 의료폐기물 구분 배출을 통해 활동 전 대비 20%가량 의료폐기물 발생량을 감소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외부 지정기탁금을 활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가 2월 23, 24일 양일간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SISSO(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24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이다. 대한종양외과학회는 2005년 개설 이후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의학회로, 현재 약 1,100명의 회원이 암 환자에게 최고의 치료 제공, 종양 외과 분야 임상 및 연구 발전, 국제 학술대회 개최 등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상욱 신임 이사장은 위암 수술 분야 전문가로 198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아주대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회장,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KLASS) 회장,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초대 회장, Journal of Gastric Cancer(SCIE)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카이사레아, 이스라엘, 2024년 3월 8일 /PRNewswire/ -- 에너지 기반 메디컬 및 미용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Alma Lasers(Sisram Medical)사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제6회 Alma Academy가 전 세계 약 37개국에서 400여명의 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음을 전했습니다. A world-class expert panel discussing Skin Rejuvenation treatments during the first day of the Alma Academy event (Credit: Cmedia Group) 에스테틱 업계 최고의 전문 아카데미 행사로 인정받는 유명한 글로벌 대담에서는 업계 전반의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 16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뉴스와 통찰력을 논의하고 실제 사례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주목할만한 연사 중에는 이스라엘의 Ofir Artzi 교수, Moshe Lapidot 교수, 영국의 Munir Somji 박사, 인도의 Sachin Dhawan 박사, 포르투갈의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