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회장 이경하)은 올해 대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들과 가족들을 서초동 JW타워로 초청해 ‘JW 주니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행사에서 이경하 회장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 각 사업회사 임직원 자녀 중 대학 입학 예정자 28명을 ‘JW 주니어’ 1기로 위촉하고 특별장학금과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JW중외그룹은 지난 1982년부터 임직원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등록금과 별도로 특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임직원 자녀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JW 주니어’로 위촉된 학생들은 앞으로 소속 학교에서 회사와 대학생들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JW 주니어’ 1기로 위촉된 안수정양(JW중외제약 안상순상무 딸)은 “대학생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에서 장학금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나도 회사의 일원이라는 마음으로 학업생활에 충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중외학술복지재단에서 그동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로벌 2020 VISION’을 통해 2020년까지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넘어선다는 목표를 세우며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대웅제약의 글로벌 핵심전략은 ‘리버스 이노베이션’이라 일컫는 현지화 전략과 ‘오픈 콜라보레이션’ 이다. ‘리버스 이노베이션’은 신흥시장을 연구해 현지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신흥국시장을 석권하고, 향후 이러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국 등 전세계 시장에 역진출하는 것을 말한다.‘오픈 콜라보레이션’이란 현지의 고객, 전문가, 파트너, 정부 등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외부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활용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을 말한다. 대웅제약은 리버스 이노베이션과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인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국내 및 해외 주요 거점국가를 대상으로 cGMP수준의 생산기지를 설립해 전세계로 수출이 가능한 품목을 생산하고, 국가별로 특화된 제품을 현지환경에 맞게 생산해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한다.2013년 8월 중국 심양에 설립한 요녕대웅제약에서는 2017년
LG생명과학(대표:정일재 사장)은 자체개발 골관절염 치료 신약 시노비안주의 두번째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 했다고 24일 밝혔다.LG생명과학의 시노비안주는 6개월 주기로 3회 또는 5회의 반복 투여가 요구되던 제제와는 달리 1회로 투여 횟수를 축소하여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높인 제제이다.완료된 3상 임상은 동일 약물 계열로는 최초로 재투여 시까지의 안전성 및 효능을 평가한 진행된 것으로 총 11개 기관, 174명의 슬관절의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LG생명과학은 임상을 통해 초회 투여 이후 6개월 뒤 재투여 시에도 이상반응 없이 골관절염 부위의 효과적인 통증 경감 효과와 지속적인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고 이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시노비안주의 허가사항에는 '증상에 따라 투여 간격(6개월 이상)을 고려해 적절히 투여한다'라는 내용이 추가됐다.LG생명과학은 “시노비안주의 재투여가 가능해짐으로써 기존 환자들과 새로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지속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시노비안주는 인체에 존재하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주 원료로 사용해 LG생명과학 고유의 히알루론산 구조 안정화(가교결합) 기술을 적용한 주사제 타입 신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회사의 주요 제품인 ‘노보믹스’, ‘노보래피드’, ‘빅토자’가 2015년 국내 혼합형 인슐린 및 초속효성 인슐린과 GLP-1 유사체 시장에서 각각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IM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노보믹스’는 국내 혼합형 인슐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69%로 1위를 차지했다. 출시 이후부터 12년 연속 굳건한 1위를 수성한 것이다. 초속효성 인슐린 ‘노보래피드’는 40.1%의 점유율을 보이며, 2위(39.4%)를 0.7% 차이로 제치고 초속효성 인슐린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제2형 당뇨병에 효과와 내약성이 우수한 최초의 휴먼 GLP-1 유사체인 ‘빅토자’는 국내 GLP-1 유사체 시장에서 43.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2위 치료제와 비교 시 시장점유율 13.4%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항당뇨병 주사제는 인슐린과 GLP-1 두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인슐린 제제는 기저 인슐린, 혼합형 인슐린, 초속효성 인슐린 세 가지로 나뉜다. 노보 노디스크는 4개의 항당뇨병 주사제 중 혼합형 인슐린과 초속효성 인슐린 및 GLP-1 유사체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해 8월 대한약사회가 주관한 '팜영리더아카데미(PYLA)'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 약대생 10명에게 일본오츠카제약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2월16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일본오츠카제약의 연구소(도쿠시마 소재), 공장, 오츠카국제미술관을 돌아보며 연구시설 및 친환경 공장을 견학하고, 오츠카제약의 독특한 기업 문화를 경험했다.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오츠카제약의 시설 견학뿐 아니라 토쿠시마 대학 약제부 견학과 약학부 학생과의 교류 심포지움을 통해 ‘각 국 약사의 현황과 전망,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해야 할 것들’ 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 졌다. 18일에는 오츠카제약의 젊은 연구원들과의 토론회를 열어, 미래에 꿈을 품는 젊은이들끼리 허물없는 분위기 속에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인제대학교 박소현 학생은 “이번 5일간의 연수는 나에게 있어 큰 전환점이 되었고, 오츠카제약과 도쿠시마 대학 약학부 교류회 심포지움을 통해 한국 약학과 제약업의 미래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대한약사회와 오츠카제약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2014년 2월, 오츠카제약과 보건복
