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18일 유럽의약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이 자사의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 판매허가신청에 대하여 서류요건 검토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허가를 위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품 SB5는 애브비의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로 작년에만 약 16조원의 전세계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베네팔리, 플릭사비에 이어 이번에 신청한 SB5까지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는다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3종의 anti-TNFα(항종양괴사인자)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유럽허가를 받게 되는 것이다” 고 밝혔다. 전세계 가장 많이 팔리는 anti-TNFα 제품은 아달리무맙, 인플릭시맙, 그리고 에타너셉트로 이들 3종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약34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 중 올해 이미 2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서 판매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5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세계 7개 국가, 52개의 병원에서 544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을 진행했다. 일차평가변수인 24주차 ACR20 반응률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1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 및 영남 지역 약사들을 대상으로 OTC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약사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의 의학적 효능 및 활용, 드럭머거(Drug Mugger)와 관련한 비타민의 필요성과 사용법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드럭머거란 치료 등의 목적을 위해 복용하는 특정 약물이 체내 영양소의 고갈과 불균형을 초래하는 현상을 말한다. 첫 순서로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는 ‘새롭게 발견된 프로바이오틱스의 의학적 효능’에 대해 강연했다. 이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체내 미생물이 우리 몸의 작용과 질병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며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해 면역, 노화, 치매, 암 등을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세원 약사(숭인약국, 드럭머거연구회)의 ‘면역력 강화와 영양제, 드럭머거 응용법’, 양인규 약사(펜타포트약국)의 ‘질환에 따른 프로바이오틱스의 활용’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권세원 약사는 드럭머거 사례를 언급하며 비타민 보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체력회복 및 에너지 대사, 면역 및 항산화 등과 관련하여 용도에 따른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웅제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생산∙영업∙글로벌마케팅∙관리 분야로, 선발인원은 D직군(Deep)과 W직군(Wide)을 포함해 약 90명 규모다. 공개 채용에서는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또는 석사학력 이상자(연구직)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W직군의 경우 전공 구분이 없다. D직군은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특정 자격조건∙전공 등을 통해 사전학습이 선행돼야 하는 직군으로, 개발, 디자인, 생산, 연구부문이 이에 속한다. 해당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각 부문별 자격요건 및 필수전공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W직군은 다양한 업무경험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갖춰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 영업, 글로벌마케팅, 관리 부문이 이에 속한다. 해당 전형은 인턴십 종료 후 면접을 통해 직무분야가 확정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인성검사→1차면접∙적성검사→2차 합숙면접→인턴십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는 8월 1일 23시까지다. 모집분야별 자격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18일, 만성신장질환-미네랄뼈질환(Chronic Kidney Disease-Mineral and Bone Disorder; CKD-MBD)에 대한 최신 지견과 질환정보를 논의하는 자리로 ‘2016년 신장 포럼’을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17일까지 이어졌으며, 전국의 신장내과 전문의 113명이 참석했다. 2015년 국제신장학회(KDIGO) 만성신장질환-미네랄뼈질환 가이드라인 공동의장인 마르쿠스 케틀러가 주요 연자로 참석해 만성신장질환-미네랄뼈질환에 대한 글로벌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포럼은 ‘CKD-MBD질환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만성신장질환 현황’(좌장: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김용수 교수), ‘CKD-MBD의 개요’(좌장: 한양대병원 신장내과 김근호 교수, 윤영석내과의원 윤영석 원장), ‘CKD-MBD최적의 관리법’(좌장: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오국환 교수,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김수완 교수) 세 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의 좌장을 맡은 김용수 교수는 "만성신장질환은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사회경제적으로도 질병 부담이 높다"며 "더욱이 고인산혈증과 혈관석회화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지난 9일 난지생태습지원에서 자사의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다케다 봉사단’이 수변 생태 자원과 야생 생물 보호를 위한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활동에서는 하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종인 환삼덩쿨을 제거하고 수질 정화 및 악취 제거에 탁월한 EM 흙공을 만드는 작업도 함께 했다. EM 흙공은 80여종의 유용한 미생물과 발효액으로 만든 자연정화제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다케다 봉사단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천연모기퇴치제를 만드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으며, 완성한 천연모기퇴치제는 지역 센터의 아동들에게 기부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의 마헨더 나야크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에게 오랜만에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한국다케다제약은 환자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지역 사회와 지속적인 신뢰를 구축하며 지역 시민으로써의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한국다케다제약 마케팅부의 김지훈 팀장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화약품 메녹틸정 등 15개 품목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행정처분 사유는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다. 