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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 첫 시행되는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사업에 불만의 소리가 잇따르고 있다.영유아의 건강관리차원이라는 취지에도 불구 검진 내용이 키·몸무게 측정과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에 한정되면서 ‘생색내기’식 사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가 하면 검진 가능 의료기관도 도심 지역에 한정, 농촌 소외론까지 불거지고 있다.특히 일부 지정 검진 기관에서 관련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며 “내년부터 가능하다”는 안내를 하는 등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으로 불만을 키우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부터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시작하며 검진 대상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 ‘영유아 건강검진표’를 포함한 안내문을 발송했다.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출생 후 만 6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5차례에 걸쳐 본인 비용 부담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하지만 이들 취지와 상관없이 ‘무료’사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도내에서 영유아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은 모두 15곳. 이중 근무시간외 검진이 가능한 곳은 한국건강관리협회건강증진의원 1곳뿐이고, 구강검진을 함께 받을 수 있는 곳은 한마음병원까지 2곳이 전부다.구강검진은 모든
동해병원 자원봉사단 ‘이웃사촌들(단장 조윤규)’은 최근 지방자치단체, 읍면동사무소 등과 협의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을 선정,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차디찬 날씨에도 불구하고 20명의 직원 및 직원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자원봉사는 다가올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아보고자 계획됐다.이번 달에는 트럭 접근이 어려운 6세대에 200장~300장씩 총 1300장을 손수레를 끌며 연탄을 배달했다.특히 철길아랫마을의 수혜가정에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인간띠를 만들어 배달하기도 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오는 24일 오전 9시30분 병원 상지관 9층 상지홀에서 대전과 충남북지역에선 최초로 ‘줄기세포 연구의 최신 동향과 임상 적용’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는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저명한 줄기세포 연구자들과 현재 난치병 환자들에게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교수진뿐 아니라 대덕연구단지내 관련 분야 과학자, 벤처 기업인, 관련학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을지대병원도 이날 을지대 대전캠퍼스 대강당 및 해부학교실에서 척추신경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한 ‘제1차 을지 척추신경외과 사체 수술 해부 연수’를 실시한다. 개업의 및 대학병원의 젊은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에는 전국 유명대학 20여명의 교수가 직접 수술을 지도하게 된다.특히 한미척추학회(KASS·Korean American Spine Society)회장인 미국 피츠버그 드렉셀대학 신경내시경외과 조해동 교수의 최소 침습적 척추수술 시연도 예정돼있다. 하호균 을지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사체를 이용한 수술 연수과정은 수도권의 2개 대학에서 시행된 적이 있으나 지방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의료계
가톨릭의과대학 성바오로병원 박인양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세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올해로 20차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인양 교수는 가톨릭의과대학 산부인과학 소속 8명의 교수들과 함께 연구한 '조기 진통으로 조산한 산모의 융모 영양막에서 Tissue-transglutaminase-2와 Dyclo-oxygenase의 발현 양상에 대한 연구'란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파일첨부]대한의료정보학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2007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의료정보 2.0’이란 주제로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오는 28일 개최한다. 국내 의료정보학의 초창기였던 1987년에 선각자를 중심으로 창립한 대한의료정보학회가 20돌을 맡게 된 것. 대한의료정보학회는 ‘Medinfo 98’을 개최해 짧은 시간에 국제적 위상을 확보했다. 대한의료정보학회 창립20주년 기념 학술대회 김석화 조직위원장은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원을 중심으로 최근에는 대형병원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확보하고, 빠른 시간 내에 PACS를 도입해 의료정보학이 현장에서 꽃을 피우고 국민 건강을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의료정보 신기술의 소개와 함께, Semantic Health, Collective Wisdom for Healthcare, Informatics Alliance, u-Wellness 등의 미래도전을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조선대병원(원장 홍순표) 척추센터가 날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 대학병원에서 유일하게 지난 22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신경외과분야에 신호 교수(센터장)를 비롯해 이승명 교수, 김석원 교수, 주창일 교수, 김중권 교수 정형외과분야에 유재원 교수, 손홍문 교수, 재활의학과 분야에 김권영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정종달 교수, 임경준 교수, 소금영 교수, 김상훈 교수 등 총20여명의 의료진이 진료에 임한다. 