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이사 전재갑)는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과 공동 개발 중인 ‘허니부쉬(honeybush)’ 추출물 관련 논문이, SCI급의 영국 유명 보완·대체의학 분야 국제학술지(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7월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논문은 ‘허니부쉬’ 추출물이 자외선에 의한 세포 손상 예방(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으로, 제목은 "Protective effect of fermented Cyclopia intermedia against UVB-induced damage in HaCaT human keratinocytes"이다. 공동저자로는 휴온스 연구개발본부의 연성흠 수석연구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 채성욱 책임연구원, 임아랑 선임연구원 등이다. in vitro 효력시험 논문이 게재됨에 따라, 개별인정을 받는데 필요한 조건이 모두 충족되었고, 식약처의 허가를 대기 중에 있다. 휴온스는 내년 초 상용화를 목표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성지방 치료제인 '오마코연질캡슐' 제네릭 제품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릭 제품은 영진약품의 '오마론연질캡슐'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펜믹스와 한미약품이 뒤를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유바스트 자료에 따르면, 건일제약 '오마코연질캡슐'은 올해 상반기 152억82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358억86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릭 제품 중에는 영진약품의 '오마론연질캡슐'이 26억22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9억3500만원에 육박하는 원외처방액을 올해 상반기에 기록한 것이다. 영진약품의 '오마론연질캡슐'은 퍼스트 제네릭으로 경쟁 제품보다 먼저 시장을 공략하면서 초반부터 선두권을 달렸다. 펜믹스의 '시코연질캡슐'은 올해 상반기 17억41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19억8100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위임형 제네릭인 펜믹스의 '시코연질캡슐'은 '오마코연질캡슐'과 동일한 원료로 제조되어 동일한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제일약품이 판매해 초기부터 유리한 상황이었다. 지난해 '오마론연질캡슐'과 '시코연질캡슐'은 10억원 가량의 격차를 보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9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최근 출시한 카나브 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 런칭심포지엄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롯데호텔에서 진행했다. 런칭심포지엄에서는 듀카브 허가임상 결과 및 카나브 해외임상 결과 그리고 고혈압 최신지견 등이 소개됐다. 심포지엄은 듀카브 발매를 기념하고, 듀카브 임상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포지엄에는 약 300여명의 처방의가 참가했다. 카나브 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는 임상 2상에서 수축기혈압(SBP) 최대 -34.5mmHg의 감소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완기혈압(DBP)에서도 최대 -21.5mmHg의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전국 25개 대학병원에서 실시한 3상시험에서 듀카브는 단일제 대비약 2.7배의 수축기혈압 강하효과 뿐 아니라, 혈압조절율도 약 50%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단일제 대비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고혈압 최신지견과 카나브 글로벌 임상 등이 함께 발표됐다. 우선 카나브가 발매되어 성과를 내고 있는 중남미 임상 결과가 소개됐으며, 곧 발매를 앞두고 있는 러시아 허가임상 결과도 발표됐다. 미국심장학회가 발표한 혈압수치를 낮출수록 심혈관질환 위험도와 사망률이 감소했다는 내용의 SPR
유유제약과 PNK(종합의약품유통업체)연합은 위식도역류 완화제 ‘유실드 더블액션’의 판매를 위해 서울 중구 유유제약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실드 더블액션 제품은 알긴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위산과 반응해 겔 형태로 방어층을 형성한다. 방어층이 위 역류를 막아 효과적으로 가슴 쓰림을 완화시키며 약물이 혈류로 흡수되지 않아 다른 의약품과의 병용처방은 물론 임산부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PNK연합은 복산나이스, 동원약품, 인천약품, 유진약품, 백광의약품, 보덕메디팜, 신덕약품이 연합해 만든 전국적 의약품유통업체 그룹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유제약과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영업 능력 함양을 기대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선진국의 건선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0년에는 114억불 규모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비전게인의 '2016~2026 건선 치료제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오는 2020년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주요 11개국 건선 치료제 시장이 총 114억불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로운 건선 치료제들의 매출이 특허 만료에 직면한 주요 제품들의 실적을 넘어서면서 시장이 확대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의 경우 생물의약품들이 글로벌 건선 치료제 시장에서 전체 매출액의 78.5%를 점유했다. 암젠의 ‘휴미라’, 암젠/화이자의 ‘엔브렐’, JJ/머크의 ‘레미케이드’ 등 선도 제품들이 바이오시밀러 제형 및 생물의약품 신약들로부터 도전에 직면하게 됨에 따라 향후에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바이오시밀러 제형 및 생물의약품 신약은 기존 선도 제품에 비해 효능이 뒤쳐지지 않을 뿐더러 무엇보다 저렴한 약가가 최대 강점이다. 향후 2~3년 동안 신약들이
