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역대 분기최대인 806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52억원의 호실적을 이뤘다.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월(7월~9월) 대비 각각 18.4%, 106.1% 상승한 수치다. 매출 및 영업이익 상승은 원가율이 좋은 신약 판매량 증가와 백신사업 성장, 생산량 증가로 감가상각비절감이 주도했다. 단기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중앙대학교 홍진기 교수(중앙대 화학신소재공학부) 연구팀이 DNA 나노디바이스의 활성화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나노필름을 통해 발견했다고 밝혔다. 홍진기 교수 연구팀은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의료기기기술개발사업,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는 나노기술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스몰(Small)'지에 지난 8월31일 온라인 발표된 바 있으며, 지난 10월26일 표지논문으로 출판 되었다. 연구는 DNA 나노디바이스를 활용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써 나노필름을 이용한 첫 번째 연구로, 체내 환경에서 DNA 나노구조체들을 전달하고 활용하는 가능성을 제시하여 유전자 진단과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진기 교수는 “이번 연구가 DNA 기반 디바이스를 필름 형태로 개발하였기 때문에 향후 DNA 나노디바이스의 체내 적용 및 유전자 진단과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을 높였다. 이러한 필름화는 DNA 나노디바이스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향후 기술이전 등의 활발한 산학협력도 기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혜중 연구원은 “궁극적으로는 암이나 유전병의 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항생제로 사용되는 카바페넴제제와 모노박탐제제 생산 작업소를 다른 의약품을 생산하는 작업소와 각각 분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제조업자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 시행규칙'을 지난 10월 28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 규정은 항생제 제조시설 기준을 미국, 유럽 등 의약 선진국과 동등하게 규정함으로써 소비자가 사용하는 의약품의 안전성과 품질수준은 높이고 국내 의약품의 해외 수출이 용이한 규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카바페넴계‧모노박탐계 원료 또는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사는 개정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날까지 해당 의약품 작업소를 다른 의약품 작업소와 분리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의약품을 공급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독(회장 김영진)의 전사 혁신 프로그램인 ‘액션나우 90일의 과제’가 국제퍼실리테이터협회가 주관하는 2016 퍼실리테이션 임팩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 ‘퍼실리테이션 임팩트 어워드(Facilitation Impact Awards)’는 조직 구성원이 참여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퍼실리테이션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해 2013년 제정됐다. 역대 수상 기관으로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국중앙정보국(CIA), 오키나와 시 등이 있으며 올해 수상 기관 중 국내에서는 한독이 유일하다. 한독의 ‘액션나우(Action Now) 90일의 과제’는 일반 사원에서부터 경영진까지 전사가 참여하는 변화 관리 프로그램으로 전 직원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액션나우 90일의 과제’는 참여자들이 90일 동안 수행할 과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책을 만들어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은 성공 경험을 통해 조직 내 성공 DNA와 자신감을 키우는 것은 물론 팀장과 팀원의 자유로운 토론과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역할을 함으로써 조직문화 변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독은 올 초 전사적으로 ‘액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자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가 감염 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IDWeek’로부터 초청받아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IDWeek는 미국 감염학회(IDSA), 미국 의료역학회(SHEA), 사람면역결핍 바이러스 의학회(HIVMA), 소아감염학회(PIDS) 등 4개 감염관련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감염 분야 최대 규모의 종합학술행사로 감염질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세계 각국에서 수 천명의 의료 관계자들이 방문, 향후 자국 내 의료 활동 등에 활용하기 위한 최신 의료 기술과 지식 등을 제공받았다. 학회에서는 스카이셀플루4가의 임상을 담당했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윤경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기술력에 대해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김 교수는 “SK케미칼의 스카이셀플루4가는 연구를 통해 만 3세 이상에서 유럽 의약품기구(EMA)에서 규정하는 모든 기준을 만족했다”며 “면역원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지난 5월 영국 브라이튼에서 개최된
