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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BMS제약 ‘런치앤런(Lunch&Learn)’ 사내 이벤트 진행

사내 봉사활동팀 H2O 주도로 베이비 박스 후원 기금 조성위해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최근 국내 유기아동 후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한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BMS제약의 사내 봉사활동팀 H2O (Hearts and Hands as One)가 주도한 이번 이벤트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진행되는 ‘런치앤런(Lunch&Lear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기존의 런치앤런 프로그램이 무료 점심 및 강연 제공이었던 것과 다르게, 이번 이벤트는 H2O팀이 직접 임직원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판매하고 이를 통해 국내 유기아동을 위한 베이비 박스 후원 기금을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BMS제약 임직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도시락을 나눠 먹고 강의를 들으며 사내 팀워크를 강화하고,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BMS제약은, 국내 유기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베이비 박스’를 창설한 주사랑 공동체의 이종락 목사를 강연자로 초청해 강연을 듣고 이를 통해 직원 모두가 유기아동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사랑 공동체는 국내 최초로 베이비 박스를 설치해 버려진 아기들과 생활이 어려운 미혼모들을 돌보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 목사는 특강을 통해 사회적 무관심 속에서 버려지는 아이들을 위한 긴급 구제처인 베이비 박스의 현황을 상세히 소개하며 한국BMS제약 직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한국BMS제약 사내 봉사활동단 H2O팀의 리더 신민철 차장은 “기존 런치앤런의 취지 및 구성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국내 유기아동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후원 기금을 마련하는 특별한 런치앤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유기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희망하는 한국BMS제약 전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기금으로 나눔의 손길을 펼치게 돼서 가슴이 따뜻해진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기부에서 벗어나 유기되는 영아들의 현황 및 사례를 깊이 살피고, 임직원들이 직접 조성한 기금으로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며 “한국BMS제약은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직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BMS제약은 지난 1999년부터 꾸준히 ‘동명아동복지센터’ 및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아동 지원 활동을 계속해왔으며, 2011년부터는 매년 굿네이버스에 아동을 위한 ‘행복나눔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에는 한국BMS제약 임직원들이 ‘행복한 공간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에서 직접 ‘재난안전대피로’를 설치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가장 최근인 올해 5월에는 임직원들이 강원도아동복지센터 소속 아동들과 함께 봄소풍을 다녀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