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힘찬병원이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2016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해 의료 상담회를 진행한다. ‘2016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는 총 43개국, 475여 개의 업체 및 기관이 참석하는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의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로, 부평힘찬병원은 한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카자흐스탄 의료 상담회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무비자 제도 시행에 따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방한 카자흐스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최신 의료 기술을 소개하고, 한국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힘찬병원은 박람회가 진행되는 동안 부스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상담 및 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간담회 진행을 통해 방문객들이 가진 한국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료 기술 및 시스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부평힘찬병원 오형탁 소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카자흐스탄은 선진국으로의 의료관광에 대한 수요가 있으며 현장에서 한국의료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K-POP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는 만
셀트리온이 얀센의 제기한 '램시마' 특허소송에 대해 시장진입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램시마의 미국 FDA 램시마 판매 승인으로 US7,598,083 특허에 대한 침해소송이 셀트리온의 미국 시장 진입을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공격방법이기 때문에 얀센이 지난 4월 12일자로 법원에 신속 재판을 요청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얀센은 지난 12일(미국 현지시간) ‘램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 제조에 사용하는 항체를 배양하기 위한 영양성분이 포함된 배지에 관한 미국 특허(US7,598,083)를 침해했다며 미국 매사추세츠 지방법원에 신속재판을 청구했다. US7,598,083 특허는 항체를 배양하기 위한 ‘배지’에 관한 특허로, 구체적으로 61 종의 성분을 특정한 범위의 농도로 포함하는 배지에 관한 내용이라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생산에 사용하는 배지는 US7,598,083 특허에서 언급하고 있는 61종의 성분 중에서 12종의 성분을 완전히 상이한 범위의 농도로 사용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이 상기 배지특허를 문언적으로 침해하지 않음을 의미하며, 얀센도 인정하고 있는 사
일동후디스 산양분유가 20일 서울 벨레상스호텔에서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는 ‘2016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CEO’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유아식 부문에서 5년 연속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로 선정되는 것은 물론 종합대상까지 수상하는 영예까지 얻은 것이다.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기업의 브랜드나 상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재구매 및 지속 이용 등 고객충성도를 기준으로 수여하는 것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항구적인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지향한다.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신선한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신선하고, 깨끗하다. 특히 산양유에는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을 뿐만 아니라 탈지하지 않은 산양원유 그대로 만들어 CLA, IGF, 뉴클레오타이드, 폴리아민 등 모유성분이 천연으로 들어 있어 모유에 더욱 가깝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후 현재까지 산양분유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간 기능 장애로 인해 피로한 상황을 표현하는 ‘우루사 포토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최근 임상시험을 통해 ‘우루사’의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된 데 이어 임직원이 일상생활에서 간 기능 장애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직접 표현해보며 간 기능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웅제약 임직원은 팻말에 ‘화장을 해도 아파보인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등의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피로 증상을 적고 표정과 몸동작으로 피로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송하나 주임은 “업무상 평소보다 술을 자주 먹기는 했지만 최근 들어 ‘피곤해보인다’, ‘아파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체력 보충을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을 생각만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간 기능 저하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최희재 우루사 PM은 “간은 체내에서 대사, 해독, 면역작용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이러한 작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뿐 아니라 피로 증상이 흔히 발생한다”며 “우루사는 노폐물
SAP는 환자와 의사, 의료업 종사자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신규 솔루션 SAP 헬스 인게이지먼트(SAP Health Engagement)를 19일 공개했다. 보건의료 서비스 공급자, 보험사 및 제약회사가 유연한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SAP의 헬스 인게이지먼트는 환자 본인이 정한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의 건강상태를 살펴봄과 동시에 만성 질환이나 병태에 대한 분석을 가능케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데이터와 초고속 분석을 통해 환자와 의료보건 전문가를 즉시 연결해 빠른 진단 및 처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치료 성과를 개선하고 의료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르너 에버하르트(Werner Eberhardt) SAP 맞춤의료 부문 총괄은 “SAP는 환자의 삶을 개선하는 동시에 환자가 의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헬스 인게이지먼트 솔루션은 보건의료 기업들이 환자의 만성 질환 관리를 돕고, 이와 더불어 개인화된 홈케어를 제공해 환자의 임상시험 참가를 유도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환자와 의사를 상시 연결해줌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건강 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소아암 어린이 야외체험 행사인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를 후원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동국제약이 행사 경비 전액을 후원한다. 