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전재갑)는 고순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Elravie)’와 화장품 ‘휴온(HU:ON)’의 새로운 얼굴로, ‘축구 여신’ 정인영 스포츠 아나운서를 선정했다. 정인영은 휴온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및 화장품 ‘휴온’의 한중 통합광고를 통해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휴온스의 ‘엘라비에’는 그룹사 휴메딕스가 개발한 자체 고유기술과 공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250만 달톤의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 사용으로 볼륨감 및 지속성이 뛰어나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유럽 CE인증과 중국 CFDA승인을 받는 등 해외에서도 그 기술을 인정 받고 있다. ‘휴온’은 그룹사 휴메딕스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로, 화장품 원료 부문의 뛰어난 기술력 및 자체 개발한 피부에 가까운 성분 함유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모델 선정 이유로, “정인영씨는 스포츠 여신으로 불릴 만큼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식과 열정으로 커리어 우먼의 우아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 매체의 표지 모델 당시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다양한 장점을 가진 휴온스의 H
노령인구의 증가와 함께 새로운 치료제들이 쏟아지면서 항암제 시장이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SK증권 노경철 연구원은 "전세계 항암제 시장은 2014년 기준 792억달러 규모에서 2020년에는 1531억달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암은 노화성 질환에 가까운데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또 기술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훨씬 발전된 형태의 진단부터 각종 치료제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는 "항암제는 전체 임상 수의 약 32%나 차지할 만큼 많지만 임상의 성공 가능성은 낮다"며 "대부분의 암들은 여러 변형을 통해 각종 치료제에 대한 극복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치료제 개발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항암제의 FDA 임상 성공률은 비항암제(11.9%)와 전체평균(9.6%)에 비해 절반 정도인 5.1% 수준이다. 노 연구원은 "표적항암제가 1998년 허셉틴을 시작으로 2001년 글로벡에 이어 최근까지 50여개가 쏟아졌다"면서도 "기대를 모았던 표적항암제가 환자에 투약 후 1~2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재발이 발생하고 약효가 없는 문제에 부딪혔다"고 지적했다. 표적항암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새롭게 주
국내 제약업계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제약사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상반기 2자리수 성장세를 보였으나 영업이익은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한양행은 올 상반기 607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5104만원 대비 18.47%가 증가했다. 녹십자도 5493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4827억원보다 13.79%가 늘었으며, 한미약품은 4909억원으로 전년동기 4592억원보다 6.90%가 증가했다.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영업이익이 각각 -4.94%와 -18.87%가 하락한 반면 한미약품은 영업이익이 535.25%나 상승했다. 유한양행은 올 상반기 RD 비용이 3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7%가 증가했으며 광고선전비도 2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3.0%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연구개발비가 2자리수 이상 증가해 단기 수익성이 둔화됐다는 설명이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상반기 RD 금액은 942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20.6%를 차지했으나 올해 상반기는 824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16.8%를 점유했다. 한미약품의 올해 RD 투자금액도 감소하고 매출액 대비 점유율도 하락하면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지난 25일부터 충청남도 서천군 일대에서 진행된 ‘제11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이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동아에스티가 주최하고 생태지평연구소, 제일기획이 주관하며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후원한다. 행사에 참가한 중학생 60명은 천연재료를 활용하여 밀랍 향초, 베틀 팔찌를 만들고 천연 염색을 해보는 자연체험 활동을 하였으며, 갯벌에서 다양한 생물을 채집하고 관찰했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지구의 5대 대표 기후대를 체험했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자원을 관찰하고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 천성중학교 1학년 유중선 학생은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이번 환경교실을 통해 왜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며 “갯벌 탐사, 에코리움 탐방 등 4박 5일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은 “환경은 우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의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사후 분석 연구 및 2년에 걸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기능 개선에 이점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 RAS Blocker(ACE억제제/ARB)를 사용하는 고혈압을 동반한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연구 두 건의 사후 분석 연구 결과, 위약군 보정 UACR 평가에서 12주차에 다파글리플로진 10mg 투여군에서 –33.2%의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주차에 최소 30% 이상 단백뇨 감소를 보인 환자의 비중은 다파글리플로진 10mg 투여군 49.7%, 위약투여군 37.4%으로 다파글리플로진 투여군이 위약군 대비 높은 단백뇨 감소 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당뇨병학 국제 학술지인 '다이아베토로지아´(Diabetologia)'에는 만성 신부전증 3기에 해당하고 UACR이 3.4 mg/mmol 이상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다파글리플로진 투여가 신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2년에 걸쳐 장기적으로 살펴본 임상시험의 사후분석 결과가 게재됐다. 