조선대병원 척추센터는 지난해 목, 허리디스크, 퇴행성척추 척추종양 등 전공 분야를 담당 최근 척추 질환 분야 전국의 명의(베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척추센터는 독자적인 중환자실과 함께 아주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게 됐다. 그동안 환자보호자들의 개방적인 모습에서 이번의 리모델링으로 최첨단 장비와 함께 환자들의 2차적인 감염예방과 환자중심의 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환자를 위한 방법으로 하나하나 환자들에게 한 단계 높은 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는 고객만족과 최신의료기술을 선보여 대학병원으로서 그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진료를 위
보건복지부가 보장성 강화를 운운하며 시행하던 병원식대 건강보험 적용과 6세 미만 입원본인부담금 면제(전액 건보공단 부담)가 보험 급여비의 급증 등을 이유로 사실상 폐지되자 이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입원환자 식대에 건강보험(이하 건보)을 적용하자 건보재정 지출이 크게 늘어나, 식대의 본인부담률을 현행 20%에서 50%로 대폭 인상시키기로 결정했다.또한 6세 미만 입원 본인부담금 면제의 경우 불필요한 입원증가의 우려가 있다며 본인부담으로 조정, 성인의(본인부담금 20%) 절반수준인 10%로 적용하기로 했다.이 두 가지 정책 선회로 복지부는 각각 1595억원(식대)과 337억원(6세미만 입원시 본인부담 적용)의 건보제정을 절감해 보장성 지출 합리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입원환자 식대 건보 적용과 6세 미만 입원환자 본인부담 면제는 지난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실시한 정책이다.하지만 시행한지 갓 1년을 넘겨 전면적인 재수정에 들어감에 따라 복지부는 선심성 주먹구구식 정책을 도입, 성급했다는 질타의 소리를 면치 못하게 됐다.▲정책 변경 배경은=정책 변경의 이유는 효율적인 보장성을 꾀함에 있다.복지부
정부가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 예산 20억원에 30억원이 증액된 5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과학기술부는 “농림부 10억원, 복지부 20억원을 증액하고 농림부가 단독으로 수행하던 ‘동물전염병’ 연구를 농림부, 복지부 공동의 ‘인수(人獸)공통전염병’ 연구로 확대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농림부(수의과학검역원)와 복지부(질병관리본부)가 각기 동물, 인간 관련 전염병에 대한 방역 및 대응 연구개발 임무를 수행하고 인수공통전염병(조류인플루엔자, 브루셀라증 등)은 과학기술혁신본부를 매개로 두 부처가 수의학, 의학분야의 공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인수공통전염병 대응 연구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인수공통전염병은 인간과 동물에 모두 발병할 수 있어 통제가 어렵고 집단발병의 가능성이 높으며, 발생시 국민 건강과 축산업 모두에 큰 피해를 주므로 관계부처의 효율적인 공동 대응이 필요한 전염병이다. 이번 예산 편성은 농림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부 등 관계부처가 금년 3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수립한 ‘인수공통전염병 대응을 위한 R&D 추진전략’에 따른 것으로 우선대응이 필요한 3개 전염병(조류인플루엔자, 브루셀라증, 공수병)과 이들
동해병원(원장 정효성)은 21일 회의실에서 ‘강원권 현장실무자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태백중앙병원, 동해병원, 정선병원 직원 20명이 직종별, 직급별로 참석해 관리원의 발전을 위해 실무직원들의 경영혁신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대면해 청취했다.또한 토론회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 하는 등 김철 기획이사와의 대화를 통해 혁신 개선을 발굴하여 관리원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파일첨부] 내년도 레지던트 정원이 올해보다 35명 증원된 3909명으로 최종확정 됐다. 이는 지난 10월말 병원신임위원회 안보다 5명 늘어난 것이다. 병협 병원신임평가센터는 22일 2008년도 전공의 정원 및 과별 증감내용을 발표했다. 신임위 발표에 따르면 전체 26개 진료과목 중 정원이 늘어난 과는 16개 과, 동결된 과는 3개였으며, 7개 과는 정원이 줄었다. 정원이 증원된 과는 ▲내과 4명(전년대비 0.6%) ▲소아청소년과 9명(4%) ▲신경과 5명(5.5%) ▲정신과 5명(3.4%) ▲피부과 1명(1.3%) ▲외과 7명(2.3%) ▲흉부외과 5명(6.8%) ▲정형외과 9명(4.1%) ▲성형외과 1명(1.2%) ▲비뇨기과 7명(6.5%) 등이다. 또한 ▲결핵과 1명(25.0%) ▲재활의학과 5명(4.6%) ▲마취통증의학과 5명(2.2%) ▲영상의학과 5명(5.2%) ▲방사선종양학과 6명(21.4%) ▲가정의학과 13명(3.5%) 등도 정원이 늘어났다. 반면 ▲산부인과 -1명(-0.5%) ▲안과 -1명(-0.8%) ▲진단검사의학과 -11명(-14.9%) ▲응급의학과 -35%명(-19.9%) ▲핵의학과 -3명(-13%) ▲산업의학과 -3명(-7.5%) ▲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날씨에,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마음도 싱숭생숭하다. 전국의 스키장들도 속속 개장을 앞두고 있어, 스키어와 스키보더들의 엉덩이는 벌써부터 들썩거리고 있다.