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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20일부터 복지부의 의약품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국립의료원 앞 1인 시위에 들어갔다.1인 시위 첫 주자로 나선 주수호 의협회장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은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위해 국민건강을 팔아먹겠다는 처사”라고 지적하고 “인간생명을 다루는 의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국민건강을 도외시하는 비윤리적인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강력한 투쟁의지를 밝혔다.한편 의협의 1인 시위는 의협 임원진, 서울시의사회 임원진, 전공의 등이 주자로 나서 이번달 31일까지 열흘간 계속된다.
KRPIA(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이규황(李圭煌, 59세) 전 경제인연합회 전무를 신임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규황 부회장은 1999년 KRPIA 설립 이후부터 협회를 이끌어온 심한섭 부회장의 뒤를 이어 제 2대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됐다.설립 이래 8년 간 KRPIA를 이끌어온 심한섭 현부회장은 “이규황 신임 상근부회장은 다년간의 경제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KRPIA와 경제계의 폭넓은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이규황 신임 상근부회장은 심한섭 전 부회장의 선례를 따라, 양질의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공급하고자 하는 KRPIA의 신념을 잘 이행하면서, 협회와 회원사들이 한국의 보건의료분야 및 한국사회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의료산업을 투명한 시장경제와 연결시켜 환자를 위한 제약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규황 신임 상근 부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와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경제 연구원, 전국경제인 연합회 국제경영원(IMI) 원장으로 활동을 해 온 경제통이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보건복지부의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위원직을 수행한 바 있
보건의료노사 산별교섭이 타결된 이후 관심을 모았던 지부교섭이 현재까지 타결 혹은 교섭 난항, 파업 등 각기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의료노조가 발표한 지난 14일까지 교섭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지부 교섭 중간보고 이후 경희의료원, 백중앙의료원(서울백병원, 상계백병원, 부산백병원), 원주기독병원지부 등 사립대병원 중심으로 추가 잠정합의가 이뤄졌다. 이번에 잠정합의 된 지부에서는 산별중앙교섭과 산별현장교섭 잠정합의안을 두고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의와 관련해 경희의료원 노사는 ▲비정규직 35명 정규직화 ▲직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과 동일하게 차별처우 개선 ▲간접고용 비정규직 의료비 30% 감면, 명절 상여금 20만원씩 지급 ▲인력 11명 충원 ▲월 소정근로시간 226시간에서 209시간으로 조정 ▲1.8% 비정규직 비용 8개월로 산출하고 교수를 제외한 의료직 포함 산정 등을 합의했다.백중앙의료원 노사 역시 무기계약직을 포함한 비정규직 26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시적인 처우개선은 정규직의 80%선에서 이루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서울백병원, 상계백병원, 부산백병원 뿐 만 아니라, 노조가 없는 일산백병원, 동래백병원에
◈ “직원 100명이상이면 무조건 주 5일제 해야 하니까 간호사 한 명 퇴직시키고 99명으로 만들어서 토요일 근무시키더라구요.”(강남에 있는 모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한나라당 경선은 아주 보기에 민망한 진흙탕 경선이 돼버렸다. 이렇게 해도 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유시민 대통합민주신당 의원, 20일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에 출연해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의사소견서가 필요한데, 발급 받기 어렵고 방문조사와 비교하면 별 의미도 없다.”(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 17일 노인장기요양보험 중간평가토론회에서 의사소견서의 의무화를 반대하며)◈ “인터뷰하는 시간보다 진료하는 시간이 더 길 것 같은데요.”(제너럴 닥터 김승범 원장, 예약 환자 상황을 체크하며)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20일 이종호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원진과 자회사 팀장 이상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출범기념식을 가졌다. 