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정부가 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에서 발표한 '글로벌 혁신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약가제도 개선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제약협회는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제도 개선방안'은 미국과 유럽, 중남미 등 세계 각국으로 지평을 넓히고 있는 국내 개발 신약의 시장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약가를 참조하는 해외에서 국산신약의 적정가치가 인정돼 연구개발 투자로 선순환하는 생태계 조성을 역설해 왔으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육성방안은 산업현장이 체감하고 연구개발 의욕을 북돋는 정책적 격려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정부가 글로벌 진출 신약에 대해선 ‘확실하게 지원한다’는 신호를 보냄에 따라 글로벌 신약 개발의 동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제약협회는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 등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약가제도 개선 방침도 산업진흥측면에서 고무적인 지원책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약가 인하에 따른 요양기관과 유통업체의 반품 정산 등이 초래하는 행정비용 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어온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제도 운용과 관련, 조사주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조정한 것 역시 합리적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습윤드레싱 ‘이지덤’의 제품 라인을 확대해 발 전용 ‘이지덤 풋’, 진물 흡수력이 높은 ‘이지덤 액티브’를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덤 풋’은 새 신발, 등산화, 군화 등으로 인한 발 상처에 사용하는 습윤드레싱으로, 국내 최초로 발의 뒤꿈치와 앞꿈치, 복숭아 뼈 등 굴곡진 발 부위에 부착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걸을 때 계속 자극을 받을 수 있는 발 상처의 통증 완화와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고, 100%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를 사용해 제거 시 이물질이 남지 않고 흡수력이 높아 상처 치유가 빠른 것이 장점이라고 대웅제약은 밝혔다. ‘이지덤 액티브’는 진물 흡수력이 높고 피부에 밀착해 물, 세균, 바이러스 등을 차단할 수 있어 상처 보호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상처 크기에 따라 소형(4*1.9cm), 손가락용(6.3*2cm), 대형(6*3.5cm) 등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이지덤 신제품 출시로 대웅제약은 ‘이지덤 플러스’, ‘이지덤 씬’, ‘이지덤 밴드’, ‘이지덤 뷰티’, ‘이지덤 폼’에 이어 총 7개의 제품 라인을 갖추게 됐다. 이지덤은 진물의 흡수력이 높아 흉터 없는 상처 회복을 도와주고, 10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JW그룹 본사에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예술감독 변종혁) 후원 협약식 및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 날 협약식에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에 공연활동 후원금을 전달하고 연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장애인, 노인, 환우, 군장병 등 문화소외 계층 및 지역을 찾아 특별한 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변종혁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예술감독은 “JW그룹의 후원으로 예술단 단원들이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곳을 찾아 전통음악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구서 JW홀딩스 부회장은 “JW그룹은 장애인합창단 후원, 장애인 작가 대상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해 왔다”며 “이번 관현맹인전통예술단 후원도 사회적 약자의 문화기반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JW그룹은 장애인 문화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JW그룹 본사 1층 로비에서 JW중외제약을 비롯한 그룹사 임직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런치콘서트도 개최됐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생황, 단소가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여름철 기력충전에 좋은, 필수 아미노산 함유 음료 ‘아미노에이드’를 출시했다. ‘아미노에이드’는 국내에서는 처음 판매되는 아로니아가 함유된 실크아미노산 음료이다. 주성분인 실크아미노산은 인체 세포의 성장과 소멸, 생리활성기능에 직결된 필수아미노산 8종을 포함한 총 18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세포와 호르몬기능을 활성화하여 피로회복 및 기력 증강, 면역력 강화, 체력증진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항산화, 눈건강 및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아로니아가 함유되어 있다. ‘아미노에이드’는 아미노산 특유의 맛을 순화하고 아로니아의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으며, 실크아미노산 음료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3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공식 협찬 음료로 지정되기도 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아미노에이드는 단백질을 만드는 가장 작은 단위인 아미노산을 고함량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료”라며 “국내 최고의 여성 골프대회 후원과 HACCP 인증 등으로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여름철 기력충전을 위한 아미노산 음료로 추천해
코아스템(김경숙, 장진태)이 혁신형 제약기업 3차 공모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신규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정진엽 장관)는 제약산업 육성, 지원 위원회 심의를 거쳐 7일 2016년도 ‘제3차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 인증 결과를 발표했다. 