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임상시험 활성화 및 유망 CRO(임상시험 수탁기관) 육성을 위해 ‘2011년도 의료기기 임상시험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의료기기 임상시험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전문 컨설팅 기관(CRO)과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식약청의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위한 컨설팅 소요비용을 지원한다.학계, 산업계, 정부기관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컨소시엄 평가가 진행되며, 의료기기 제조기업에 임상시험계획서 승인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한다. 의료기기 프로토콜 개발 등 임상시험계획서 작성과 더불어 기술문서 작성 및 전임상 지원 등 임상시험 승인에 필요한 컨설팅이 제조기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은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기 위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의 임상연구 진입을 가속화하고 제품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며, 유망 CRO가 육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1년 지원 사업은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신청ㆍ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
최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국내 최고의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인 엔케이바이오(대표 윤병규)와 국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세포치료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환자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면역세포치료에 관한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면역세포치료분야의 각종 협력사업 및 정보공유를 통해 임상수준의 세계화 및 국내임상기관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기로 했다. 면역세포치료란 환자의 혈액에서 직접 면역세포를 채취하여, 체외에서의 배양을 통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살해할 수 있는 면역세포의 수를 늘리거나 기능을 강화시킨 후 다시 체내에 주입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다.기존의 방사선 요법이나 화학요법의 항암치료가 암세포를 죽이는 동시에 정상세포를 죽이는 문제점과 각종 부작용, 전이 가능성이 높은 반면에 항암면역세포치료는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가 치료제로 쓰여 고통이나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환자의 삶의 질 제고에 큰 효과가 기대되는 항암치료 방법이다.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비록 선진국에 비해 늦은 출발이었지만 금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중인 국내 면역세포치료분야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2진료부원장 윤대성 ▲기획조정실장 나문준 ▲QI실장 김지웅 ▲의료정보실장 이성기 ▲임상시험센터장 겸 가정의학과장 유병연 ▲임상의학과장 김영진 ▲진료협력센터장 겸 소화기내과장 김선문 ▲장기이식센터부소장 황원민 ▲중환자실장 권선중 ▲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장 조유미 ▲내과부장 허규찬 ▲내분비내과장 박근용 ▲마취통증의학과장 강포순 ▲심장내과장 배장호 ▲흉부외과장 류한영 ▲신장내과장 윤성로 ▲소아청소년과장 임재우 ▲정형외과장 김상범 ▲비뇨기과장 장영섭 ▲이비인후과장 박병건 ▲피부과장 전수영 ▲재활의학과장 이영진 ▲핵의학과장 김진숙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수급자 4만8천명의 인정유효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어 오는 4월이면 갱신신청을 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급자의 평균연령은 81세로, 전체 수급자의 68%(212,790명)가 75세 이상의 후기고령자이며, 특히 여성 수급자가 71%(224,951명)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이처럼 요양서비스가 필요한 수급자로 결정되면 인정유효기간을 정하여 인정서를 교부하게 되며, 인정유효기간은 대부분 1~2년으로 결정된다. 따라서, 장기요양급여를 계속해서 이용하고자 하는 수급자는 인정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장기요양수급권을 재인정 받아야만 한다. 이때 등급판정 절차 등을 고려해 인정유효기간이 만료되기 90일전부터 30일전까지 공단에 갱신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공단에서는 장기요양 인정자의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 유효기간 만료일 90일 전에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하고 있으나, 일부 수급자나 보호자의 경우 장기요양 갱신신청 시기를 놓쳐 장기요양급여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전했다.특히, 공단은 “오는 4~7월까지 3개월 동안 전체 수급자의 35%(111,675명)가 갱신신청을 앞두고 있어 업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행위별수가제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정책 건의서가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복지부, 국회 등에 전달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지난 31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에게 ‘건강보험 살리기’란 내용의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책건의서에는 수가계약제, 행위별수가제 등 건강보험재정과 의료계의 상관관계를 통한 대안 등의 내용을 담았다. 병원협회는 정책 건의서를 통해 현재의 행위별수가제는 반드시 유지되어야 할 지불제도라는 의견을 보였다. 병원협회는 “민간의료기관이 90% 이상인 우리나라에서 저수가ㆍ행위별수가 체제하에서 의료의 접근성 향상 및 의료기술 발전 등 의료서비스의 양적 확대를 일정수준 달성했다”면서 “이제부터는 의료의 질적 수준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시기이며, 행위별수가제는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해서 반드시 유지해야 할 제도”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병원협회는 현재의 행위별수가제를 수정ㆍ보완해 우리나라 고유의 경쟁력 있는 행위별수가제를 구축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병원협회는 정부가 포괄수가제를 확대 도입코자 한다면 현
