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H서울2016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철호/분당서울대)와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지난 13일 서울 만복림에서 오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는 ‘세계고혈압학회 서울2016(ISH Seoul 2016/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Seoul 2016)’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철호 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종진 사무총장(강동경희대) 및 조직위원들과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고혈압학회는 2년에 한번씩 전세계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학회로, 전문의와 글로벌 제약사 등 1만 여명이 참여하는 의학계 최대규모의 학회다. 김철호 조직위원장은 “세계고혈압학회 서울 유치는 우리 신약의 경쟁력과 의료 수준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임상 결과를 중심으로 한 전문의들의 축제이지만, 이번 학회를 통해 고혈압에 대한 관심과 관리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홍 사장은 “이번 학회는 국산 신약의 글로벌 마케팅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는 현장”이라며 “카나브 등 국산신약의 임상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피크노퀸’의 CF모델로 탤런트 전인화씨를 선정하고 16일부터 TV 광고를 시작했다. 광고에서 전인화씨는 “지금이 가장 좋은 때, 피크노퀸으로 케어하세요”라는 카피를 통해 당당하면서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중년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여성에게 있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중장년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최근 중장년 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CF 모델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전인화 씨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며 “전인화씨의 밝은 에너지와 성숙한 아름다움이 피크노퀸의 제품 이미지에 완벽하게 부합했다”고 말했다. 전인화씨는 향후 종근당건강의 오메가3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피크노퀸은 주성분인 프랑스 해안송 껍질 추출물 피크노제놀, 뼈건강과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 E 등 갱년기 여성 건강에 필요한 성분을 복합적으로 함유한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은 주성분 피크노제놀과 비타민D, E를 복합 구성한 피크노퀸, 피크노제놀과 비타민C를 결합한 피크노퀸 프라임 2종으로 구성됐다. 피크노퀸은 홈쇼핑에서, 피크노퀸 프라임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프로바이오틱스 ‘뉴 장안에 화제’와 함께하는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수칙 세 가지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꾸준한 유산균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물 많이 마시기, 건강한 식단 유지하기 등의 현대인의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준을 제시한다. 유유제약의 ‘뉴 장안에 화제’는 신바이오틱스 개념을 적용한 캡슐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의 영양분 역할을 하는 프락토올리고당과 배변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치커리 뿌리 추출분말을 더해 최적의 유산균 생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특히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5종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종이 포함돼 유해균 억제와 면역조절 등에 도움을 주며, 장 속을 편안하게 하는 소화효소(알파아밀라아제·프토테아제·셀룰라아제)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캠페인을 위해 6캡슐 소포장(6일분)을 출시하였으며, 장용성 캡슐을 사용해 안정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특히, 항생제를 처방 받은 환자의 장내에 건강한 유산균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만성C형 간염치료제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먼저 보험급여를 받은 다클린자정과 순베프라캡슐의 병용요법이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다클린자정은 올해 1분기에 98억90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순베프라캡슐은 26억7759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원외처방액을 토대로 다클린자정과 순베프라캡슐의 병용요법을 처방받은 환자수를 추정한 결과 3000명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C형 간염 환자는 19만명 가량 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매년 새롭게 발견되는 신규환자는 4500명 가량으로 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와는 약간 다르다. 건강보험 C형 간염 초진환자수를 보면 2011년 1만7136명, 2012년 1만7839명, 2013년 1만7051명 등이다. 요양기관에서 환자진료중 진단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호소,증세 등에 따라 일차진단명을 부여하고 청구한 내역중 주진단명 기준으로 발췌한 것이므로 최종확정된 질병과는 다를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식적인 C형 간염 발병률은 0.78%에 불과하지만 관련 학회 및 의료진들은 2%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C형 간염 진단율이 25%에 불과하기 때문에
한국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는 13일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 한국지멘스 본사에서 중앙대학교병원과 함께 ‘생명사랑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생명사랑 헌혈행사’에는 한국지멘스 직원들을 포함해 풍산그룹, 리인터내셔널 특허법률 사무소 등 풍산빌딩 입주사 직원 총 6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직원들의 기부로 모아진 헌혈증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기증돼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멘스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이 투병 중인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국지멘스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생명사랑 헌혈행사를 진행해왔다. 지난 3년간 총 260여명이 헌혈행사에 참여해 왔으며, 이 행사를 통해 기증된 헌혈증서는 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의료기기를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대다수가 평균 18.