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미 FDA가 오는 2월9일에 예정된 관절염 자문위원회 미팅에서 '램시마'를 주요 아젠다로 논의될 예정이어서 논의 결과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삼성증원 김승우 연구원은 "지난 17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베네팔리)의 유럽 허가를 획득했다"며 "현재 유럽 시장에 출시된 유일한 항-TNF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서서히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들과 가격 경쟁을 시작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의미"라고 밝혔다.그는 "지난 12월 EMA에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허가 신청을 한 산도즈에 비해 유럽 시장을 1년 가량 선점하게 되는 셈"이라며 "조만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 승인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지난 15일 미국 FDA 홈페이지에 오는 2월9일로 예정된 관절염 자문위원회 미팅에서 램시마가 아젠다로 논의될 것으로 게재됐다"며 "FDA는 관절염 자문위원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참고해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허가 시기는 오는 3월 혹은 4월로 예상된다"며 "램시마가 2013년 8월 EMA 승인을 획득하고 유럽 주요국
한미메디케어(대표이사 임종훈)가 어린이 영양 인기음료 ‘짜먹는 텐텐’의 티몬 입점을 기념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짜먹는 텐텐을 티몬에서 구입한 구매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극장판 꼬마버스 타요 예매권을 2매씩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티몬 내 이벤트 페이지(http://www.ticketmonster.co.kr/deal/272921849?)에서 이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한미메디케어 관계자는 “온라인 유통 채널 확장을 통해 ‘짜먹는 텐텐’이 아이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약국 내 어린이 영양제 1위 텐텐츄정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짜먹는 텐텐은 어린이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 B1·B2·B6·C·E와 나이아신, 칼슘, 마그네슘, 아연, 식이섬유가 이상적으로 함유돼 성장기 및 발육기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안성맞춤인 일반식품(과채음료)이다.
녹십자엠에스가 신임 대표이사에 김영필 부사장을 임명했다.녹십자엠에스(대표이사 김영필)는 28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영필 전 녹십자 화순공장 본부장이자 현 녹십자엠에스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녹십자엠에스는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지난 1월 1일 자로 영업본부장에 유왕철 상무를 선임하였고, 마케팅 및 해외 영업강화를 위해 GM(Global Marketing)본부를 신설했다.
오로라에스가 비염 치료 임상시험을 완료한 알레르기 비염 치료기 코에픽(COEPIC)을 출시했다. 코에픽(COEPIC)은 영국 Worcestershire 왕립병원에서 만성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대한 임상시험을 완료하여 비염 치료 효과를 검증받은 제품이다. 저출력 레이저(Low Level Laser)를 활용한 비염 치료기인 코에픽(COEPIC)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652nm, 940nm 2가지의 파장대를 이용하는 신기술을 탑재해 비염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두 가지의 파장대는 비강 내 염증과 붓기를 완화시켜 알레르기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인 코 막힘, 콧물, 재채기, 가려움 증상을 치료해 준다. 코에픽(COEPIC)은 하루 세 번 3분씩 사용하는 제품으로 사용법이 어렵지 않고 휴대하기 편해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기기에 탑재된 프로브를 코 안으로 삽입 후 전원 버튼을 누르면 LED 광선이 3분간 방출된다. 약을 복용하는 것에 비해 편리하고, 부작용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코에픽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어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분석기술 향상과 시험‧검사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첨단분석장비와 기록관리시스템 설치비용 10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주요 지원 내용은 잔류농약 검사장비 노후화 등으로 장비 교체가 시급한 5개 시·도에 ▲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 2대(울산·경남 각 1대) ▲기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GC/MS/MS) 2대(부산·제주 각 1대) ▲중금속 질량분석기(ICP/MS) 1대(전북)이다.나머지 11개 시·도에 대해서는 시험‧분석장비의 분석기록을 유지‧보존하는 기록관리시스템을 지원한다.기록관리시스템은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개정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식약처 관계자는 "첨단분석장비 지원을 통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의 시험·검사 협력체계가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한 ‘네이처스비타민샵(Nature’s Vitamin Shop)’에서 ‘설세트 상품전’을 진행한다.‘설세트 상품전’은 선물세트 구성에 따라 정상가 대비 최대 74%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로 2월 14일까지 계속된다. 행사에서는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금액별 사은품과 함께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고, 선물용 포장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특히, 이번 이벤트 대상에는 인기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센텔리안24’ 브랜드 화장품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이 포함되어 있다.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이번 선물세트는 최근까지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 인기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마데카 크림을 중심으로 한 화장품 선물세트와 프로비마게, 베리파우더류, 프로폴리스 등 총 18종의 세트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했다.‘네이처스비타민샵’은 동국제약이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토탈 헬스케어 매장’으로 다양한 건강 기능식품 및 화장품, 의약외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롯데, 현대 등 전국 주요 백화점과 아울렛 매장에 입점해 있다. 매장위치나 상품에 대한