해당 임상시험 결과, 104주 시점에서 다파글리플로진 10 mg 투여군에서 -57.2%의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진드기∙모기 기피제 ‘디펜스벅스’를 후원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들은 지난 7월 2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국립공원관리공단 본부를 방문해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 안내’ 책자와 함께 진드기·모기 기피제 ‘디펜스벅스’와 ‘디펜스벅스 더블’을 전달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휴가 시즌에 맞춰 이번에 전달된 제품들은 탐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국립공원사무소에 비치될 예정이다. ‘디펜스벅스’와 ‘디펜스벅스 더블’은 ‘이카리딘(Icaridin, Picaridin)’ 성분의 진드기·모기 기피제이다. 이 성분은 해충기피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아 전세계에서 DEET 대체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모기뿐만 아니라 털진드기와 작은소참진드기(야생 살인진드기) 기피제로도 공식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김경출 안전방재처장은 “기온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와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유용한 물품을 기증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동국제약과 7년째 이어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좀 더 폭넓은 협업을 모색할 계힉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2009년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수입업자가 의약품을 수입하는 경우 작성해야 하는 서류 간소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수입의약품등 관리 규정' 등 3개 고시 개정안을 7월 27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그 동안 제약업계가 간담회 등에서 건의한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안전과는 무관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최신 과학기술을 반영한 시험법을 인정함으로써 제약사의 효율적인 의약품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제도개선을 통해 제약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수입관리기록 서류 간소화 ▲의약품‧의약외품 원료로 사용되는 타르색소 시험방법 확대 ▲의약품 투약계량기 시험방법 확대 등의 내용으로 규정을 정비한다. 의약품 수입자가 수입할 때마다 작성하는 서류(수입관리기록서)에 품목허가증에 이미 기재되어 있는 원료약품 및 성분의 규격, 제조원, 허가번호, 허가일자, 기준 및 시험방법 등에 대한 내용은 제외된다. 의약품과 의약외품에 사용되는 타르색소의 품질관리에 사용되는 시험방법으로 식약처장이 고시한 방법 외에 정확도‧정밀도가 더 높은 시험방법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의약품을 어린이에게 정확한 용량으로 투약하기 위해 사용되는 투약계량기(계량컵, 계량스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해 유아용품 박람회(CBME China 2016)’에 참가해 천연화장품인 아이나이 흰민들레 미스트와 아이나이 레드클로버 리퀴드겔을 전시했다. ‘CBME China 2016’ 는 세계 3대 유아용품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임신, 출산, 육아 브랜드가 총출동해 3,000여 개의 이상의 상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최대 규모 전시회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신풍제약의 ‘아이나이’ 브랜드의 보습력과 피부트러블을 개선으로 입증 된 우수한 효과와 유아용품 전문업체인 삼화인터내셔널의 천연성분 아기기저귀 ‘비비스’의 컨셉이 일치하여 공동으로 전시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의 아이나이 브랜드는 한국 내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천연 흰민들레와 레드클로버,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 무 첨가된 파라벤, 미네랄오일, 색소, 에탄올의 컨셉과 화장품 원료보다 몇 배 고가인 의료용 소듐히알루로네이트의 적용 그리고 5가지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아이나이 흰민들레 미스트와 레드클로버 리퀴드겔에서 아이와 엄마에 대한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부터 28일까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헌혈캠페인은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를 시작으로 천안공장, 용인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120명의 임직원들은 헌혈과 함께 헌혈증 110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회사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쉼터에 지원한다. 올해 기부금은 서울쉼터와 대구쉼터 노후물품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종근당은 여름철 혈액 수급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돕고자 지난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직원으로부터 헌혈증을 기증받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해왔다.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종근당 강성미 씨는 “작은 노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이라 매년 동참하고 있다”며 “헌혈뿐만 아니라 헌혈증 기증과 기부금 지원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소아암환우돕기 마라톤대회 참가,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한 202억93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49.48% 증가한 38억200만원, 당기순이익은 77.94% 증가한 49억6100만원이다. 회사는 국내외 전반적인 성장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제시했던 별도 기준 매출액 84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의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한다는 방침이지만, 추후 필요에 따라 수정 발표 가능성도 열어뒀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이사는 "우리는 주주들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외부에 공표하는 '숫자'는 시장 상황의 철저한 분석을 통한 보수적 입장에서 내놓은 예측"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사업군 중 하나인 안과 분야 알젠(R:GEN)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정부 기관을 통해 진행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회사가 직접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이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개발한 혁신적인 치료술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이 하루 빨리 치료 혜택을 받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회사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대법원에서 합헌 판정이 나옴에 따라 제약업계에서는 관련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공정경쟁규약(CP 규정)을 운영해오던 제약업계에서는 김영란법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보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김영란법이 합헌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그동안 운영해 오던 CP 규정의 개정 작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제약업계의 특수성을 고려해 10년 이상을 운영해 온 CP 규정을 예외적인 사례로 인정해 줄 것을 권익위원회에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약사별로 CP 규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에 동시에 자체 점검을 강하게 하고 있다는 점도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CP 규정에는 자사제품 설명회에서 식사비 10만원, 선물비 5만원 이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김영란법에는 식사비 3만원, 선물비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으로 정해놓고 있다. 경조사비 규정은 CP 규정에 없는 사항이기 때문에 CP 규정 개정 작업을 통해 새롭게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CP 규정 개정 작업이 독단적으로 이뤄지는