이종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외홀딩스 출범은 중외가 앞으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보다 앞선 경영구조와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 임직원의 성과창출로 고객과 주주의 만족을 극대화하고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존경 받는 그룹상 구현에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 중외홀딩스는 이날 ‘새로운 도약을 향한 변화와 혁신’의 슬로건 아래 이를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신성장동력 개발 ▲자회사 책임경영 강화 ▲사회공헌을 통한 가치 제고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롭게 출범하는 중외홀딩스와 대한사회복지회의 ‘미혼모를 위한 사랑의 후원 결연식’이 함께 진행됐다.이번 결연을 통해 중외홀딩스는 매년 550명의 미혼모가 출산 및 산후 건강관리에 필요한 의약품 전량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하게 되며, 이 의약품은 대한사회복지회의 전국 6개 시설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산전 산후 진료를 받지 못하거나 출산 후 심한 빈혈로 고통 받고
전북대병원(원장 김영곤)이 질병관리본부가 추진하는 ‘2007 국가지정격리병상 음압유지시설 확충사업’에 선정, 총 12억28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격리병상을 확충한다.이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전북지역암센터 건립 후 확보되는 본관 공간에 일반 격리병실 20병실, 음압격리병실 5병실을 신축할 예정으로, 시설비에 9억7900만원, 장비비에 2억4900만원이 투입된다.‘국가지정 격리병상’은 법정전염병 환자와 신종 전염병이 발생하는 등 국가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도지사 요청에 따라 국가 격리병상으로 이용된다.또한 평상시에는 결핵 및 전염병환자 격리를 통해 전염병 전파 방지와 병원감염 예방에 쓰인다.‘음압격리병실’은 주로 수두, 결핵, 홍역 등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전염되는 공기매개질환 환자의 격리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특히 사스와 같이 감염 경로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신종 감염성 질환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 이용된다. 김영곤 병원장은 “지난 해 조류독감이 잇따라 발생해 도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고, 해외여행자들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전북지역도 감염성 질환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이번 격리병상 확충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좀 더 안심하고 생활하게 되기를
수석문화재단(이사장 강신호)은 17일 동아제약 강당에서 ‘2007년도 수석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지고,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35명(대학생 20명, 고등학생 15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강신호 이사장은 “인재는 선진 한국을 이끌어 갈 원천이며, 21세기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선도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고,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많은 노력을 해서 우리 사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수석문화재단의 장학생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중·고·대학생 가운데 학교장의 추천에 의해 선발되며, 1987년부터 올해까지 총 1,39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의 혜택이 주어졌다.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수석 강신호 회장이 회갑을 맞아 설립한 수석장학회를 동아제약 창립 60주년이 되는 1992년에 발전적으로 개편한 것이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이 되는 수석문화재단은 장학사업과 함께 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등 학술시상과 마로니에전국여성백일장 등의 문화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문옥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이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와 충청남도, 서울특별시에서 후원하는 ‘2007년 하계 또래지킴이 대상 아우라 캠프’가 충남 서천의 춘장대해수욕장 건양대수련관에서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최근 우리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성행동은 성 상대자 수의 증가, 혼전혼외정사의 만연, 원치 않은 임신의 증가, 이로 인한 인공임신중절의 성행과 미혼모의 증가, AIDS와 성병의 발생률의 증가로 이어져 안전한 성(safer sex) 행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고민상담의 대상이 친구나 동료에 상담하는 경우가 51.3%로서 다른 부모님 13.9%, 형제․자매 6.6%, 선후배 3.5%, 선생님 0.6%, 전문상담가 0.1%, 혼자해결 16.4%, 기타 1% 등 보다 월등히 고민해결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 또래지킴이의 중요성이 어느 때부터 중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서울특별시지회 이병열 사무국장은 “연맹에서 양성중인 또래지킴이 프로그램은 소수의 또래지킴이를 교육시켜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효과가 나타나 비용절감이 매우 효과