요즘과 같이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는 겨울철에는 관절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추위로 인해 관절이 굳고 근육이 수축돼 골절 환자가 급증하고, 뼈와 뼈 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굳어버려 관절염 증상도 심해지기 때문이다. 관절염 말기나 관절이 완전히 망가졌을 경우에는 관절을 대체하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최근 인공관절 수술이 많이 보편화되었음에도 여전히 인공관절 수술 결정을 앞두고 두려움과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거부감은 인공관절에 대한 잘못된 상식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오해는 수명이 짧아 가능한 미루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현재 평균적인 인공관절 수명은 15년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인공관절 제품 선택, 수술 경과, 환자의 관리 방법에 따라 인공관절 수명은 달라진다. 최근에는 수명이 30년을 인정받은 인공관절 제품도 출시됐다. 스미스앤드네퓨의 ‘베리라스트’ 인공관절 기술은 인공슬관절 체외 마모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해 무릎 관절을 30년 정도 썼을 때의 활동량도 버틸 수 있음을 입증했다. 최근 환자들이 과거에 비해 더 활동적이고 젊은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자 이에 적합한
아이센스가 2015년 4분기에 사상최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창출 능력을 입증했다.아이센스(대표 차근식)는 2015년 별도 4분기 기준 27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2억원, 5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이센스는 약 2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보였으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 아이센스의 관계자는 "일본 아크레이사의 물량이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송도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했다"며 "4분기 아크레이 누적 공급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한 16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센스는 2015년 11월 중국 DASCOM사와 혈당측정기 공급계약을 체결하였고, 지난 달에는 서울성모병원과 스마트원격의료시스템 도입에 협력하여 혈당측정기와 혈당스트립을 중국에 공급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아이센스 차근식 대표이사는 “아이센스는 국내에서 내실을 강화하고, 해외로는 중국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높여 글로벌 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 이라며 “시장지배력 확대를 통해 전세계 진단
한독(회장 김영진)은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의 흡수율을 28배 높인 '울금 테라큐민30' 모델로 아나운서 손범수를 발탁하고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손범수는 1990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JTBC '유자식 상팔자’, MBN '황금알'까지 25년간 다양한 TV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안정감과 신뢰감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광고는 ‘머리, 어깨, 무릎 100세까지 쌩쌩하게’란 주제로 손범수와 푸드테라피스트 김연수가 함께 출연한다. 건강 정보 프로그램 콘셉트로 촬영한 광고 영상에서 손범수와 김연수는 패널들과 대화하며 울금 건강법과 ‘울금 테라큐민30’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손범수는 50살이 넘어서도 쌩쌩하게 방송 활동을 할 수 있는 게 '울금 테라큐민30' 덕분이라 말한다. 특히, '울금 테라큐민30' 300g은 울금가루 8,400g을 먹을 때 섭취할 수 있는 커큐민의 양과 비슷하며 가격도 1/10이상 저렴해 경제적이란 점을 강조했다. 손범수는 최근 경기도 파주 일원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 현장에서 “평소에도 아침마다 ‘울금 테라큐민30’을 물에 타 간편하게 마시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며 주변 스태프들에게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차세대 EGFR 표적치료제인 지오트립이 1세대 치료제인 게피티닙 대비 EGFR 변이(del19 또는 L858R)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우수한 무진행 생존기간(PFS) 연장 효과를 보였으며, 이와 함께 치료 실패까지 걸리는 시간(TTF) 또한 지연시킨 결과를 보인 LUX-Lung 7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제2b상 LUX-Lung 7 임상은 독립적 검토 위원회가 평가한 무진행 생존기간 및 치료 실패까지의 걸린 시간이라는 두 가지 공동 일차 평가변수(primary endpoint)를 충족시켰다.임상 결과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영국흉부종양그룹(BTOG)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으며1 세 번째 공동 일차 평가변수인 전체 생존기간(OS)에 관한 데이터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임상 결과, 지오트립은 게피티닙 대비 폐암 진행 위험을 27%까지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지오트립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더 많은 환자들이 무진행 상태로 생존했다. 치료 시작 후 18개월 시점에서 게피티닙 치료군의 15% 대비, 지오트립 치료군이 27%의 무진행 생존기간을 보였으며, 치료 시작 후 24개월 시점에는 지오트립 치료군이 18
라보라토리 신파 코리아(대표 이주철)는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 ‘파마라스틱(FARMALASTIC)’ 약국 마케팅을 강화한다. 2800여 명의 약사 주주로 구성된 라보라토리 신파는 약사들이 제품을 직접 연구·개발하고 판매하는 스페인 1위 제약기업이다. 정형외과 기기 브랜드인 파마라스틱 또한 스페인에서 약사들의 건의에 의해 개발되고 판매가 시작한 의료기기 브랜드이다. 특히 정맥의 흐름을 개선하는 압박스타킹, 무지외반증의 개선을 위해 사용되는 포돌로지 제품등은 스페인 내에서는 고품질 고가 정책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3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파마라스틱은 전국의 종합병원 및 정형외과에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탄탄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5년 한해 동안 2014년 대비 2.7배의 약국 유통망을 확보 달성한 상태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습득하고 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파마라스틱 오종원 BM은 "올해 전국 의료기기를 취급하는 2,000여개의 추가 약국 및 드럭스토어 유통망 강화 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론칭 3주년을 계기로 약사의 니즈를 충족시킴은 물론 더욱더 소비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파마
