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산도스 '산도스졸피뎀정10mg'에 대해 기한내 마약류 수출입상황보고를 제출하지 않아 과태료 120만원을 부과했다.한국얀센의 '타이레놀-에스정'에 대해서는 2차 용기에 허가받은 사항과 다른 용법 용량을 기재해 판매업무정지 7일의 처분을 내렸다.
국내 제약산업은 중대한 전환점을 여러차례 경험했다. 특히 의약분업은 국내 제약산업의 판도를 변화시킨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다. 의약분업 이후 변화된 환경에 적응한 제약사는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으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곳은 퇴보의 길을 걸었다. 특히 일반의약품만을 전문으로 했던 곳과 한방전문 제약사들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채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동화약품도 의약분업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에서 발빠른 대응을 하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제약사 중 하나이다. 이에 동화약품이 의약품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원인과 향후 전망에 대해 취재했다. [편집자 주] 동화약품은 '까스활명수큐'와 '판콜에이'를 주력 제품으로 하는 곳이다. 지난해 213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 제약사 중에서 19번째 위치에 놓여 있다.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와 비상장 제약사를 모두 합칠 경우 30위권으로 순위가 밀려난다. 한때 국내 제약산업의 대표주자로 군림했던 동화약품이 타 제약사와 경쟁에서 밀려난 이유는 무엇일까.동화약품의 주력 품목군 형성을 보면 변화된 의약품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를 알수 있다. 국내 의약품 시장은 전문의약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오는30일부터 교육 신청 접수에 들어가는 등 2015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은 의료기기산업의 경우 지식집약적 산업이면서 엄격한 규제산업의 특성상 우수한 인적 자원의 확보가 산업 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하여 민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문가 양성과정은 의료기기 분야의 종합적인 정보·기술의 지원과 인증 등에 관한 업무를 위해 설립된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진행한다.‘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과정은 교육과 인증시험의 두 단계로 나뉘며 총 5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실시한다.교육내용은 의료기기 인·허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의료기기 임상 및 의료기기 해외인증 등 의료기기 개발과 사용 등 관리 전반이며, 1인당 1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2차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홈페이지(http://edu.mditac.or.kr)를 통해 가능하고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실무 담당자, 의료기기 관련학과 졸업생 및 재학생 등
보령제약과 한독, 신풍제약 등 상장 제약사들이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바이넥스는 정명호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지난해 598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영업이익, 1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조아제약은 조성환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지난해 416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명문제약은 정용진 현 사외이사를 재선임했으며 1054억원의 매출과 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보였다.한올바이오파마는 김성민 감사실장을 사내이사로, 이세용 가톨릭대 교수, 사철기 유한양행 개발실장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김홍철 기업리서치 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2014년 808억원의 매출과 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보였다.한올바이오파마는 김성욱, 박승국 공동 대표체계에서 박승국 대표이사의 단독 경영체제로 전환했다. 슈넬생명고학은 이사 선임의 건은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으며 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 한도, 감사보수 한도 등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2014년 330억원의 매출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27일 오전 10시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본사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과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안건을 승인했다. 한국콜마는 2014년 매출액 4613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468억원을 달성했으며, 결산배당은 주당 160원이다.한국콜마홀딩스(대표이사 윤동한)도 당일 오전 11시에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사업연도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2225억, 영업이익 327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결산배당은 100원으로 최종 확정했따.한국콜마는 2015년 경영방침을 ‘시이리(是而利)’으로 정하고 정도경영의 원칙에 입각해 글로벌 경영 본격화에 주력하고 있다. 각 사업부문 안에서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화장품·제약·건강기능식품 연구소들을 한 데 모아 통합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 하에 통합기술원을 발족했다. R&D 영역 확대 및 인프라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해외사업본부 또한 신설함으로써 기존에 분류되어 있던
