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성문희 대표, 김상석 대표)는 자사 바이오신약 개발 플랫폼인 휴맥스(HumaMax) 기술을 이용하여 자궁경부암 발병 전 단계 질환인 자궁경부상피이형증 1기를 대상으로 하는 면역치료제(BLS-PGA-C10)의 임상 2b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상 2b상 시험은 국내 6개 임상시험병원에서 총 200명의 자궁경부상피이형증 1기 환자를 피험자로 진행되었으며, 임상시험 결과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2016’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임상시험 결과 폴리감마글루탐산 CIN1 면역치료제 투약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자궁경부상피이형증 1기 치료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수년 내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는 질환의 동종 최초(first-in class) 신약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암으로 바이러스 감염 이후 자궁경부상피이형증 1기, 2기, 3기 (2기와 3기를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자궁경부전암으로 명명)를 거쳐 암으로 발병하는 질환이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로베르토 브루존)는 GE 헬스케어와 공동으로 19일 인터컨티넨털 서울 코엑스에서 ‘See What Others Don’t’라는 주제로 신약 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신약 개발 연구에 관심있는 약 100여명의 연구진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신약 개발 관련 최신 기술과 함께, 실제로 질환 연구에 적용되고 있는 바이오 마커(Biomarker)와 치료제 유전 정보를 얻는 방법, 신약 및 타켓 발굴을 위한 통합적 접근법, 다양한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스크리닝 결과를 증폭시키는 방법 등 다양한 연구 방법들이 공유되었다. 또한 실제로 트리파노소마증(Trypanosomiasis)과 리슈마니아증(Leishmaniasis) 치료제 개발에 적용된 사례 역시 발표되었다. 심포지엄은 국내 연구진들간의 신약 개발과 관련한 최신 정보 교류는 물론, 앞으로 공동 연구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발표 자료는 연구소 홈페이지(http://www.ip-korea.org)에서 다운 받으실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외교부(장관 윤병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한-중남미 제약·의료기기 인허가 포럼이 오는 22일 서울 AW컨벤션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중남미 보건의료정책 담당자를 초청해 한국의 의약품 허가관리제도, 제품 생산 현장 등을 소개하는 '2016 K-Pharma Academy' 프로그램의 하나로, 해당 연수에 초청된 중남미 8개국(칠레, 페루, 브라질, 우루과이, 멕시코, 과테말라, 니카라과, 파나마) 보건부 및 관련 기관 담당자가 직접 자국의 제약·의료기기 규제제도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에서는 중남미 각 국가 인허가 실무자들의 발표를 통해 제품 등록과 관련된 최근 이슈는 물론, 국가별 보건의료정책의 기본 방향 등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개최될 G2B 파트너링에서는 우리 기업과 중남미 인허가 담당자 간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는 K-Pharma Academy가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된 이래 가장 다양한 국가(4개국20'13) - 8개국(2016))의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한 만큼, 이번 포럼은 중남미 시장에 대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장애인의 날을 앞둔 19일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대한재활의학회, 장재식 프로와 공동후원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증 중 하나인 상지근육 경직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보타’를 시술하는 의료봉사로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대한재활의학회원인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 이시욱 교수, 서울대학병원 서한길 교수, 분당서울대학병원 김원석 교수와 함께 뇌졸중으로 인한 상지근육경직을 겪고 있는 환자 7명에게 ‘나보타’를 무료로 시술하고 일반적인 진료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환자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대웅제약의 사내 직원 대상 교육 및 영상에 참여했던 장재식 프로가 모델료를 본 의료봉사에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의 이상으로 운동기능의 손실, 감각 이상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뇌졸중 후 근육경직의 후유증이 뇌졸중 환자 3명 중 1명 꼴로 나타나 환자의 일상생활 활동을 어렵게 하는 질환이다. 시술을 진행한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는 “뇌졸중은 후유증이 심각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의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이 지난해 4월 론칭 후 1년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코스메슈티컬(cosmetics[화장품]과 pharmaceutical[의약품]을 합성한 신조어) 시장의 대표 브랜드인 ‘센텔리안24’는 세럼, 로션 등 기초케어 라인부터 선크림, 바디제품, 남성라인 ‘옴므’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최근 선보인 ‘마데카 선크림’은 KLPGA의 공식 지정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유통망에 있어서도 기존의 홈쇼핑 뿐만 아니라 면세점, 백화점, 할인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자체 쇼핑몰 및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도 입점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홈쇼핑 연속 매진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폭넓은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이러한 국내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센텔리안24’ 브랜드의 해외진출도 모색중이다. 올해 4월에는 ‘마데카 크림’의 미국 FDA 등록을 완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와 공동으로 4월 18일 중국 상해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한-중 의료기기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상해에서 개최되고 있는 중국 국제의료기기박람회(CMEF) 기간에 맞춰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전 세미나와 오후 파트너링 상담회로 나누어 개최되었다. 