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대상으로 한미탐스0.4mg 임상 3상 결과는 기존 탐스로신0.2mg 대비 1차 치료제로서 0.4mg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점이 매우 의미가 크다” (한양의대 이승욱 교수).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출시한 한미탐스캡슐0.4mg(탐스로신0.4mg) 등 비뇨기 신제품 최신지견을 나누는 전국 심포지엄을 대구와 부산에서 잇따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지난 16일과 18일 각각 대구와 부산에서 지역 의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대구 심포지엄은 윤여득 원장(중앙 비뇨기과)과 손병우 원장(선 비뇨기과)이 공동좌장을 맡았으며, 이승욱 교수(한양의대)와 권준범 과장(대구 파티마병원)이 연자로 참석했다. 부산 심포지엄은 박영호 원장(박영호 비뇨기과)을 좌장으로, 김태효 교수(동아의대), 신동길 교수(부산의대)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한미탐스0.4mg은 아시아 최초로 임상 3상을 통해 인정받은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로, 탐스로신0.4mg은 전세계 67개국에서 처방되고 있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0.4mg으로 허가 받은 제품이 없었다. 전국 심포지엄은 ▲탐스로신0.4mg의 유효성 및 안전성 ▲비뇨기질환 복합제 개발의 필
유난히도 추웠던 긴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봄이 돌아왔다. 최근 제주 서귀포의 개나리를 시작으로, 전국 방방곡곡의 꽃들이 반가운 개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찾아온 반갑지 않은 불청객들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도 있다. 봄이 되면 다양한 감염성 질환을 일으키는 ‘균’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기 때문이다. 따뜻한 봄바람에 움츠려 있다 깨어난 ‘손발톱 무좀’ 손발톱 무좀은 손발톱 진균증, 조갑 진균증이라고도 불리며, 피부사상균(dermatophytes), 비피부사상균성 사상균(non-dermatophytic moulds), 효모(yeasts)에 의해 손발톱의 변형이 유발되는 진균 감염증이다. 보통 22~27°C에서 활발히 성장하는 손발톱 무좀균은 추운 계절에는 일시적으로 잠잠해지는 경향이 있어, 겨울에는 증상을 잊거나 외면하곤 한다. 서서히 상승하는 봄철 기온은 손발톱 무좀균들을 활성화시켜 변색, 갈라짐, 두꺼워짐, 부스러짐 등의 증상을 점차 발현시키고 악화시킨다. 심한 경우에는 신발조차 신기 어려운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실제 영국피부과협회(British Association of Dermatologists)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손발톱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21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14년 11월 개발 완료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점안액(성분명 사이클로스포린)이 지난 18일 미국에서의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을 함유한 안약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휴온스가 공동출원인으로, 이미 우리나라와 호주, 러시아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유럽,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폴 등에도 국제특허출원을 마치고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특허기술이 적용된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는 레스타시스 점안액의 개량된 의약품이다. 알러간사의 레스타시스는 미국에서 2014년 기준 매출이 72억3700만불이며, 2013년보다 14.9% 증가될만큼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레스타시스는 불투명한 성상이며 입자가 불균일한 유탁액이어서 상분리가 일어나기 때문에 사용 전 상하로 뒤집어 흔들어서 균일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반면 클레이셔는 나노기술을 적용해 무색투명한 액으로 개발됐고, 입자가 나노미터 크기로 균질해 사용 시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다. 클레이셔는 지난해 3월 세계적인 안과전문기업 한국알콘 주식회사(Alcon Korea Ltd., 이하 알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정관장의 어린이 홍삼음료 ‘아이키커 비타골드’를 약국을 통해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키커 비타골드’는 정관장의 대표 어린이 홍삼음료 아이키커의 약국 판매 전용 제품으로 사과와 오렌지 2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C를 강화하였다. ‘아이키커 비타골드’에는 어린이 건강을 위한 6년근 홍삼농축액, 녹용, 홍화씨, 산사자 등이 들어 있으며 과즙도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음료제품의 휴대성을 높이기 위한 치어팩으로 구성되어 손에 쥐고 먹기에 좋다. 특히 어린이가 마시는 음료라는 점을 고려한 무탄산, 무합성착향료 제품인 것이 특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봄 환절기 독감의 유행과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으로 어린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홍삼농축액을 비롯한 각종 전통원료와 비타민이 함유된 아이키커 비타골드는 자녀의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들이 안심하고 챙겨줄 수 있는 어린이 음료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이 속해 있는 동아쏘시오그룹은 2015년 11월 11일에 KTG그룹과 주요 계열사간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으며, 동아제약은 KTG의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어린이들의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닥터고 키즈맘 키드 시럽”을 출시하였다. 아동기일 때 영양상태는 일생 동안의 신체와 정서 발달 등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좋은 식습관을 형성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은 아동의 지적, 신체적 측면에서 잠재가능성을 충분히 발휘하는 동시에 여러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에너지대사가 활발한 성장기 어린이나 편식으로 영양소 섭취가 고르지 못한 어린이에게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닥터고 키즈맘 키드 시럽'은 아연, 나이아신, 비타민B1, 비타민B6, 셀레늄 등 아이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5가지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여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성장발육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준다. '닥터고 키즈맘 키드 시럽'은 합성착색료,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를 무첨가한 어린이를 생각한 안전한 제품이며, 36개월 미만은 아침, 저녁 5ml씩, 36개월 이상부터는 1일 1회 10ml씩 섭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계량컵이 함께 들어가 있다. 