정률제 시행이 20여 일째를 맞고 있다. 정률제는 시행 전부터 국민의 의료비용 증가 및 병의원 경영 악화에 대한 우려를 안고 있었다.실제 외래를 찾는 환자들의 생각은 어떨까? 대학병원의 한 외래환자는 “기존에 냈던 금액에서 수납금액이 늘어났지만, 걱정했던 것 보다는 많이 오른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내과의원을 찾은 한 환자는 “전에는 3000원을 수납했는데, 이번에는 2400원을 냈다”면서 오히려 진료비가 내렸다고 말했다.또 다른 환자는 “애들 진료비는 줄어서 좋아했는데, 나는 며칠 차이로 전보다 많은 진료비가 들었다”면서 불만을 나타냈다.특히 이들은 공통적으로 “약국에서 내는 비용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 같다”면서 “약값이 늘어난 것은 부담스럽다”고 밝혔다.병·의원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린다. 6세 미만 아동을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 등은 진료비가 감소해, 외래환자수의 변화가 적은 편이다.한 개원의는 “정률제가 시행되면, 곧 어떻게 될 것처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실제 환자수는 큰 차이가 없다”면서 “의료계가 너무 크게 걱정한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반면 물리치료를 시행하고 있거나, 65세 전후의 외래환자가 많은 병의원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
지난 9일 중국의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Wuxi가 성공적으로 IPO를 마쳤다. 이와 관련해 뉴욕증시에 상장된 ADS는 기준가 밴드를 초과한 $14달러에 공모가 이루어졌고, 상장 직후 급등해 한 때 20달러까지 상승하는 효과를 발휘했다. 이는 시가총액으로 12억 달러에 해당하는 것이다.2006년 이익기준으로는 P/E 135배에 달하는 밸류에이션이지만, 과거(2006년 순이익은 890만달러) 3개년간 매출증가율(CAGR)이 83%에 달했다는 점, 2007년1/4분기에 이미 6백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는 점 등이 밸류에이션을 정당화 시켜주고 있다.Wuxi의 핵심사업 모델은 수탁 연구개발(Research Outsourcing)이다. 다국적 제약기업 등을 상대로 연구개발 업무를 대행해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통상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이 전임상~임상의 평가를 수행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임직원 수는1,972명에 달해 고객사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매출액 기준 세계 상위 10위 제약사 중 9곳과 아웃소싱계약을 체결 이다. 이번 IP
[파일첨부] 고지혈증 치료제 처방과 안검하수증 수술이 하반기 진료비 선별 집중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심평원은 17일 급여적정화를 위한 하반기 선별 집중심사 대상 4항목을 선정, 발표했다.심평원이 발표한 하반기 중점심사 대상은 ▲Clean Surgery에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 ▲고지혈증 치료제 ▲안검하수증 수술 ▲치과 매복치 발치술 등이다.Clean Surgery(오염, 감염이 없는 청결 창상)에 사용하는 항생제의 경우 단기간 투여가 바람직함에도 불구하고 주사제 투여일수가 평균 7일 이상(Clean Surgery 20개상병 분석자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요양기관간의 변이도 매우 크게 나타났다. 특히 무릎관절치환술은 평균투약일수가 A병원은 7.9일, B병원은 22.5일보 약 3배의 편차를 보였다(경구투약 포함).고지혈증 치료제는 최근 식습관 변화 등에 의한 고지혈증의 증가에 따라 약제사용이 급증하는 상황으로 07년도는 04년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안검하수증은 근육이나 신경지배의 이상으로 시야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시술해야 함에도 최근 시술건수가 급증해 노화로 인한 눈꺼풀피부늘어짐증에 외모개선을 위한 수술증가가 의심되는 상황
대전협이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를 위해 국립의료원장과의 면담을 준비하는 한편 내주부터 실시되는 1인 시위에도 참여한다.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정부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에 따른 대전협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국립의료원장과 면담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면담에서 대전협은 정부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의 구체적인 로드맵과 성분명처방 사업의 실행 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부작용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할 방침이다.