코아스템은 “금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세계 최초의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과 성공적인 시장진입, 뛰어난 혁신활동 그리고 구체적인 중장기 기술 전략에 대한 높은 평가에 기인하였으며, 동시에 차기 파이프라인의 성공적 개발과 해외 진출 등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코아스템은 앞으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약가우대 △RD우대 △세제지원 △규제완화 △정책자금 융자 △인력지원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코아스템은 이번에 발표된 약가개선안을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을 위한 우대항목이 추가되면서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약가제도 개선안에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계기로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중성화 비타민 C로 위장 부담을 줄인 건강기능식품 ‘동아 비타민C 순(順)’을 발매 했다고 7일 밝혔다. ‘동아 비타민C 순’은 알카리성인 칼슘을 결합해 일반 비타민C의 산도(pH)를 중성화시킨 비타민 C로 공복 상태에서도 속 불편함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중성화 비타민 C는 일반 비타민 C에 비해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고 지속시간이 길어 효과적으로 비타민 C 의 흡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필수 미네랄 성분으로 조직재생을 촉진하는 아연과 체내 지질 산화방지, 세포막 보호 작용을 하는 셀렌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항암 작용을 하는 천연항생물질이 다량 함유된 그린프로폴리스 추출물도 들어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 비타민C순은 평소 속 쓰림 등으로 비타민 섭취를 꺼렸던 분들도 편안히 섭취가 가능하며, 체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높아 비타민 C보충에 효과적이다”며 “동아 비타민C 순이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 비타민 C 순’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1병에 60정씩 총 2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1일 1회 1정씩
베링거인겔하임은 지속적인 천식 증상이 환자들의 업무 생산성과 일상활동 수행능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업무 생산성 및 활동 장애에 관한 설문조사(WPAIS)는 천식 유지요법 치료에도 여전히 증상을 보이는 1,598명의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됐다. 조사에 참여한 천식 환자의 4명 중 3명 가까이(74%) 천식 증상이 업무 생산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3시간은 업무 수행을 하지 못했으며, 10명 중 1명 가량(9%)은 천식 증상으로 인해 업무를 전혀 수행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명 중 2명(67%)은 천식 증상이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최근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제 8회 국제 호흡기 1차 진료 그룹(IPCRG, The International Primary Care Respiratory Group) 학회에서 발표됐다. 해당 연구의 주 저자이자 영국 Box Surgery 소속 케빈 그루피드 존스 박사는 “연구 결과는 천식 환자들이 유지요법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식 증상이 업무 능력에 상당히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피부과 박경훈 교수가 최근 대한모발이식학회(회장 황성주)가 주최한 제6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아보다트와 두 유형의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의 역할에 대한 재확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박경훈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남성형 탈모에 있어 5알파환원효소(5-α-reductase) 제 1형과 2형의 영향력 ▲피나스테리드 대비 두타스테리드의 효과 및 안전성 비교 다국가임상시험 결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경훈 교수는 유형별 5알파환원효소(5-α-reductase)와 관련해 제 1형이 남성형 탈모와 연관이 명확하지 않다는 과거 연구22를 예로 들며, “이로 인해 제 2형만이 남성형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 수년 간 진행된 여러 연구를 보면 제 1형 역시 진피유두(dermal papilla) 세포 상에서 활성화되어 남성형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전히 제 2형의 중요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제 1형의 영향력을 간과할 순 없다”고 강조했다. 그밖에 2014년 미국피부과학회지(JAAD)에 발표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0.5mg)와 피나스테리드 1mg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다국가임상시험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박
노바셀테크놀로지은 아토피 피부질환 개선을 위한 NCP112 신규 항균/면역 펩타이드의 제품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NCP112는 기존에 포스텍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NCP111 펩타이드에 항균 기능을 추가해 항균/면역활성 조절의 2중 효과를 갖도록 디자인된 펩타이드로서, 이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동물모델에서 스테로이드 제재 대비 동등이상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화상/창상감염에 주요 원인균인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이나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균 중 하나인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과 같은 다양한 bacteria(박테리아)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도 항균 기능이 확인되었다. NCP112 펩타이드는 생체 면역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밀펩타이드 수용체(FPR2)를 조절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자체 항균력과 생체 면역시스템을 이용한 두 가지 작용을 기대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면역질환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NCP112는 항균 및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관한 특허 출원이 완료되었으며, 미국화장품협회(PCPC)에 화장품 원료 등재까지 완료되어, 아토피 스킨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7월 6일 미국의 항생제 개발 전문가들과 함께 LCB10-0200의 개발을 위해 Joint Venture(이하 “JV”) Geom Therapeutics(이하 “Geom”)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레고켐바이오는 후보물질을 현물 출자하는 조건으로 Geom의 주요 지분 및 이사회 의석 그리고 한국의 판권을 확보했다. LCB10-0200의 글로벌 개발권한 및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의 사업화 권리를 부여 받은 Geom은 내년 초부터 단독투여 방식으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 비용은 정부지원금 또는 외부기관 펀딩을 통하여 조달할 계획이며 구성원들의 개발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LCB10-0200의 개발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주도할 계획이다. LCB10-0200은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부동간균(Acinetobacter baumanni), 장내세균(Enterobacteriaceae) 등 3개 그람음성균 슈퍼박테리아에 효능을 보이는 세파계 항생제로 현재 영국 및 중국에서 진행한 전임상을 마무리 하는 단계에 와 있다. 