오전 세미나에서는 현지 관계자들을 초청해 ‘중국 의료기기 시장 소개’ 및 ‘의료기기 CFDA 등록 최신 트렌드 및 애로사항 해결사례’ 등 중국 시장진출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오후에 진행된 파트너링 행사에서는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10여 개의 국내 유망 의료기기 기업과 약 20여 개 중국 현지 바이어 등이 참석하여 총 40건 내외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에서는 진흥원이 가지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네트워크와 KOTRA의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단기간에 다수의 상담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파트너링에 참여한 우리나라 기업들은 상담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국산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오는 24일 세계 뇌수막염의 날(World Meningitis Day)을 앞두고, 브라질, 캐나다, 독일 등 3대륙 5개국의 부모 5000명을 대상으로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는 수막구균 질환을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14가지 질환 중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B형 간염(34%), 폐렴구균 질환(27%), 소아마비(25%), 파상풍(20%), 백일해(17%) 순이었다. 수막구균 질환의 위험성에 대한 부모들의 높은 인식 수준과는 달리, 응답자 10명 중 7명은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세균의 종류나 뇌수막염이 야기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은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수막구균 백신이 포함되어있는지 여부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 헤드(Chris Head) 세계뇌수막염연맹(CoMO) 회장은 "수막구균 질환은 초기 단계에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부모가 질환의 징후와 증상에 대해 숙지하고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EGFR) 유전자 활성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표적치료제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로 1차 치료를 받은 후 종양이 진행된 이후 타쎄바 투여를 지속했던 환자군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가 3.1개월 더 연장된 연구 결과가 ‘미국의사협회저널 종양학(JAMA Oncology)’ 3월 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지난 2014년 유럽종양학회 (ESMO)에서 발표된 ASPIRATION (Asian Pacific trial of Tarceva as first-line in EGFR mutation) 연구결과로 한국, 대만, 태국, 홍콩 등에 위치한 23개 센터에서 EGFR 활성변이 양성 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208명을 등록해 진행한 2상 공개, 단일군 임상 연구이다.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가 임상 책임 연구자를 맡았으며, 한국인 환자 82명이 참여하는 등 한국에서 주도적으로 이뤄졌다. 연구에서 엘로티닙을 1차 치료제로 사용한 후 질병 진행 (PD)을 진단받은 시점까지의 PFS(이하 PFS1)와, 앞서 PD를 진단받은 환자들 중 일부에게 엘로티닙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해서 투여했
한국오츠카제약의 남자 화장품 브랜드 우르오스가 진행한 ‘남자, 어려워하지 말고 우르오스’ 캠페인’이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인 ‘2016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에서 화장품 및 일용소비재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2015년 금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2015년 한 해 동안 ‘남자, 어려워하지 말고 우르오스’ 캠페인을 펼쳐온 우르오스는 여자친구에게 단계별 피부 관리를 강요 받는 남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보통남자들의 현실 속 공감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평균 샤워시간 15분, 평균 보유 화장품이 2개인 보통남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피부 관리를 어렵고 귀찮아하는 남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하며 전략적인 공감 마케팅을 펼쳐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우르오스는 2013년 국내 런칭 이후 꾸준하게 타겟들에게 집중하고, 타겟의 진정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남자를 아는 화장품’이라는 우르오스만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와 자산을 구축했다. 남성을 위해 간편하지만 효과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올리브영 2015 남성화장품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성과도 이뤘다. 우르오스 담당자는 “올인원 화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삼성제약이 제조한 페니실린계 주사제 ‘박시린주1.5g’ 등 4품목에서 무균시험 결과가 부적합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수조치한 제품은 삼성제약이 제조·판매한 ‘박시린주 1.5g’, ‘박시린주 750mg’, 대웅제약이 위탁해 삼성제약이 제조한 ‘설바실린주750mg’, ‘설바실린주1.5g’ 4개 제품으로 삼성제약 화성공장의 공조시설 변경 이후 생산된 페니실린계 주사제이다. 조치대상 4개 제품의 무균시험에서 ‘바실루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균이 검출되었다. 식약처는 공조시설 변경 이전에 생산된 제품 중에 무균시험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부적합한 모든 제품 '목시클주0.6g' 등 총 7개에 대해 잠정 판매금지 및 사용중지 조치했다. 식약처는 현재 삼성제약 화성공장을 대상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등 전반에 대해 조사 중에 있으며, 해당 공장에서 제조된 페니실린계 주사제를 2016년 4월 19일자로 생산 및 출하중지 조치했다. 무균시험 부적합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어 현재 유통되고 있는 모든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한독(회장 김영진)은 메디컬뉴트리션 전문 브랜드 ‘뉴트리시아’의 국내 런칭 3주년을 기념해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080-527-0114)’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는 임상영양사의 1:1 무료 상담으로 진행된다. 우유알레르기, 단장증후군을 비롯해 크론병, 부신백질형성장애, 페닐케톤뇨증, 티로신혈증, 비케톤성고글리신혈증 등의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질환 정보 및 이들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수 영양식 관련 정보와 식이 관리법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대상으로 ‘네오케이트’, ‘엘리멘탈028엑스트라’ 등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모자보건사업 정보도 안내한다.