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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투자증권(이하 대투)은 13일 유한양행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0.7% 증가한 175억원으로 향후 순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투 조윤정 연구원은 “유한양행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순이익 부문”이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 기존 군포공장에서 충북 오창공장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조업도 손실비용 및 적정가동률 미달에 따른 원가율 상승 감가상각비용 등 제반비용이 발생하면서 수익감소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이러한 비용들은 신규 설비투자 이후 당연한 결과일 뿐, 수도권공장 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을 적용받아 사실상 순이익 증가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1분기 영업이익 부진이 예상되나 법인세 감면효과에 따른 순이익 개선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며, 2분기 이후 신약 ‘레바넥스’ 매출 기여 및 항생제원료 수출 가시화로 하반기 실적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5%의 저성장을 거치면서 오히려 총매출채권 규모가 감소하는 등 질적개선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오리지널 의약품 비중이 높고, 의약품 원료 수출측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한미FTA 이후 유리한 입지에
대한투자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13일 모닝브리핑에서 “한미약품의 1분기 매출액이 당사 예정치인 1105억원과 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1분기 높은 매출성장 배경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슈가 된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품질논란 이후 신뢰도가 높은 한미약품 주력제품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발모제 ‘피나테드’와 어린이 해열진통제 ‘맫시부펜’ 등 제네릭 신제품들이 가세해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전년대비 약 20%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한미약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7% 증가한 157억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이는 마진이 높은 기존 주력제품들의 판매호조에 다른 원가율 하락효과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1분기 대형품목 출시가 없어 판매비용 증가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연구원은 1분기 한미약품은 지난해 4분기에 85명의 영업직원 충원에 따른 고정비부담 증가 및 일반의약품 부문 영업조직 강화에 따른 판촉비용 증가, 올해 하반기 발매되는 비만치료제 ‘슬리머’의 프리마케팅 비용집행 등이 예상돼 영업이익 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
[도표 첨부] 대전선병원의 전공의 연봉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이 병원명을 공개해 발표한 ‘전국병원 전공의 연봉현황’에 따르면, 서울 및 경상지역 평균연봉은 상대적으로 높고, 충청·전라지역 연봉은 낮았다. 낮은 연봉을 기록한 병원 중 특히 대전선병원(2360여 만원)과 계요병원, 성남중앙병원의 연봉(각 2410여 만원)은 2500여 만원에도 못 미쳤다. 이학승 회장은 “전공의 급여문제는 전공의 수련에서 현실화 되어야 할 가장 큰 부분”이며 “노동시간 및 강도를 고려한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급여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병원마다 원천징수증을 발급해주는 기간이 달라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병원별 지역별로 전공의의 급여가 이렇게 차이가 난다면 적게 받는 전공의의 상대적 박탈감은 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는 총 41개 병원이 참여했으며, 2006년 내과 기준으로 각 지역 대표병원을 통해 인턴부터 4년차까지의 원천징수영수증을 받은 결과로 통계를 냈다고 대전협은 밝혔다. 그 밖의 특수전문병원은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은 매주 수요일, 약제팀 복약상담실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당뇨환자의 올바른 약물복용’이라는 주제로 당뇨 집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아침 일찍 공복혈당을 측정하고 난 환자들의 ‘진료를 기다리는 짜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자 오전 8시 30분부터 약 30분간(강의 20분, 질문 및 응답 10분) 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내용은 ‘당뇨약의 종류 및 복용법과 규칙적인 약물복용의 중요성’, ‘당뇨약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 환자들의 평소 궁금증을 풀어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당뇨약 복용이 매일 먹는 식사만큼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차후 교육 요일을 변경해 모든 환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지난해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 치료제 밀수품 단속 실적이 100만정을 돌파했다. 관세청은 이처럼 발기부전 치료제 밀수가 급증하는 원인 중 하나로 ‘가짜인 줄 알면서도 싼 값에 선호하는 국내 실정’을 꼽았다.