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국가는 의약품의 수요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약가관리제도를 규제정책으로 시행하게 된다. 일례로서 보험급여의약품을 보험비급여의약품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 이러한 규제정책으로서 선별등재제도 또는 포괄등재제도를 시행하거나 처방의약품의 일정부분이나 고정비용을 환자가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포괄등재제도는 모든 허가 의약품이 시판 이전에 일단 보험등재 여부를 보험자에게 결정 받아야 한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모든 의약품을 급여의약품으로 우선 보험등재하고 보험 상환이 필요 없는 항목을 제외하고 있다. 이에 반해서 선별등재제도는 의약품의 경제적 가치(비용-효과성)와 임상적 가치(안전성, 유효성)를 주요 판단기준으로 비용-효과적인 의약품만 선별하여 보험급여 등재하는 방식이다. 도입취지는 환자들에 대한 합리적인 처방을 유도하고 보험재정을 건실화 하며 유통질서 확립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은 약제비관리방안 연구를 통해서 “소비자인 환자들의 후생을 증대시키기 때문에 제약업계의 적응 능력, 정치적 타당성, 통상 압력, 소비자의 불편 혹은 선택폭의 축소 등을 빌미로 우리나라의 선별등재제도의 도입을 늦추거나 무시한다면 그만큼 국민의 사회적인
2009년 미래학회(KAFS)에서는 미래 경제활동 전반에 변화를 주는 범용기술로 IT와 향후 이를 대체할 BT가 접목된 신약개발이 주 이슈로 거론된바 있다. 당시에 Post-IT 시대 세계경제 이니셔티브 장악을 위해서 전 세계는 보건의료 분야 연구투자 및 개발전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화, 인구 및 기후변화, 기술 변화(4차 산업혁명) 등과 같은 메가 트렌드를 읽으면서 변화를 쫓아가는 상품과 서비스, 인력을 생산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최성환, 우리기술투자 상근감사). 한국 경제의 분야별 경쟁력 순위는 가변적이다. 못 사는 나라가 잘 살기 쉽지 않지만 가능하다, 잘사는 나라가 계속 잘 살기도 쉽지 않다. 대한민국 경제는 12대 주력산업 (기계산업군; 자동차/조선/일반기계, 소재산업군; 철강/석유화학/정유/섬유, IT제조업군; 가전/정보통신기기/디스플레이/반도체, 음식료)의 침체와 7개 후발산업(화장품/의약품/의료용전자기기/중전기기/플라스틱제품, 축전지;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의 성장세가 교차하면서 의약품, 의료용 전자기기 등 바이오헬스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015년 7월 10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는 ‘정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주요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헬스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분야 통계 자료집인 ‘한국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연구개발 백서 2021(Korean Research-Based Pharmaceutical & Bio Health Industry White Paper 2021, p850)’을 발간 완료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연구개발 백서 2021은 조합원사를 포함한 제약·바이오헬스기업, 벤처/스타트업기업,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개발서비스기업(CRO/CMO/CSO/컨설팅/마케팅/정보/투자/통계/특허/법무법인 등),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매 3년마다 발간하고 있는 ‘한국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연구개발 백서 2021’은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헬스기업들의 혁신활동·성과, 미래 비전 등에 대한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는 물론 정부·국민적 이해도 제고 및 향후 동 산업에 대한 육성, 지원 방안 마련 등 제약·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혁신 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의 핵심정보 제공을 위한 산업정보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발간되고 있다. 국내 주요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