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회장 김영진)의 맛있는 숙취해소 젤리 ‘레디큐-츄’가 최근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신(新) 한류 상품으로 주목 받으면서 한국 방문 시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레디큐-츄’는 동그란 젤리 형태의 숙취해소제로 최근 몇 달 간 중국 SNS에서 한국의 인기 숙취해소제 `解酒糖’(해주당지에지우탕, 숙취해소 캔디)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중국 SNS가 ‘레디큐-츄’의 기하급수적인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레디큐-츄’는 달콤한 망고맛과 쫄깃한 식감은 물론 숙취해소 효과로 기존 쓴 맛과 환 형태의 숙취해소제에 익숙한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국인에게 친숙한 울금에서 추출한 커큐민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특히 ‘레디큐-츄’의 노란색 스마일 모양의 패키지는 중국인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휴대가 간편해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대량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동의 한 드럭스토어는 올해 들어 매월 ‘레디큐-츄’의 월 판매량 최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2월 전월 대비 158%를, 3월에는 전월 대비 452% 판매량 상승을 기록했으며, 특히 올해 3월은 작년 동월 대비 무려 14
흉터 전문 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가 새 TV광고를 공개했다. TV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흉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흉터 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해온 더마틱스 울트라는 이번 광고 역시 일상 속 흉터 사연을 보여줌으로써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광고는 일상 속에서 흉터가 생긴 세 여성의 사례를 통해 대부분의 소비자가 흉터 치료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문제 제기로 시작한다. 흉터가 생긴 후 방치된 기간을 언급하고, 엔딩의 “흉터 늦지 않았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오래된 흉터도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임상으로 입증된 더마틱스 울트라의 CPX성분과 비타민 C성분에 대해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그래픽 영상으로 보여줘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더마틱스 울트라 관계자는 “상처치료만큼이나 흉터 치료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는 소비자가 아직은 많지 않은 실정”이라며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흉터는 충분히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광고를 통해 흉터 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더마틱스 울트라의 새 TV광고는 24일부터 방영됐다. 한편 더마틱스 울트라는 실리콘 겔 성분의 흉터 전문 치료제로, 흉터 치료 가이드 라인에서 1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일반의약품(OTC)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우루사의 패키지를 리뉴얼해 대웅우루사, 복합우루사, 알파우루사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패키지 리뉴얼은 60여 년간 국민의 간 건강을 책임져온 우루사의 브랜드 강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우루사의 대표 이미지인 ‘곰’과 고유의 녹색을 유지하면서 우루사의 가장 큰 브랜드 자산이자 제품의 효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간’을 활용해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3개 제품군의 크기, 재질 등을 통일화해 우루사 고유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우선 대웅우루사에 4월부터 적용되며, 6월까지 전 품목의 패키지가 리뉴얼 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종합감기약 '화콜'의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제품 '화콜C'를 출시했다. '화콜C'는 1990년 출시돼 20여년 간 감기약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JW중외제약의 대표일반의약품 ‘화콜’의 리뉴얼 브랜드다. 새롭게 출시된 화콜C는 ▲화콜C콜드 ▲화콜C노즈 ▲화콜C코프 등 3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액상형 연질캡슐 타입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화콜C콜드’는 해열진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 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허가·임상 정책설명회’를 26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국제의약품전’ 부대행사로 개최되며, 의약품 허가분야 제도와 정책 관련 국내‧외 최신 동향을 공유하여 신약 개발, 고품질 원료의약품 생산 등을 통한 국내 의약품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허가정책 추진방향 ▲재평가·재심사 운영계획 ▲국제공통기술문서 작성 ▲임상시험 정책방향 등이다. 국내 제약사의 생산책임자를 대상으로 2014년 도입된 의약품 GMP 적합판정 제도 및 관리를 주제로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의약품 허가 관련 국내·외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국제행사 개최 및 최신 국‧내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8회 녹십자 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녹십자 언론문화상은 국민보건과 의약계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의 공을 치하하고 언론문화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녹십자와 대한의사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송인호 SBS 정책사회부 차장, 황인태 헬스경향 기자, 김두환 메디게이트 기자, 송수연 청년의사 기자 등 언론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4인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녹십자 언론문화상은 지난 1979년에 제정되었으며, 올해까지 총 38회에 걸쳐 모두 159명의 언론인이 수상했다.
