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4일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돕기의 일환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증한 헌혈증은 녹십자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해 모아진 것으로 전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백혈병 환자에게 우선으로 전달돼 쓰일 예정이다.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녹십자는 지금까지 총 6000매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 등에 기부해 생명나눔 운동에 힘쓰고 있다.박대우 녹십자 전무는 “이번 헌혈증 기부는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녹십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매년 전국 사업장에서 총 12회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녹십자의 ‘사랑의 헌혈’은 1992년 첫 정기 행사 이후 누적 참여자가 1만 3천여명에 달해, 제약 기업 중 최다 인원이 동참하고 있는 헌혈 행사다.한편,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
한독(회장 김영진)이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와 충북 음성의 생산공장에서 '사랑의 헌혈' 활동을 펼쳤다.한독은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취지로 임직원들이 함께 헌혈을 하는 '사랑의 헌혈' 활동을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국내 희귀질환 환우를 응원하기 위해 22일 본사에 이어 24일 생산공장에서 '사랑의 헌혈' 활동을 펼쳤다.'사랑의 헌혈'에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착한 드라큘라 인형이 헌혈을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 헌혈' 활동을 통해 모아진 500장의 헌혈 증서는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돼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환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은 인체의 적혈구가 파괴되며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혈전증과 폐부전·신부전 등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높으며 증상이 심각할 경우 지속적으로 수혈을 받아야 한다. 한독은 지난 2012년에도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환우에게 5년 동안 모은 헌혈 증서 600장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한 바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임직원들이 모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운동이 필수라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데 건강을 위해서든 재미를 위해서든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은 독이 될 수 있다. 최근 스포츠와 레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야구와 축구, 스키와 자전거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릎 관절환자도 함께 늘고 있다. 평소 부족한 운동량으로 근육이 약해진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무리를 하거나 충격을 받아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레저 스포츠 활동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무릎 부상은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을 구성하는 4개의 인대 중 하나로 관절 안정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외부 및 스포츠 활동 중 가장 많은 부상이 발생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운동 중 상대방과 부딪히거나 바닥과 충돌하는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쉽게 파열될 수 있으며 자신의 몸 상태를 과신하여 무리하게 운동할 경우 주로 발병한다. 십자인대가 전체적으로 파열된 경우에는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부분적 파열일 때는 통증이 있다가 며칠 안에 사라져 치료 없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지속하면 추가 손상이 일어날 뿐만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이나 반월상연골파열
GSK는 지난 24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함께 교복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GSK는 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6개 지역 기아대책 ‘행복한홈스쿨’ 아동들 가운데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교육비 부담을 덜고 희망찬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매년 교복을 지원해 오고 있다.2010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GSK 이경해 이사, 기아대책 박종호 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새 학년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GSK 이경해 이사는 “꿈을 이루는 것만큼 희망을 간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배움터에서 꿈을 향해 용기 있게 다가가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복을 선물 받은 김예진 학생(17)은 “입학을 앞두고 부모님과 교복을 어떻게 구입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멋진 교복을 선물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이렇게 누군가 저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K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행복한 홈스쿨’ 학생들 대상 교육지원, 보호활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외국계 메디컬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사업비 363억원을 투자해 건립하는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Olympus Korea Training & Education Center)’의 기공식을 2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 신축 현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공식에는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와 박세열 아시아태평양 외과사업총괄 사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영근 청장 등이 참석하며, 트레이닝 센터 건립계획 보고와 안전기원제, 시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을 위해 올림푸스한국은 인천시와 지난 해 5월 협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의료 교육 환경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설계와 디자인을 진행해왔다. 신축되는 트레이닝 센터는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5056.6㎡(153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6611㎡(2000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6월에 오픈 된다.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는 의료진 및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트레이닝 룸과 실험실, 대강당 등의 교육 시설로 구성된다. 현재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의료기기 서비