차세대 당뇨병치료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SGLT-2 억제제의 시장 확대 및 경쟁이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SGLT-2 억제제의 선두주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정'이다. '포시가정'은 초반부터 CJ헬스케어와 코프로모션을 통해 종합병원 이상 뿐만 아니라 병의원도 한꺼번에 공략하는 전략을 펼쳤다.'포시가정'은 지난해 DPP-4 억제제의 보험급여 확대와 국내 제약사들의 DPP-4 억제제 출시로 인해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에서도 꾸준히 시장을 확대해 왔다.더욱이 보험급여 기준도 확대됐다. 포시가는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와의 초기병용 요법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와의 2제 요법 ▲인슐린과의 2제 요법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와의 3제 요법 ▲인슐린 및 메트포르민과의 3제 요법 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포시가정'에 이어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인 제품은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슈글렛정'이다. '슈글렛정'은 지난해 당뇨 전문의를 대상으로 런칭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강하게 드라이브 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 상황이다.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대웅제약과 손을 잡고 '슈글렛정'의 시장 공략을 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최근 한국MSD가 '자누비아' 패밀리 제품의 파트너를 대웅제약에서 종근당으로 옮겼다. 대웅제약 입장에서는 엄청난 매출액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대웅제약 전체 매출액의 20% 가량의 빠져 나갔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대웅제약 입장에서는 당장 성장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된 것이다.대웅제약은 과거에도 이같이 뼈 아픈 경험을 갖고 있다. '보톡스'를 국내 시장에서 안착시킨 이후 계약기간이 만료되면서 앨러간이 회수해 버린 것이다. 이로인해 '나보타'를 개발하게 됐으며 이제는 효자품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지만.이같은 상황은 대웅제약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국내 제약사들이 지속적인 성장동력이 자체 제품이 아니라 타 사의 제품인 상품이라는 점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한미약품도 사업보고서에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상품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기도 했다.유한양행의 경우에도 성장동력이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 패밀리라는 점이 우려를 낳고 있다. 계약기간이 만료된 이후 제품을 회수하게 된다면 1000억원 가량의 매출이 한꺼번에 빠져 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신약개발의 역사가 짧은 국내 제약사의 입장에서 다국적 제약사와 코 프로모션은 어쩔수 없는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27일 공시를 통해 자사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복합제 신약)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상 임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쓰이는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제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목적으로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복합점안제 개발에 나섰으며, 그 결과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효과를 내는 복합제 신약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5일엔 특허청으로부터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 제조법 및 치료’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아 지적재산권 확보도 마쳤다. 이에 휴온스는 이번에 승인 받은 임상2상 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안구건조증 시장은 2012년 16억 달러에서 2022년 55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이 12.8%에 달하며, 국내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에 사용된 총 진료비는 연평균 8.6% 증가세로 5년사이 약 200억원이 증가하고 있다. 엄기안 휴온스 연구소장은 "이번 임상시험 승인을 통해 이달 중 1월 중 임상 2상 시험에 바로 돌입해 2019년까지 제품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한미약품의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출시 3개월만에 서울대병원 등 전국 주요 81개 병원 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약제위원회(DC, Drug committee)는 각 병원에 설치된 의약품 처방 심사기구로, 심의를 통과한 의약품만 해당 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하다.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병원(100베드 이상)은 서울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가천대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등 81곳이며, 한미약품은 올해 상반기까지 로수젯의 약제위원회 심의통과 병원을 200여곳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는 “전국 주요 병원에 로수젯이 속속 랜딩되면서 의료진과 환자들의 로수젯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체감하고 있다”며 “로수젯 랜딩 병원을 확대해 보다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이 로수젯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에게 유용성이 기대되는 전문의약품이다.로수젯은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으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