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독 신사업추진실 장희현 상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크론병과 같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원인 중 하나가 서구화된 식습관인 것으로 알려지며 질병 관리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식이 관리가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들이 한독의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를 통해 적절한 식이 상담도 받고 정확한 정보도 받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캐릭터 ‘세우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세우미’는 자이데나 정제의 모양과 색을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발기부전은 부끄럽거나 감출 질환이 아니라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을 강조하기 위해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 됐다. 사내 임직원과 고객인 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남성의 氣(기)를 세워주는 도우미’란 의미로 지어졌다. 동아에스티는 자이데나의 제품 홍보와 발기부전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세우미’를 카카오톡의 이모티콘, 학회 및 심포지엄의 광고, 각종 판촉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이데나는 동아에스티가 1997년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해 2005년 국내 최초, 세계 네 번째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다. 성관계가 필요할 때 한 번 복용하는 100mg, 200mg 제품과 매일 본인이 정한 시간에 복용하는 50mg, 75mg 제품이 있어 환자들의 몸 상태에 따라 복용이 가능하다. 우수한 효과와 적절한 작용시간뿐만 아니라 두통과 얼굴 화끈거림, 소화불량, 비염 등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들이 갖고 있는 부작용을 상당부분 줄여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 1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연질캡슐0.5mg과 시알리스정0.5mg 복합제(YY-DUTA)에 대한 임상 승인을 지난 15일 식약처로부터 획득하여 20일부터 임상 1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YY-DUTA 복합제는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제제와 작용기전이 다른 타다라필(Tadalafil)제제를 복합하여 단일 제형으로 개량하는 복합신약으로 보다 향상된 효능, 복용 편의성, 두타스테리드 부작용인 성기능저하의 개선 등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전립선비대증 약물요법은 초기에는 증상 조절을 위해 단일 약제만 사용하지만 중등도 이상일 경우 대부분 병용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지난 2011년 82만855명에서 2015년 105만1248명으로 28% 늘어나 연평균 7%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환자의 90%가 50대 이상의 남성으로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 질환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복합 치료제 (Duodart;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 복합)의 비중이 2014년 6%에서 2020년 17%(약 6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복합 치료제가 향후 시장의 주요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날씨가 풀리고 울긋불긋 봄꽃들이 개화를 시작한 요즘 한강 주변은 물론 동네 공원마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봄에는 다양한 마라톤 대회가 열리다 보니,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 겨우내 활동량이 적어 관절이 굳어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뛰다 보면 미처 운동에 적응하지 못한 근육에 무리가 와 크고 작은 척추부상과 통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잠실에 거주하는 남상철(남, 35세)씨. 5월에 있을 마라톤을 위해 퇴근 후 밤마다 석촌호수 두 바퀴씩 뛰고, 주말에는 2시간씩 한강변을 달리기 시작한지 이제 2주 정도가 지났다. 몇 일 전부터 허리 부위에 통증이 오는 것을 느껴 병원을 찾게 되었는데, 인대손상으로 인한 허리통증으로 진단받았다. 달리기는 허리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체중의 3-5배의 충격이 달리는 내내 지속적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반복적인 충격이 미세한 허리의 통증을 배가 시킬 수 있고, 통증의 정도도 다양해 통증이 너무 심해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경우부터 가벼운 통증으로 약간의 불편만 느끼는 경우 등 다양하다. 허리 통증은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해져 있음에 따라 그 근육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게 되고 이러한 악순환이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견고한 성장을 보였으며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이 전월대비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9751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을 했다"며 "1분기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2조 7979억원이다"고 밝혔다. 그는 "3월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5.6% 증가한 6710억원,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3.2% 늘어난 3041억원이다"며 "3월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0.5%p 감소한 31.2%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3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4.7%로 전월 대비 0.3%p 상승했다"며 "기저효과와 신제품 출시로 인해 국내 상위 업체의 점유율은 점차 안정화될 전망으로 올해 점유율은 24.6%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014년 25.7%, 2015년 24.9%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며 "국내 중견 업체(11~30위)의 점유율은 19.5%로 양호했으며 30위 미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24.6%로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