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마다 상비되어있는 구급상자는 대개 응급한 처치가 필요할 때만 사용하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방치하기 쉽다. 그러나 구급상자 속 약품들은 각 특성과 유통기한이 달라, 정기 점검이 꼭 필요하다. 우리집 구급상자 점검으로 비상시 꼭 필요한 약품을 적절하게 사용하자.상비약 리스트 구축, 약품 유통기한 확인 등 주기적 관리해야구급상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상비약 리스트를 만들어 두는 것이다. 각 품목 별로 어떤 약을 구비해 놓고 있는지 상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사시 헤매지 않고 바로 필요한 약을 찾을 수 있다. 구성해두면 좋은 기본 품목으로는 먼저 종합감기약을 비롯해 진통제, 지사제, 소화제, 해열제 등의 비상약이 있다. 외상 또는 화상 처치를 위해 사용하는 소독약, 상처치료용 연고, 거즈, 밴드도 필수 품목이다. 체온계도 구비해놓으면 발열여부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약의 유통기한을 비롯해 구입일자와 개봉일자를 기재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사용 빈도가 낮은 약은 유통기한을 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손으로 인한 오염 가능성이 높은 연고류의 경우엔 개봉일자와 유효기간을 확인해두고 유효기간이 경과한 경우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다.가족 모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 니코레트팀이 새해 금연 도전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데 참고가 될만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 한달 간 금연 현황과 금연에 대한 생각을 설문 조사해 15일 '함께하면 금연 성공률 2배 비법' 인포그래픽 보고서를 내놨다.전체 응답자 중 금연에 성공한 남성 241명의 36.9%는 2~3번 만에, 36.5%는 한 번에 금연에 성공했다고 응답해 금연 시도 세 번 안에 금연에 성공하는 남성이 총 73.4%에 이르렀다. 4~5번 만에 금연에 성공한 남성은 12%이었으며 10 번 이상 금연에 시도해 성공한 남성도 11.6%에 달해 그 동안 금단 증상 때문에 번번이 금연에 실패해 스스로 자책하는 금연 재수생들의 금연 의지를 북돋아주는 결과가 나왔다.전체 응답자 중 금연에 성공한 남편을 둔 아내 237명에게 ‘남편의 금연 결심 계기’를 물은 결과 ‘나(아내)의 적극적인 금연 권유’를 꼽은 사람은 총 70.5%였다. 반면 전체 응답자 중 금연을 시도 중인 남성 259명이 금연을 결심한 계기는 ‘임신, 출산을 포함한 배우자 및 가족의 권유(96.5%)’가 1순위였으며 ‘건강 걱정(65.4%)’이 2 순
파나진(대표이사 김성기)은 지난 12일 매출액 및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59억 2004만원, 영업이익 1억 8125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며 흑자전환 한 기록이다. 당기순손실 역시 3억 8864만원으로 크게 줄였다.회사 측은 “영업력을 강화하면서 최근 3년간 제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매출액은 연평균 18~20%씩 성장하는 추세”라며 “매출확대와 더불어 구조조정 등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올해에는 기존에 연구자용으로 출시한 혈액기반 암 진단제품들의 임상이 마무리 돼 국내외 허가 및 제품출시를 앞두고 있는데다, 글로벌 파트너와의 기술제휴 등 해외 시장 진출이 가시화 될 전망으로, 매출확대와 수익성 개선 모두 기대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악재들로 인해 기업의 존폐 위기까지 몰리며 힘들었지만, 이제 모든 악재가 해소됐다”며 “특히, 지난해 철강업종인 영천공장 매각을 마무리하고 명실상부한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올해를 기점으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 지 1년도 안돼 15%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증권 김승우 연구원은 "머크는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레미케이드의 유럽 시장 점유율이 지난 3분기 90% 수준에서 85%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며 "머크에 따르면 레미케이드 수요 중 신규 환자 비중이 매년 10~20%인데 바이오시밀러가 이 신규 환자 군에 대한 침투율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그는 "램시마가 유럽 시장 진출 후 1년도 안되어 15%의 점유율을 달성한 것은 놀랄만한 성과"라며 "기존에 바이오시밀러 침투율 50% 달성하는데 7~9년 소요될 것이라는 가정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미국 FDA에서 승인 권고를 받은 '램시마'가 늦어도 오는 3분기부터 미국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미국 FDA 관절염 자문위원회는 셀트리온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에 대해 21-3으로 승인을 권고했다"며 "램시마가 레미케이드 대비 안정성, 효능, 순도 면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음이 증명된 셈"이라고 밝혔다.특히 "램시마는 류마티스관절염과 강직성척추염 외 다른 적응증으로도 외삽을 인정 받
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의 연간 매출액이 창사 이래 최초 1조원을 넘어섰다. 화장품부문의 홈쇼핑 히트 상품과 제약부문의 융합기술 제품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매출은 1조 72억원(개별법인 매출 단순 합산 기준, 홀딩스 제외), 영업이익(개별법인 매출 단순 합산 기준, 홀딩스 제외)은 103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콜마 작년 한 해 매출(연결기준)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5358억원, 영업이익은 607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한국콜마 자회사인 북경콜마 매출은 371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7%, 34%의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콜마홀딩스의 2015년 누적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35% 성장한 299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6% 성장한 542억원이다. 특히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2362억원, 영업이익은 354억원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이어갔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화장품부문에서는 지속적인 R&D 투자로 생산한 제품을 신규 유통채널을 통해 공급한 것이 매출 견인에 큰 역할을 했다”며 “특히 홈쇼핑 채널에서 아이크림,
