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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서는 국내에서 허가받은 의약품 중 2009년 12월까지 표준코드를 부여 받은 518개 업체 49,718품목의 의약품에 대하여 성분별 분류 코드인 ATC 코드 부여를 완료하였다고 25일 밝혔다그간 우리나라는 의약품소비통계에 대해 WHO등에 제출해왔으나 국제적인 의약품 분류코드를 이용하지 않아 국제적인 비교를 위한 소비통계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단계적으로 ATC코드를 부여하여 2007년도 급여의약품, 2008년도 비급여의약품에 대한 ATC코드를 부여했다. 금번에는 신규등재 및 신규생산품목 등 ATC코드가 부여되지 않은 의약품에 대한 ATC코드 부여 및 그간 부여됐던 ATC코드의 적합성에 대한 검증도 함께 진행했다.해당 의약품의 성분 및 적응증과 WHO 2009년도 Index version 및 가이드라인, 관련 문헌을 참고해 ATC 코드를 부여한 후 코드 부여에 대한 객관성․타당성 검증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해당 제조ㆍ수입사의 의견 조회를 거쳐 ATC 코드를 확정했다.금번에 새로이 ATC코드를 부여한 의약품은 20,172품목, 기존 ATC코드를
이연제약이 상장을 앞두고 유전자치료제 등 신약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연제약(대표 유성락)은 지난 2005년부터 5년간 평균 30.8% 매출 성장률과 20.9%의 평균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내달 10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면 2009년 실적 기준, KOSPI 의약품 업종 매출 30개 기업중에서 매출액 성장율 1위, 영업이익률 1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된다.지난 1955년 이연합성연구소로 출범한 이연제약은 국내 최초로 마취전에 투약하는 부교감 신경작용 차단제(황산아트로핀)를 자체 기술로 합성하는 데 성공, 고난도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생산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타 업체들과는 차별적으로 의약품 원료사업, CT 및 MRI조영제 사업, 150여종에 이르는 제네릭 의약품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성장을 이뤘다.지난해 매출은 952억원, 영업이익은 21.7%성장한 207억원을 올렸고 1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현재 총 48개의 원료의약품 허가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28개 품목을 내부 완제의약품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안정적인 고수익 성장 모델을 갖췄다는 분석이다.특히 슈퍼 항생제 원료인 황산아르베카신(ABK)은 수출 단가가 1.4kg당 1
카바수술에 쓰이는 수술재료 세트인 링과 탄성스트립이 유럽 MDD상 최고 등급인 3등급에 해당하는 CE마크를 획득했다. 이는 곧 별도의 임상시험 없이도 카바수술에 위 재료를 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해 향 후 이 수술법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백남선)은 24일 송명근 교수가 개발한 종합적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 (CARVAR)의 수술재료가 지난 20일자로 유럽 의료기기 인증기관인 TUV-SUD로부터 CE 마크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CARVAR 세트가 획득한 CE 마크 인증 등급은 유럽 MDD (Medical Device Directives) 상의 가장 높은 3 등급으로 국내식약청 기준으로 4등급에 해당한다.특히 체내에 영구적으로 이식되어 심장의 움직임에 따라 수축과 이완을 기능적으로 수행하는 의료재료가 CE인증을 받은 것은 CARVAR 세트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건국대병원 측은 “이번 인증에 따라 CARVAR 수술세트는 미국과 일부 아시아 국가(중국, 일본)를 제외하고는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서 추가적인 임상시험 없이 수술에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건국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CE 마크 인증을 위한 심사는 2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은 오는 30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 도청 앞 금남로 일대에서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을 기념하고, 전남대병원개원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전남대병원 직원들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재활용품을 기증하고, 기증된 물품을 판매하여 불우이웃과 북한동포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나누기이다. 5.18광주민중항쟁 30주년 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남대병원과 아름다운 가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지난 5월 3일부터 20일까지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료, 가전제품, 신발, 가방, 도서, 음반, 비디오, 욕실주방용품, 완구, 잡화, 스포츠용품, 예술작품, 각종 기념품 등 8천여점을 모았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오는 26일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아시아를 뛰어넘어 G20을 선도하는 안전평가 전문기관’이라는 오송시대 미래비전을 발표한다. 안전평가원은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이후 식품·의약품 등의 과학적 안전관리 씽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식품 중 잔류농약 등 200여건의 위해평가, 신종인플루엔자 신속검정 등 500여건의 시험검사 및 우수연구 실적을 홍보하고, APEC 규제조화센터 개소 및 Codex 항생제 특별위원회 개최 등 안전평가원 출범 후 1년간의 대표 성과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수영 전 독성연구원장(김앤장 법무사무소 고문)의 초청 강연과 함께 ‘평가원의 전문성 향상과 미래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식약청 국장, 기자,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안전평가원은 올해말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산학연관 클러스터 형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한순영 독성평가연구부장을 총괄팀장으로 실무진을 팀원으로 TF팀을 구성하고 5대 핵심전략도 마련했다.또 첨복단지내 바이오 신약, 융합기술 제품개발이 증가할 것이