미국 대선 레이스가 개막된 가운데 민주당 후보들은 오바마케어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공화당 후보들은 오바마케어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대선 후보들의 건강보험 개혁 정책 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공화당 후보들에 비해 건강보험 정책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오바마케어의 긍정적 측면에 주목하고 이를 계승하거나 넘어서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반면, 공화당 대선 후보들은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고 건강보험제도를 자유경쟁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을 공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민주당 후보들 사이 건강보험제도는 정책적 우선순위 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후보 간 토론에서는 △보험확대를 통한 개인의 의료비 완화 필요성과 △중산층의 세부담 증가 가능성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하고 있다.특히 클린턴 후보는 오바마케어에 대해 가장 우호적으로 현행 제도의 확대·발전을 주장하는 반면, 샌더스 후보는 오바마케어보다 진일보한 캐나다와 유럽형의 건강보험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공화당 후보들은 기본적으로 정부 역할을 축소하고, 소비자들이 주 경계에 상관없이 자신에게 유리한 건강보험상품을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백서기)는 2월23일 4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통업권을 강화해 업계 위상을 제고 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는 3.3.6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3.3.6운동은 ▲업권 수호, 회원사 보호, 유통협회 신문고 제도 운영 ▲동우회 활동 강화, 유관단체 협조체제 구축, 사회활동 강화 ▲월 6회 회원사 및 비회원사 현장 접촉 등이다.백서기 회장은 “지난 해 회세 확대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해 준 회원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대내외적으로 약가제도 변화와 여러 현안으로 업계의 어려움이 크다. 여기에는 특히 내부적으로 과열 경쟁을 자초해 힘든 상황을 만든 부분도 있는게 아닌가 냉정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백 회장은 “금년에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동우회 활동 강화 및 유관단체와의 업무협조와, 대외적으로 업권 수호와 회원사 보호, 신문고 제도를 통한 협회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치엽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대구경북지회를 보니 기쁘고 감사드린다. 중앙회는 어려운 현실 임에도 지난해 제도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조금이라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 21일,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열린 ‘2016 스노우박스런’ 행사에 참가해 이색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스노우박스런은 종이박스와 패트병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눈썰매를 제작하고 직접 눈썰매를 타며 레이스를 펼치는 행사다.일동제약은 주최 측의 대학생 서포터즈 팀과 함께 안전하면서도 튼튼한 아로나민(일반의약품)·지큐랩(건강기능식품) 박스 썰매를 제작했다. 모처럼 스키장을 찾은 고객들은 익숙한 패키지의 썰매를 보자 반가움을 표하며 썰매를 즐겼다고.특히 일동제약은 브랜드 썰매 외에도, 창의적 아이디어로 눈썰매를 제작하여 멋진 레이스를 펼친 세 팀을 선정해 지큐랩 특별상을 시상하기도 했다.응급부스를 설치해 스키를 타다 다친 사람들을 위해 습윤드레싱재 메디터치, 일회용밴드 케어리브를 지원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모션 활동들을 통해 고객 가까이에 있는 일동제약 브랜드들을 적극 알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16년 2월 26일 오후 3시30분에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1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신약개발 분야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신약개발부문 대상 수상기업은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정’을 개발한 동아에스티,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를 개발한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각각 선정되었다. 신약개발부문 기술상 수상기업은 소염진통제 ‘펠루비서방정’을 개발한 대원제약이 선정되었다.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수상기업은 고혈압치료제 ‘카나브’를 개발한 보령제약, 빈혈치료제 ‘CKD-11101’을 개발한 종근당, 위산분비억제제 ‘CJ-12420’을 개발한 CJ헬스케어가 각각 선정되었다.동아에스티의 슈가논정은 에보글립틴(Evogliptin) 5 mg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Dipeptidyl peptidase-4) 저해기전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써 임상시험을 통해 저용량으로도 충분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슈가논정은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이 가능하고, DPP-4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낮다. 다른 약물의 대사에 대한 영향이 적어 여러 약물을 병용하는 만성질환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가 높고, 신장장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16년 2월 26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12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 ‘제2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을 개최한다.‘제12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에서는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슈펙트 개발에 기여한 일양약품 이공열 부장 ▶2세대 빈혈치료제 지속형 EPO CKD-11101 개발에 기여한 종근당 구태영 이사보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신약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제정한 상으로써 2005년부터 매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 소속 연구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한 이래 올해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26명이 수상했다.제12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2015년 12월 1일 공모를 착수해 2016년 1월 6일까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로부터 포상대상자를 추천받아 1월 7일부터 1월 28일까지 자체 심사,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심사위원회 개별심사 및 종합심의회 등 총 3차에 걸친 심사결과 포상대상자를 보건복지부에 추천하고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인을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지난 19일 주식 등의 대량 보유상황 보고서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휴온스의 특수관계자가 10억원에 해당하는 1만7441주를 장내매수 해 지분을 0.2%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최대주주 휴온스와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은 기존 366만 1339주(41.86%)에서 367만 8780주(42.06%)로 증가했다. 