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건석 연구원은 '의료기기 수출 상위기업의 2015년 평가 및 2016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16년 의료기기 수출에 대해서 응답 기업 중 86.7%는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전년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기업은 13.3%로 나타났다. 2016년 수출 전망에 대해서 응답 기업들은 2015년 대비 평균 18.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그룹은 평균 23.0% 수출 증가를 전망했으며, 감소한다는 그룹은 평균 11.6%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수출 전망 증가의 주된 요인은 ‘현지 로컬기업의 경쟁력’이 5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지 로컬기업인 지사 또는 거래처(파트너사)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서 수출 증대 및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경쟁력있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마케팅 역량 강화하여 기존 거래처 시장 점유 확대를 하는 등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통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으로 ‘현지국 경제성장 및 경기 동향’(17.9%)으로 주요 수출국
한국MSD(대표 현동욱)가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의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한 2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연구 결과들은 죽상경화성 혈관질환이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누비아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TECOS 연구에 대한 하위 분석 연구 결과와 국내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를 제외한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병용 투여 대비 자누비아가 포함된 경구용 혈당 강하제 병용 투여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이다. DPP-4 억제제의 심혈관계 안전성 관련으로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일부 DPP-4 억제제의 제품 설명서에 심부전 위험에 대한 주의 사항을 추가한 바 있다. 자누비아는 이번 연구 결과들에서 대조군 대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높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TECOS 연구에 대한 하위 분석 연구에서는, TECOS 연구 전체 대상자(1만4671명) 및 연령, 성별, 당뇨병 유병 기간, 심부전 병력 유무 등 총 21개의 기준에 대한 하위 그룹에서 위약 투여 대비 자누비아 투여 시의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평가했다. 최근 일부 DPP-4 억
셀트리온이 캐나다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 셀트리온은 13일 얀센이 지난해 9월 캐나다 법원에 낸 램시마(현지 제품명 Inflectra)의 염증성 장질환(IBD) 적응증 추가 허가증 발급 금지 관련 소송이 각하되어 캐나다 시장 확대 전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2014년 1월 캐나다 보건복지부(health Canada)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 대한 치료제 ‘램시마’의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2014년 12월부터 화이자를 통해 램시마를 판매해 왔다. 시장 확대를 위해 당시 허가 받은 적응증에 더해 염증성 장질환 적응증의 추가 허가를 지난해 5월 캐나다 보건복지부에 신청했으나,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권자인 얀센이 ‘레미케이드와 메토트렉세이트(MTX)를 병용해 류마티스 관절염(RA)를 치료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CA226163, 2017년 8월 만료 예정)를 근거로 이에 대한 허가증 발급 금지 신청을 낸 바 있다. 셀트리온은 얀센의 이 같은 소 제기에 대응해 염증성 장질환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상이한 질환이며,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 투여하지 않음을 근거로 지난해 11월 허가증 발급금지 소송에 대한 소 각하 신청을 제기했다. 캐나다 법원은 셀트리
지난해 국내에서 개발한 신약과 희귀의약품에 대한 허가신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5년 의약품 허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은 총 3014품목(한약재 제외)으로 의약품 허가·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개발 신약이 2014년 1품목에서 2015년에는 5품목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희귀의약품 허가도 49품목으로 2014년(28품목)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해 국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 대한 치료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세는 희귀의약품에 대한 관심 증가와 국내 개발 신약에 대한 제도적 지원 등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의약품 허가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신약 등 2015년 의약품 허가·신고 일반 현황 ▲약효군별 허가·신고 현황 ▲의약품 종류별(화학의약품, 생물의약품, 한약(생약)제제 등) 허가 현황 등이다. 지난해 허가·신고된 품목은 3014개로 2014년 2929개에 약 3% 증가했다. 지난해 허가·신고된 국내 제조의약품은 2742품목으로 완제의약품은 2677품목(98%), 원료의약품은 65품목(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올해 1분기 K-IFRS 기준 연결매출 12억원, 연결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0%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6% 감소했다. 올해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NK뷰키트 판매 실적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NK뷰키트 관련 매출은 국내 건강검진 시장의 보급 확대, 미국신베니오사에 대한 매출 발생, 대만 코아시아사와의 독점권 계약 체결 등으로 지난해 1분기 2000만원에서 2016년 1분기에는 약 2110% 증가한 5억원을 기록했다. 연구용 시약 매출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전년도 1분기 4억5000만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6억2000만원으로 36% 증가했다. 영업손실의 경우 연구 인력 충원, 영업활동 및 해외 시장 개척에 따른 비용 증가를 매출 증가분이 상쇄시켜 전년 동기 대비 약 6%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확보한 200여 곳의 대형 건강검진센터 및 주요 대학병원 등의 공급처에서 NK뷰키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신규 공급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건강검진이 본격화되는 하반기에는 국내매출이 크게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야심차게 진행 중인 해외