태전그룹은 지난 27일 오산 티제이팜에서 약학대학생 MR인턴십 프로그램인 TLC(Taejeon Leaders Club) 12기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오리엔테이션을 기점으로 시작된 TLC 12기 활동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한달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TLC 12기에 선발된 약대생들은 약 2주 동안 전국 약국을 방문하여 제품 디테일, 설문조사 등 약국 내 마케팅 활동의 기본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TLC 12기 최종보고회에서는 MR 활동 리뷰를 통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 바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미래 약국의 모습을 조망하는 ‘상상약국 그리기’와 의약품 유통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간접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 그리고 조별 과제를 통해 브랜드 홍보 아이디어 공모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TLC 12기의 활동을 결산하는 시상식에서는 현장의 목소리와 활동 등을 성실하게 수행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TLC상의 영예는 신대수(차의과학대학교 약학과)씨가 수상의 영광을,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던 조에게 수여되는 팀 빌딩 상은 5조가 선정되어 행사의 피날레를 알렸다. 또한 TLC 12기로 참가한 전원에게는 TLC 수료증이 지급
한미약품은 2분기 23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2444억원 대비 -4.1%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내 영업부문 호조와 작년 라이선스 수익의 일부 반영 등에 따라, 2016년 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61.3% 증가한 6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9.7% 증가한 214억원을 달성했다. RD에는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RD 비용부담 절감 요인이 반영돼 매출의 17.2%에 해당하는 403억원을 투자했다. 작년 체결한 라이선스 수익 일부가 반영됐으며, 국내영업 부문에서 ‘로수젯’(고혈압·고지혈증), ‘구구’·’팔팔’(발기부전),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등 주요 품목들이 고르게 성장했다. 국내 첫번째 글로벌 혁신신약 ‘올리타’(폐암)를 비롯해 ‘헤만지올’(영아혈관종), ‘에제트’(고지혈증), ‘나인나인’(종합영양제)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의 잇따른 출시로 국내영업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중국의 약가인하 정책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7.1% 역성장한 2억3959만 위안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김재식 부사장은 “한미약품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브라질로 의약품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사가 특허정보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브라질 의약품 특허만료일 등 상세정보’를 오는 7월 2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보는 중남미 국가 중 최대 규모의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 특허정보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어 국내 제약사의 브라질 의약품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허정보는 브라질 시장동향, 시장규모, 제약사 요청 등을 고려해 선정한 항암제, 발기부전치료제 등 93개 품목(47개 성분)에 대해 ▲특허 만료 예정일 ▲특허 등록일 ▲특허권자 ▲특허기술내용 요약 및 상세 설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정보에는 특허 만료 예정일, 특허기술내용의 상세설명 등이 포함되어 있어 제약사가 수출 품목 및 수출 시점을 결정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제약사의 멕시코 의약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식약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멕시코 의약품 특허상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특허정보 제공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제약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중남미 의약품 주요국인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 대한 특허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 제1호 자회사 바이젠셀(대표 김태규)과 27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T세포 입양면역치료제를 시작으로 첨단바이오산업 유망 분야인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보령제약은 개방형 RD 전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6월 라파스와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마이크로니들 치매치료제, 7월 화학연구원으로부터 도입한 표적항암제에 이어, 이번 투자계약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을 추가하며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바이젠셀과의 협업을 통해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면역항암 분야의 다양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함으로써, 합성신약 시장을 넘어 바이오 신약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바이젠셀은 T세포 입양면역치료제 생산기술을 보유한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말초혈액 유래 수지상세포에 종양 및 바이러스 항원을 탑재하여 T세포를 자극함으로써 항원 특이적인 면역세포치료제를 생산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첫 번째 성과로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BV)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CTLs)’의 상업화 임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