대한병원협회 새 집행부가 구성됐다.제35대 병원협회 임원진 가운데 부회장에 이종철 성균관대 의무부총장 겸 삼성의료원장, 김윤수 서울대윤병원장(서울시병원회장), 정인화 정병원장, 박창일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정신 서울아산병원장, 손호영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손창성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 이화여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장), 박상근 인재대백중앙의료원장(대외협력)이 다시 위촉됐다.신임 상설위원장으로는 총무위원장에 홍정용 동부제일병원 이사장, 대회협력위원장에 권영욱 천안충무병원장(중소병원협의회장), 사업위원장에 정영진 신갈강남병원장, 보험위원장에 정영호 한림병원장(인천시병원회장), 재무위원장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 법제위원장에 이석현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장, 홍보위원장에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이 각각 맡았다. 김윤광 윤리위원장(성애병원 이사장), 이 송 정책위원장(서울성심병원장), 한원곤 기획위원장(한원곤 장북삼성병원장), 이혜란 평가•수련위원장(한림대의료원장), 이태훈 병원정보관리위원장(이태훈 가천의대길병원장), 안병문 국제위원장(성민병원 의료원장)은 34대 집행부에 이어 재위촉됐다. 신임 상
10대 청소년들의 성경험 사례가 늘며 20~30대 여성이 자궁경부암에 노출되는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시절의 순결교육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최근 청소년때의 이른 성경험으로 20~30대 젊은여성이 자궁경부암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10대를 대상으로 한 순결교육 및 올바른 성가치관 정립에 나서야한다고 밝혔다.실제 대한산부인과학회 2009년 10월호에 발표된 ‘한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성행태 조사’에 따르면, 2006년 9월 13∼18세 중·고등학생 7만1404명(남 3만7420명, 여 3만4200명)을 조사한 결과, 성관계를 경험한 학생은 평균 5.1%(남 6.7%, 여 3.4%)였고, 성관계 시작 연령은 중학교 2학년인 14.2세(남 14.0세, 여 14.5세)이다.그러나,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성 경험의 부작용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창때인 20~30대에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암센터는 지난달 발간한 ‘자궁경부암 100문 100답’ 책자에 따르면 이른 나이에 성관계를 시작한 경우에는 자궁경부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임신부가 비타민A를 과량으로 섭취하는 경우 태아 기형 유발 등을 야기할 수 있어 채소, 과일을 통해 자연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신부들에게 자신과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꼭 알아둬야할 식품과 되도록 먹지 말아야할 식품의 종류와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임신기간 동안 태아는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오직 탯줄을 통해 공급받게 된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임신부는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임신부는 태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생선, 살코기, 콩제품, 달걀과 같은 단백질 식품을 매일 1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우유와 요구르트, 치즈와 같이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자주 먹고,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매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임신기간 중 평소보다 좀 더 보충해서 섭취해야 할 영양소로는 철분과 엽산이 있다. 임신 초기에는 녹색잎 채소 등에 풍부한 비타민인 엽산을 부족하지 않도록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초기 엽산결핍은 신경관 결손이 있는 선천성 기형아 출산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돼있다.또한 임신기 부족해질 수 있는 철분은 붉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일자로 이희성 전 서울식약청장을 식약청 차장으로 인사발령했다.신임 이 차장은 79년 성균관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보건학 석사와 성균관대학교 생물약학 박사를 취득했다.보건사회부 약무과에서 10여 년 근무하다가 국립마산결핵병원 약제과장, 국립서울정신병원 약제과장등을 거쳤다. 식약청으로 자리를 옮긴 후 마약관리과장, 의약품안전과장, 의약품관리과장 등을 역임했고 의약품안전국장과 의료기기본부장 등을 거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지냈다.