관세청은 12일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 치료제 밀수 단속 실적이 지난해 113만정을 기록, 전체 의약품 밀수 단속 실적의 9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단속 물량을 시가로 환산하면 175억원 규모다.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연간 900억원 규모임을 감안할 때 전체의 19%에 해당하는 양이다.지난해 단속 실적을 1만8000정 적발한 1999년과 비교하면 6097%라는 폭발적 증가세나 산출된다. 올 들어서도 3월말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0%가 증가한 23만정이 적발됐다.관세청은 밀수 급증이 △발기부전 치료제의 국내 시장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고, △중국에서 가짜 약이 대량 유입되고 있는데다, △가짜 밀수품임을 알면서도 값이 싸다는 이유로 선호하는 국내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산·학·연·관이 연계하는 바이오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해 세계적인 바이오메카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추진중인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생산용지를 13일 3차 분양 공고한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4대 국책기관이 이전하고, 경부·호남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정지 및 오창·대덕단지와의 근접성 등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BT관련 기업이 최적의 산업단지로 선호하는 단지이다. 복지부는 “이미 1~2차 분양 때 31개사가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업체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는 국내외적으로 높은 조명을 받고 있는 바이오 보건의료국가산업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3차 분양 면적은 1~2차 분양에 이어 전체 잔여용지 20만6000평(23필지)에 대한 것으로 복지부는 이번 분양이 오송단지 조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분양은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 바이오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연구소가 연계된 바이오업체에 입주 우선권이 부여된다. &nb
조세현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내과 Se-Hyun Cho, M.D.& Ph.D. Dept.of Internal Medicine,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서 론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은 우리나라 40~50대 남자의 중요한 사망 원인이며 인구 10만 명당 남자는 32.5명, 여자는 10.0명이 간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간암의 위험인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알코올 또는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경변증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간세포암의 치료는 완치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수술에 의한 절제술(수술이 가능한 경우; 9~27%), 경피적 에탄올주입법, 고주파열치료, 경정맥 색전술(TACE), 간동맥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 등이 있다. 90년도에 들어 간세포암에서 간이식의 시행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암종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이 지난 11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호현)에서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의료봉사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2주년을 기념하여 복지관에서 병원에 의료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진행됐다.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이비인후과와 한방 침구과 등 본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20여명의 의료진은 복지관 대강당에서 병원의 진료과를 방불케 하는 의료부스를 설치,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의료봉사는 접수와 함께 신장, 몸무게와 혈압 측정에 이은 골밀도 검사와 진단검사(채혈, 채뇨), 전문 상담을 통한 진료과 선정, 그리고 전문의의 섬세한 설명과 진찰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진료를 받은 150여명의 지역주민과 복지관의 재가복지봉사센터 대상자 50여명이 진료에 참여,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었다.의료봉사를 총괄한 유명재 고객지원팀장은 “의료봉사단원의 자발적인 참여에 그 의미가 컸다”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보건복지부가 양로원,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의 시설·환경 및 서비스 질을 평가한 결과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12일, 지난해 노인복지시설 224개소를 평가한 결과 116개소(51.8%)가 평균점수 90점 이상을 받았으며, 시설별 평균점수가 87.09점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이는 2003년 평균 대비 7.09점 상승한 것이다. 특히 시설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은 3년 전보다 매우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5개 평가영역 중 시설 및 환경, 운영관리 및 인력관리, 서비스의 질, 지역사회관계 등 4개의 평가영역에서 대부분의 시설이 우수하거나 양호한 수준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복지부는 1999년 처음 평가를 실시한 이후 시설과 환경을 개선했으며, 지속적으로 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표>평가점수대별 시설 수 구분 시설종류 시설수(%) 평균(점) 비고 소계 우수 양호
