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이 10일부터 직원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직원 건강복지 프로그램인 ‘헬시 다이렉션(Healthy Directions)’ 을 시작한다. ‘헬시 다이렉션’은 인류를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한다는 비전을 직원들에게도 실천하고자 회사가 건강관리의 파트너로서 직원 개개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의 건강지킴이로 임명된 간호사와 헬스 트레이너, 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직원 건강복지 프로그램이다.매해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직원의 건강관련 위험도를 측정하고 이에 따라 유소견자에 대한 적극적인 사후관리와 함께 2개월 단위로 건강한 생활습관 장려를 위해 영양관리, 순환운동 프로그램, VDT 증후군 예방관리, 뇌심혈관계 질환관리, 금연, 절주라는 여섯 개의 테마를 정해놓고 각각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여성직원들을 위해 출산, 육아, 모유수유 등의 모성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제약사는 단순히 약장사에서 벗어나 국가보건의료체계화로 시각을 넓혀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는 보건의료체계 안에서 제약산업과 R&D개발, 정부정책 방향 등이 결정된다는 주장.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이사는 “지금의 R&D는 종전에 기술개발에만 치우쳐있던 것에서 벗어나 제도적인 것 외에도 정부의 보건의료체계 내에서 차지하는 제약산업을 직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여재천 이사는 “신약개발시 국가재정 조달은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보건의료 체계화에서 재원조달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그에 따른 R&D준비를 해야한다”면서 “보건정책은 R&D와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국가 보건 정책의 흐름을 파악하고 R&D 방향을 정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또한 “약제비적정화방안 등에서 파생되는 정부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비판하기 보다는 건의를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면서 “의료보험 통합이나 보험재정 국고지원 확대 등의 구체적 대안적 요소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제약산업의 개념에대해 “제약사들이 드링크나, 화장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가지고 가용자원 모두 투자해서 하는 것이 신약개발이다”면서 “국가정책 사업에 깊이 관여해 연구개발 사업을 확대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신경병증성 통증 및 섬유근통증후군의 통증 치료에 우수한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리리카(Lyrica, 성분: 프레가발린)’의 보험 급여 범위가 9월 2일부터 확대 승인됐다고 11일 밝혔다. 리리카는 그동안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일부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질환에만 보험 적용이 되었으나 이번 보건복지부 보험인정기준 고시에 따라 척수손상에 따른 신경병증성 통증과 복합부위통증증후군으로 보험인정기준이 확대 적용된다. 이번 고시를 통해 보험 적용이 확대되는 척수 손상에 따른 신경병증성 통증은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한 척수 손상후 발생하며, 화끈거리거나 시리거나 조이는 등의 이상 감각 및 통증 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외상 후 타는듯한 통증과 이상 감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반적인 진통제로는 치료가 어려운 만성 통증질환이다.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 부서 이동수 전무는 “이번 리리카의 보험 확대 적용을 통해 삶의 질 저하가 심각한 통증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통증 관리는 물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러나 이번 보험 적용에서 암성 통증, 환지통, 다발성 경화증으로 인한
사노피-아벤티스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44차 유럽당뇨병학회 연례 회의에서 란투스(인슐린 글라진)가 디터머, NPH 인슐린에 비해 A1C 감소 효과가 우수하며, 비용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 됐다고 밝혔다.THIN 스터디 결과에 따르면, 란투스는 디터머에 비해 A1C를 크게 낮추어 주었으며, 비용 절감 효과를 보였다. 또한, ROLE 스터디 결과, 란투스가 NPH에 비해 A1C를 크게 낮춰 저혈당 발생률을 낮추고 총 치료비를 감소시킴이 입증됐다. 이와함께, LIVE-DE 스터디 결과는 란투스가 NPH에 비해 환자 만족도가 높음을 보여 주었다. 이 세 연구는 실제 진료 환경을 반영함으로써 각각의 치료법에 관한 중요한 비교 자료를 제공한다. 사노피-아벤티스 당뇨-메타볼리즘 프랜차이즈 알렉산더 모로우 부회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당뇨 환자가 급증하면서, 그에 따른 치료 비용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전통적인 임상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더불어 실제 진료환경에서 란투스의 효용을 입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세 연구는 모두 미국과 유럽 의료 시스템 내에서 비용-효과성을 평가했
노바티스는 진행성 신장암 치료제 RAD001(성분명: 에베롤리무스)이 미FDA의 우선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RAD001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표준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신장암 환자에서 최초로 임상적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으로서 잠재성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미FDA는 기존의 치료법을 크게 개선했거나 효과가 월등히 좋은 혁신적 신약에 대해서만 우선적으로 심사할 수 있는 지위를 부여한다. 우선심사대상으로 지정되면 약물 심사 및 허가에 소요되는 기간이 10~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되어 약물의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이번 우선심사대상 지정은 기존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신장암 환자에게 RAD001을 사용했을 때 ‘질병 무진행 생존기간’을 2배 이상 증가시키고, 질병진행의 위험을 70% 감소시켰다는 임상연구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이 RECORD-1 (REnal Cell cancer treatment with Oral RAD001 given Daily) 임상연구의 중간결과는 올해 7월 23일에 란셋(Lancet)지에 게재되었으며, 이보다 앞서 올해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