특히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은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해 국민의 건강을 실험하겠다는 무책임한 발상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계획에 따라 강압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총력을 다해 적극 저지할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이학승 회장은 “제네릭 의약품의 약효에 대한 명확한 검증 없이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대외적으로 시늉내기에 불과하며, 02년 의·약·정 합의사항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국립의료원도 부당한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비판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면담이 이뤄지면, 강재규 국립의료원장에게 대전협의 이러한 의견을 분명하게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20일부터 시작되는 국립의료원 앞 1인 시위에도 참여해, 성분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기획총괄팀 행정사무관 신은경 사회복지정책본부 장애인정책팀 업무지원을 명함(8월 20일부터 별도발령시까지)▲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저출산대책팀 행정사무관 김혜인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기획총괄팀 근무를 명함▲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고령친화산업팀 일반계약직4호 이철재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기획총괄팀 근무를 명함▲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기획총괄팀 일반계약직5호 한수진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고령친화산업팀 근무를 명함(이상 8월 20일부)
맨 얼굴이 그대로 드러나는 맨 얼굴을 뜻하는 ‘쌩얼’. 자신의 피부를 그대로 드러내야 하는 쌩얼 트렌드에서 맑고 깨끗한 피부만큼이나 중요해진 부위는 바로 하얗고 깨끗한 치아다. 색조 메이크업을 거의 배제하는 만큼 입술의 색상 또한 자연적인 입술 색상이 드러나 과거 진한 립스틱이 보정해주던 치아의 색상 또한 그대로 부각되기 때문. 실제로 진한 립스틱이 치아의 색상을 보정해 주는 효과는 생각보다 커서, 모 화장품 회사의 진한 와인색 립스틱은 ‘스튜어디스 립스틱’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누렇고 변색된 치아의 단점을 커버해주는 와인색의 특성상 하얀 미소가 중요한 스튜어디스가 즐겨 쓰는 컬러라는 이유로 붙여진 별칭이다. 하지만 쌩얼 열풍과 함께 진한 와인립스틱 대신 입술색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립글로즈를 바르는 것으로 메이크업 트렌드가 변모하면서 더 이상 진한 메이크업을 통해 변색된 치아를 커버하기 힘들어진 것.페이스라인 치과 이신정 원장은 “쌩얼 열풍 이후 치아 미백을 문의하는 20~30대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피부과에서 미백관리를 받은 뒤 치과를 들러 치아 미백을 받고 가는 환자가 늘고 있어 쌩얼 열풍으로 치아 미백에 대한 관심
이번 주를 고비로 여름휴가도 막바지에 이른다.기상청에서는 열지수를 발표하는데, 열지수란 몸이 더위 때문에 느끼는 스트레스를 수치화 한 것으로, 여름철 평균 전국적으로 35-42를 기록하고 있다. 이 수치는 ‘주의-위험’의 수준으로, 야외에서 신체활동 시 일사병, 열 경련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8월 평균 자외선지수 역시 8~9정도로 야외활동 시 20~30분 이내에 홍반이 생길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높은 열과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는 제때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십 년 공든탑이 잠깐의 방심으로 무너지기 십상”이다.강남S&U피부과 장승호 원장은 “여름휴가를 이용해 바캉스 등 야외활동이 많았을 경우에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쉽게 손상되고 노화가 촉진된다”고 말하며 “손상된 피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기후가 건조해지는 가을철에 피부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바캉스 이후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에어컨 바람, 열대야로 잠을 설쳤다면 – 건조한 피부관리여름 내내 에어컨 바람을 쐬었다면 피부는 이미 겉과 속이 바싹 말라 있는 상태다.에어컨은 실내공기를 지나치게 건조하게 해 피부점막을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에서 검진 받은 대장내시경 수검자 5명 중 1명에서 대장암 전 단계인 선종을 발견됐다.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2001년 5월부터 2006년 7월까지 5년간 암예방검진센터의 대장내시경 수검 17,297건을 조사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장암 전구병변인 선종은 3,411건으로 전체 수검건수의 약 20%로, 이 중 대장암으로 진단된 건수는 0.7%인 118건이었다.암예방검진센터에서 대장내시경을 담당하고 있는 홍창원 전문의는 “검사 중 바로 선종을 제거하여 수진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한 뒤 “국립암센터의 암예방검진센터는 타 검진센터와는 달리 건강검진 수진자의 85%이상이 대장내시경을 받고 있어 대장암의 전구병변인 선종과 대장암의 발견률이 상대적으로 월등히 높다”고 덧붙였다.한편 2001년 5월부터 2005년 8월까지 4년간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에서 검진받은 15,848명 중 1.45%인 230명이 암으로 진단됐다.