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중국의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의 임상 1상 및 2상 시험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실로스탄CR정’은 유나이티드제약이 5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2013년 출시한 개량신약으로, 기존 1일 2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 복용으로 개량함으로써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용출을 나타내며, 방출제어형 제제로서 국내 특허와 중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특히 지난 2013년, 출시한 지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중국 제약사인 장시지민커씬 집단유한공사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첫 개량신약인 ‘클란자CR정’과 함께 15년간 6900만 달러 규모다.JJK와 유나이티드제약은 CFDA의 수입 의약품 허가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CFDA의 의약품 검증 시험을 통과하고 이번에 임상 시험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JJK는 앞으로 중국에서 ‘실로스탄CR정’의 임상 1상 및 2상 시험을 진행하며, 예상 소요 기간은 2년이다. 임상이 성공리에 끝나면 CFDA의 규정에 따라 최종 수입 의약품 허가를 받게 된다.한편 ‘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 '유일한 아카데미'의 청년 지원자를 모집한다.유일한 아카데미는 젊은 인재들이 미래 비즈니스를 학습하고 기획해 보면서 스티브 잡스와 마크 주커버그와 같은 혁신과 상생 경영으로 대한민국 기업가의 아이콘이 된 유한양행 창립자, 유일한 박사의 ‘청년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유일한 아카데미는 최근 미래 생존 키워드로 주목 받고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첫 번째 연구 테마로 정하고 ‘세상을 연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하리라!’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1월 25일부터 2월 말까지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유한양행 본사에서 주 1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문학적 플랫폼 개념, O2O 플랫폼 비즈니스, 상생의 가치 플랫폼 등 플랫폼 비즈니스를 학습하고 플랫폼 비즈니스 시장 분석 실습, 플랫폼 아이디어 공모전과 기획서 작성의 멘토링으로 구성된다.특히, 플랫폼 비즈니스 학습에서는 젊은 세대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국내 정상급 플랫폼 대가들이 강단에 올라 직접 소통하고, 업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플랫폼 아이디어 공모전 우승팀에게는 장학금과 상장이 주어지며, 우수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FY46기 영업부문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김동연 사장은 훈시를 통해 “지난 회기,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영업부와 관련 부서의 노고를 치하”하며 “FY46기는 두 개의 신약과 백신공장, 중국시장에 투자한 합자사 등 확실한 성장동력을 통해 내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그는 “지난 한해, 제약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와 위상이 높아진 만큼 R&D를 바탕으로 한 노력과 책임감을 더해 간다면 일양약품은 국가에 부응하는 제약회사로서,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제약 대표기업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이에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전력을 다해 나가는 FY46기 회계연도를 만들자”고 강조했다.성공적인 영업사례 전파와 전사 사업계획 공유 및 영업·마케팅 전략을 논의했으며, 각 사업부 별로 릴레이 토의와 사업진행 교육으로 영업부분 집합교육을 마무리했다.
애브비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애브비의 추가 신규허가신청을 접수하고,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과 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 치료를 위해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은 OPr+D(성분: ombitasvir, paritaprevir, ritonavir 정; dasabuvir 정)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유전자형 1b형과 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에게 현재 권장 용량은 12주 동안 OPr+D와 리바비린을 병용 투여하는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중증의 질환을 치료하는 임상시험약물을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고, 정식 승인시, 안전성과 유효성 면에서 큰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OPr+D는 특정 유형의 간경변증(대상성)이 있는 환자를 포함,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리바비린을 병용하거나 단독 처방되고 있다. OPr+D는 진행된 간경변증(비대상성) 환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 만약 간경변증를 앓고 있다면 처방받기 전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FDA가 대상성 간경변증을 앓는 유전자형 1b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민화, 이하 KOHEA)은 미화 6930만불(한화 약 830억 상당) 규모의 볼리비아 몬떼로 제3차 병원 신축 턴키 프로젝트를 공식 수주했다고 밝혔다. KOHEA는 중남미 특화 한국법인 암펠로스엔터프라이즈,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림건축, 유일엔지니어링(이상 한국) 및 프로데멕스사(이상 멕시코)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안했으며, 최근 볼리비아 정부로부터 공식선정 통지문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는 미화 6930만불 예산 전액을 볼리비아 정부가 직접 부담하게 되며, 디지털병원 컨셉으로 병원 설계부터 의료장비 공급·설치 및 교육훈련 분야를 포함한 패키지형 해외 수출이라는 점에서 한국 의료수출의 새로운 금자탑으로 평가된다. 다만 시공분야는 현지실적과 경험 등의 문제로 멕시코사가 맡게 된다. 