동아ST는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 역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제약사다. 동아ST는 천연물신약을 포함한 국내 개발신약 33개중 6개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바이오텍연구소, 혁신신약연구소, 동아치매센터를 통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아ST와 에스티팜은 자체 연구인력을 통하여 천연물신약, 합성신약, 신약API 등에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동아ST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R&D 능력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동아ST가 라이센스 아웃을 하지 않은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R&D성과가 도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하나금융투자 이찬휘 연구원은 '동아쏘시오그룹, 제약 명가의 저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찬휘 연구원은 "동아ST가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들이 타 제약사나 바이오 기업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아직 라이센스 아웃이 이루어지지 않은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이 많다는 것"이라 "동아ST가 장기간 투자해온 R&D의 결과를 증명하고 있는 것으로, 이런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기술 수출은 아직 동아ST의 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동아ST가 보유하고 있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4일 서울그랜드인터콘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2016 기술경영인상’수상식을 개최하고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강학희 원장에게 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 상을 수여했다.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강학희 원장은 시장친화 제품 기술과 연구개발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경영인으로서의 공적을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강학희 원장은 “세계 최고의 품질로 최고의 기술을 개발해야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며 “한류와 함께 K뷰티가 국가 브랜드로 우뚝 서는 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기술경영인상’은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포상함으로써 기술경영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기술경영인의 지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1997년 제정한 상이다. 강학희 대표가 수상한 CTO 부문은 기업 내 기술혁신∙경영혁신에 크게 기여한 CTO에게 수여되는 상이다.한국콜마는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R&D 전문 제조업체로 1990년 창립 이후 매년 매출의 5%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임직원의 30%를 연구원으로 구성하는 등 연구개
SK케미칼은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에서 개최된 ‘한국제약협회 제 71회 정기총회’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포상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SK케미칼은 국내 최초 세포배양 3가 독감백신을 비롯한 다양한 프리미엄 백신 개발과 적극적 질환 예방 홍보를 통한 국민 건강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SK케미칼은 지난 2008년 프리미엄 백신을 신 성장동력으로 선정한 뒤 다양한 백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그간 수입완제에 의존해온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코자 노력을 기울였다. 표창을 수상한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LS) 비즈 마케팅기획2팀 강길수 팀장은 “백신을 통해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SK케미칼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SK케미칼의 신규 백신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SK케미칼은 대한민국 신약1호 선플라, 천연물신약1호 조인스, 세계 최초 관절염 치료 패취 트라스트, 세계 최초 필름형 발기부전신약 엠빅스에스 개발에 성공한 R&D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
한국제약협회 제12대 이사장에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선출됐다. 이경호 회장은 재선임됐다.한국제약협회는 24일 오후 3시에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신임이사장 및 감사를 선출됐다.47개 임원사 중에서 출석률 등이 낮은 삼아제약과 유영제약을 제외하고 태준제약과 광동제약, 삼천당제약을 새로운 이사로 선임했다.감사에는 제일약품과 환인제약을 유임시켰다.협회의 정관에 따라 정기총회를 정회하고 초도이사회 및 이사장단 회의를 통해 신임 이사장과 상근임원을 선출했다.신임 이사장에는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상근임원에는 이경호 회장을 재선임하고 신임 상근임원으로 갈원인 부회장과 이재국 상무이사를 선임했다.이행명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제약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자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현 시점이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이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중요한 시기에 모든 면에서 덕망있고 훌륭한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해주신데 대해 막중한 책임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 이사장은 "제약산업의 미래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가 이해하고 협력해 먼 훗날 지금의 이 시기가 후회없는 과거로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15년도 누적 매출액은 885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17억원, 4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 3%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도 실적 공시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메디톡스가 이번에 또 다시 이를 경신했다.