식약청은 20일자로 신임 차장에 이희성(57) 전 서울지방식약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출생으로 성대약대를 나온 신임 이 차장은 지난 1980년 보건사회부 약정국 약무과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후 계속 약무과에서 근무하다가 99년 국립서울정신병원 약제과장으로 봉직해 왔다. 식약청에는 99년 마약관리과장을 시작으로 의약품관리과장, 의약품안전과장 등 약무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 때 감사담당관을 맡았던 이 차장은 2004년 의약품안전국장으로 승진되어 약정업무의 수뇌를 맡기도 했다. 이후 의료기기본부장, 서울지방식약청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도 쌓았지만 그는 약정분야 전문가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고 최근 식약청이 국산 의약품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는 시점인 만큼 이번 낙점은 이미 예견된 인사로 평가된다.
개교 65주년을 맞은 적십자간호대학이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작지만 강한 대학을 표방하고 있는 적십자간호대학이 이제는 아시아로 눈을 돌려 간호교육의 허브를 자처하고 나선 것.조갑출 적십자간호대학총장은 “개교 65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으로 아시아 간호교육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비전의 중심에는 아시아지역의 간호학생 연수프로그램 확대가 한축을 이루고 있다.조총장은 “적십자라는 글로벌 장점을 적극 이끌어 낼 복안이며 간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국제 간호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태국적십자간호대학 학생 20명과 교수진 6명이 학교를 방문해 연수를 받았고 오는 8월에는 일본 적십자아키타간호대학에서 연수를 받으러 올 예정”이라고 말했다.물론 적십자간호대생 240여명의 해외 연수도 추진된다.특히 6월에는 재해안전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10월에는 5개국 간호교육자를 초청해 아시아간호혁신워크숍을 개최하고 이어 국제학술대회도 열 계획이다.그는 “아시아간호워크숍의 경우 아시아 저개발국의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조총장은 학제를 현재 3년제에서 4년제로 확대한다는 목표도 숨기지 않았다.“장기적인 학교 발전목표로 4년제 학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이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의료홍보기술 발굴에 나선다.진흥원은 20일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2010년도 한국의료홍보기술’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오는 5월 31일부터 7월 16일까지 45일동안 진행된다. 2009년과 달라진 것은 1차 공모시 의료기관에서 제시한 공모기간 연장 및 신청기술수의 확대 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진흥원은 공모에 앞서 더욱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견을 받는다.또한 오해의 소지를 막기 위해 ‘우수의료기술’ 이라는 기존의 명칭 대신, 올해부터는 ‘한국의료홍보기술’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의료기술들은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홍보책자 형태로 발간될 예정이다.진흥원은 이번 공모 뿐만 아니라, 외국인환자 유치에 경쟁력이 있는 의료기술의 발굴을 위해 오는 10월에도 을 추가로 선정하고 기술보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진흥원 장경원 국제의료사업센터장은 “지난해 외국인환자가 6만여명에 달하는 등 사업 첫 해 기대이상의
미국 시장조사 AARP사는 미국의료보호(Medicare)로 환자에게 사용한 미국 브랜드 약품 처방약의 제조자 가격이 3월 말로 마감하는 1년 동안 9.7% 상승해 2002년 가격조사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생물 및 바이오 의약품과 주사제가 9.2% 상승했고, 제네릭 의약품은 오히려 9.7% 하락했다. 25대 브랜드 처방약은 지난해 약가가 모두 상승했으며, 10대 의약품 가격 및 제조사는 다음과 같다.1. Nexium (AstraZeneca) - 7.4%2. Plavix (Bristol-Myers Squibb) - 10.5%3. Prevacid (Takeda) - 8.1%4. Protonix (Wyeth) - 9.3%5. Lipitor(20mg) (Pfizer) - 5.5%6. Lipitor(10mg) (Pfizer) - 5.5%7. Aricept (Eisai) - 13.9%8. Fosamax (Merck) - 6.7%9. Norvasc (Pfizer) - 5.0%10. Advair (GlaxoSmithKline) - 7.0%미국연구제약협회(PhRMA)는 “이번 가격 보고서는 오도된 것으로 의약품 제조사, 지불회사의 할인이나 환불