정부의 의료법수정개정안에 ‘간호진단’이 원안대로 유지된 것과 관련,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20년간 수행돼 오던 일이 법적으로 명시된 것”이라며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히는 한편, 이에 대한 의협의 반대는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원일 간협 정책부장은 ‘간호진단’의 포함된 채로 정부의 수정개정안이 규제위원회에 제출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간호진단 등 쟁점사항에 대한 개선 미비’를 이유로 전면 제고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정부수정안과 관련, “정부가 의협의 요구를 대폭 반영한 것”이라고 전한 뒤 “의협이 지적한 쟁점사항은 간호진단 외에도 여러 가지인데 정부가 의협의 요구를 대폭 수용한 이번 수정안이 나온 만큼 유독 ‘간호진단’만을 문제 삼을 명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의협 회원들의 의료법반대 이유에는 예의 독소조항으로 지목했던 다양한 항목들이 포함돼 있을 텐데, ‘간호진단’만으로 과연 얼마만큼 회원들의 결속력을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 아울러 의협과 간협 간의 논의 채널도 없었고, 이미 정부수정안이 규개
앞으로 건설일용근로자가 월 20일 이상 근로 시 사회보험에 당연가입 된다. 복지부는 건설현장 환경에 맞도록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의 직장가입자 자격기준 등을 개선, 건설일용근로자의 건강과 노후소득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건설일용근로자가 1월 이상의 근로를 할 경우 건강보험 및 국민연금 직장가입을 할 수 있었으나, 건설공사의 하도급 구조와 근로자의 잦은 이직으로 인해 가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복지부의 이 같은 조치에 따라 공사현장의 사용자는 우선 공단에 보험료를 납부한 후, 보험료 납입증명서를 발주기관에 제출하면 납부한 보험료를 정산받을 수 있게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대전협이 각 수련병원의 전공의 당직비 및 출산휴가 현황을 병원 실명과 함께 공개해 파장이 예상된다. 11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병원명을 명시한 ‘전공의 당직비 현황 및 출산휴가 3개월 보장 현황’을 발표했다. 39개 병원 병원이 응답한 당직비의 경우 일별 평균은 17,020원으로, 대학병원급(24개)은 15,269원, 대학병원을 제외한 국립병원과 기타 일반병원의 경우 19,820원이었다. 가장 많은 당직비를 지급하는 병원은 계요병원(5만원), 용인정신병원(4만원), 한일병원(3만3천원), 서울보훈병원(2만5천원) 순이었다. 반면 국립서울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병원이 4000원대로 가장 낮았다. <표1. 병원별 전공의 당직비 현황> 병원명 지급유무 레지던트 규정유무 일 월 1 계요병원 유 50,000 잘모름 2 용인정신병원 유 40,000 잘모름 3 한일병원 유 33,333 500,000 유 4 부산백병원 유 30,000 무 5
의협이 진행하고 있는 ‘미신고 골밀도 검사 진료비 환수결정 취소 청구 소송’에 위임장을 제출하지 않은 의료기관은 소송에서 승소하더라도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즉, 이번 소송에서 승소한다 해도 2002년 11월 고시 이후 검사를 받지 않아 급여비 환수조치 대상이 된 의료기관 중 이번 소송에 위임장을 제출하지 않은 곳은 고시 이후 검사 완료시까지 받은 검사비(보험급여)를 고스란히 심평원에 환수 당하게 된다. 이처럼 소송 당사자로 신청하지 않은 의료기관이 소송 승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의협이 소송 당사자가 아닌 소송 중개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의협은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간 회원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소송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124개 의료기관(환수금액만 13억3000여만원)이 신청했으며, 4월 5일 대회원 공지를 통해 4월 13일까지 해당 의료기관은 추가 신청과 함께 위임장을 제출하도록 했다. 의협은 소송 착수금과 소송수행에 따른 실 소요비용을 의협에서 지원하는 대신, 승소할 경우 소송신청 의료기관이 성공보수 20%를 지급하는 소송 조건을 내걸었다. 즉, 소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직원 직무능력 향상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직원 국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16일부터 21일까지 직원 20여명이 일본의 보건의료시설을 방문, 해당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 습득과 사업 수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연수단은 일본의 예방의학사업중앙회, 동경도예방의학협회, 메구로(目黑)기생충박물관, 미츠비시(三菱)화학 임상검사센터, 오사카 부립 건강과학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건협 관계자는 “국제화시대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능동적 대처와 직원의 자기개발 기회 부여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직원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오는 10월에는 중국의 보건의료 시설 방문을 위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 최병연 교수(신경외과)는 최근 부산 해운대웨스틴조선호텔 및 BEXCO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제20차 춘계 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임기 1년의 회장에 선출됐다.