판매중지 품목은 ▲메녹틸정(옥틸로늄브롬화물) ▲메녹틸정40mg(옥틸로늄브롬화물) ▲돈페질정5mg(도네페질염산염) ▲돈페질정10mg(도네페질염산염일수화물) ▲동화암로디핀베실산염정 ▲동화암로디핀베실산염정10mg ▲동화록소닌정(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 ▲동화세파클러건조시럽125mg/5ml(세파클러수화물) ▲동화세파클러캡슐(세파클러수화물) ▲파목클정(아목시실린수화물·묽은클라불란산칼륨) ▲파목클듀오시럽228mg/5ml(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7:1)) ▲파목클시럽(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4:1)) ▲아토스타정10mg(아토르바스타틴칼슘) ▲아토스타플러스정 ▲아토스타정40mg(무수아토르바스타틴칼슘) 등이다.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HIFU 리프팅 기기 울쎄라의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 AmplifyⅡ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쎄라의 소프트웨어 AmplifyⅡ(앰플리파이 투)는 기존 소프트웨어인 1509버전 이후 4년만에 이뤄진 업그레이드 1700버전이다. AmplifyⅡ가 장착된 울쎄라는 시술시 안전성을 높여주는 제로 에너지 트레이닝 모드(Zero Energy Training Mode)와 다양한 깊이의 시술이 가능토록 추가된 1.5mm 치료 가이드맵, 시술 편의성을 높인 개별 맞춤 모드 기능 등이 업그레이드되었다. 환자의 피부 깊이에 따라 시술이 가능해지고,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하도록 시술 편의성도 향상된다. 특히, AmplifyⅡ가 설치된 울쎄라 기기에는 고유 인증 마크가 부착될 예정이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육안으로 업데이트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혁신적인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진일보하기 위해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멀츠는 지난 2014년 울쎄라를 인수하여 아름다움을 위해 필요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갖춘 회사가 됐다”며 “이번 AmplifyⅡ출시로 소비자들이 리프팅 효과는 물론이고 시술 편의성과
한국UCB제약은 재발위험을 절반 가량 줄여줄 수 있는 경구용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UCB제약(대표이사 전찬근)은 16일과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UCB APAC MS Summit과 텍피데라 론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다발성 경화증 및 자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텍피데라캡슐(성분명 디메틸푸마르산염)’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16일 오후 6시에 진행된 텍피데라 론치 심포지엄에서는 UCB제약 메디칼 디렉터 이채성 이사가 ‘텍피데라캡슐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개요’와 독일 보쿰 루르 대학의 Ralf Gold 교수가 ‘텍피데라캡슐을 이용한 실제 진료환경에서의 치료·관리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텍피데라캡슐’의 주성분인 디메틸푸마르산염(DMF; dimethyl fumarate)과 그 중간대사체인 메틸푸마르산염(MMF, monomethyl fumarate)은 체내에서 항산화작용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기전인Nrf2 pathway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 중추신경계 내에서의 항산화 반응을 촉진시키고 항염증 및 세포보호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기전은 기
한독의약박물관(관장 이경록)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소화제 만들기’, ‘십전대보탕 만들기’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화제 만들기’는 한독의약박물관의 대표적인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소화제가 어떤 작용으로 소화를 돕는지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소화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십전대보탕 만들기’는 감초, 당귀 등 약제를 직접 관찰하고 효능을 알아보며 1첩 분량의 십전대보탕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학습은 충북 음성 소재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진행되며 7월 23일에는 ‘소화제 만들기’ 행사가, 8월 20일에는 ‘십전대보탕 만들기’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체험학습은 학생을 포함한 가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handokjeseokfoundation.org)에서 안내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각 행사 별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체험학습 증명서도 발급된다. 체험학습 참가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관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눈을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의 건조한 눈을 개선하고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눈 복합 건강기능식품 ‘누네존트리플케어’를 출시했다.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잦은 스마트폰, PC 이용 등으로 인해 눈의 피로도가 쌓이면서 눈 건강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일양약품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분을 한 곳에 담아 하루 한 알로 건조한 눈과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누네존트리플케어’를 판매 중이다. ‘누네존트리플케어’는 건조한 눈에 인체시험을 거친 식약처 개별인정원료 오메가3와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루테인 20mg을 주성분으로 함유했다. ‘누네존트리플케어’에 사용된 오메가3 원료는 국제 오메가3기관 GOED, 국제수산기구 (IFFO)인증을 받은 노르웨이 산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와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비타민E,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함유했으며, 부원료로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헤마토코쿠스추출물, 결명자추출물, 블루베리농축액을 추가로 보강했다. 