닥터고 키즈맘 키드 시럽은 일양헬스몰(http://www.ilyangmall.co.kr/)을 통해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최근 차가버섯 농축액 제품 ‘간편차가정’과 추출액 제품 ‘차가추출액’을 출시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흡수하며 살아가는 버섯으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성분인 베타글루칸과 활성산소 처리 능력이 높은 폴리페놀계 성분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우리 몸에 이로운 유효성분을 나타내는 크로모겐 콤플렉스(Chromogen Complex)수치가 높아 면역력 강화와 항암 효과가 우수한 천연약용식물이다. 차가버섯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도 항암효과와 면역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에서는 “신이 내린 선물”이라 불리며 암, 성인병 등 다양한 질환에 이용되고 있다. 종근당건강이 이번에 출시한 두 제품은 시베리아의 척박한 기후에서 15년 이상 자란 최고급 차가버섯을 달여 몸에 좋은 성분을 담아냈다. 가정에서 집적 우려낼 시 물의 온도, 원물의 품질, 균의 번식 및 변질 등을 신경써야 하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이다. 액상형태의 개별 파우치 포장으로 희석이나 조제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간편차가정’과 ‘차가추출액’는 전국 이마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권위의 의료봉사상인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故 정미경씨(의사)가 선정됐다. 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헌신적 인술’로 참다운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고 그 숨은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32회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330여명의 의료인들이 수상의 영예 안았다. 시상식은 21일 저녁 6시 30분 신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32회 대상수상자 정미경씨는 1996년 국제가톨릭형제회에 입회한 후 배현정 전진상의원 원장의 권유로 1997년부터 전진상의원에 상주하며 호스피스 담당의사로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지막 삶을 돌보면서, 300여명의 말기 환자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해 왔다. 18년동안 말기 환자들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켜온 정미경 씨는 2년여 전 유방암 발병 후, 완쾌하지 못하고 시상식을 앞둔 지난 14일 안타깝게 생을 마쳤다. 故 정미경씨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정미경씨가 상주하며 봉사해 온 전진상의원은 ‘온전한 봉헌 (전/全), 참 사랑(진/眞), 늘 기쁨(상/常)’의 정신을 기본으로 故 김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개발한 전자동 다중 면역진단기기가 정식 출시되기도 전에 판매가 이뤄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지난해 말 개발 완료한 ‘AFIAS-6(사진)’에 대해 현재까지 130여대 선주문이 접수됐으며 이중 절반은 최근 선적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AFIAS-6는 서로 다른 6개의 질환을 동시에 전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선진국의 병원, 연구소에서 사용하는 고가 대형장비 시장을 겨냥해 개발됐다. 2개 질환 밖에 검사하지 못하는 경쟁제품 대비 혈액 원심분리 과정이 필요 없어 빠르게 진단이 가능하고 월등한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전시회, 로드쇼 등에서 보여졌던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선주문으로 이어지면서 당초 출시 예정일보다 앞 당겨 시장에 선을 보였다. 특히 AFIAS-6는 최근 인수를 완료한 미국 Immunostics사를 통해 20조원 규모의 미국 진단시장에 본격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3년 내 미국 진단시장에서 AFIAS-6의 연 매출액 50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AFIAS-6와 이 기기용 진단시약이 주력 판매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진국에 이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대장암 인식 개선의 달’을 맞아 한국 머크 사무실에서 대장암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를 18일 개최했다. 행사는 세계 대장암 협회(GCCA)에서 지정한 ‘대장암 인식 개선의 달’인 3월 한 달 동안 머크가 진행하는 ‘대장암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미하엘 그룬트 대표는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 내부적으로는 임직원 스스로 대장암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을 기울이게 하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대중에게 대장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장암 환자와 가족, 일반인, 의료 전문가에 걸쳐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계에서 함께 진행된 머크의 대장암 인식 개선 캠페인에서는 머크 직원이 함께 ‘대장암 인식 개선의 달’을 상징하는 파란색 옷을 맞춰 입거나 소지품을 지니는 블루 데이 이벤트(7일)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한 대장암 예방과 진단 및 치료 등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퀴즈 이벤트(11일)도 실시했다. 대장암 인식 개선에 대한 강의는 대장암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대장암의 예방과 진단, RAS 바
