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의 항히스타민제 클라리틴이 가을 환절기 시즌을 맞이해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재치있게 풀어낸 신규 광고를 클라리틴 공식 홈페이지(www.clarityne.co.kr)를 통해 공개했다.광고에서 '졸리면 클라~! 클라리틴'이라는 위트있는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한 클라리틴은 졸음 부담이 적은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라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한 면접, 영화관 데이트 등 일상 생활 속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현장감 있게 소개하여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바이엘헬스케어의 클라리틴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자 홈페이지의 디자인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또한 인기 웹툰 캐릭터인 ‘올드독(Old Dog)’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0년 넘게 네티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올드독 캐릭터들이 총출동하여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의 애로사항을 짧은 웹툰 형식으로 선보이며, 올드독 캐릭터움짤(움직이는 짤린사진) 모음도 무료로 제공한다. 올드독 움짤은 클라리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모바일 또는 PC버전의 메신저 프로그램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바이엘헬스케어 관계자는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인도네시아 오토(OTTO)사의 합작회사 ‘CKD-OTTO Pharmaceutical(이하 CKD-OTTO)’이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종근당은 CKD-OTTO 대표이사에 글로벌사업 담당 백인현 이사를 선임하고 인도네시아법무인권부에 법인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CKD-OTTO 는 2016년 3월 항암제 생산 공장을 짓기 시작해 2018년 완공하고 항암제와 면역억제제 등 전략품목을 현지에 공급, 판매할 예정이다. 종근당은 수출 전략 의약품은 물론 향후 바이오의약품의 제조와 판매까지 범위를 확대해 CKD-OTTO를 아시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CKD-OTTO 백인현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제약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약 6조원이고 향후 연평균 성장률(CAGR) 13%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CKD-OTTO사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아세안 10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오토사는 인도네시아 반둥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약품 제조 업체로 멘사 그룹(Mensa Group)의 자회사이다.
젬백스&카엘이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해 유럽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유럽특허청(EPO)은 본 인플루엔자 백신 발명에 대해서 지난 7월 15일 특허 등록공고를 하였으며, 최근 젬백스는 유럽 8개국에 대해서 번역문 제출 등의 국가별 등록절차를 완료했다. 국가별 등록절차를 밟음으로써 인플루엔자 유럽 특허에 대한 효력을 해당 유럽 국가에서 인정받고, 특허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인플루엔자 백신 특허는 젬백스의 자회사인 에피뮨이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DNA 백신 발명에 대한 특허로서, 세포성 면역반응과 함께 체액성 면역반응을 증가시키는 에피토프를 모두 포함하는 멀티 에피토프 백신이다. 멀티 에피토프 백신은 다수의 에피토프를 하나의 백신으로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바이러스 항원에 대한 면역력을 제공할 수 있다. 백신은 에피뮨에서 개발한 ‘파드레(PADRE, Pan-DR Epitope)’라는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는 기술을 접목해 한층 더 백신의 면역 기능을 증가시켰으며, 멀티 에피토프 백신을 투여 받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면역반응 결과 등이 포함되어 그 효과가 임상적으로 적용 가능함을 시사하고 있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 시즌마다 변종이 다양한 형태로
바이엘 헬스케어(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가 오는 10월 23일까지 폐경기 엄마를 둔 딸을 대상으로 사연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폐경기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식 개선을 촉구하는 ‘천사엄마 소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바이엘 헬스케어가 주최하고 대한폐경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천사엄마 소환 프로젝트’은 폐경기 증상 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폐경기의 여성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병석 대한폐경학회 회장은 “우리나라의 대다수 폐경기 여성들은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도 폐경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믿고 방치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폐경 증상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 과정에서 가족들의 관심 또한 중요하 때문에 병원 방문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안전한 치료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했다.‘천사엄마 소환 프로젝트’는 사연 공모전인 ‘천사엄마 응원하기’와 소개하는 ‘천사엄마 자랑하기’ 사진 공모전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다. ‘천사엄마 응원하기’ 사연 공모에는