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0억원,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70% 증가했다.특히 2015년도 제품 총 판매액(연결기준)은 7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484억원 대비 61% 증가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메디톡스의 대표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가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는 가운데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전 제품 라인을 선보이면서 전년 대비 280% 성장해 확실한 수익 품목으로 자리잡았다.세계 최초의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인 ‘이노톡스’의 50단위도 지난해 출시해 의미 있는 매출을 올린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항궤양제 신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이 에콰도르에 시판허가 승인이 되어 중남미 지역 수출의 탄력을 받게 되었다. 에콰도르 보건부는 지난 2월 22일 '놀텍'의 시판허가 승인을 일양약품에 전달하였으며, 이에 일양약품은 한국에서 전량 생산된 '놀텍' 완제품으로 이 지역에 시판을 시작 할 계획이다. 허가는 한국과 에콰도르 정부간 맺은 '한-에콰도르 의약품 상호인증 협정'에 따라 기존 승인 기간보다 상당히 단축된 기간에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에콰도르 시판허가 승인은 수출판매에 따른 매출향상 도움과 함께, 무엇보다 남미의 주변국인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등의 시판허가에 영향을 주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호재로 본다.특히 2015년 본 계약을 체결한 멕시코 ‘Chinoin’사의 ‘놀텍’ 독점 판매지역인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시판허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놀텍’의 중남지 지역 수출이 상당부분 앞당겨지게 되었다.파머징마켓인 중남미 지역은 제약시장 규모의 지속적인 상승과 1인당 의약품 지출 및 의료서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이 R&D 투자를 통한 신약개발,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제약사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24일 오후 3시에 열린 제71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한국 제약산업계가 이제 글로벌 경쟁력을 갖게 되었음을 확인하고 우리 산업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인식이나 정부의 시각에도 큰 변화를 가져온 매우 뜻 깊은 해였다"고 밝혔다.그는 "한국 제약산업이 그간 알려져 있던 부정적인 이미지를 떨쳐내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우수한 의약품으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산업이라고 하는 점을 국민들에게 각인시켰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국민건강 지킴이를 자부하는 우리 제약산업이 과연 국민들로부터 과거에 어떻게 평가받고 어느 정도의 신뢰를 받아왔는지 돌아보면 지난해 그 변화의 의미를 잘 알수 있을 것"이라며 "제약산업의 발전과 국민 신뢰 제고는 회원사의 헌신적인 노력과 변화의 몸부림은 물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와 국회, 범보건의료계의 성원과 협력에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그는 "지난해의 소중한 결실을 자양분삼아 더 한층 글로벌 역량강화와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최선을 다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016년 의약품 제조·유통관리 정책 설명회’를 오는 2월 25일 오후 2시부터 과천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2016년 의약품 제조‧유통관리 주요 업무계획 및 사후관리 내용을 제조‧수입업체 담당자 등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의약품 제조·유통관리 정책방향 설명 ▲의약품 제조·수입 관리 주요 추진사항 안내 ▲의약품 낱알 식별표시 제도 안내 등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제조·수입업체가 변화되는 의료제품 정책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의약품 안전관리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업계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WHO로부터 백신분야 ‘WHO 국제교육훈련센터(GLO/VQ)’로 공식 지정받았다고 밝혔다.지정은 백신 품질관리의 핵심부분인 국가출하승인 분야에 대해 지정받은 것이며 ‘2007년 제조‧품질(GMP) 분야(2007년 지정) 이어 두번째다. 2012년부터 평가원이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백신검정 국제교육’의 우수성을 WHO가 인정함에 따라 먼저 평가원에 요청하여 이루어 진 것이며 2년여에 걸친 현장 방문 및 문서 평가결과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WHO는 백신 제조사 및 규제기관에 대한 교육과 관련하여 제조품질, 임상시험, 국가출하승인 등 10개 분야에 대해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다.안전평가원은 2011년 세계에서 5번째로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및 평가 분야 WHO 협력센터’로 지정받은 후, WHO와 함께 의약품의 국제 기준 개발, 개발도상국 규제기관의 기능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2006년 부터는 ’WHO 위탁시험기관‘으로 WHO가 유니세프에 공급하는 백신의 품질적합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WHO 등과의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 백신의 인지도 향상 및 국제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최근 초고분자량의 히알루론산을 포함하는 유착방지제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허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균주인 ID9103의 발효를 통해 생산된 초고분자량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해 유착방지제를 제조하는 방법이다. 미생물 발효에 의해 히알루론산을 생산하는 일동제약의 제조방법으로, 400만~1000만Da(달톤)의 초고분자량 히알루론산을 생산할 수 있다. 초고분자량 히알루론산은 반감기가 길어 체내에서 오랫동안 작용, 유착방지 효과가 높으며, 기존 가교법에 의한 생산방식의 문제점인 가교화합물의 잔류 염려도 없다. 일반적인 히알루론산 유착방지제는 히알루론산의 낮은 반감기 때문에 천연 히알루론산 단독으로는 유착 방지 효과가 미미하여, 화학적 합성을 이용해 가교를 하거나 합성 고분자를 첨가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가교법을 통해 생산된 히알루론산의 경우 가교에 사용된 화합물이 체내에 잔류하면 부작용을 유발할 여지가 있고, 합성고분자를 첨가하는 방법은 히알루론산에 비해 생체 적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 히알루론산은 무게 대비 최대 1,000배의 수분 흡착력을 지니고 있고, 그밖에도 고탄성, 고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