중성지방 치료제인 '오마코연질캡슐'의 제네릭이 1강, 2중, 3약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오마코연질캡슐'의 제네릭은 지난해 특허만료 이후 82억50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오마코연질캡슐'은 특허만료로 인해 2014년 440억7900만원이던 원외처방액이 2015년에는 358억8600만원으로 -18.58%가 줄어들었다. '오마코연질캡슐' 제네릭 중 영진약품의 '오마론연질캡슐'이 29억3500만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다음으로 위임형 제네릭으로 출시된 건일제약 계열사인 펜믹스의 '시코연질캡슐'이 19억8100만원을, 한미약품의 '한미오메가연질캡슐'이 14억66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안국약품의 '휴메가연질캡슐'은 8억9500만원을, 유유제약의 '뉴마코연질캡슐'은 7억9800만원을, 유한양행의 '티지웰연질캡슐'이 1억7500만원이었다. 영진약품의 '오마론연질캡슐'은 퍼스트 제네릭으로 경쟁 제품보다 먼저 시장을 공략했다는 잇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위임형 제네릭인 펜믹스의 '시코연질캡슐'은 '오마코연질캡슐'과 동일한 원료로 제조되어 동일한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COX-2 억제제 중 쎄레브렉스를 제외한 다른 제품들이 아직까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레브렉스는 2015년 526억4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세레브렉스'가 2015년 6월11일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이 대거 출시됐다. 심평원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 제네릭은 200mg 기준으로 캡슐제는 81품목, 정제는 5개 제품이다. 제네릭 출시로 인해 '세레브렉스'는 2014년 674억4300만원에 비해 무려 -21.97%가 감소했다. '세레브렉스'와 같은 COX-2 억제제인 '아셀렉스'와 '알콕시아'는 시장에 안착하기는 역부족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5년 원외처방액은 '아셀렉스'는 3억6100만원, '알콕시아'는 2억8800만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녹십자가 개발한 천연물신약인 '신바로'는 81억74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신바로'는 2012년 58억3000만원의 원외처방액에서 2013년 80억9600만원으로 증가했으나 2014년 천연물신약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74억2100만원으로 감소하기도 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모빅'은 2012년 107억1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18일 충북 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대강당에서 회사 관계자 및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휴메딕스는 2016년을 히알루론산 전문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CGMP공장 신축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를 통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봉열 대표는 “지난 한 해 전 임직원의 노력과 주주의 신뢰를 바탕으로 주력제품인 골관절염 치료제 및 더말필러의 국내 및 해외매출의 확대를 통해 상장 이후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지난 15일 착공식을 가진 제2공장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휴메딕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44% 급성장한 421억원, 영업이익은 75% 신장한 140억원을 달성했다”며 “비전 2020(2020년 매출액 2,000억 돌파)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핵심원천기술을 응용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13기 재무제표 승인(현금배당 300원),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18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3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이원범 대표이사는 “변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경영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지난해 매출 1454억원, 전년대비 20% 성장을 달성했다” 며“올해에는 매출 1560억원을 목표로 세우고, 과거의 방식을 과감히 바꾸고 새로운 환경이 요구하는 환인만의 경쟁력을 만들어 가면서 끊임없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웅(대표 윤재춘)이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제 56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윤재춘 대표이사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대웅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주주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며 “2016년에는 그룹의 글로벌 역량 및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를 통해 수출을 활성화하고, 전 계열사가 막강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그룹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웅은 전체 매출 99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으며, 전체 영업이익은 797억원을 기록했다. 윤재춘 대표이사는 “대웅은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자회사들의 RD 역량 강화, 신흥국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 및 선진적인 설비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및 RD 역량 강화를 통해 대웅만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그룹의 성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은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윤재춘 대표이사를 재선임했으며, 이건행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
국제약품(대표이사:남태훈,안재만)은 3월18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 국제약품 안재만 부사장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세계경제는 미국의 금리인상, 저유가 지속, 중국의 경기둔화, 신흥국의 소비 및 투자 위축으로 경제성장에 장애물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이런 장애물로 인해 세계경제는 저성장. 저물가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고, 선진국은 전년과 같이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신흥국은 성장 원동력이 약화되어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경제도 주택 금융정책 불확실성과 통화약세국가의 수출가격 경쟁으로 수출 둔화가 예상되어 2% 중반의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제약시장도 지난해 시행된 새장려금제도, 허가특허 연계제도등으로 수익성 및 신제품 출시에 차질이 발생되었고 메르스로 인한 환자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올해에도 의약품 일련번호제도시행과 많은 품목의 약가인하등으로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 부사장은 "지난해 국제약품은 매출의 경우 의약품은 전년대비 3.4% 감소한 1056억원, 화장품은 26% 감소한 60억원으로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5% 감소했으며. 그 원인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