중남미 지역 국가들은 국내와 비슷한 제네릭 위주의 산업구조를 지나고 있어 국내 제약사들이 진출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지원팀 이가은 팀장 등은 '중남지역 제약산업 아웃소싱 기업 및 전략적 협력사 디렉토리북'에 게재된 '중남미 지역 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의 제네릭의약품 시장 성장률이 10% 후반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제네릭 위주의 산업구조를 가진 국내 제약회사들의 진출 가능성이 크다. 브라질내 제네릭 및 시밀러 의약품을 바탕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EMS Pharma, Medley, Arche 등의 로컬 제약사와 제휴를 통한 사업영역의 확장이 필수임적이다. 멕시코의 경우 제네릭 및 바이오 의약품이 급성장하는 추세로 해당 시장을 타겟으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의 진출이 기대된다. 제네릭 시장 규모는 17억불(2012년)에서 5년내 2배 이상 성장한 36억불(2017년)로 증가할 전망이며, 의약품 시장에서 제네릭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12.7%(2012년)에 불과하나, 10년내 19.4%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억불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약처 자체평가위원회 워원장으로 문경태 법무법인 세종 고문이 위촉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식약처의 주요정책 등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는 심의기구이다. 현재 자체평가위원으로는 식의약 전문가는 물론, 행정‧재정‧정보화‧법무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 총 24인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신임 문 위원장은 식의약 안전관리 주요정책 및 행정관리역량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아낌없는 정책 제언으로 식의약 정책 품질 향상을 비롯 국민과의 열린 소통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4월 29일 오후 3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9회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한·뉴 FTA 타결에 따른 한의사 진출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뉴질랜드 현지 조사를 통한 한의사 진출 기반 관련 연구 발표와 보완대체의학 시장 현황, 체류 비자, 법률 등 진출 시 유의사항에 관한 정보와 전문가 컨설팅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한의약 특화 진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적극 해외환자유치에 나서는 한방 의료기관의 성공 노하우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포럼에는 △한·뉴 FTA 타결에 따른 한의사 진출기반 조성에 관한 연구(에이치앤컨설팅 이상범 실장) △한·뉴 FTA 타결에 따른 한의사 진출 관련 비자 조건(오션컨설팅 류정한 변호사)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우수사례 발표①(이문원한의원 김경희 이사)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우수사례 발표②(경희소나무한의원 최지영 원장) 등 4개 주제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포럼 발표 후 뉴질랜드 진출을 희망하는 한의사 및 한의과 대학생들을 위한 무료 컨설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21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시술법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학술 프로그램 M.O.A(MERZ Institute on Ai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벨로테로 볼륨을 활용한 ‘3points 시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M.O.A는 앞볼과 관자 등 꺼진 부위에 시술 시, 얼굴 윤곽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동시에 광대를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 ‘광대축소필러’로 벨로테로 볼륨이 소개됐다. 벨로테로 볼륨은 CPM공법을 통해 피부조직처럼 크고 작은 밀도가 공존하는 제품으로 뛰어난 피부 밀착력과 볼류마이징 효과를 함께 갖춰 ‘쁘띠광대축소’를 위한 앞볼과 뒷볼, 관자 부위에 최적의 결과를 보여주는 프리미엄 필러다. 피부 밀착에 중요한 응집성, 피부 조직을 들어올리는 탄성, 얼굴형에 맞춰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조형성 등 프리미엄 필러에서 갖춰야 할 이상적인 균형을 모두 갖췄다. M.O.A에서는 전문가 강의와 노하우가 담긴 라이브 시술,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동국대 일산병원 성형외과 이승철 교수는 ‘광대축소를 위한 3points 시술의 미학적인 접근’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인체조직 안전관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부적합 인체조직에 대한 폐기절차를 개선하고 조직은행 허가갱신 기간 명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인체조직의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은명확하게 규정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해 조직은행 등의 관리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마련됐다. 개정안 주요내용은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은 ▲부적합 인체조직에 대한 폐기절차 개선 ▲부적합 인체조직의 연구목적 사용 허용 ▲조직은행 허가갱신 기간 명확화 ▲조직이식의료기관의 이식결과 미통보시 제재규정(과태료) 신설 등이다. 인체조직에 대한 이식적합성 검사 결과 부적합한 경우 식약처의 폐기명령이 없이 조직은행이 자체적으로 격리·폐기하도록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인체조직의 이식적합성검사 결과나 병력·투약이력에 대한 조사 결과가 부적합한 경우 해당 조직을 전량 폐기했으나, 검사 결과 또는 조사결과가 부적합하더라도 기증된 의도와 자원 활용 측면을 고려해 품질관리, 의학연구 등 연구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조직은행의 허가 갱신기간을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기존 단지형 ‘광동경옥고’를 스틱포 타입으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광동경옥고 스틱포는 1포당 20g 스틱형 파우치 포장으로 정량 복용이 가능해졌으며, 바쁜 현대인들이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제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은 골드와 블랙 색상의 조화로 광동경옥고 만의 고급스러운 명품 이미지를 살렸다. 광동경옥고는 동의보감의 전통 방식을 기반으로 인삼, 복령, 생지황, 꿀 등 엄선된 약재만을 원료로 사용하여 섭씨 98도에서 120시간(5일동안)을 달이는 증숙과정을 통한 노력과 정성을 담아 만든 한방 영양제이다.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갱년기 장애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며 장기간 꾸준히 복용할 수록 몸을 보하는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경옥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지장애, 기억력 개선, 불임 예방 및 치료, 항산화, 면역력 증가 등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광동경옥고를 편의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스틱형 파우치 포장으로 리뉴얼해 본격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동경옥고 스틱포는 약