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휴미라(아달리무맙)가 중등도에서 중증의 화농성 한선염(HS)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휴미라는 화농성 한선염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은 의약품이다.화농성 한선염은 주로 겨드랑이, 서혜부, 둔부 및 유방 아래에 통증이 심한 염증성 병변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은 휴미라를 중등도에서 중증의 화농성 한선염(헐리 2단계 및 3단계 질환)의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했다. 화농성 한선염을 앓는 환자는 20만 명 미만이다. 희귀 의약품 지정을 통해 휴미라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화농성 한선염 치료제로 7년간 시장 독점권의 가능성을 갖게 되었다.화농성 한선염 환자의 다른 치료 옵션으로는 병변이 있는 피부를 절제하는 수술과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하는 항생제가 있다. 화농성 한선염은 일부 환자에게는 진행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진단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화농성 한선염 환자 대부분이 진단과 치료를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화농성 한선염 환자와 이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과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대표 이혜영)은 국내 최초로 헬스케어 분야의 소셜 이노베이터들을 발굴하는 ‘제 2회 Making More Health(MMH) 체인지메이커’의 심사결과 총 5팀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MMH 체인지메이커’ 타이틀 수여식 및 제안된 프로젝트에 구체성을 더하기 위한 ‘MMH 멘토링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Making More Health 멘토링 세션’은 정부, 미디어, 학계, 민간, 시민단체 등 국내 각계의 의료보건 전문가 10명이 참여해 ‘MMH 체인지메이커’가 헬스케어 분야의 실제적이며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진정성 있는 자문을 진행한 한편, ‘MMH체인지메이커’와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간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구성되었다. 올해 ‘제2회 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 발굴 프로젝트에 제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MMH 체인지메이커’ 타이틀을 획득한 팀은 ▲공감(정재훈) ▲나는니편(정해리) ▲키득키즈(임빛나) ▲펀무브(고준호) ▲똑똑맘(문여정) 등 총5팀으로, 이들은 장애 환우의 재활 및 복귀, 특수한 상황에 처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가 2015년 8월 31일부로 국내 판매 1위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의 제품허가권을 획득했다. 2014년 4월 GSK가 노바티스의 백신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라 이행된 것으로 GSK는 이로써 더욱 탄탄한 백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멘비오'는 2012년 국내에 최초로 도입된 4가 수막구균 백신이다. 수막구균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혈청군 A,C,Y,W-135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후 2개월부터 접종이 가능하다.국내 도입 당시에는 만 11세~만 55세 연령에서 접종승인을 받았고, 2013년에는 만 2세 이상의 영유아, 2014년에는 생후 2개월 이상의 영아부터 사용 가능하도록 접종연령을 확대하며 수막구균 백신 시장을 선도해왔다.특히 군대 신입 훈련병을 대상으로 수막구균 백신접종이 의무화된 2012년 이래로, '멘비오'는 4년간 신입훈련병에 접종되어왔다.침습성 수막구균 질환은 생후 1세 미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은 생후 6개월 이내에서 발병한다. 이후 청소년 시기에 다시 발병이 증가한다.2개월~23개월의 영아를 대상으로 한 '멘비오' 임상연구 결과, '멘비오'는 우수한 면역원성과 내약성을 보인
한미메디케어(대표이사 임종훈)가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을 돕는 영양제 ‘브레인-업’을 출시했다. 브레인업은 뇌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생성을 촉진하는 ‘우리딘’, ‘시티딘’ 성분과 기억 관련 신경전달물질을 형성하는 ‘글루타민’ 성분이 결합된 일반의약품이다. 브레인-업은 하루 두번 또는 세번, 한번에 한 정씩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한미메디케어 관계자는 “활발한 두뇌 활동을 필수적인 직장인, 수험생에게 유용한 제품”이라며 “특히, 혈관성 뇌질환 후유증 등에도 효과적이어서 기억력 감퇴를 호소하는 노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말했다.한편, 브레인업은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판매원인 한미메디케어는 한미약품의 관계사이다.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최근 국내 유기아동 후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한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BMS제약의 사내 봉사활동팀 H2O (Hearts and Hands as One)가 주도한 이번 이벤트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진행되는 ‘런치앤런(Lunch&Lear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기존의 런치앤런 프로그램이 무료 점심 및 강연 제공이었던 것과 다르게, 이번 이벤트는 H2O팀이 직접 임직원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판매하고 이를 통해 국내 유기아동을 위한 베이비 박스 후원 기금을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BMS제약 임직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도시락을 나눠 먹고 강의를 들으며 사내 팀워크를 강화하고,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BMS제약은, 국내 유기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베이비 박스’를 창설한 주사랑 공동체의 이종락 목사를 강연자로 초청해 강연을 듣고 이를 통해 직원 모두가 유기아동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사랑 공동체는 국내 최초로 베이비 박스를 설치해 버려진 아기들과 생활이 어려운 미혼모들을 돌보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 목사는
CJ헬스케어는 15일 유럽의 감성을 담은 따뜻한 음료 ‘허니 뱅쇼(Honey Vin Chau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J 허니 뱅쇼는 프랑스산 레드 와인 농축액과 국내산 벌꿀을 함유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무알콜 음료다. 허니 뱅쇼는 CJ 소속 대표 셰프 7명이 정형화되지 않은 뱅쇼 맛을 구현하기 위해 맛 개선 작업에만 2개월을 매달린 끝에 탄생했다.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의 ‘뱅쇼(Vin Chaud)’는 레드 와인을 과일과 함께 따뜻하게 끓인 것으로, 항산화 성분(폴리페놀)과 비타민 C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뱅쇼는 겨울이 추운 북유럽에서 감기예방과 원기회복을 위해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나 축제에 빠지지 않고 있는 음료다.우리나라 사람들이 환절기나 겨울철과 같이 감기에 걸리기 쉬운 시기에 과일 차(茶)나 쌍화차(茶) 등을 마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과 같이, 유럽에서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뱅쇼’를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뉴스,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뱅쇼의 효능과 조리법이 소개되면서 따뜻하게 마시는 음료 중 하나로 널리 전파되고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그릭'이 2015 대한민국 혁신상품 WINNER 이노스타에 선정됐다.