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구강청결제 가그린이 지난 8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15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s)’ 시상식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에서 주최하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생산 제품의 디자인 확산 및 한국 산업 디자인 발전을 위해 우수 디자인으로 검증된 제품을 선발하는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굿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국내 3대 권위 있는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수상은 지난 8월 가그린 브랜드의 대대적인 디자인 리뉴얼 이후 첫 쾌거로, 구강관리 전문 브랜드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한 점과 소비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을 받게 됐다.특히, 가그린은 치아와 잇몸을 형상화한 용기디자인으로 소비자가 구강 관련 제품임을 알 수 있게 했고 그립감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각각의 제품 용기마다 생동감 있는 색상을 입혀 제품을 쉽게 구별 할 수 있게 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좋은 제품이 좋은 디자인을 입으면 더 빛을 발한다는 생각과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을 디자인 한 것이 좋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에서 새로운 밀크타입의 염색약 ‘이지엔 리얼 밀크 헤어컬러’를 출시했다.리얼 밀크 헤어컬러는 우유병 모양의 2제 혼합용기에 1제를 짜서 흔들어주면 완성되는 부드러운 밀크타입 염모제로, 끈적임이 없어 얼룩 없이 뒷머리까지 손쉽게 셀프염색을 할 수 있다. 모발의 보습과 부드러움을 강화하는 우유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염색 후에도 모발의 건강한 윤기와 부드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이외에도 두피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염색 시 두피 자극 완화에 도움을 주는 자소(들깨과 식물)유와 모발에 염료의 침투를 강화시켜 선명한 염색컬러 구현이 가능한 모발단백질과 유사한 조성의 귀리단백추출물이 함유되어있다. 리얼 밀크 헤어컬러는 밀크 아프리콧 오렌지, 밀크 애쉬 브라운, 밀크 스윗 로즈, 밀크 초콜렛 브라운까지 총 4가지 밀크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이지엔만의 트렌디한 헤어컬러 감각이 더해져 제품명처럼 풍성하고 부드러운 ‘리얼’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며, 더욱 세련된 스타일링을 도와준다. 컬러도 리얼, 영양도 리얼한 이지엔 리얼 밀크 헤어컬러는 올리브영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캐나다 제약사 카디옴 파마(Cardiome Pharma)의 급발작성 심방세동 치료 주사제 ‘브리나베스’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계약으로 종근당은 2017년 국내 발매 예정인 브리나베스의 국내허가 및 독점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심방세동이란 심방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심방의 여러 부위가 무질서하게 뛰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심장 내에 혈액이 혈전을 형성해심근경색, 허혈성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브리나베스는 심방세동에 관여하는 이온채널을 조절해 불규칙적인 심장 리듬을 정상으로 전환시키는 약물이다. 심방세동 증상치료의 유일한 시술인 전기 심율동전환술(DCC)과 달리 입원, 금식이 필요치 않고 통증이 동반되지 않아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제품은 세계 최대 심혈관 학회인 유럽심장학회에서 심방세동 치료 가이드라인의 1차 치료제로추천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32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브리나베스는 약효가 빠르고 우수하며환자의 편의성이 개선된 제품”이라며 “브리나베스가 국내 출시되면 심방세동의 획기적인 치료제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더 팔래스호텔에서 제30회 HT(Health Technology)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HT포럼은 ‘Bio-Health R&D는 왜 초기사업화에 실패하는가?’라는 주제로, 정부, 학계 및 산업계 HT 연구자, 투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보건산업 연구와 사업화 연계지원’(서울대학교 강건욱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R&D 초기사업화 실패의 원인 분석과 함께 개선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교환하고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2부에서는 △우리나라의 IT융합 헬스케어 산업의 생태계와 성장 전략(인성정보 U헬스사업본부 김홍진 이사)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혁신과정 제언-해외사례를 중심으로(요즈마그룹 한국지사 전진희 바이오헬스 기술고문)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3부 패널토론에서는 진흥원 R&D기획단 김현철 단장을 좌장으로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주) 고석빈 대표,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 박상훈 팀장, 특허법인 이룸리온 안미정 대표변리사, 우신벤처투자 바이오전문심사역 정길용 박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한균희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여 초기 보건의료 연구성과의 사업화 연계를 위한
국내에서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직까지 초기단계에 불과하지만 내년부터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셀트리온과 한국MSD가 경쟁 대상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제품을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MSD가 판매하기 때문이다.셀트리온은 '램시마주'와 '허쥬마주'에 대한 시판허가를 받은 상황이다.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주'의 경우에는 유럽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2억6362억 달러(한화 3052억원)의 수출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브렌시스50mg'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로 국내에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 상황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도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렌플렉시스'에 대한 시판허가를 최근에 받았다.'