특히 몬떼로 병원 신축 프로젝트는 지난 ‘15. 8. 볼리비아 정부(대통령 Evo Morales)의 병원신축 추진 긴급법령 'Decreto Supremo Nro.2497'에 근거한 국제입찰 프로젝트로 추진되어, IHG (영국), IMATHIA (스페인) 등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수주했다는 점에서, VIP 남미순방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4개 제품이 최근 유럽 CE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CE 인증은 유럽 진출의 교두보라 평가 받는 주요 인증으로, 안정성과 효율성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유럽 진출의 관문을 통과했을 뿐 아니라, CE인증 여부를 중요시 여기는 신흥시장인 중남미, 중동으로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기존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딥라인이라는 제품의 CE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인증을 포함 총 5개의 CE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추가로 인증을 획득한 4개 제품은 엘라비에 딥라인 플러스 1mL, 엘라비에 울트라볼륨 플러스 1mL, 엘라비에 울트라볼륨 플러스 2mL 그리고 엘라비에 라이트 플러스 1mL 제품이다. 엘라비에는 휴메딕스가 개발한 자체 고유기술과 공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250만 달톤의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하여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뛰어난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의 제품을 물리치고 국내 톱3급 제품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했다. 특히 엘라비에는 지난해 중국 식약처 등록을 마친 후 폭발적인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가 ‘레스틸렌’ 필러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레스틸렌 2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레스틸렌은 1996년 전 세계 최초로 탄생한 히알루론산(HA)필러다. 스웨덴에서 생산되며, 한국을 비롯해 70여개국에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사랑 받고 있다.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필러 시장에서 레스틸렌이 20년간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데에는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이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시장이 커짐에 따라 많은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중에도 레스틸렌은 2015년 2,300만 시술 케이스를 달성하는 등 대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갈더마코리아는 이 날 레스틸렌의 20주년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필러의 특성을 살려 성숙한 시술 문화의 성장을 위한 심포지엄을 올 한해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20년간 쌓아온 신뢰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다양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다.행사는 전 직원이 함께 쌓아 만든 컵케이크로 지난 20년간 필러 업계를 선도해온 발자취를 자축하고, 2016년 다시 한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 동종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치료제인 ‘MG4101’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비혈연 타인 유래 자연살해세포치료제가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승인에 따라 녹십자랩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6개 기관에서 간동맥화학색전술을 받은 간세포암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MG4101’은 종양 치료를 목적으로 정상인의 말초혈액에서 자연살해세포를 분리 및 증식 배양한 세포치료제다. 기존 항암 면역 세포치료제가 면역력이 떨어진 암 환자 자신이나 부모, 자식 등 혈연 공여자의 자연살해세포로 암을 치료했던 것과는 달리, ‘MG4101’은 타인의 건강한 자연살해세포를 배양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살해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 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파괴해 암을 막아주는 면역세포를 뜻한다. 정상인의 경우 하루 400억 개의 세포가 새로 생성된다.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변이세포는 약 400개. 통상 체내에 존재하는 자연살해세포가 변이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하지만 이를 뛰어넘을 정도로 빠르게 변이세포가 늘어나게 되면 암
2016년에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화이자·앨러간이 정상에 등극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시장조사업체 영국 이밸류에이트 그룹은 '2016년 EP빈티지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상대적으로 약화된 바이오시밀러 제형의 위협 등으로 인해 2016년 글로벌 제약업계 전망이 상당히 밝다고 낙관했다. 2016년에는 주요 제약업체들의 신약개발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면서 탁월한 효능의 신약 발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허만료로 인해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관측했다.2016년에는 길리어드의 AIDS 치료용 복합제와 로슈의 프로그램화 세포사멸-리간드 1(PD-L1) 항체 약물 계열의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등 블록버스터 신약 12개가 출현할 것으로 예측했다.업체별로는 합병을 선언한 화이자/앨러간이 704억불 정도의 매출을 기록, 노바티스(445억불)를 제치고 압도적 1위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품별로는 애브비의 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가 157억불의 매출을 올려 길리어드의 C형 간염 치료제 ‘하보니(116억불)’를 여유있게 앞선 1위로 예상했다.