의사협회는 심평원이 추진하려는 IPTV 기술을 활용한 심사․평가업무와 다양한 사업들은 본연의 설립의미를 훼손하는 것으로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심사ㆍ평가업무 첨단과학화 및 대국민 홍보서비스 다변화를 위한 IPTV 기술활용 전략’을 주제로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평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화면대상 심사’, ‘맞춤형 정보제공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의 이 같은 계획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송우철 총무이사는 반대의사를 분명히 나타냈다. 의사협회가 심평원의 이번 계획에 반대의사를 밝힌 가장 큰 이유는 “심평원의 기능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의사협회 송우철 총무이사는 “심평원의 설립 목적은 ‘요양급여비용을 심사하고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함’이라고 적시하고 있다”면서 “국민건강보험법이 적시하고 있는 취지와는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의사협회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6조의 취지는 심평원은 국민을 위한 적정 진료 보장과 요양기관에 대한 공정한 심사 평가를 통한 객관성 확보 등의 업무를 집중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해석했다. 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20일 ‘2010 보건산업기술대상’ 정부포상(주최: 보건복지부, 주관: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계획을 공고했다.보건산업기술대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진흥에 현저하게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ㆍ포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포상훈격을 상향해, 기존 단기성과의 정부시상에서 장기성과의 정부포상으로 전환했다. 포상은 기술진흥과 기술개발 두개 부문으로 나뉘며, 후보자 추천은 소속기업(기관), 관련기관(학회, 협회) 등을 통해 가능하다. 수상자는 공적의 정도, 수공기간 등의 심사기준을 반영해 요건심사, 분야별심사, 종합심사 및 공적심사 등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시상할 예정이다.진흥원은 이번 보건산업기술대상을 통해 보건의료연구자 및 기술개발자의 사기진작과 기술개발의욕을 보다 고취시키고, 보건의료기술(HT)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였다.2010 보건산업기술대상 정부포상의 후보자 추천을 원하는 기업(기관) 및 관련기관(학회, 협회)은 오는 6월 18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사업진흥본부 R&D지원실로 관련서류를 우편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www.mohw.go.kr),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병원협회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성상철 회장 취임 후첫 상임이사·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가졌다.성상철 회장은 병협 제35대 임원인 부회장 및 상설위원장 등 상임이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초도상임이사회 인사말에서 성 회장은 중요 정책목표이자 화두로 ‘소통과 화합, 위상정립, 정책 반영, 상생’ 등을 제시하면서 많은 이해와 참여 및 협력을 요망했다.이어 정책방향 등에 대해 기탄없는 의견을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병원계가 국민들로부터 믿음과 사랑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병협은 현재의 상임이사회 외에 새로 부회장 및 상설위원장을 참석대상으로 한 운영위원회를 매월 넷째주 목요일 개최키로 했다.상임이사회에선 상근부회장으로 추천된 이상석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전 복지부 사회정책본부장)의 영입을 승인했다.
