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뉴스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의약분업 이후 혼란스러운 의약계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업계 소식을 전하기 위해 창간한 메디포뉴스가 어느덧 10년의 세월을 훌쩍 넘어, 13주년을 맞이한 데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의약계 전문신문으로서 첫발을 내딛은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과 보다 폭넓은 취재를 통해, 관련업계에서 뿌리를 내려가고 있는 귀 매체가, 온라인 매체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응원의 박수를 드립니다. 최근 의약계는 급박하게 진행되는 환경변화로 과거의 관행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제약계는 물론, 약사회, 의료계가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 있어, 의약계 전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의약품 공급 시스템의 투명화와 선진화를 위한, 정부 정책이 빠르게 적용되는 과정에서, 이에 부응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과도기적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에 발빠른 정보의 제공은 큰 도움이 됩니다. 메디포뉴스는 지난 13여 년 간 이러한 부분에서 전문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약품유통업계는 최근 여러 가지 업권 강화를 위한 노력
어느덧 12년의 세월을 거쳐, 보건의료계 전문 의약매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메디포뉴스에 대해 축하를 보내는 바입니다. 귀 매체는 지난 12여 년 간 의약분업 시대를 맞아, 관련 뉴스를 다양한 방향에서 다루면서, 의약업계가 이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숱한 의약계의 이슈 중 의약분업과 더불어, 2012년 대규모 약가인하로 의약업계가 최근까지도 이어지는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의약계에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는 언론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난 9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김영란 법과 관련, 유관부처는 물론 의약계 전체가 극도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향후 변화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와 우려가 뒤섞여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민감하고 중차대한 시기에 메디포뉴스가 언론으로서 의약계가 투명한 환경의 조속한 구축으로, 의약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특히 의약품 유통업계가 의약계의 과도기적 혼란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