램시마주'와 '렌플렉시스'가 TNF-α 길항제인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이기 때문에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램시마주'와 '렌플렉시스'는 국내 시장에서 경쟁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유럽시장에서 '램시마주'가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개척한 상황이며 '렌틀렉시스'는 이에 도전하게 되는 것이다.한국릴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기저인슐린인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관내 아동시설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하여 겨울 김장김치, 학용품, 간식 등을 전달했다.진흥원은 7일 노사공동으로 강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강내면 들꽃작목반에서 임직원 30여명, 지역 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진흥원 임직원 30여명은 지역 봉사자들과 200포기 정도의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할 김장을 담궜다. 진흥원은 김장 이외에도 지역센터 아동을 위해 학용품과 간식 등도 함께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는 다락아동센터, 오송아동센터, 월곡아동센터 등 오송관내 아동복지시설 3곳에 전달돼 아동들의 겨울 식탁에 올려진다.이영찬 원장은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진흥원 노동조합(위원장 이강하)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하는 진흥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의 최종 임상 시험 결과를 3편 발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지난 12월 7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57차 미국 혈액학회’에서 전북대학교병원 곽재용 교수(혈액종양내과)와 서울성모병원의 이성은 교수(혈액내과)가 처음 진단된 아시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 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3상 임상시험의 결과를 발표했다.처음 진단된 환자에게 1년 동안 슈펙트를 투여한 결과 백혈병세포가 1000배 이상 줄어드는 주요유전자반응을 얻은 환자가 현재 표준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글리벡(이매티닙) 보다 약 2배 이상 많았다. 특히, 최근 강조되고 있는 투약 3개 월째의 초기 반응율 역시 슈펙트 투여군에서 글리벡 투여군보다 더 높은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반면, 치료 실패로 치료를 중단한 경우는 글리벡 투여군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대회에서는 ‘표준 치료제’ 선택시 효과와 더불어 경제성도 함께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크게 제기되었다. 반응율이 개선됨에 따라 향후 치료제를 중단해도 질병이 진행되지 않는 환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 극대화를 위해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 과제를 공동으로 공모하고 투자하는 내용의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Joint R&D Program)을 시작한다. 국내 우수 연구과제의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 극대화 및 신약개발에 있어 국내 산업계에 선진 노하우 확산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단은 지난 7일 오전 중국 상하이에 소재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센터(Johnson & Johnson Innovation Center)에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의 당뇨 신약 후보 물질을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상업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립하고, 공동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탐색·선정하며, 한국의 신약개발 연구기관을 지원하게 된다. 제2형 당뇨에 대해 선도물질 및 후보물질 단계의 글로벌 혁신신약 연구를 진행하는 국내 대학, 연구소, 제약사 등 모든 연구기관이 그 대상이 되며, 양 기관이 투자 적합성을 인정할 경우, 해당 과제에 대해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현금 또는 현물 투자가 이뤄지게 된다. 다국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박카스, 풀려라 자원봉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에 박카스를 후원하고, 회사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희망나눔봉사센터 서울 종로∙중구지역본부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박카스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12월 5일 유엔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박카스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동아제약은 대한적십자사에 총 3만병의 박카스를 후원했으며, 박카스는 전국 14개 지사로 전달되어 지역별 나눔 행사 등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사직원 10여명이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한 희망나눔봉사센터 서울 종로∙중구지역본부를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50가구의 밑반찬을 조리해 박카스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배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가 피로한 사람들의 곁에서 그들의 피로를 풀어주고자 노력해 왔듯이 자원봉사자들은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땀 흘리고 있다”며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고유에’의 신제품 라인 ‘하이드라 시크릿 볼륨크림’이 홈쇼핑 첫 방송에서 조기매진을 기록했다.일동제약 측은 지난 4일 있은 『하이드라 시크릿 볼륨크림』 GS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조기매진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의 고객 반응과 사용 후기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 좋은 평을 얻었다고 전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고유에의 브랜드 파워와 최근 드라마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는 전인화 효과 등에 더하여, 제품의 우수한 기능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후속 방송과 마케팅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고유에’는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일 당시부터, 피부미인으로 통하는 탤런트 전인화씨가 모델로 나서고 직접 사용까지 하는 일명 ‘전인화 화장품’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고유에 리프팅 마스크 앰플’이 홈쇼핑 판매 15회 연속 조기매진을 기록하는 등 기능성 화장품계의 파워브랜드로 자리 잡았다.