대한병원협회 새 집행부가 구성됐다.제35대 병원협회 임원진 가운데 부회장에 이종철 성균관대 의무부총장 겸 삼성의료원장, 김윤수 서울대윤병원장(서울시병원회장), 정인화 정병원장, 박창일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정신 서울아산병원장, 손호영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손창성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 이화여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장), 박상근 인재대백중앙의료원장(대외협력)이 다시 위촉됐다.신임 상설위원장으로는 총무위원장에 홍정용 동부제일병원 이사장, 대회협력위원장에 권영욱 천안충무병원장(중소병원협의회장), 사업위원장에 정영진 신갈강남병원장, 보험위원장에 정영호 한림병원장(인천시병원회장), 재무위원장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 법제위원장에 이석현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장, 홍보위원장에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이 각각 맡았다. 김윤광 윤리위원장(성애병원 이사장), 이 송 정책위원장(서울성심병원장), 한원곤 기획위원장(한원곤 장북삼성병원장), 이혜란 평가·수련위원장(한림대의료원장), 이태훈 병원정보관리위원장(이태훈 가천의대길병원장), 안병문 국제위원장(성민병원 의료원장)은 34대 집행부에 이어 재위촉됐다. 신임 상임이사로는
심평원은 오는 2015년까지 IPTV 기술을 활용한 심사·평가업무에 전면 활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일 ‘심사·평가업무 첨단과학화 및 대국민 홍보서비스 다변화를 위한 IPTV 기술활용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평원이 심사-평가업무 등에 IPTV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첨단과학화와 요양기관과의 업무 효율화 및 대국민 홍보서비스 다변화를 꾀하기 위함이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서울산업대 매체공학과 최성진 교수는 심사평가업무 첨단과학화 기본방향에 대해 “IPTV 도입은 서비스 도입은 심사평가업무 패러다임 변화 및 업무첨단과학화를 통해 의료기관 간, 의료기관과 국민 간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정보 교류 증진”이라고 말했다. 또, 공급자 관점의 일방향적 서비스에서 고객 관점의 쌍방향적 서비스로 개선하고, 통신기반의 단면적이고 OFF-LINE 중심의 정보제공에서 방송통신융합기반의 입체적이고 ON-LINE 중심의 정보제공으로 개선하는 것이 기본방향이다. 요양기관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에 따르면 대면심사, 적정성 평가 및 디지털 정보 교환은 인력, 시설, 장비 및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병원급부터 우선 실시한다는 계
한국인에 맞는 고지혈증 치료제 처방 기준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한국형 지질저하제 처방 가이드라인’에 대한 연구를 송홍지 전문연구위원(한림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을 중심으로 수행하고 관련 학술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지혈증(E78)’으로 진료 받고 있는 환자수는 2009년 92만명으로, 2005년 45만5000명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고 진료비도 매년 20%씩 늘어나고 있다.한국인의 이상지질혈증은 고콜레스테롤혈증 10.9%, 고중성지방혈증 17.3%로 증가추세이며 서양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은 16%, 고중성지방혈증 13%로 한국과 다른 유병률 양상을 보이고 있다.보건연은 현재 국내에서 제작된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진료지침, 치료기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급여기준이 서로 일치하지 않고 또 한국인의 질병양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질저하제 처방은 최근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나, 관상동맥질환의 기왕력이 있는 사람 등을 위한 2차 예방 목적의 처방이 충분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또 관련 전문과의 경우 2차 예방을 위한 처방률이 높으나, 장기적으로 관찰했을 때 치료목표달성이 충분하지 못했으
이점선 중외제약 의약사업본부 종병2BU장(이사) 부친상. 20일 경북 영주시 성심병원, 발인 22일 7시, 054-630-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