베링거인겔하임은 심재성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의 관리에 있어 와파린 대비 자사의 혁신적인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효과와 안전성을 연구하는 글로벌 관찰 연구인 RE-COVERY DVT/PE 임상 등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RE-COVERY DVT/PE 연구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심재성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이 어떻게 치료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와파린 대비 프라닥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전세계 1만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브라이엄 여성병원 혈관 의학 연구소장이자 RE-COVERY DVT/PETM 연구책임자 사무엘 골드헤이버 (Samuel Z. Goldhaber)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는 “대규모 주요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들은 심재성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의 위험 관리 및 감소 전략에 혁신을 가져왔지만, 임상 결과만으로는 일반적인 진료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판단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이번 프라닥사의 새로운 글로벌 관찰 연구인 RE-COVERY DVT/PETM를 시작함에 따라, 심재성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 환자의 치료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출시를 기념해 비타민C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퀴즈는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한 병에 가득 담긴 1000mg의 비타민C원산지를 맞추면 된다. 정답은 새롭게 공개된 유재석 출연의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CF 속에 들어있어 누구나 쉽게 맞힐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고려은단 비타민C 세트를 포함 노트북, 블루투스 스피커, 상품권,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고려은단 이벤트 페이지(http://event.koreaeundan.com/)에 접속, 본인이 생각하는 퀴즈 정답과 함께 이름, 연락 받을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은단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5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제품명 그대로 비타민C 1000mg을 한 병에 담은 고함량 비타민C 음료”라며 “기존 ‘고려은단 비타민C 1000’과 동일하게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했으며 무방부제, 무카페인 제품으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고
직장인 A씨(46)는 얼마 전부터 주변 사람들로부터 ‘젊은 사람이 왜 이렇게 허리를 구부리고 다니냐’는 핀잔을 많이 듣는다. 심하진 않지만 허리 통증으로 인해 편한 자세를 하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구부정한 자세로 보이는 것. 지속되는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결과 요추관협착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2015년 기준 82세로 15년 전인 2000년에 비해 무려 6년이 늘었다. 평균수명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13.1%(662만명)에 달해 유엔이 정한 ‘고령 사회’ 기준인 14%에 거의 근접했다. 과거에는 60세가 넘으면 장수한 것을 축하하기 위한 환갑잔치를 여는 것이 풍속이었다. 현재는 노인 기준 연령도 65세일 정도로 수명이 길어졌고 60세가 훌쩍 넘은 나이에도 젊은이들 못지 않게 일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과거나 현재나 공통점은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는 것을 바란다는 것이다. 건강한 노후를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팔다리가 튼튼해야 한다. 척추질환, 어깨질환, 무릎관절질환 등 척추관절질환에 걸리게 되면 기본적인 걸음과 이동이 힘들어져 일상생활의 질이 매우 떨어질 수 있기 때문. 노년기에 접어들기 전 40~60대부터 미리
HIV 감염으로 인한 AIDS 질환은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 아니다. 막대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면서 우수한 치료제들이 개발되고 있다. HIV 감염 치료에 대한 큰 걸림돌이었던 약제 내성에 의한 치료 실패도 거의 극복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HIV에 감염되면 CD4+T cell, 대식세포, 수지상세포 등의 면역세포를 파괴해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HIV에 감염되면 2~6주 후 감염인의 약 50% 정도는 발열, 인후통, 근육통, 구토, 설사가 나는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는 급성 HIV 증후군'을 경함하게 된다. 장기간 증상이 없지만 HIV 감염이 계속 진행되어 면역 기능이 서서히 감소하는 임상적 잠복기를 경험하게 된다.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을 경우 평균 10년 정도의 무증상기에 들어가게 된다. 10년정도가 지나면 HIV 감염인의 50%가 AIDS로 진행되며 15년 후에는 75% 감염인이 AIDS 환자로 진행된다. HIV는 감염인의 모든 체액에 존재한다. 특히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에 많은 양의 HIV가 증식하고 있다. 주로 성관계나 감염된 혈액의 수혈, 오염된 주사바늘의 공동 사용, 감염된 산모의 임신과 출산을 통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