녹십자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RD 전략을 공유하고, 부문별 협력을 다짐하기 위한 RD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We Go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번 행사는 녹십자를 비롯하여 녹십자랩셀,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웰빙,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녹십자셀, 녹십자지놈 등 가족사의 RD 임직원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샵의 슬로건인 ‘We Go Together’는 모든 RD 임직원들이 고통받는 환우를 위한 우수의약품 개발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다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유기영 한국혈우재단 원장과 환우들의 치료 경험 및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우수한 의약품 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장이 마련됐다. 최근 차세대 성장 동력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오 인공장기 개발에 대한 전문 강연이 진행됐다. 임직원이 우수의약품 개발과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다짐 퍼포먼스’와 ‘하늘길 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약품 개발 미션을 이해하고 조직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서는 동기와 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회 국가출하승인/시험검정 분야 WHO 국제교육훈련센터(GLO/VQ) 교육’을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WHO와 함께 개발도상국 규제기관의 백신 품질관리 핵심부분인 국가출하승인 분야 기능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WHO가 안전평가원을 GLO/VQ 운영기관으로 공식 지정한 이후 첫 번째이다. 안전평가원은 GLO/VQ 운영기관으로 지정되기 이전인 지난 ’12년부터 ‘백신검정 국제교육’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주요 내용은 ▲국가출하승인 제도 소개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백신 역가시험 실습 ▲제조‧품질관리 요약서 검토 사례연구 ▲데이터모니터링 사례연구 ▲백신 제조사 견학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참가국 백신관리에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백신 품질관리에 대한 이론교육과 동시에 실습과정도 포함된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백신관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백신 국가출하승인 기술력 전수를 통해 백신 분야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중등도 내지 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연구 중에 있는 토파시티닙에 대한 3건의 초록을 2016 유럽소화기학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소화기학회에서는 이전 TNF-억제제 치료의 평가변수에 대한 효과를 살펴보는 구두 발표를 포함해 3상 OCTAVE 연구들에서 나온 새로운 연구결과가 조명됐다. 그뿐만 아니라, 내시경 반응과 작용발현 각각에 대한 결과가 포스터 발표에서 다뤄졌다. 화이자 염증면역 부문 최고 개발 책임자 마이클 코르보는 “유럽소화기학회에서 발표되는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토파시티닙의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궤양성 대장염 치료 영역에서 다양한 치료옵션의 필요성에 대해 요구가 높은 만큼, 토파시티닙이 승인된다면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는 경구 치료옵션을 환자와 의료진에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토파시티닙은 야누스 키나아제(JAK) 억제제 계열 최초로 중등도 내지 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연구되고 있다. 토파시티닙은 알약 형태로 복용하는 저분자 물질로, 궤양성 대장염과 연관된 염증을 일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들의 1차 치료제로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0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2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 키트루다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은 면역항암제가 됐다. FDA가 키트루다를 1차 치료제로 승인한 대상은PD-L1 양성(종양비율점수(TPS) 50% 이상)이면서 EGFR이나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다. 3주마다 1회 200 mg 투여하며, 질환 진행 또는 허용 불가능한 독성 발생 전까지 투여하거나, 질환이 진행되지 않은 경우 최대 24개월까지 투여한다.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승인은 KEYNOTE-024 연구 결과에 근거한다. KEYNOTE-024는 편평세포와 비편평세포를 포함하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발현율이 높으며(TPS 50% 이상)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이다. 기존 표준 치료인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키트루다 단독 치
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은 치질로 인한 통증, 가려움, 부종, 출혈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치질 연고 ‘프레스탑’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치질은 항문 벽에 혹이 생기는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 부위에 고름이 생기는 치루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체 치질 발생의 60%를 차지하는 치핵이 가장 흔하다. 주로 힘을 반복적으로 주며 대변을 보거나 스마트폰이나 책을 들고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대변 습관, 만성적인 설사나 변비, 임신, 비만 등에 의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한 해 약 85만명의 환자가 치질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질환의 특성상 치질을 부끄럽게 여겨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오히려 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질환 초기에 치질 연고만으로도 잘 관리하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치료 가능하다. 태극제약의 ‘프레스탑’ 연고는 6가지 복합성분을 통해 치열, 치핵으로 인한 통증, 가려움, 부종, 출혈 증상 개선에 강력한 효과를 지닌 치질 전용 연고다. 페닐레프린염산염은 혈관 수축 작용과 출혈을 억제하며, 리도카인은 통증과 가려움증을 가라앉혀 주는 기전 작용을 한다. 클로르헥시딘염은 환부 소독을 통해 감염을 방지하고,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15번째 기술이전 성과를 내며, 사업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31일 사업단에 따르면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후보물질 도출에 성공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새로운 작용기전의 C형 간염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과제가 최근 J2H 바이오텍에 기술이전 됐다. 기술이전으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정액기술료로 30억5000만원을 받고 제품화 완료시에는 순이익의 5%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받게 된다. 사업단은 지난 2014년부터 1년 7개월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티오펜 우레아(TU) 저분자 물질계열의 선도물질(Lead)을 최적화하여 최종 후보물질 도출에 이르는 연구 단계를 지원했다. 연구는 2013년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바이러스성 치료제를 발굴하기 위해 C형 간염 바이러스 세포배양 시스템을 이용, 저분자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검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티오펜 우레아 (TU)라는 화합물질에 대한 것으로, 이 물질은 바이러스 생활사(life cycle)의 초기 단계를 억제하는 혁신적인 (first-in-class) C형 간염 바이러스 저해제이다. 티오펜 우레아(TU)는 바이러스의 특정 단백질에 결합하여 C형 간