지분 확대는 시장불안에 따른 주가 안정을 위한 것으로, 휴온스 측은 최근 대외 경제 환경변화로 인해 주가하락폭이 기업의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비해 과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실제 휴메딕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40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5.7%나 증가했다. 매출액도 421억3000만원으로 44.4%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16억5000만원으로 75.3% 증가하는 등 코스닥 상장 이래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장 증설에 나서는 등 추가성장동력도 확보했다. 해당 공장은 동결건조 바이알 및 앰플 주사제 생산도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메딕스는 이번 증설로 기존 생산능력의 최소 4배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위원회로부터 브릴린타(티카그렐러)의 신규 용량 60mg이 최소 1년의 심근경색 병력 보유 환자 중 죽상동맥혈전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치료 약물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브릴린타 60mg은 브릴린타 90mg과 아스피린 또는 기타 2제항혈소판제를 이용한 최초 1년 치료 이후의 유지요법으로 사용 가능해질 전망이다.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신약개발부 부회장 겸 최고 의학 책임자인 션 보헨(Sean Bohen)은 “많은 연구를 통해 심근경색 발병 첫 1년 후 추가적인 심혈관 질환 사건의 위험이 계속된다는 점이 계속적으로 확인되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러한 위험에 놓인 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승인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브릴린타는 혈소판 활성화를 저해하는 경구용 항혈소판제이다. 브릴린타 90mg 용법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의 죽상동맥혈전증 예방을 위해 유럽연합(EU)에서 이미 승인된 바 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 관리를 위한 권고 유지요법 용량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사건 발생 후 1년 간 브릴린타 90mg의 1일 2회 복용이다. 심근경색의 병력을 보유한
지난해 개발한 제네릭 의약품 4개 중 1개는 정신신경계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015년 제네릭의약품 허가를 위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계획 승인이 201건으로 2014년(156건)에 비해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승인건수는 1개 품목을 여러 제약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생동성시험이 가능해진 2011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2015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 예정 의약품이 늘어나면서 승인 건수가 증가했다.지난해 승인된 생동성시험의 주요 특징은 ▲치료영역별 정신신경계의약품 개발 최다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인 의약품 개발 집중 등이다.치료영역별 승인건수는 정신신경계의약품 52건(25.9%), 심혈관계의약품 49건(24.4%), 대사성의약품 23건(11.4%), 소화계의약품 20건(9.9%), 비뇨‧생식기계의약품 17건(8.4%), 화학요법제 13건(6.5%) 등의 순이었다.스트레스 증가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불안 우울장애, 치매 등을 치료하는 정신신경계의약품이 2011년 이후 4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승인되었으며, 심혈관계의약품이 뒤를 이어 매년 개발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심혈관계의약품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해 ‘바이오 잡페어’ 에서 기업과 구직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6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진흥원은 ‘바이오 잡페어’에 참여하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의 인사업무와 사업 분야별 멘토의 수를 지난해 21명에서 올해는 30명으로 확대한다. 국내·외 제약사 취업 노하우와 관련된 직무 프로세스를 교육할 상담시간을 늘려 더 많은 취업준비생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취업 멘토링’ 뿐만 아니라 ‘기업-구직자 현장면접’, ‘취업컨설팅’,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들과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지난해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2015'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바이오 잡페어’에 처음 도입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기업과 구직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보하며 눈길을 끌었다.‘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바이오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국내․외 제약사를 포함한 바이오 업계 관계자와 상담을 통해 취업 노하우, 직무 관련 프로세스 이해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
BMS는 경구용 C형간염(HCV) 치료법 중 최초로 중국환자를 포함하는 3상 임상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유전자 1b형 아시아 환자(일본 환자 제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등록임상은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간연구학회(APASL)에서 발표됐다. 특히 유전자 1b형 C형간염은 인터페론/리바비린 병용요법이 여전히 표준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중국에서 특히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1차 평가변수는 치료 후 24주 시점에서의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24)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다클라타스비르-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은 유전자 1b형 중국 환자들에서91%의 SVR24을 달성했으며 간경변이 있는 환자(90%), 한국 환자(94%), 대만 환자(87%)를 포함한 모든 하위 그룹에 걸쳐 유사하게 높았다. SVR24 반응률은 간경변이 있거나(98%) 혹은 없거나(99%) 상관 없이 기저시점에서 NS5A 내성 관련 변이(RAVs)가 없었던 환자들에서 더 높았으며(99%), 기저시점에서 NS5A RAVs가 있었던 환자들에서 더 낮았다(42%). 비록 야생형과 비교해 낮은 비율이긴하나 NS5A 내성 관련 변이는 자연적으로 존재한다. 치료 후 바이러스 반응률 도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