다국적제약사와의 특허침해소송에서 승소한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 진출을 눈앞에 두고 최종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FDA 승인 이후 램시마(미국 내 판매명 : 인플렉트라)의 독점 유통권을 가지고 있는 화이자(Pfizer)와 연내 런칭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양사는 허가 이후 미국 론칭에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특허소송에 역량을 집중해 온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승소 판결로 인해 최종 장애물이 사라졌다고 판단하고, 램시마의 조기 판매개시를 위한 초도 물량 출하를 개시했다. 향후 예상 시장점유율에 근거한 연도별 전체 물량 공급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양사간 긴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미국은 의약품 등록과 약가 결정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고 완벽한 램시마 런칭을 위해 상호간 밀접한 협조를 통해 제반 필요 사항들을 준비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램시마는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이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2013년 8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고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지난 1분기까지 램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의 30% 이상을 대체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건강기능식품)의 신규 TV-CM을 선보였다. 새 광고의 모델로는 동안 배우 김희애와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박성웅이 출연했다. 광고는 대사를 활용한 제품정보 전달에 초점을 두기보다 지큐랩을 복용했을 때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장점을 쉽고 명확하게 나타낸 것이 특징이다. 광고에서 박성웅은 “내 장에 무슨 짓을 한 거야, 너무 편안한데?”라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김희애는 ”특허받은 4중코팅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의 힘“이라고 말하며 브랜드의 특성을 신뢰감 있게 전달한다. 특히 “같이 가자 평생. 땡큐, 지큐랩”이라는 카피를 통해 제품이 주는 기대감을 집약적으로 강조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건강한 장이 주는 편안함을 광고적으로 표현하여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소한 소비자들에게도 지큐랩의 특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지큐랩은 70년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역사와 특허받은 4중 코팅 기술 등을 내세우며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규 TV-CM 운행과 함께 참신하고 의미 있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29일 협회 4층 회의실에서 주한영국상공회의소(소장 스티브 덕월스)와 공동으로 ‘한-스코틀랜드 제약분야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코틀랜드는 수도인 에딘버러를 비롯해 글래스고와 던디 지역에 걸쳐 640여개의 생명과학기업과 연구기관, 3만여 명의 과학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생명과학 연구분야의 강국이다. 한국은 스코틀랜드와 1998년 이후 기업 및 학계를 중심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의약품라이센싱, 신약개발, 임상연구, 의료기기 공급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의 성공적인 스코틀랜드 시장 진출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오후 2시부터 줄리아 브라운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공사 생명화학분야 전략기획 이사를 비롯한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 담당자들이 ▲스코틀랜드 진출 시 현지 회사들과의 협력방안 및 사례 ▲스코틀랜드 생명과학 분야의 강점 및 제약 아웃소싱 분야의 역량 ▲스코틀랜드 내 임상시험 체제 및 영국, 유럽지역에서의 승인 획득시 이점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과 참석자 간의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전통적인 생명과학산업 강
유전체 분석 및 빅데이터 기업 신테카바이오(대표이사 정종선)와 유전자교정 기업 툴젠(대표이사 김종문)은 개인유전체맵분석 기술을 응용해, 진단 이후 솔루션 확대를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유전정보 기반 진단과 스크리닝 단계를 넘어 솔루션 개발 등 활용 범위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신테카바이오가 보유한 개인유전체맵플랫폼기술(PMAP)은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통해 질병감수성을 찾아내 미연에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신생아 유전질환 스크리닝(PTNS), 유전질환 및 암 유전자 검사(Cancer Panel), 신약 및 줄기세포치료제 인실리코분석(컴퓨터를 이용한 시뮬레이션)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신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툴젠이 보유한 유전자가위는 유전자의 특정 염기서열을 인식해 원하는 부분을 잘라내는 기술로, 이를 이용해 세포 내 유전체의 특정 유전정보를 선택적으로 편집하는 유전체교정 기술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생명과학기술이다. 때문에 이번 협약은 유전정보 기반의 진단 이후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최적화된 파트너십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신테카바이오 정종선 대표는 “개인유전체맵플랫폼기술은 단순한 질환 스크리닝이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바이올린 연주회’가 오는8월 27일(토요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소재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바이올린 연주회’는 이든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싸이먼 아트센터가 후원하며, 학생 연주자 등 40명으로 구성된 ‘이상희 프랜즈’ 등이 함께 연주에 참여하게 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는 2005년부터 매년 연주회를 열어 현재까지 총 8800만원을 IVI에 기부했다. IVI는 개발도상국을 주로 괴롭히는 전염병을 예방하는 백신을 개발 보급하는 비영리 국제기구이자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다. 