해를 더할수록 겨울 레포츠 인구가 급증하면서, 스키어 들을 위한 방한 마스크, 캡밴드 등 기발한 방한 용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겨울철 운동과 관련해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레포츠 매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겨울레포츠의 최대의 적인 추위를 이겨내는데, 비타민 C가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 삼육대학교 약학과 정재훈 교수는 동물 실험을 통해 비타민 C를 섭취했을 때, 추위에 대한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차가운 물에서 수영을 하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는 것을 밝혔다.연구에서는 쥐를 대조군, 비타민 C를 1mg, /kg, 5mg/kg, 25mg/kg, 100mg/kg을 섭취시킨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냉수욕 시간을 측정한 결과,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한 쥐들일수록 냉수욕 시간이 길었다. 비타민 C를 100mg/kg 섭취한 쥐들은 약 8분을 수영해 비타민 C를 섭취하지 않은 쥐보다 약 2분(20%)의 수영시간을 연장시켰다.정 교수는 “비타민 C를 섭취하
복부비만은 남, 녀 모두의 적이다. 여성은 튀어나오지 않는 매끈한 S라인을, 남자는 근육질의 멋진 복부를 원한다. 그럼에도 특히 팔다리는 가늘고 날씬한데, 복부만 유난히 튀어나오거나 둥그스름하게 모아지는 사람들이 많다. 운동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뱃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복부비만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복부비만 다이어트를 시행하면 조만간에 당신이 원하는 복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뱃살을 빼려면뱃살을 빼려면 전체적으로 살을 빼야 된다. 보통 윗몸일으키기 같은 복근운동이 뱃살을 빼는데 좋다고 알고 있는데, 이는 근력운동으로서 복부를 단련하고 근육량을 늘리는 무산소운동이다.뱃살을 빼는 운동은 유산소운동! 복부에 있는 체지방은 달리기나 조깅보다도 파워워킹이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 보다 더 효율적이다. 파워워킹은 관절에 부담도 적고, 무리한 힘을 필요로 하지도 않아서 초보자도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이다.조깅의 경우는 쉬지 않고 20~30분 이상 뛰어야 효과가 있다. 파워워킹은 쉬지 않고 40~50분 이상 걸어야 한다. 빠른 걸음으로 30분을 걸어야 탄수화물이 에너지로 변형되므로, 체지방을 효율적으로 태우려면 40~5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본인부담률과 6세미만 아동 입원 보인부담금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식대 본인부담률은 기본식대 20%에서 50%로, 6세 미만 아동 입원 본인부담 률은 성인(20%)의 절반인 10%로 조정됐다.이처럼 본인부담률은 높인 것과 관련해 복지부는 “본인부담률 조정은 입원환자 식대 급여 이후 입원 증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의료이용행태에 변화를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고 밝혔다.또한, 복지부는 “6세 미만 아동 입원비 본인부담 면제 이후 병·의원급에서 입원 증가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특히, 6세 미만 아동 입원비 본인부담 면제 이후 입원과 외래 이용이 모두 가능한 상병이나 경증 상병으로 인한 아동의 입원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고 있으며, 실제 외래로 치료 가능한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입원이 전년 대비 30%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골수이형성증후군 치료제 ‘다코젠’이 미국 엠디앤더슨암센터에서 실시된 임상시험 결과 골수이형성증후군 환자의 73%에서 치료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MD앤더슨암센터의 하곱 칸타지안(Hagop Kantarjian)박사 연구팀은 골수이형성증후군에 대한 다코젠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 결과를 올 1월 Blood誌에 발표했다.이번 임상은 다코젠을 하루 1시간 5일동안 체표면 ㎡당 20mg씩을 정맥 투여하는 1군(64명,20mg/㎡,5일,정맥), 하루 1시간 10일동안 체표면 ㎡당 10mg씩을 정맥 투여하는 2군(17명,10mg/㎡,10일,정맥), 5일동안 20mg을 피하로 투여하는 3군(20mg/㎡,5일,피하)으로 구분해 실시됐다.임상결과 모든 군의 환자 총 95명중 73%인 65명에서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 부분관해(Partial Response), 혈액학적 개선(Marrow CR, HI) 등 치료효과가 나타났다. 완전관해를 보인 환자는 32명으로 34%에 달했다.특히 다코젠을 하루 1시간 5일동안 체표면 ㎡당 20mg씩을 정맥 투여하는 1군(20mg/㎡,5일,정맥)에서 가장 높은 39%의 완전관해(CR)율을 보였다. 이는 1
진정재 강서중앙의원 원장-양정훈 고려의원 원장 장모상. 20일19시43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4시30분, (02) 3410-6916
[파일첨부]국민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공공보건의료혁신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는 명목 하에 시행되고 있는 ‘도시 보건지소 시범사업’이 오히려 일선병원의 줄도산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노원구의사회(회장 우봉식)는 도시 보건지소 시법사업의 평가를 앞둔 지난 20일 시법사업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시범사업 2년이 지난 현재,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지적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2005년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도시 보건지소 시범사업’은 ‘노인 인구와 만성 질환의 증가로 인한 국민 의료비의 부담이 증가’되고 ‘공공보건의료 혁신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공 보건기관의 확보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시작됐다.그러나 노원구의사회는 “진료보다는 예방과 교육에 주력하도록 한 당초의 사업 취지에 어긋나게 진료 건수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진료 대상도 극빈층과 같은 특정 계층이 아닌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는 결국, 경제력이 있는 환자들도 진료비 할인의 개념으로 보건지소를 이용하게 되고 의료소외계층을 해소하고자 하는 공공의료의 기본적인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또한, 노원