국산 보톨리눔 톡신 및 필러 생산기업들의 해외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보톨리눔 톡신 생산기업들은 글로벌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력을 통해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박재철 연구원은 '미용성형, 편리한 아름다움' 보고서를 통해 국내 보툴리눔 톡신 및 히알루론산 필러 생산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전략을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 업체 가운데서는 메디톡스가 Allergan, 대웅제약은 Evolus, 휴젤은 Croma Pharma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협력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에 대해서 Allergan으로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권을 수출했으며, EUGMP/cGMP 급 공장의 건설을 완료하고 밸리데이션 중에 있다. 중국 사업에 대해서는 Bloomage 와 JV를 통해 협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Evolus사가 나보타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 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글로벌 생산을 위해서 한국 오송에 2100억원을 투자해 cGMP급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휴젤은 2013년 8월 춘천에 EUGMP/cGMP 급 2공장에 대한 등록을 완료했고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은 12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793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달성하여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갱신했다고 발표했다.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마크로젠은 2015년 전년 541억원 대비 47% 증가한 793억원의 사상 최고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87%, 90% 증가하여 49억원과 58억원을 기록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5년 매출액은 전년 518억원 대비 25% 증가한 649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1억원과 63억원을 달성, 각각 49%, 56% 증가했다.4분기 매출액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도 178억원 대비 30% 증가한 232억원을 기록, 지난 3분기 최초로 분기 매출 2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이후 2분기 연속 200억원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77%, 107% 증가한 25억원과 21억원을 달성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97억원으로 전년도 166억원 대비 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4억원과 2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최초 매출이 발생한 북미 시장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및 중동 지역 등에서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가시화돼 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시장과 관련하여 덴마크의 경우 베이에 병원(Vejle hospital, 덴마크 국립암병원)에서 2016년 1월부터 5대 암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완료 후 암조기 진단도구 및 치료후 환자 모니터링 수단으로 적용 예정이다. 유럽, 남미, 아시아 시장에 대한 판매권 협의를 위해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회사 4~5 곳(이태리 M사, 벨기에 A사, 스위스 R사, 독일의 S사)과 판매협의를 시작했으며 금년 4월에 현지업체 방문을 계기로 사업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는 아시아시장에서의 사업성과도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1월 리주제약의 자회사인 주해 리주 진단(Zhuhai Livzon Diagnostics Inc)과 중국 지역 NK뷰키트 독점 판매 및 공급 권리권에 대한 양해각
최근 괄목할만한 R&D 성과를 이룬 제약 업계가 성과를 확산키 위한 내부조직 역량 강화에 나섰다. SK케미칼은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마케팅 부문 임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2016 상반기 마케팅 임파워먼트(Empowerment)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SK케미칼의 마케팅 임파워먼트 교육은 임직원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내 제약업계 대표적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SK케미칼은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의 출시와 바이오 신약의 해외 선진시장 진출이 예상되는 만큼 가시화된 R&D 성과의 성공적 시장 진출을 위해 각 마케팅 조직의 전문성 강화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교육에서는 △2016 마케팅 계획 △고객감동을 위한 제안 △각 본부 별 사업계획 등 올 한해 목표와 세부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CP(Compliance, 법규준수)팀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구성원 교육도 진행됐다.한병로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미 있는 R&D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직
2월 14일은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발렌타인데이’다. 매년 비슷한 선물보다, 이번에는 사랑하는 남편의 건강을 챙겨주는 아이템은 어떨까?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년 남성들에게 발다리가 자주 붓고, 무겁고, 피로하고, 저리고, 아픈 ‘정맥순환장애’의 증상들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동국제약이 지난해 말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대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자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중년 남성(40~50대)의 약 56%가 주로 다리에서 발생하는 정맥순환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맥순환장애의 세부 증상으로 ‘다리가 무겁고 피곤하다’는 응답이 40대(36.8%), 50대(42.6%) 모두 가장 많이 나왔다.정맥순환장애는 정맥벽이 약해져 혈관이 늘어지고, 확대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영국외과학회지에 따르면, 30대 이상 성인의 약 50%가 정맥순환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는 경우, 비만, 변비 등이 있을 경우에는 보다 빈번하게 나타난다. 이를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 중증습진, 다리궤양 등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전신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분유 노발락의 커뮤니티사이트인 ‘Novalac 마망파파(http://novalacmom.co.kr/)’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우리아기 다독다독(多讀多讀)’은 사이트에 접속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동화책을 소개하는 ‘아기랑 책이랑’의 이야기 중 마음에 드는 글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응모 된다.