대웅제약(대표:이종욱)은 뼈전문 신약개발 벤처 회사인 오스코텍(대표:김정근)과 10일 오전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체결하고, 오스코텍의 관절염 치료제 신약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금번 기술이전을 통해 대웅제약은 오스코텍이 개발한 관절염 치료용 천연물 의약품 후보물질인 BT-201에 대한 국내와 아시아 국가에 대한 판매권을 보유하게 되며, 오스코텍은 계약금, 기술료와 특허만료 기간까지 로열티를 확보하게 된다. BT-201은 내년에 임상2상 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다.2003년 지식경제부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의 과제로 선정돼 2006년까지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한 BT-201은 오스코텍이 6년 동안 독자적으로 개발해온 후보물질로, 염증유발 인자의 생성과 연골 및 뼈의 파괴물질을 억제하여 궁극적으로 관절에서 연골의 재생을 돕고 뼈의 골밀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영업, 마케팅 역량을 지닌 대웅제약과 경쟁력 있는 신약 개발 능력을 갖춘 오스코텍이 만남으로써 관절염 분야에서 블록버스터급 신약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R&D를 바탕으로 뼈 질환 치료에 공헌
명문제약(사장 이규혁)은 9월10일자로 성용경약사를 개발이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명문제약은 성용경 개발이사는 개발본부장인 장건 전무와 함께 개발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할 예정다. 신임 성용경개발이사 프로필-1988년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 졸업-1990년 영남대학교 대학원 졸업-1990~2000년 광동제약(주)-2001년~2008년 7월 (주)한국파마 이사
한국와이어스는 노조의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기각에 대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판결을 환영한다고 11일 밝혔다.한국와이어스는 최근 윤리경영 강화, 인재계발 프로그램 도입 등 직속경영을 위한 변화 과정에서 생긴 일부 오해가 부당노동행위로 오인돼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중립적 기관에 의해 오해가 해소 된 만큼 조직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와이어스 회사측 관계자는 “환자를 위한 좋은 의약품 공급이라는 제약사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노사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다”고 강조했다.한편, 와이어스는 바이오테크, 백신, 케미컬 분야를 포괄해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세계10위권 제약사로, 한국와이어스는 국내에 프리베나, 엔브렐, 이펙사, 타조신, 베네픽스 등의 신약을 공급하고 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한국와이어스 노동조합이 회사를 상대로 낸 구제신청을 기각했다고 11일 밝혔다.노조측의 구제신청은 수년동안 진행해오던 수련회 및 임시총회를 사측이 거부한 것에 대해 부당노동행위로 지노위에 구제신청을 한 것.지노위의 판결은 노조측이 제출한 임시총회시 의결사항 자료가 부족했다는 것이 이유다.즉, 단체협약사항에 제시되어 있는 사항은 사측과 상의 없이 진행이 가능하나, 제시돼있지 않은 사항은 사전에 노사측이 서로 협의해야한다. 따라서 이번판결은 단체협약사항에 임시총회는 제시돼있으나, 수련회는 포함돼있지 않으므로, 노조가 수련회로 회사측에 통보한 후 사측의 정확한 동의 없이, 수련회를 강행했던 것이 구제신청 기각의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와관련해 사측은 사전에 회사사정과 관련해 노동조합에 수련회 날짜를 미뤄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지노위 판결과 관련해 와이어스 노조위원장은 “지노위의 판결은 중요하지 않다. 중앙노동위원회에 회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고소ㆍ고발을 이어갈 것이다"고 강조했다.또한 "다음주 중 기자회견을 정식으로 열어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노조측의 입장에 대해 알리겠다"고 밝혔다.한국와이어스 사측은 노조의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기각
한미약품(대표이사 임선민)은 최근 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조광현)와 한미약품 연구비 조인식을 가졌다고10일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조인식은 10일 오후 6시 30분 대한피부과학회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임선민 사장과 조광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또한, 이번 조인식에 따라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총 6,000만원의 연구비를 대한피부과학회에 지원하게 된다. 연구비는 매년 2,000만원씩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지급하며, 학회 산하 연구 분과위원회 과제 심사를 거쳐 2개 분과를 선정해 각각 1,00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한미약품 임선민 사장은 “저희는‘머리에서 발끝까지 Total Care’라는 Slogan으로, 발모제에서 무좀치료제에 이르기까지 총 18 품목의 다양한 피부전문치료제들을 마케팅하고 있고, 피부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1년부터 피부과 선생님들과 3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해 매년 연구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며 “지난 7년간 총 1억 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급해 왔고,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비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피부과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지금까지 경희의대 김낙인교수, 원주의대 안성구교수, 서