그람음성균들은 치사율이 매우 높으며, 독특한 자기방어 기제로 인해 기존 항생제들로는 치료가 어려워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산업자원통상부가 주최한 ATC(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에서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개발과제’에 대한 신약연구에 ‘계속 과제’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과제에 선정된 후보 물질인 ‘HD-3445’(GPR119 효용제)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안정적인 혈당 조절및 체중 조절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현대약품은 자체 연구 물질 중 두번째 신약 임상 후보 물질인 HD-3445를 통해 기존 약물 대비 효능과 안정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계속 과제로 선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특히 HD-3445는 혈당 조절 능력뿐 아니라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 세포 안정화를 유도하는 등의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여, 신약으로 개발될 경우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D-3445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HDL(고밀도지단백질)의 혈중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알려 져 이에 대한 임상시험 및 평가도 병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약품은 글로벌 2형 당뇨병 치료 신약개발을 위해 각종 자체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HD-3445 또한 비임상 연구개발 후 임상 연구를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일본 최고 히트상품인 트란시노의 주성분 ‘트라넥삼산 (Tranexamic Acid)’을 함유한 미백기능성 화장품 ‘트란시노 화이트닝 클리어로션’을 출시했다. ‘트란시노 화이트닝 클리어로션’ 은 기미치료제 트란시노의 패밀리 제품으로 2014년 발매된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에 이은 두번째 미백기능성화장품이다. 트란시노의 핵심성분인 ’트라넥삼산’은 멜라닌 생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기미를 치료한다. 트란시노 화이트닝 클리어로션은 트라넥삼산를 함유해 근본적인 미백효과를 볼 수 있을뿐 아니라, 각질 유연성분(연꽃씨발효여과물, 살구즙)을 함유해 피부 재생 주기를 촉진시키고, 즉각적인 광채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 재생 주기가 촉진되면, 피부에 생성된 멜라닌의 제거 및 배출이 용이해지고, 에센스의 미백유효성분의 피부침투율이 높아진다.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와 ‘트란시노 화이트닝 클리어로션’을 같이 사용할 경우 에센스를 단독으로 사용 할 때보다 미백유효성분인 트라넥삼산의 흡수량이 1.5배 증가해 더욱 높은 멜라닌 억제 효과를 발휘한다. 트란시노 화이트닝 클리어로션은 제약회사인 다이이찌산쿄 헬스케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저자극
태전그룹의 AOK(대표이사 강오순)가 현대인의 일상 질환인 ‘이명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 해법으로 이명 단일 적응증 일반의약품인 ‘실비도’정을 출시하고 유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실비도’정은 이명 (귀울림)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하는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이명 단일 적응증만으로 허가받아 유통되는 제품이 없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실비도는 ‘휘파람 소리’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로 이명 증상을 나타내며 이를 모티브로 브랜드 네이밍을 적용한 것이다. 니코틴산아미드와 파파베린염산염 그리고 비타민B군(리보플라빈, 티아민염산염) 등으로 구성된 복합제인 ‘실비도’정은 혈관 확장을 통한 혈액 순환, 스트레스 완화 등을 통해 이명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비도’정 출시와 관련해 태전그룹 오영석 부회장은 “오랜 기간 동안 의약품 유통사 대표가 아닌 약사로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명증 환자에게 딱히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던 것이 가장 안타까웠다”며 “약사로서의 경험과 의약품 유통사로서의 책임 의식이 이명증 치료제 출시의 모티브가 됐다”고 밝혔다. 태전그룹 AOK 실비도 PM은 “국내 이명환자는 증상에 대한 인지가 특히 부족하여 이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국내 고도비만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0년(2002년~2012년)동안의 건강검진 빅데이터 11억 건을 분석한 결과 체질량 지수가 30을 넘는 고도비만율은 2.6%에서 4.2%로 1.6배, 체질량 지수가 35를 넘는 초고도 비만율은 2.64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율이 증가하면서 비만이 주 원인이 되는 질환도 덩달아 늘고 있다. 이 중 퇴행성관절염은 비만이 원인인 대표적 질환 중 하나다. 최근 4년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수는 2010년 67만 1992명에서 2013년 75만 5606명으로 약 8만 명이 증가했다. 비만이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이유는 체중이 높을수록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해져 연골 손상이 가속화되고 관절 손상 및 변형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적정 체중에서 1kg이 늘어날 때마다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은 4~7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 마다 통증이 심해지다 병이 악화되면 수시로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 때문에 관절 운동 범위가
머크가 케냐의 나이로비 대학과 손잡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머크 아프리카 종양학 펠로우십(Merck Africa Medical Oncology Fellowshi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이로비 대학에 설치돼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신흥 시장의 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머크가 하고 있는 노력의 일환이다. 머크는 우선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와 같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에서 향후 2년 동안 9명의 의사를 후원한 뒤, 그 이후부터 아프리카의 다른 국가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머크는 그 밖에 5명의 아프리카 의사가 인도 뭄바이 타타 메모리얼 병원에서 연례 행사로 계획 중인 소아 성인 메디컬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인도의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올해 8월부터 시작된다. 머크 헬스케어 사업 CSO(Chief Social Officer)로 개발도상국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활동을 실행·조정하고 있는 라샤 켈레쥐는 "머크는 전세계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종양전문의 숫자가 매우 적은 아프리카에서는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