휴온스가 올 하반기 제품이 출시되는 중국공장을 발판 삼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27일 충북 제천공장에서 회사 관계자 및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전재갑 대표는 “지난해 휴온스는 주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덕분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신장한 1823억원, 당기순이익은 7.2% 신장한 245억원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면서 “꾸준한 사업다각화 노력으로 전문의약품과 비급여 의약품이 동반 성장하고, 수탁과 수출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지난해 7월 준공한 중국 점안제 공장이 모든 가동준비를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제품을 출시, 매출이 발생될 예정”이라며 “자회사 휴메딕스가 생산하는 엘라비에 필러는 금년에만 20만개의 제품을 중국에 수출하는 등 이제 휴온스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정관변경, 윤성태 사내이사의 재선임, 사외이사 김형중(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감사위원) 신규선임, 상근감사 김지배(전 중외제약 대표이사) 신규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여약사 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영희, 위원장 박명희)는 4월1일 오전11시 63빌딩 컨벤션센터 4층에서 ‘2015 여약사 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시약사회 여약사 지도자대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영상),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나경원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 서울시약사회 지도위원, 각구 분회장, 각구 여약사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서울시약사회와 4개 구약사회에서는 여약사위원회 사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서울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가출소녀 돌봄약국 운영 및 파지수거 어르신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사업을 설명한다.성동구약사회 ‘지체장애우 초청 행사 지원’, 도봉강북구약사회 ‘독거노인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은평구약사회 ‘폭력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마포구약사회 ‘오늘은 내가 약사, 체험약국’에 대한 사업을 발표한다.장우현 용산구약사회 부회장의 클라리넷 연주, 전성희 대성산업 회장 수석비서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의 ‘일, 가정 양립에서 찾는 국가경제 미래(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대웅(대표이사 윤재춘)이 후원하고 서울특별시병원회(회장 김갑식)가 수여하는 제 9회 대웅 병원경영혁신대상에 장석일 성애병원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제 37차 서울시병원회 정기총회 및 제 12차 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됐다. 이 상은 서울시병원회 전·현직 회원 중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병원장과 이사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7년 서울시병원회와 대웅이 공동 제정했다.장 병원장은 국민 보건 향상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고관절클리닉, 심장병클리닉, 알레르기클리닉, 미숙아클리닉, 복강경수술 클리닉 등의 효과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했으며 2008년 성애병원을 의료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병원으로 이끌며 국내 의료 발전에 기여했다. 불우한 이웃을 돕는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 등으로 타의 귀감이 되었으며, 몽골과의 신뢰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대웅 측은 밝혔다. 장 병원장은 중앙대 의대 출신 내과전문의로 청와대 의무실장, 대통령 주치의, 한국알레르기 협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몽골과 의료 협력 관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4월 몽골로부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의 4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에 있는 기존 고객을 직접 관리하고, 신규 고객과의 접점도 강화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영업·마케팅을 진행 할 방침”이라며 “주요제품에 대한 추가적인 FDA 승인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씨젠은 최근 글로벌 기업 다나허(Danaher)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였고, 추가적인 ODM 계약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호흡기 및 설사증 검사제품 등 주요 제품에 대해 미국 FDA를 준비하고 있어, 현지 제조 및 공급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천종윤 대표이사는 “그 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TOCE, MuDT 등 분자진단의 패러다임을 바꿀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고, 이제는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총력을 다 할 시점”이
비타민C 산학연구회(위원장 백형희 단국대 교수)는 26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본사에서 제3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타민C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는 비타민C를 연구하는 학계와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자 마련된 학술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노봉수 서울여대 교수) 산하 비타민C 산학연구회가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후원해왔다.행사 시작에 앞서 비타민C 산학연구회를 후원하고 있는 광동제약 김현식 사장은 "광동제약과 한국식품과학회는 지난 2013년부터 비타민C 효능연구과제를 공모하여, 여러 연구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동제약은 연구에 대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과학회 노봉수 회장은 "한국식품과학회 산하 최초의 산학연구회인 비타민C 산학연구회의 세번째 세미나 개최를 축하하며, 비타민C 관련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해 주신 광동제약에 감사하다"고 밝혔다.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장판식 교수가 '유화능/항산화능/항균력을 동시에 갖는 비타민C 유도체 신규소재(erythorbyl laurate) 개발'이라는 주제