이달 20일 진행된 서울지역 행사를 시작으로, 5월에는 대구, 부산, 전남지역 행사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지역 행사에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60여명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안성팜랜드’를 방문해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했다. 어린이들은 오전에 쿠키 만들기와 매직 아트홀 관람를 즐겼으며, 오후에는 트랙터 마차 타기, 가축과 새 먹이 주기, 사륜 자전거 타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동국제약 직원들도 함께 해 어린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소아암 어린이들이 봄 나들이를 나와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0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 봄나들이 행사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 건의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 병용요법 임상 연구 결과, 혈당강하 및 체중과 혈압 감소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자디앙+메트포민 병용요법과 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 병용요법을 비교한 결과, 자디앙 투여군에서 글리메피리드 투여군 대비 유의한 혈당강하 및 체중과 혈압 감소 결과를 보였다. 고용량의 인슐린으로 치료 받고 있는, 비만인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52주간 진행한 임상 연구 결과, 자디앙+인슐린 병용요법은 위약 대비 인슐린을 저용량 투여함에도 유의한 혈당강하와 체중 감소 결과를 확인했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수석 부사장 클라우스 두기(Klaus Dugi) 교수는 “제 2형 당뇨병은 진행성 질환으로 효율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서 하나 이상의 치료제를 병용 투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자디앙은 제 2형 당뇨병 성인 환자에서 메트포르민 또는 일일 다회 인슐린 요법을 병용할 때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체중 감소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2년간 제 2형 당뇨병 환자 1545명을 대상으로 자디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유전자 정보나 환자의 검사·진단·병력, 생활습관 정보 등 의료용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해 질병을 진단·예측하거나 환자에게 적합한 맞춤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료용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된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기본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의료기기들은 다양한 의료용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방식·형태 제품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도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허가심사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산업계, 학계, 의료기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협의체를 구성·운영해 향후 해당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 대상 범위 및 품목 분류기준을 정한 이 후, 허가심사 기본방안을 오는 10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장인 이모씨(36)는 야근한 날엔 뒷목 통증과 어깨 뻐근함 때문에 운전 도중 잠시 쉬어가야만 하는 일이 부쩍 많아졌다. 과중한 업무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근육통이라고만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통증은 점점 심해졌고 심지어 어깨 저림과 함께 감각 저하까지 나타났다. 불안한 마음에 결국 병원을 찾은 이모씨는 목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다. 최근 이모씨처럼 컴퓨터로 오랜 시간 일하는 직장인 사이에서 목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경우 집중을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장시간 모니터 앞으로 내밀게 되는데 이러한 자세는 목과 어깨 근육을 긴장시키고 목디스크의 주요 원인인 일자목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일자목은 머리의 무게를 분산시키지 못해 어깨의 뻐근함을 유발하고, 목뼈와 목뼈 주변의 근육에도 부담을 주며 결국 목 디스크를 발병시키는 것이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2014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목디스크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지난 2007년 1만7160명에서 지난 2014년 8만4874명으로 급증했다. 많이 발병하는 질병 순위로 따지면 지난 2007년 71위에 불과했던 것
동화약품(회장=윤도준)은 지난 20일 천연물 천식치료제 ‘DW2008’이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의 과제에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W2008’은 다중 작용기전의 경구용 천식 치료제 후보물질로, 동물실험에서 항 알레르기성 염증 효과와 기도확장 효과를 동시에 나타냈으며 기존 경구용 천식 치료제들에 비해 효과가 우수함을 입증한 약물이다. 동화약품은 이번 협약으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서 연구비를 일부 지원받아 ‘DW2008’의 비임상 독성 연구 및 최적의 임상 환자군 선정을 위한 연구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동화약품은 최적의 임상 환자군 선정을 위해서는 아주대 의료원과, 최적의 원료 생약 재배 조건 확립을 위해서는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현재 천식 치료제들은 복약 편리성이 떨어지는 흡입형 약물들과 약효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구용 항류코트리엔 약물들이 대부분이어서, ‘DW2008’이 개발에 성공한다면 기존 천식 치료제들을 상당부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천식치료제 시장은 2015년 약 2000억원 정도이며, 세계 시장은 2013년 약 19조원(160억 달러)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0일 중남미 주요 국가의 보건의료 담당자들이 최첨단 혈액제제 및 유전자 재조합 생산시설인 녹십자 오창공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방문은 보건복지부가 외교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중남미 국가의 제약·의료기기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제도의 이해와 더불어 국내 제약기업의 높은 기술수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K-Pharma Academy’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브라질, 멕시코, 칠레, 페루, 우루과이, 과테말라, 니카라과, 파나마 등 8개국 보건부, 인허가기관 및 구매기관 담당자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녹십자 오창공장의 최첨단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글로벌 수준의 녹십자 제품과 생산기술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였다. 