국제백신연구소와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하는 불활화 경구용 콜레라 백신인 ‘유비콜’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 인증(PQ)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비콜은 2회 경구 투여 백신으로 풍토성 및 유행성 콜레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1도즈 바이알 형태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어 개발도상국가들의 대규모 예방접종 사업에 쉽게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IVI의 기술 지원에 의해 개발된 유비콜?의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은 매우 기쁜 일이다”며 “IVI - 유바이오로직스 협력과 같은 공공-민간 파트너십이 콜레라와 같은 최빈국 질병에 대한 백신 개발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밝혔다.유비콜의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은 세계보건에 기여할 콜레라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IVI와 유바이오로직스가 5년 동안 진행한 협력의 결정체이다.백신이 WHO의 품질기준을 충족하며 UN기구와 여타 국제기구들이 구매해 전세계 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유바이오로직스의 백영옥 대표는 “유비콜의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은 유바이오로직스의 품질경영 역량과 우리 백신의 안전성 및 효능을 입증하는 것”이라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최근 아리피프라졸, 제대로필5mg 등 OTF(구강용해필름) 제품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연달아 성공하여 OTF제품품목 강화가 기대된다.CMG제약은 스타필름기술을 사용하여 2015년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구강용해필름’(타다라필)과 B형간염치료제 ‘씨엔테구강용해필름’(엔테카비르)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여러 제약사와 공동판매해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스타(S: Smooth, T: Thin, A: Advanced Stability, R:Refreshing Taste) 기술은 주약의 쓴맛을 효과적으로 차폐해 복용 시 이물감과 불쾌감이 거의 없고, 용해도가 낮은 주성분들을 균일하게 분산함으로써 탁월한 약효 균일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필름의 파손이나 변질을 최소화한 게 장점이다.CMG제약은 OTF제형으로 제대로필(성분명 :타다라필)5mg 적응증의 하나인 전립성비대증으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에 최초로 성공한 국내 유일한 제약사로 시판 후 사용성적 조사(PMS) 완료가 되는 올해 5월 이후 허가신청 후 9월경 출시 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에 등록 추진중인 조현병치료제인 ‘아리피프라졸’ 역시 국내에서 생동을 성공하고 까다로운 기술적 문제를 극복하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SGLT-2 억제제 신약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심혈관계 관련 대규모 임상인 EMPA-REG OUTCOME의 새로운 하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하위 분석 결과 심혈관계 사건의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을 표준치료제에 추가 병용 투여 시 모든 하위 그룹에서 위약 대비 심혈관계 사망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의 위험을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결과는 베이스라인에서 환자의 심부전 여부에 따른 하위 분석에서도 심부전 여부와 관계 없이 일관성 있게 나타났다.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실비오 인주키(Silvio Inzucchi) 교수는 “심부전을 포함한 심혈관계 질환은 당뇨병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당뇨병 환자에서 심부전이 발병할 가능성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2~3배 더 높다”며 “이러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높은 심부전 발생률과 이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감소시킬 수 있는 치료 옵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표준치료제에 자디앙을 추가 병용 투여 했을 때, 위약 대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또는 사망 위험률을 39% 감소시킨
작년 말부터 초·중·고등학생들 사이에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새해 학생들 건강에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초·중·고등학생들의 경우 겨울방학이 시작되며 야외활동이 늘어나기 때문에 독감 의심환자 급증에 대비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게다가 독감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학생들간의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해마다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는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체로 11월 말부터 감염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해 12월과 이듬해 1월에 첫 번째 독감 유행이 발생한다. 지난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2015년 12월 27일~2016년 1월 2일기간에 7~18세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심환자수는 16.8명을 기록해 한달 전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가 속한 0~6세 경우에도 독감 의심환자수가 11.6명이 발생, 작년부터 올해까지 독감 유행 기준인 11.3명을 넘어서 소아·청소년 사이에 독감유행에 비상이 걸렸다.소아·청소년은 독감 유행 시 지역사회 전파에 있어 주요 감염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해당 연령의 경우 사전에 독감백신을 접종해 독감 감염 위험성을 줄이는 것이 중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기술 보유 바이오 벤처기업 라파스(대표 정도현) 가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보령제약과 라파스가 맺은 양해각서의 내용은 '마이크로구조체' 제조기술을 이용하여 미용제품, 의료기기, 의약품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것이다. 라파스의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은 신개념의 무통 경피약물전달시스템으로 패치형태로 약물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구제의 소화기계 부작용이나 주사제의 통증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백신이나 바이오 의약품 등을 유효성분의 손실 없이 경피를 통해 전달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보령제약과 라파스는 이를 활용해 양사가 보유한 제조기술과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2017년 말 임상진입을 목표로 공동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령제약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라파스가 개발한 기능성 미용패치의 해외시장 개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는 “라파스와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 구조체를 활용한 경피약물전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마케팅 제휴를 통해 양 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들면서 퇴행성 척추 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노화로 인한 척추 관절 질환 중 가장 급격히 증가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척추관협착증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척추관협착증 질환자는 2008년 64만명에서 2012년 114만명으로 연평균 15.6%씩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되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뼈 뒤로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나이가 듦에 따라 좁아지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이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다. 증상이 악화될수록 좁아진 척추관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앞으로 허리를 굽히게 되고 오래 걷거나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관협착증의 치료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단계별로 달라진다. 초기에는 대부분 운동치료나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가 시행되나 이를 통해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증상이 악화될 경우 비수술적 치료법인 풍선확장술을 시도해 볼 수 있다. 풍선확장술은 기존의 신경성형술이 발전된 치료법으로 꼬리뼈를 통해 카테터를 삽입하여 병변을 치료한다는 신경성형술의 원리는 비슷하지만 풍선확장술의 경우 카테터의 끝에 풍선(실리콘)이 붙어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