일화(대표 이성균)는 강원도 춘천시 소재 일화 춘천GMP공장에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2015년 완제의약품 제조업체 교류회’를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기원 서울식약청장을 비롯해 일화 이성균 대표와 박용덕 제약사업본부장 외 서울식약청 관내 11개 GMP설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첨단 설비를 자랑하는 일화 춘천GMP공장 현장 견학과 함께 진행됐다.서울식약청 주최로 마련된 이번 교류회는 서울식약청이 강원 및 경기 북부 소재 GMP 대상 완제의약품 제조기업의 책임자들과 만나 관련 업무에 대한 업체들의 현안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사항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일화 이성균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완제의약품 제조업체들과 제약업계의 발전과 안전한 의약품 제조에 대해 논의하는 교류의 장을 일화에서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울식약청 및 기업들과 적극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우수 의약품 제조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화 춘천GMP공장은 KGMP의 엄격한 기준을 의약품 및 품질관리 기준으로 삼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수한 시설과 검증된 공정관리를 통해 우수의약품을 생산 공급함은 물론, 수출도 큰
3월부터 시행중인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따른 제도 변화를 파악하고 특허전략 정보와 미국의 최근 특허소송 사례 등을 공유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4월2일 한국바이오협회, 코리아 헬스포럼과 함께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이해와 미국 특허소송 절차 및 전략’을 주제로 제18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되는 포럼은 지난 15일부터 시행된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우선판매 품목허가제에 따른 특허 전략과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최근 소송사례, 국내 제약회사들의 미국 진출에 따른 소송 대비 전략과 미국의 신규 천연물 특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국내 유명 법인 소속의 변호사, 변리사 등과 함께 미국내 5대 로펌으로 알려진 수그루 마이온(Sughrue Mion)의 법률·특허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약식신약신청(ANDA)소송전략, 한국 제네릭 회사들의 소송전략, 미국내 허가·특허 연계제도인 해치-왁스만법과 미국 특허 소송 대비 전략 등을 다룬다. 오후 세션에서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소개, 국내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따른 특허 전략, 국내 바이오·의약 분야 최근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오는 28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AMWC 2015 (세계안티에이징학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AMWC는 약 9000명 이상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안티에이징 관련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로 매년 봄 모나코에서 열리고 있다. 전세계 250여 개 주요 업체가 참가해 안티에이징 관련 최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올해로 4회 연속 AMWC에 참가한 메디톡스는 주요 제품인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집중 소개했다. 특히 학회 기간 동안 메디톡스 부스에 참가한 많은 방문자들은 유럽 CE인증 획득 예정에 있는 리도카인(국소마취제)이 함유된 ‘뉴라미스 리도카인’ 시리즈 제품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메디톡스의 R&D 기술력은 최근 미국 엘러간사와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맺을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세계적인 R&D 기술력과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도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메디톡스는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안국약품, 영진약품공업 등이 바코드 표시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영진약품공업은 '아스날린패취1mg'의 직접 포장에 약품규격이 상이한 표준코드를 사용해 판매업무정지 15일의 처분을 받았다.삼성제약은 '아노신주'의 직접용기에 바코드를 표시하지 않아 판매업무정지 15일을, 안국약품은 '올모스에프정22.08mg'의 포장 내 제품 수량이 불일치하는 표준코드를 사용해 판매업무정지 15일의 처분을 받았다.에스에이약품도 '프로게스테론데포예나팜'을 수입 판매하면서 외부포장에 제품 수량이 불일치한 표준코드를 사용해 판매업무정지 15일의 처분을 받았다.일성신약은 '석시콜린주50mg/mL'의 용기에 허가받은 제품명칭의 일부만 기재해 판매업무정지 15일의 처분을 받았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유럽 현지 기준 지난 23일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시벡스트로’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유럽 판매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승인에 따라 시벡스트로는 유럽연합EU) 가입 28개국과 유럽경제지역(EEA) 가입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3개국에 판매가 가능하며, 올해 상반기부터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시벡스트로는 경구제 및 주사제로 개발된 옥사졸리디논 계열의 항생제로, 박테리아의 단백질 합성을 저해함으로써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포함 그람 양성균에 의한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ABSSSI)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동아에스티는 2004년부터 시벡스트로 개발을 시작해 전임상시험을 진행했고,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임상연구에 대한 지원을 받아 2006년 전임상시험을 완료했다. 이후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Trius Therapeutics)에 아웃 라이센싱 했으며, 지난해 6월 FDA 승인 직후 미국 내 출시됐다.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MRSA치료제 시장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