GSK는 50세 이상 성인에서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대상포진 후보백신에 대한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 신청서(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후보백신은 대상포진과 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재조합 백신으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대상포진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대상포진과 관련된 만성 통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의 전반적인 발생 위험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백신이 승인될 경우 2~6개월 간격을 두고 2회 근육 주사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GSK의 백신 RD 수석 부사장 엠마누엘 하논 박사는 “대상포진은 흔히 발생하며 중증으로 진전될 가능성이 있는 질환이다. 이는 장기적인 통증과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흉터 또는 시각 장애와 같은 기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3명 중 1명에서 이러한 위험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후보백신이 승인될 경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상포진 및 관련 합병증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가 신청은 3만 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후보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에서 임직원들이 ‘카드보드 공기청정기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 건강에 대비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직원들은 이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카드보드 공기청정기를 직접 조립했다. 카드보드 공기청정기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부품과 골판지로 구성되어 조립과 관리가 쉽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된 카드보드 공기청정기는 성동구 지역 내 시설에 있는 노숙인, 독거어르신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CJ헬스케어는 ‘건강한 숲, 편안한 숨’을 주제로 지난 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임직원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도시 숲 가꾸기, 소외계층의 호흡기 질환 예방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도시 숲 가꾸기 활동의 일환으로 CJ헬스케어 신입사원들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씨앗폭탄 가드닝을 진행한 것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같은 장소에 꾸지닥나무, 사철나무 등 200그루를 직접 심고 ‘CJ헬스케어 건강한 숲’을 조성
알파홀딩스는 31일 미국 바이럴진의 지분인수를 위해 약 150억원의 투자 집행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당초 10월 31일까지 약 50억원을 최종 지급할 예정이었는데, 이를 며칠 앞당겨 지난 28일 조기에 집행했다”며 “이번 투자를 마무리함으로써 알파홀딩스는 자회사 알파바이오랩스와 합해 총 37.64%의 지분을 보유하고 명실공히 바이럴진의 1대 주주가 됐다”고 말했다. 알파홀딩스가 투자한 바이럴진은 현재 바이러스를 이용해 인체의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키는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 치료제는 스캇 월드만 박사가 대장에 있어야 하는 GCC라는 단백질이 다른 장기에서 암세포와 결합되어 있는 현상을 발견하면서 개발이 시작됐다. 바이럴진은 오랜 연구 끝에 대장암은 물론 대장암에서 전이된 암들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대장암GCC치료제’ 개발을 앞두고 있다. 최근 키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항암제 개발 트렌드는 인체의 면역반응을 활성화시켜 면역계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면역세포치료제와 기존 표준치료제 또는 표적항암제와의 병용투여 요법으로서 향후 성장성이 가장 큰 분야 중 하나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기업으로는 바이러스를 이용한 항암제를 개발하고
일화(대표 이성균)가 강원도 춘천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지역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7일 강원도 춘천시 요선동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일화 춘천GMP공장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모여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화는 금년 춘천연탄은행을 통해 총 60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올해로 7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일화는 춘천뿐만 아니라 구리 지역에서도 연탄 기부 배달과 유류비, 가스비 등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일화 이성균 대표는 "7년 만에 연탄 값이 오르면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 국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들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화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외에도 지역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바자회에 참여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태풍 ‘차바’ 피해 지역에 긴급 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