유한양행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된 생동성 조작 파문, 올해 의사 대상 리베이트 적발, 내년 6차 약가재평가에 따른 약가인하로 삼재(三災)에 처한 상황이다.유한양행은 지난해 생동성 조작 파문으로 대략 100억원대의 매출 손실과 의사들 및 국민들의 신뢰도 하락이라는 악재를 맞아 3분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한 결과로 국내 2위 제약사라는 자리도 한미약품에 내주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또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공정위의 리베이트 조사 대상에 포함돼 최근 공정위 발표에서 리베이트 수위가 상위에 랭키 돼 21억원이라는 과징금 부과와 함께 회사 대표가 검찰에 고발되는 수모까지 겪었다.하지만 이러한 유한양행의 악재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6차 약가 재평가라는 또 다른 암초에 부딪쳐 내년 매출 중 최대 90억원 가량 되는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복지부에서 발표된 2007 약가재평가에서 유한양행은 항생제 ‘이세파신’ 등 17개 품목에서 평균 15.7%나 약값이 인하돼 총 89억원의 매출감소를 감당하게 됐다.특히, 유한양행이 지난해 매출 160억원을 올린 항생제 이세파신은 이번 재평가로 약가가 7204원에서 4921원으로 32%나 떨어져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30일 금요일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개교 20주년 기념해 ‘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 설계’를 주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유전자에서 사회’까지 교육과정 개발(존스홉킨스 의대 Patricia A. Thomas, M.D.) △의과대학생의 자발성과 자율성(존스홉킨스 의대 박은미 교수) △임상진료 교육(존스홉킨스 의대 David E. Kern., M.D., M.P.H.) △한국에서의 의학전문직업성 교육: 과제와 전망(맹광호 가톨릭의대 교수) 등이 발표될 에정이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최근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시행한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David Kern 교수, Patricia Thomas 교수, 박은미 교수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교육과정과 의과대학생, 임상진료 교육 등에 관해 발표 예정이라 관계자들의 관심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David Kern 교수와 Patricia Thomas 교수는 교육과정 개발 분야의 대표적 저서, ‘Curriculum Development for Medical Education:A Six Step
국제약품은 지난 20일 잠실롯데호텔에서 2007 타겐-F Regional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당뇨망막병증 질환과 관련 치료제인 타겐-F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고 최근 망막질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안과개원의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경희의대 곽형우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림의대 김하경교수의 ‘New Pharmacologic approaches to treating Diabetic Retinopathy’와 경희의대 유승영교수의 ‘황반부종을 동반한 비증식당뇨망막병증 환자에서 타겐F 복용 후 임상변화에 대한 다기관연구’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타겐F에 대한 임상 발표에서 당뇨망막병증환자 87명 175안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된 임상결과, 특히 대비감도에서 12개월간 관찰기간에 걸쳐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발표됐다. 대비감도는 중심시력과는 다른 개념의 시기능을 나타내는 지료로서 같은 시력을 가진 경우도 대비감도에 따라 실제 보이는 상이 많이 달라질 수 있어 시기능의 질에 관여한다고 할 수 있어 타겐F 투여로 인해 시력에 대한 질적인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됐다. ‘2007 타겐F Regional
동해병원(원장 정효성)은 20일 회의실에서 병원장, 행정부원장, 진료과장 및 각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올 1~10월까지의 경영동향(경영수지 및 사업실적) 분석 및 주요 사항 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경영기획팀장은 현재 산재의료관리원의 BSC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표본병원 중간보고서의 팀별 지표개발에 대한 작성방법의 설명으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조직평가 제도 구축을 위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정효성 병원장은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해당 진료과장들과 각 팀장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적극적인 수익 증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진료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 기간동안 연간전망 목표 달성을 위한 실적 관리와 경비절감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