성별로는 남성 8,877명 중 130명(1.46%)이, 여성은 6,971명 중 100명(1.43%)이 암으로 진단됐다.이주혁 암예방검진센터장은 “암환자의 1/3은 조기검진·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를 위해 31일 오후휴진을 결정했다. 의협은 정부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저지하기 위해 31일 오전진료 오후휴진 형태의 전국 시군구 비상총회를 결행, 대정부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협은 20일부터 열흘간 국립의료원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로하고 이같은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9월 시범사업을 강행할 경우 파업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의협은 16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책을 수립했다. 의협은 “성분명처방은 의약분업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것”이라며 “국민 건강권과 의사 진료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반대입장을 고수했다. 이어 “오는 31일 전국 의사회원들이 오전 진료를 한 뒤 오후에는 휴진을 통한 각 시군구의사회 비상총회를 갖기로 결정했다”며 “시도의사회장단 회의 및 시군구 비상총회에서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의료계의 대대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시범사업을 강행할 경우 경고 파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표첨부]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1.6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 활동 의사수 3.0명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는 16일 매년 OECD에서 발표하는 ‘OECD Health Data 2007’의 주요지표를 발췌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실태를 분석 발표했다.OECD 자료에 따르면 05년 우리나라의 활동의사 수는 00년 1.3명에 비해 0.3명 증가했으며, OECD 회원국의 활동의사 증가 수인 0.2명(00년 2.8명) 보다 높았다.OECD 회원국 중에서는 그리스(04년)와 벨기에의 활동의사 수가 인구 1000명당 4명 이상으로 높았고, 터키(04년), 한국, 멕시코 등은 2명 미만으로 적었다.총병상 수의 경우 05년 우리나라의 총 병상수는 인구 1000명당 7.9병상으로 OECD 회원국의 평균 총 병상수 5.6병상 보다 많았다.05년 우리나라의 총 병상수는 00년 6.1병상에 비해 1.8병상이 증가한 수치다.05년 OECD 회원국 중에서 총 병상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으로 14.1병상이고 체코, 독일이 각각 8.5병상을 기록했으며, 반면 멕시코와 터키는 3병상에도 미치지 못했다.05년 우리나라의 CT 스캐너
심평원이 지난달 20일 있었던 ‘요양급여비용 및 의료급여비용 가감지급 시범사업을 위한 요양기관 설명회’에서 나왔던 주요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Q&A를 공개했다.심평원은 “평가지표의 겨우 평가에 직접 반영돼 공개되는 지표이며, 모니터링 지표는 평가에 직접 반영되는 지표는 아니나 일종의 관리지표로써 참고하기 위한 것으로 공개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는 모두 각 개별기관에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지표별 제외기준과 관련해 “전원 환자는 심평원에서 미리 제외하고 대상환자를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조사표를 통해 전원으로 확인된 환자에 한해 제외한다”고 설명했다.다음은 심평원이 공개한 주요 Q&A 내용.[Q&A 주요내용] 1. 지표산출과 직접적이지 않은 변수가 많은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조사근거(evidence)와 필요성은? 혹시 숨어있는 지표가 있는 것은 아닌지요? 예: 검사결과, 동의서 받는 서식 및 시각 ☞ 모든 조사표 문항은 지표산출과 사망률 산출을 위한 중증도 보정요인과 관련된 문항입니다. 각 문항에 대한 evidence를 모두 나열하기는 곤란하나 필요시 제공 가능합니다. 2. 평가지표와 모니터링지표를 총괄해서 평가가 되는 건지요?
◈ “사실 이건 나라가 해야할 일 아닌가요?”(대한피부과의사회 모 임원, 피부과 전문의 구별법 광고와 관련해 전문의 제도의 유명무실함을 지적하며)◈ “지방대 나와서 서울의 수련병원 이름대고 개업하고, 분교 나와서 본교 나온 것처럼 하는 것도 학력 위조인가요?”(최근 논란이되고 있는 학력 위조와 관련 모 내과 원장이 우스개 소리라며...)◈ “향후 5년 후 유망직업 중에 새로운 산업 흐름에 맞춰 의학과 공학 지식을 겸비한 의용 공학 엔지니어도 전망이 밝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의료용 기기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여 수요가 풍부하다”(연세대 김준성 남북한직업연구센터장, 15일 대학진학 학과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2012∼2015년 유망직업 50선’을 선정 발표하면서)◈ “일전에 SK케미칼의 일동제약 인수 얘기가 나올 때 일동제약과 광동제약 주식을 샀는데 오늘까지 너무 많은 손해를 보고 있다. 계속 유지해야 하는 지 고민이다”(30대 회사원 최모씨, 16일 제약주 폭락과 관련해)◈ “국립의료원 앞 1인 시위는 20일부터다. (보도가 나간 것처럼) 16일부터 한다는 것이 아니라 16~20일 사이에 시작한다는 의미였다.”(대한의사협회 박경철 대변인, 성분명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