목암연구소(소장 최승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연구자문위원회(TRAC, Translational Research Advisory Council)를 개최해 연구소의 글로벌화를 위한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연구자문위원회는 목암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연구과제의 객관적인 평가와 개발 방향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를 위한 외부자문조직이다. 행사에는 미국 라호야 알레르기 면역학 연구소 소장인 미치 크로넨버그(Mitchell Kronenberg) 박사,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캠퍼스의 쥰 리 (June Lee) 교수, 원월드헬스연구소의 리차드 진(Richard Chin) 대표이사 등 5명이 연구자문위원으로 초청되어, 현재 목암연구소가 진행 중인 항암제, 백신, 희귀질환치료제 등 연구 분야 별 과제와 경쟁력에 관해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연구원들과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목암연구소가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Mogam Lecture Series’도 함께 진행됐다.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미치 크로넨버그 박사가 행사 첫 날 강연자로 나서, ‘면역학, 감염 질환 치료제 개발(Immunology, Infectio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중에서는 처음으로 폐암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올리타정200mg(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과 ‘올리타정400mg’을 1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허가된 품목은 표적 항암제 내성 발현으로 치료제가 없는 폐암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시판 후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조건으로 2상 임상시험 자료로만 신속히 심사·허가(신속심사)해 제품 출시를 약 2년 단축했다. 제품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표적항암제로 기존 표적 폐암치료제 중 하나인 EGFR-TKI 제제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는 환자에 사용되며, 국내 개발 신약으로는 27번째이다. 이전에 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며 약의 유효성은 반응률 및 반응기간에 근거했으며 생존기간의 개선을 입증한 자료는 없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1일 1회 800mg을 식후 30분 이내에 경구 복용하며 질병의 진행이나 허용할 수 없는 독성이 발생할 때까지 계속 투여할 수 있다.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로 이 약을 투여하는 경우, 치료 시작 전에 T790M 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먼디파마의 옥시넘주사10mg/mL에대해 마약류업무정지 1개월 및 과징금 2700만원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행정처분 사유는 사고 마약류 발생 미보고이다. 식약처는 ‘노스판패취5㎍/h(부프레노르핀), 노스판패취10㎍/h(부프레노르핀), 노스판패취20㎍/h(부프레노르핀), 옥시넘주사10mg/ml(옥시코돈염산염), 타진서방정 5/2.5mg, 타진서방정 10/5mg, 타진서방정 20/10mg, 타진서방정 40/20mg, 옥시콘틴서방정6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80mg(옥시코돈염산염),’ 품목에 대한 업무정지 1개월에 갈음해 갈음금 2700만원의 처분을 내렸다. 또한 ‘옥시콘틴서방정1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15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2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3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4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10mg(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30mg(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50mg(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60mg(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품목 등 마약류에 대한 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희귀질환자 치료기회 확대와 신속한 허가 지원을 위해 희귀의약품 대상 성분을 추가하는 등의 내용으로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을 5월 12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으로 대체의약품이 없거나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인 ‘엘로투주맙’ 등 14개 성분이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됐다. 추가 지정된 14개 성분은 엘로투주맙, 이노투주맙 오조가마이신, 오시머티닙메실산염, 레슬리주맙, 닌테다닙, 파인애플 단백가수분해효소 추출물, 나노리포좀 이리노테칸, 알렉티닙, 네시투무맙, 에볼로쿠맙, 익사조밉, ALN-TTR02, 아파티닙메실레이트, 동종 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 등이다. 이미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는 ‘이미글루세라제’등 6개 성분에 대한 대상 질환을 확대했다. 대상질환이 확대된 6개 성분은 이미글루세라제, 사프롭테린, 알글루코시다제알파, 에쿨리주맙, 크리조티닙, 브렌툭시맙 등이다. 희귀의약품은 국내 환자수가 적고 대체의약품이 없어 긴급한 도입이 필요한 의약품으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시판 후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조건으로 2상 임상시험 자료만으로 신속히 허가할 수 있다. 현재 희귀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G-CSF)와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hGH)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한다.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와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의 세계시장은 지난 2014년 기준으로 각각 6조5000억원, 4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거대 시장이다. 안국약품은 작년 7월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꼽히는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Long acting G-CSF)’ 및 ‘지속형 성장호르몬결핍 치료제 (Long acting hGH)’의 도입 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개발을 추진해왔다. 현재 개발 중인 지속형 단백질치료제들은 동물실험을 통해 기존 제품보다 낮은 1회 투여량으로 1개월까지 동일한 효과가 지속되는 특성을 갖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투여 주기의 획기적인 연장이 가능하여 환자의 편의성 증대는 물론, 바이오의약품에서 논란이 되는 면역원성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제품들이 동물세포에 의한 생산시스템과 접합 방법을 활용하여 생산 원가가 높은 반면 이 기술은 대장균 생산시스템을 활용하기 때문에 상당한 생산비 절감 효과와 생산 공정의 단순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