박카스ㆍ비타500ㆍ옥수수수염차 등은 대표적인 제약사들의 기분 좋은 외도 품목으로 손꼽힌다. 국내 가장 많이 생산된 의약품인 박카스, 시장영역은 다르지만 드링크 시장에서 박카스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비타500, 차음료 시장에서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옥수수수염차, 이들 모두는 드링크ㆍ음료시장에서 선점하고 있는 대형품목으로 제약사 소속 품목들이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박카스는 올상반기 56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약6%의 성장세를 이뤄냈고, 비타500 역시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를 보이며 올상반기 4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옥수수수염차는 큰폭의 성장세를 과시하며 올상반기에만 239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음료시장에서 제약사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이처럼 제약사들의 음료시장 진출이 활발한 것은 상대적으로 초기 투자비용이 적어 진입 장벽이 낮은데다 건강과 관련된 음료가 많아 연구개발이 비교적 쉬운 장점이 운신의 폭을 넓히는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특히 광동제약 같은 경우는 비타500이 40년 전통의 박카스를 위협 할 만한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고, 옥수수 수염차는 지칠줄 모르는 성장세를 보이는 등 음료 품목이 회사
도협 서울시지부(회장 한상회)는 9일 제약사 영업책임자 모임인 의약품유통협의회(회장 이해돈 동국제약 부사장)와의 간담회를 통해 영업정책 개선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협회측에 따르면, 이날 정오 팔래스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서울시지부는 도매가 불편을 느끼고 있는 사항을 개선할 것을 요청하고 내년 영업정책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지부 측은 “각 제약사의 익년 사업계획을 조율하기 시작하는 시기가 9월이기 때문에 도매업계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이번 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밝혔다.서울시가 밝힌 6가지 개선요청 사항은 *일부 사후%지급을 전액 사전%로 전환 *사후할인’ 세금계산서 발행방법 개선 *말일이 휴일·공휴일인 경우 결제일 조정 * 담보수수료 제약사가 부담 *전문약 저가유출 방지 *개봉재고 반품사업 정산 협조 등이다. 한상회 회장은 “이번에 건의하는 사항은 제약사가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사안이 아니라 실무담당자들이 조금만 신경쓰면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라며 “도매를 ‘고객’으로 생각한다면 고객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조금만 배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회장은 “특히 사전%로 개선, 전문약 저가유출 방지 등의 사안은 내년 사업정책에 반영되지 않
10일 오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는 에이즈환자 및 인권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능한 정부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환자ㆍ시민ㆍ사회ㆍ인권 단체들은 정부의 필수 의약품 접근권 보장 방안을 요구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기자회견을 열고 “무능한 정부의 의약품정책으로 환자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현실”을 규탄했다.이들은 현행약가 관련 제도는 제약회사의 횡포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전혀 없어 제약사의 약품 공급거부로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환자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우선시하고 의약품의 접근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의약품 강제 실시’등의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에이즈환자 윤모씨는 “푸제온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은 늘어나고 비싼약값을 정부가 제제나 규제하지 못하는 무능력으로 인해 에이즈환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난하며 정부에 필수의약품 공급 해결을 위한 정확한 대책과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또한 “푸제온공급 방안 해결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동원했지만, 에이즈 환자의 절박한 요구를 들어주는 곳은 어디도 없었다”며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하는것이 마지막 수단이다”고 말했다.건강사회를 위한약사회 변진옥 약사는 태국의 의약품 접근권
한국와이어스의 사측과 노조측이 날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부여한 화해권고 기간은 오늘이 마지막으로 내일(11일) 있을 지노위의 부당행위 구제신청 발표에 귀추가 주목 되고있다. 하지만 이미 노사간에 갈등이 깊어진 상황에서 법적인 판결로 상황이 정리된다 하더라도, 서로간의 신뢰관계 회복 없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이같은 추측대로 어제(9일) 와이어스는 이승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측과 노조측은 한시간 반 동안 회의를 진행했으나, 시각의 차이를 확인만 했다는 것이 노조위원장의 전언이다최승규 노조위원장은 “결론은 평행선이다” 면서 “서로간에 노력은 하고 있으나 화해의 길로 가기에는 이미 사이가 많이 벌어진 것 같다. 조만간 사측과 따로 입장발표를 공식적으로 할 계획이다”며 회의 내용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한편, 와이어스 사측은 노조측과 달리 언론과의 접촉을 상당히 꺼리는 것으로 보여졌다.메디포뉴스는 지난8일 사측과 노조측의 갈등과 관련, 와이어스 사측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취재차 본사를 방문했으나 실무관계자는 ‘밝힐 것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본사내에 관련업무 담당자가 없어 회사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