일양약품의 ‘누네존트리플케어’는 일양약품이 직접 운영하는 건강식품 종합쇼핑몰인 일양헬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데 이어, 지난 15일 심혈관계 전문 제약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진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심캠페인’은 지난 2014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모든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의무화되었지만 자격을 갖춘 강사가 부족하고,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부족한 국내 현실에 착안하여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단순히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서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을 전파하는 차별화된 본 캠페인은, 심혈관계 전문 제약회사인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정체성과 ‘너와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회사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 직원 100여 명이 3단계에 걸친 강사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여 자격증을 취득, 지역사회의 필요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시작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15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서울 청량초등학교와 북가좌초등학교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교육 과정인 ‘일반인 심폐소생술 2단계 교육’을 실시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지난 14일과 15일 본사 중보홀에서 ‘윤리경영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의 윤리경영 워크샵은 임직원들의 공정거래에 대한 인식과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사내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워크샵은 최태홍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함께 CP준수 강화의지를 다짐하는 것을 시작으로 김장 법률사무소의 강동근 변호사와 강한철 변호사가 ‘제약업계의 Compliance 관련 법체계와 향후 전망과 대응’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 CP준수를 다짐하며 “앞으로 회사가 장기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데 있어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가기 위해 오늘의 약속을 꼭 기억하자”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2008년부터 CP 운영 규정 및 지침을 제정해 CP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2009년부터 분기별 1회 임직원 대상 CP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7월에는 준법경영 강화 선포식을 진행하고 공정거래규약 자율준수 SOP(Standard of practice)를 제작 및 배포한 데 이어, CP를 총괄하는 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구강청결제 ‘잇몸가그린 검가드’를 발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잇몸질환은 치아 자체가 아닌 치아 주위 조직에 생기는 병으로, 근본원인은 구강 내 세균이다. 잇몸에만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과 잇몸 뼈까지 염증이 진행된 치주염이 대표적이다. 붓기와 출혈, 시린이, 치아 흔들림과 심한 구취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잇몸가그린 검가드’는 잇몸질환을 경험했거나 앓고 있고, 잇몸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질환 발생 후 치료가 아닌 질환 예방을 위해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주성분은 잇몸질환 및 충치 예방을 위한 일불소인산나트륨(SMFP),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 글리시리진산이칼륨(GK2)과 잇몸 보호에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TPA), 판테놀이다. 인체실험 결과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P.Gingivalis)균 99.9% 살균, 충치 원인균인 뮤탄스(S.Mutans)균 99.9% 살균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6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잇몸질환인 치은염과 치주염 예방 및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사용은 식사 후 양치질과 함께 하루 3번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적당량(약 10~15ml)을
Hospital POC(병원용 현장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는 A, B형 인플루엔자를 1개의 제품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진단시약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판매 및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A, B형 인플루엔자 진단시약(제품명 ‘인플루엔자 A+B’)은 ‘고위험성 감염체 면역검사시약’으로 임상시험을 거쳐야만 허가를 획득할 수 있다. 바디텍메드가 이번에 허가를 획득한 진단시약은 초고감도 진단 플랫폼 ‘TRIAS’에 장착돼 A, B형 인플루엔자를 3~10분만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10~15분이 소요되는 기존 제품 대비 진단에 걸리는 시간이 대폭 줄었으며 진단감도도 100배 이상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인플루엔자 A+B가 식약처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바디텍메드는 첫 타겟시장인 연간 2억~2억5000만달러 규모의 일본 호흡기 질환 시장 진입에 필요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게됐다. 바디텍메드는 지난 2월 일본의 Arkray사와 공동으로 인후염, 편도염 진단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현재 일본 후생노동성에 인플루엔자 A+B 진단시약에 대한 인허가를 신청해놓은 상태다. 회사측은 이르면 3분기 중에 후생노동성의 허가를
항응고제 '프라닥사'의 역전제 '프락스바인드' 출시의 의미에 대해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 보다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 가능한 새로운 항응고 치료 시대를 열었다"고 의미를 부였다. 최의근 교수는 "뇌졸중 위험이 있는 심방세동 환자 중 절반에 가까운 환자는 항응고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며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처방시 출혈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역전제가 없다는 우려가 뇌졸중 예방 효과에 대한 기대보다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는 전체 뇌졸중의 92% 이상을 차지하는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 경구용 항응고제다. 특히 아시아인에서 우월한 효과를 보였다. RE-LY 임상 연구에서 프라닥사는 아시아인의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을 45%, 주요 출혈 발생 위험을 43%, 두개내 출혈 위험을 60% 감소시켰다. 지난 6월에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중 유일하게 역전제인 '프락스바인드'가 출시됐다. 최 교수는 "항응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응급상황이나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수 있으며 이러한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프락스바인드'는 프라닥사 분자에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