녹십자의 오창공장은 연간 70만 리터에 달하는 혈장처리능력을 갖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대규모의 혈액분획제제 생산능력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생산품목으로는 알부민과 면역글로불린으로 대표되는 혈액분획제제와 혈우병 치료제, 헌터증후군 치료제와 같은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 등이 있다. 오창공장은 이같은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라인 외에도 최첨단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어 생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휴대가 간편한 비오킬 버그프리미니 98mL를 새롭게 출시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여 야외활동 시 해충 퇴치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비오킬 버그프리미니는 스위스 제스몬드사가 개발한 친환경 살충제 원료를 사용했으며, 국내유일 EPA(미국환경보호청)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살충제 특유의 냄새가 없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98mL용량으로 휴대가 간편해 야외활동시 (숲)모기, 진드기, 베드버그(빈대), 바퀴벌레, 파리, 벼룩, 좀벌레, 개미 등을 보다 안전하게 박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의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 퇴치에 임상자료가 있는 유일한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동성제약은 “비오킬 버그프리미니는 야외활동 시 휴대가 간편한 살충제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출시되었다”며 “해충을 기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순히 피하는 것은 일시적인 방법으로, 살충제를 이용해 직접 박멸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오킬 버그프리미니는 베드버그를 걱정하는 해외여행 또는 배낭여행객들에게도 추천하는 제품이다. 인화성물질이 아니며 100mL를
1인 가구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메디케이션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증가해 2035년에는 34.3%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세 집 건너 한 집은 1인 가구인 시대가 오는 것이다. 1인 가구는 옆에서 챙겨줄 가족이 없기 때문에,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실제 젊은 1인 가구의 소비지출 구성 비율 중 보건의료비는 1.8%로 다인 가구 3.9%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런 문제에 대한 대응책 중 하나로 자신의 건강과 질병을 스스로 책임지는 셀프메디케이션이 주목 받고 있다.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운동,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몸 상태를 관리하는 것부터 일반의약품이나 의료기기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포괄한다. 특히, 1인 가구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급작스런 상황에 혼자서도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하기에, 꼭 필요한 상비의약품을 미리 챙겨 구비해두거나 간단한 일반의약품 정보는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개강을 맞아 타지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한 대학생이나, 홀로 독립한 직장인 등 혼자 사는 싱글족이라면 셀프메디케이션을 위한 의약품
암을 발생시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흡연’이다. 흡연자의 경우 암 발생률이 50 % 이상 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다. 비흡연자라도 치주 질환이 있다면 흡연 관련 암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 받고 있다. 얼마 전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주관 단체인 Health Professional’s follow up study는 '종양학 연보 (Annals of Oncology)’를 통해 비흡연자라도 치주염을 앓고 있다면 암 발생률이 현저히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986년부터 무려 26년에 걸쳐 남성 2만 여 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 모두 담배를 핀 적이 없는 비흡연자였음에도 불구하고 13% 사람에게서 암이 발견됐다는 것. 연구 내용을 보면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암 이환율이 45% 증가했는데, 특히 흡연과 관련된 폐암, 식도암, 인후두암 뿐만 아니라 위암, 간암, 방광암, 신장암 발병률이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식도암과 머리와 목 부위의 암에서 6.29배, 방광암 발병률도 5.0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치주염을 일으키는 세균이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
고령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일본, 중국 등 아·태지역 주요 4개국의 알츠하이머 시장이 연평균 7.9%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GBI 리서치는 '2021년까지의 아시아태평양 알츠하이머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APAC) 주요 4개국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7.9% 성장, 지난 2014년 30억불이었던 규모가 2021년에는 51억불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알츠하이머 시장의 고성장을 뒷받침하는 주요 동력원으로는 △고령인구 증가 △첨단 진단기술 개발 △건강 관련 인식 개선 △특수 헬스케어 프로그램 확산 △건강보험 적용 확대 △치료제 구입 능력 증가 등이 거론됐다. 특히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통해 알츠하이머 진단율과 치료율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의 경우 국가 건강보험 시스템 아래 알츠하이머 환자 지원을 위해 2025년까지 전담 간호사와 관리 인력을 증가시키는 계획을 확정했다. 현재 알츠하이머 임상시험 최종 단계인 BACE1 저해제 및 간접면역요법제를 비롯한 몇몇 제품들은 2021년까지 아태 주요 4개국 정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