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혁신상품 WINNER 이노스타는 끊임없이 다양한 혁신과 개선의 노력을 한 새로운 상품 브랜드나 모델에 반영함으로써 역동적인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마켓과 생활문화를 창조하는 데 기여한 상품을 발굴하고 장려하는 제도이다.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대한민국 성인남녀 28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리서치 결과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그릭'은 기능성, 편리성, 심미성, 혁신성, 신뢰성 등 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총 100점 만점 기준 79.04점을 획득하며 혁신상품으로 인정받았다. 구매 이용 매력도 리서치에서는 약 74%의 소비자들이 우호적 응답을 보이는 등 '후디스 그릭'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와 관심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일동후디스가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후디스 그릭'은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져 대한민국에 새로운 떠먹는 요거트 시장을 개척했다. '후디스 그릭'은 안정제, 색소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신선한 우유를 농축한 후 각각의 용기에 담아 개별 발효시켰다. 단백질, 칼슘 등
씨젠(대표 천종윤)은 세계적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벡톤 디킨슨( Becton, Dickinson and Company)사와 분자진단 제품 공급을 위한 글로벌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분자진단 제품 개발에 나선다.씨젠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기반의 멀티플렉스 감염성 검사 제품을 BD의 자동화 시스템인 ‘BD Max’에 사용 가능하도록 ODM으로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며, BD는 이미 계획이다. BD는 미국 혈액 배양 자동화시스템 시장 1위 기업이자 세계 분자진단 시장 6위인 기업으로, 박테리아 감염증 진단 시장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씨젠 천총윤 대표이사는 “씨젠의 기술력과 BD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가 결합해 전세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분자진단 제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글로벌 기업들과의 잇따른 공급계약 체결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수출을 기반으로 씨젠의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BD의 분자진단과 여성건강부문 총괄부사장인 더그 화이트(Doug White)는 “씨젠의 멀티플렉스 시약은 한번의 검사로 다양한 병원균에 대한 신속한 동시 다중 진단이 가능한 제품으로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면서 2016년 8000억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다.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의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시장은 2007년 500억원에서 2012년 4000억원으로 급격히 성장했으며 2016년까지 연평균 20% 성장해 약 8000억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경제성장에 의한 치료제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임상 개발 중인 우수한 효능의 신규 약물의 국내 유입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될 것으로 예상했다.국내 알츠하이머병 환자 인구는 2010년 약 48만명이며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 인구가 점차 늘어 알츠하이머병 환자 수는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알츠하이머병를 앓고 있는 노인 수는 2008년 기준 42만명(전체 노인인구의 9.1%)으로 2012년 53만명으로 늘어났으며 2025년에는 1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병율도 2008년 8.4%에서 2050년 13.2%로 상승이 예상했다.국내에서는 콜린성 신경계 조절 약물인 Donepezil, Rivastigmine, Galantamine과 글루타메이트 신경
천연물신약 개발 정책은 실패한 잘못된 정책으로 명칭을 천연물 원료 의약품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원 의원은 14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천연물의약품 관련 질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은 G7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화학물질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제대로 되지 않자 화학물질이 아닌 천연물로 신약개발을 하기 위한 지원을 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천연물신약은 한약에서 단일성분을 추출해서 신약을 만들어야 하는데 현행 천연물신약을 복합성분”이라며 “이로인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국내용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미국에서 임상이 진행되는 것이 2~3건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천연물에서 추출한 단일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천연물 원료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게 될 것”이라며 “천연물에서 추출한 단일물질로 신약을 만들자고 했던 사업이 결과도 없고 앞으로도 가능성이 별도 없다”고 밝혔다.그는 “천연물신약개발 지원 사업은 실패한 사업으로 사업평가를 철저히 하고 더 이상 사업을 벌이지 말아달라”며 “천연물신약 정책은 잘못된 정책이며 실패한 사업이기 때문에 이 사업을 계
의료기기를 공산품으로 전환시키는 식약처의 웰니스 제품 도입 추진은 식약처가 국민건강과 직결된 의료기기의 관리를 포기한 것이라는 강한 비판이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식약처가 추진하고 있는 웰니스 제품 도입은 국회 입법권을 무시한 행정입법의 한계를 벗어난 것이며, 산업부에 의료기기 관리권한을 넘겨버리는 처사이자, 비의료인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만연시키는 등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식약처가 제시하고 있는 의료기기와 웰니스제품의 첫 번째 판단기준은 ‘사용목적’으로 ‘사용목적’의 판단기준은 제조자등에 의해 제공된 규격, 설명서, 정보 등에 표현된 제품의 사용방법 등에 관한 제조자의 객관적인 의도로 판단토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런 기준만으로 웰니스 제품인지 여부를 판단한다는 것은 결국 제조자의 의사에 따라 사용목적이 결정된다는 것에 불과해 객관적인 기준이 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김성주 의원은 “건강상태 또는 건강한 활동의 유지·향상 목적을 가진 웰니스 제품의 개념은 의료기기법 상 질병을 진단·치료·경감·처치 또는 예방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