우종규 소아과 의사 부친상, 양기민 전 중앙대 의대 교수 장인상. 10일13시2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7시, (02)3010-2291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우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1일에는 하늘꿈터 장애인단기보호시설(동대문구 이문 2동 소재)을 찾아 발달장애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20일에는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날 행사에 동참해 현장상담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보건복지콜센터는 ‘희망의 전화 129’ 상담서비스의 대국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화상담 외에도 인터넷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 5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알레르기질환 예방 연구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과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오는 12일 쉐라톤워커힐호텔 1층 무궁화홀에서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레만스키 박사, 호주 웨스턴오스트랄리아 대학의 천식 출생 코호트 책임자인 슬라이 박사 등 국내외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 출생 코호트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알레르기질환의 발생 예방을 위한 출생코호트 연구’를 주제로 국제 알레르기질환출생 코호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소아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이 급격히 증가해, 이에 따라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상황에 맞는 천식과 알레르기질환 예방 전략 및 치료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부터 소아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출생코호트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등에서는 이미 1980년대부터 알레르기 코호트를 구축하고 20년 이상 운영해 온 기반으로 활발한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및 자연경과, 예방효과 등과 관련된 수많은 연구논문 및 치료 가이드라인 등을 개발하고 실제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도표첨부] 생애전환기 연령에 해당하는 만40세(1967년생), 66세(1941년생) 국민에게 성별,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포괄적인 맞춤형 건강진단이 제공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에 대한 검진항목 및 절차 등 실시기준을 마련하고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획일적인 검사위주의 기존 검진과는 달리 생애주기에 적절한 맞춤형 건강진단으로 개편됐으며, 개인별 건강위험평가와 검진결과 상담, 생활습관평가 및 처방 등 2차 건강진단의 개편으로 건강검진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했다. 생애전환기 1차 건강진단에서는 기존의 1, 2차 검진항목을 통합, 성별, 연령별 예방효과가 탁월한 필수검진항목이 추가되며, 주요 5대 암 검진이 무료로 제공된다. 따라서 건강진단을 통해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신장질환, 간질환, B형간염, 빈혈, 폐결핵 등 흉부질환, 골다공증, 우울증 및 치매, 5대 암(위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 주요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가능해진다. 만40세의 경우 ‘암,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급상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하고 있는 신약 가운데 임상실험에 들어간 후보 물질은 3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전 단계인 전임상은 50개, 신약 후보물질을 탐색중인 경우는 28건으로 집계됐다. 10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따르면 지난 1월말 기준 신약후보 물질의 임상을 실시하고 있는 제약사는 총 20개 업체로 33개 품목이 임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가 골밀도 형성 촉진 제품인 ‘rhPTH’를 임상 3상 중인 것을 포함해 7개 업체에서 7개 품목에 대해 임상 3상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대웅제약의 ‘이지에프 외용액’과 동화약품공업 ‘밀리칸주’, SK케미칼 ‘선플라주’ 등은 제품을 출시한 뒤 임상 3상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었다. 또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에 대한 세포치료제를 개발중인 바이넥스를 포함해 9개 제약사에서 11개 물질에 대해 2상을 실시하고 있었다. 이밖에 25개 기업이 50개 물질에 대해 전임상에 들어갔고, 14개 기업은 28개 물질에 대해 신약후보 물질 여부를 탐색하고 있었다. 기업별로는 동아제약이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등 3개 물질에 대해 임상 중이고 이외 3개 물질은 전임상을 실시해 두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