동시에 진행하는 ‘노바를 남겨줘’는 모바일에서 사이트에 접속해 마망파파 바로가기 아이콘을 스마트폰 홈 화면에 추가한 후, 인증을 남겨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3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공식 오픈한 ‘Novalac 마망파파’는 '노발락 이야기', '육아수업', '육아수다', '육아배틀', '이벤트' 등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제품과 육아 정보뿐만 아니라 매달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육아맘들이 서로간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반응형 웹(Web) 방식으로 개발된 ‘Novalac 마망파파’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최적 화면으로 컨텐츠를
지엔티파마가 뇌졸중을 주제로 학술포럼을 열어 뇌졸중 치료제 개발에 관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지엔티파마는 지난 1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1회 지엔티파마 포럼’(The 1st GNT Pharma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전세계적으로 2번째로 높은 사망과 영구장애를 일으키는 뇌졸중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혁신적 산ž학ž연의 협력체제 구축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뇌졸중과 신약개발에 관심있는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투자자, 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뇌질환연구회가 주최하고 지엔티파마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연세대 오영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번째 세션에서는 데니스 최 박사(Dennis W. Choi)의 '뇌졸중 치료를 위한 뇌세포보호약물의 개발'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아주대 의대 홍지만 교수, 성균관대 의대 김연희교수가 연자로 나서 '급성 뇌졸중 환자의 새로운 치료법과 뇌졸중환자의 재활을 위한 비침습성 뇌자극'이라는 주제를 다뤘다.두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 의대 김원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차의과대학 줄기세포연구소 송지환 교수의
무릎 관절 질환은 주로 나이든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최근 무분별한 다이어트와 운동 부족, 하이힐 착용 등 관절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으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무릎 연골이 약해지는 슬개골연골연화증이 발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슬개골연골연화증으로 내원한 환자가 2014년 1만5000여명으로 2010년(1만1700여명) 대비 28% 증가했으며 이 중 여성환자의 비중이 60%로 남성보다 1.5배 많았다. 연령대 별로는 40대와 50대가 나란히 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20대와 30대도 20%와 19%로 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슬개골연골연화증이란 우리 몸의 체중을 견디고 완충 역할을 하는 슬개골이 손상되어 표면이 거칠고 색깔이 탁해지며 관절을 덮고 있는 연골이 말랑말랑하게 연해져 탄력성을 잃게 되어 충격을 견디지 못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슬개골연골은 슬개골 뒤쪽에 위치하여 무릎을 굽히고 펼 때 생기는 마찰을 줄여주는 지렛대 역할을 하는데 이 곳이 연해지다 소실되면 무릎관절이 서로 부딪혀 ‘탁탁’ 소리가 나게 되고 무릎 내 압력이 증가하게 돼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질환이 남성에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BT-IT 융합기술을 이용한 진단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국약품은 3종의 바이오마커와 질병진단결정시스템으로 구성된 난소암 진단 키트인 OvaCheck Dx를 이용해 5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용 임상시험을 마쳤으며, 2015년 12월 식약처 허가용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허가용 임상은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안국약품에서 개발한 OvaCheck Dx는 조기 난소암의 진단 정확도를 20% 이상 상승시켜 난소암 환자의 5년 생존율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안국약품은 자회사인 안국바이오진단과 함께 개발한 철결핍 정밀진단용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인 FerriCheck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2015년 4월에 승인받은 바 있다. 강원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프로젝트이다. 3종의 바이오마커로 구성된 FerriCheck은 국내 최초의 다중바이오마커(단백질) 허가 제품으로 만성질환으로 인한 빈혈(ACD, anemia of chronic disease)과 철 결핍 빈혈(IDA, iron deficiency anemia)을 정밀 진단하는 제품이다. 제품은 현재 신의료기술 평가를 진행
졸업시즌이 다가오면서 20살이 된 고3 졸업생들은 대학 입학이나 취업 등 새로운 사회생활을 기대하며 잠시나마 학업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게 되면서 불규칙적인 식생활, 영양 섭취 부족, 과도한 음주 및 흡연과 같은 나쁜 생활 습관을 지속하는 사이 신체 면역력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척추 관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S라인도 좋지만…여대생, 하이힐 착용 주의20살 여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면 꼭 해보고 싶다는 위시리스트 중 하나는 메이크업과 굽 높은 하이힐을 신어보는 것이다. 여성성의 상징인 하이힐은 키가 커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게 해줘 여대생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하이힐을 장시간 신으면 척추와 발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도 널리 알려진 사실. 발의 앞꿈치만으로 신체를 지탱하기 때문에 체중이 앞쪽으로 쏠리며 척추 배열의 이상 현상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면 무릎, 골반, 허리 등에 무리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발 모양에 변형을 일으켜 무지외반증도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동탄시티병원 척추센터 최재균 원장은 “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척추의 퇴행성변화가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