자선 음악회의 수익금은 전액 개발도상국 어린이 백신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는 선화예중·고와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대학원, 상명대학교, 선화예중·고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이상희씨는 “아이들의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데 백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대중에게 알리고, 우리의 조그만 정성들을 모아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IVI는 지난 해 세계보건기구(WHO) 등과 공조하여 에티오피아, 말라위, 네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8월21일, *02)2258-5940
한미약품의 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수젯'의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 한미약품은 세계 최초 에제티미브(비스타틴 계열)+로수바스타틴(스타틴 계열) 복합제 '로수젯'의 임상 3상 결과가 지난 10일 국제학술지 Cardiovascular Therapeutics에 게재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임상 3상(MRS-ROZE)은 국내 고지혈증 환자 410명을 대상으로 복합제(로수젯)과 단일제(로수바스타틴)를 용량별로 투여해 8주간 콜레스테롤 수치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로수젯 투여군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55~60% 감소한데 반해,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투여군은 45~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반응을 포함한 안전성 면에서도 로수젯과 단일제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김효수 교수는 "고지혈증은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다”며 "로수젯은 LDL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치료제로, 다른 질병 없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는 물론 죽상경화증∙협심증∙심근경색 증세가 있는 환자, CT 검사상 심장 관동맥 또는 뇌 경동맥에 기름이 끼어 있는 환자, 당뇨병 등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에 대한 무선통신기술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의 안전성 및 성능 평가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을 8월 1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초음파진단기기는 산부인과에서 태아 영상을 확인하는 등 초음파를 이용해 영상을 보여주고 의사의 진단을 도와주는 의료기기다. 가이드라인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활용해 초음파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 휴대용 초음파진단기기가 개발됨에 따라 제품 개발자 등이 제품 안전성과 성능을 정확하게 시험·평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의 ▲안전성 및 성능 평가 관련 규격 ▲안전성 및 성능평가 시험항목 ▲안전성 및 성능평가 시험방법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 발간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자, 제조업체 등이 제품 개발과 품질관리를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달부터 간경변 유무와 상관없이 또는 간이식 후 C형 간염이 재발한 유전자형 1, 3형 C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다클린자와 소포스부비르(성분명 sofosbuvir, SOF) 병용요법이 보험급여가 이뤄졌다. 다클린자는 순베프라와 병용요법으로 1b형 C형 간염 환자에게 이미 보험급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다클린자와 SOF 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가 추가된 것이다. 다클린자의 적응증 확대에 대해 한국BMS는 보다 많은 C형 간염 환자에게 치료 혜택이 돌아갈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BMS 관계자는 "닥순요법이 매우 우수하기는 하지만 해당 요법이 금기되어 있거나 적합하지 않은 환자도 있었다"며 "비대사성간질환, 간이식환자, NS5A 양성, 3형 간염 환자들에게 다클린자+SFO 병용요법이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상 1상 연구 등 개발 초기부터 다클린자와 소포스부비르 성분이 갖고 있는 공통점이 있어 상호보완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범위전자형에 대한 커버리지가 가능하고 약물상호작용이 적으며 안전성과 내약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밝혔다. 다클린자의 적응증 확대는 679명의 C형 간염 환자를 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17일, 직원 자녀들을 회사로 초청해 여름방학 중에 의미 있는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에 회사 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 등 50여 명의 가족들이 참가했다. 회사 측은 이들을 위해 윤웅섭 사장과의 대화 시간, 본사와 중앙연구소 견학, 방향제 만들기, 풍선쇼와 버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중앙연구소에서는 여러 가지 실험과 알약 타정 등 약을 만드는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여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회사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는 블록세트 장난감과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지큐랩’ 등 푸짐한 기념품이 전달됐다. 행사에 참가한 총무노경팀 차혁무 과장의 자녀 지헌 군은 “아빠가 다니시는 회사에 와서 일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니 신기하고 자랑스러웠다”며 “부모님께 더욱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직원자녀 초청행사는 이번이 8번째 행사로, 직원 가족들이 회사를 직접 방문하여 근무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