신제품 ‘하이드라 시크릿 볼륨크림’은 콜라겐과 펩타이드, 발효성분 등이 함유된 크림에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 ‘하이드라 필업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2015 미국간학회(AASLD)에서 국내 라미부딘 또는 다제내성 환자 대상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단독요법 및 병용요법의 치료효과 비교를 위한 코호트 연구결과 및 라미부딘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비리어드 단독요법 치료 효과를 확인한 121 연구의 5년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밝혔다.국내 라미부딘 내성 또는 다제내성 환자 대상 구제요법으로 비리어드 단독요법의 효과를 병용요법과 비교한 연구한 결과, 비리어드와 엔테카비르, 비리어드와 라미부딘, 또는 비리어드와 텔비부딘 병용요법 대비 유사한 효과를 확인했다.해당 코호트 연구를 주도한 안상훈 교수(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는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유명 저널인 Journal of Medical Virology에도 게재되며 의학적 타당성을 확보했다”며 “특히 국내에는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만성 B형간염 환자가 많은데, 테노포비르 단독요법으로도 내성을 가진 환자들의 구제요법에 있어 충분한 바이러스 억제효과를 보여 국내 치료환경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약 2년의 기간에 걸쳐 비리어드 단독요법의 동등한 치료효과를 입증한 이번 연구자 주도 임상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영유아 전문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가 웹툰을 통해 아기 건강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폐렴구균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엄마의 탄생' 웹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웹툰 '엄마의 탄생'은 아기의 탄생과 함께 여자들이 아이에 제일 우선순위를 두는 ‘엄마’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물건을 하나 살 때도 아기 전용인지 따져보고 고를 만큼 엄마들의 아기 생각은 각별하다. 신플로릭스는 영유아 전문 폐렴구균 백신으로서 이러한 엄마의 마음을 응원하고, 폐렴구균 질환 예방으로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아기만을 생각하는 엄마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이번 웹툰 캠페인을 기획했다.캠페인에는 다음 웹툰 '유부녀의 탄생'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결혼 및 출산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환타 작가가 참여해,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폐렴구균 질환 예방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신플로릭스 웹툰 캠페인 사이트(www.synflorix.kr/brandtoon)를 방문하면 된다. 제 1편 ‘급성 중이염의 위험성’을 시작으로 3개월 간 총 5회에 걸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이12월7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문성호 대표이사는 수출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한국오츠카제약은1988년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09년 ‘이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최근 1년동안의 3708만6000달러 수출실적을 인정받아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오츠카제약은 국내에 진출한 대부분의 다국적제약회사들이 내수를 수입 완제품에 의존하는 데 반해,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갖춘 생산설비 투자 확대를 통해 국내고용창출에 이바지 하는 한편 국내 판매를 넘어 해외로의 수출을 통해 국익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1991년 모기업인 일본에 역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일본을 비롯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아랍 지역뿐 아니라 2014년 EU-GMP 취득을 통해 유럽지역으로까지 수출활로를 넓혔으며,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지난 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12월 5일)’ 기념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이다.‘7천 만불 수출의 탑’은 에스티팜이 2014년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약 7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출을 기록해 수상하게 됐다. 전년 같은 기간 수출액에 비해 60% 이상 성장한 것이며, 전체 매출액 중 약 75%에 달한다.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회사로 미국 FDA, 일본 PMDA, 호주 TGA등 국내외 규제 당국의 실사를 통과한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염치료제, 결핵치료제 등을 주로 생산, 판매한다.에스티팜 관계자는 “금번 수출탑 수상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우수한 원료의약품을 제조할 뿐 아니라 글로벌 인재 육성과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도 집중해 2016년도는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에스티팜은 지난 6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이 3년간 연장됐고, ‘올리고 핵산
얼마 전 회사를 퇴직한 김모씨(61세)는 매일 아침 건강 관리를 위해 공원으로 운동을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지난주 새벽,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하러 어김 없이 집을 나서다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병원에 바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 불명 상태다. 병원에서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 탓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 뇌혈관이 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계속되는 추위로 혈관마저 움츠러들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졌다. 특히 김모씨가 겪은 뇌졸중은 국내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원인 1위이며, 낫더라도 뇌기능에 치명적인 손상과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뇌졸중이란 뇌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통로인 뇌혈관에 문제가 생긴 뇌혈관 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혈관이 터져서 생긴 뇌졸중을 뇌출혈, 혈관이 막혀서 생긴 뇌졸중을 뇌경색이라 한다. 추운 겨울에는 교감신경계가 자극되면서 혈관이 수축, 심장에 더 큰 압력을 가해 전신에 피를 보내기 때문에 혈관 내 혈압이 높아지게 된다. 이때 뇌혈관 내 손상이 발생하면서 생긴 혈전이 혈관을 막게 돼 뇌졸중 유발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