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과 매선을 통한 미용성형은 나름대로의 큰 장점이 있다.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채우거나 혹은 근육의 기능을 제한하는 시술이 아니라, 인체 스스로 가지고 있는 재생력을 극대화하여 원래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항노화이자 웰빙 성형의학이다. 즉, 자연친화적인 의학이다.하지만, 지금까지의 침과 매선에 대한 책이나 강의들은 좋은 결과에 대한 임상 보고이거나, 어떤 방식으로 하면 좋다라는 식의 내용은 있었어도 그 이유들에 대한 설명은 많이 부족했다. 이로 인해, 임상에서 시술하는 원장님들이 막상 시술하다 개선이 안 될 때의 어려움들과 고민 또한, 많았음이 사실이다.모든 학문은 이론이 기초가 되고 그 위에 임상이 쌓여야 올바른 학문으로 발전할수 있다. 이론이 없이 임상만이 쌓인다면 막상 어려움이 있을 때는 사상누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시행착오들을 겪으며 올바른 방향을 찾아 나가기 위해서는 이를 지탱해줄 든든한 이론이 필요하다.이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침과 매선을 활용한 한방 성형을 알기 위해서는 표층근건막체계(SMAS; Superficial Musculo-aponeurotic System)에 대한 정확한
의학교육은 눈부시게 변모해왔는데 최근에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연대가 중요시 여겨지고 있다. 임상의학을 시작하는 저힉년 학생의 임상실습과정은 의학에 대한 흥미를 한층 더 높이는 바람직한 일면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환자의 병태생리를 충분히 배우지 않고 ‘임상현장'만을 추구하는 것은 좋지 않은 측면도 있어 보인다. 임상실습이 시작되면 우선 누구나가 직면하게 되는 관문이 환자를 앞에 두고 떨리는 마음으로 무엇을 어떤 순서로 물어야 할지, 그리고 환자의 병력을 어떤 식으로 진단해야 할지, 어떤 의학용어를 써서 기재해야 할지 하는 것들이다. 의학이 어떻게 진보하든 검사가 얼마나 편리해지든 간에 임상 의사의 첫 걸음은 환자와 그 가족과의 면담과 진찰에 있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본서는 진단 편에서 ‘의학 면담과 병력', ‘전신 소견', ‘흉부 소견‘, '복부 소견', ‘신경계 소견'을 다루었으며, ‘소아 진찰', ‘생식기 진찰'도 따로 다루었다. 또한 기본 수기 편을 만들어 ‘심폐소생술', ‘채혈', 기관 내 삽관', ‘기관 절개', ‘주사법', ‘천자·배액법', ‘수액·수혈', ‘위세척', ‘세장·주장', ‘도뇨'를 담았다. 그리고 기본수기 실천 편으로
2010년 대한안신경의학회가 출범하고 3년만에 첫 사업의 일환으로 안신경학 교과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안신경학은 임상신경학의 가장 기본적인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신경과를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신경과 의사들 모두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복잡한 신경해부학, 생소한 신경생리학, 인접과들의 전문적인 진단 술기 등을 이해하여야 하는 어려움이 자리하지만, 편하게 참고할 수 있는 한글 교과서의 부재도 한 몫을 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2012년 대한안신경의학회에 교과서 편찬위원회가 구성되었고 1년여에 걸친 작업 끝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본 교과서의 내용은 안신경학의 전 분야를 망라하였고, 특히 마지막 단원에는 질환 별로 안신경학 관련 내용을 정리해 놓아 신경학의 각 전문분야에서 안신경학 관련 내용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글로 의학 서적을 출판하는 데 있어 가장 어려운 점 중의 하나가 용어의 번역과 통일인데, 특히 안신경학 관련 용어들은 복잡하고 생소한 경우가 많아 한글로 내용을 전달하는데 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본 교과서의 의학용어는 대한의사협회에서 발간한 최신 의학용어와 대한신경과학회의 권장용어를 기본으로 하였으나, 용어들의
이 책은 진료실과 스포츠현장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근골격계 손상이나 질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전에 소개된 관련 책들은 임상증상, 진찰 그리고 치료과정을 주로 담고 있는데, 소견과 관련된 해부학적 문제나 생체역학적 기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질환(또는 손상)의 원인, 증상, 치료를 기능해부학적 도식과 설명으로 쉽게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그 전개방식을 보면, 먼저 각질환의 증례를 제시하고 관련 질환의 주소, 병력, 치료과정을 소개하여 실제 임상 감각을 갖도록 하였다. 또 증례에서 나타난 증상이나 소견을 해부학적인 접근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제시된 그림은 쉽게 그려져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칼럼이라는 항목을 두어 보완이 필요한 임상소견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재활치료법을 기능해부학적으로 풀어 쉽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따라서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하면 의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 의사, 치료사, 트레이너 여러분들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이해가 배가되고 치료와 재활에 대한 자신감이 커질 것이다.국배판|248쪽|45,000원도서문의 : 인터넷 사업팀 대리 이형광서울시 영등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