1일부터 전국확대 시행되는 DUR이 당초 우려와는 달리 요양기관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공개한 DUR 확산 현황(3월31일 18시 기준)에 따르면 대상기관 중 5만3916개 기관이 참여해 약 82.1%의 적용률을 보였다.또한, 약국과 달리 참여가 다소 늦었던 의료기관의 참여는 예상과 달리 단 기간내에 급속하게 확산, 우려를 불식시켰다. 의료기관의 경우 대상기관수 2만8845개 중 3월31일 현재 2만2567개 기관이 참여해 약 78.2%의 적용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요양기관들의 참여가 높아지면서 시행에는 큰 차질이 없어 보인다. 특히, 지역별로는 시범사업이 진행됐던 제주도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DUR 관리실, 각 지원 및 의ㆍ약 단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성해 긴급공지 발생 시 등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DUR 필수 확인사항을 제작해 요양기관에 배포했으며, 심평원 홈페이지에 팝업창으로도 게재해 안내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유럽영상의학회 명예회원으로 선정됐다. 최병인 교수는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영상의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유럽영상의학회지(European Radiology) 창간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최 교수는 이날 행사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한 편집위원 자격으로 초청받아 참석했으며 그동안 영상의학 분야의 교육, 연구, 진료 및 국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럽영상의학회의 명예회원(Honorary Member)으로 추대됐다.유럽영상의학회는 2011년도 기준 회원수가 52,000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영상의학회이다. 이 학회의 학술지인 유럽영상의학회지는 영상의학 분야 종합 학술지 중 미국의 Radiology에 이어 impact factor 2위(3.6)를 차지하는 영향력이 높은 학술지다. 최병인 교수는 2006년부터 학회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해 왔다.이번 유럽영상의학회지 편집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나라별 논문 채택 편수에 있어 한국이 25편의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2009년 일본을 제친 이래 2010년에도 아시아 최다 논문 채택 국가로 부상했으며 비 유럽 국가 중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논문 채택률도
우울증을 가진 경우 방사선 사진에서 보이는 정도보다 무릎 관절염 증상이 더 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심각한 무릎 관절염이 있는 사람보다는 경도 및 중등도 무릎 관절염을 가진 환자들이 특히 우울증에 더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관절센터 김태균, 장종범·신경정신과 김기웅 교수팀이 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관한 연구(KLOSHA)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남·녀 노인 660명을 대상으로 무릎 X-ray 검사, 무릎 통증의 정도, 우울증 평가를 시행하고 방사선학적 중증도와 우울증의 증증도가 무릎 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방사선학적 골관절염 중증도는 켈그렌-로렌스 체계(Keelgren-Lawrence grading system)에 따라 0~4단계 까지 구분했고, 증상의 정도는 골관절염 통증지표인 워막점수(WOMAC score)에 따라 0~96점까지 나누었다. 우울증의 정도는 개별 면담과 노인 우울증 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를 이용하여 만든 설문지를 이용해 우울증 여부를 구별했다.그 결과 우울증이 있는 환자는 우울증이 없는 환자에 비해서 같은 무릎 관절염의 정도가 같다 하더라도 심한 무릎증상을 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의 국내외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보건산업 분석보고서’가 발간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최신 국내외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산업을 조망하고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진흥원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산업실태 분석 자료가 필요하다는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매년 보건산업 분석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생산ㆍ수출입ㆍ기업경영실적 등 국내 자료 분석을 기반으로 해외 주요국ㆍ기업별로 자세한 자료를 수록했으며, 이를 정부 및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보건산업분석 보고서’는 주요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협회, 연구기관 등에 배포되며, 일반 국민들도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보고서 전문을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와 보건산업통계 DB 포털(http://www.khiss.go.kr)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빈소: 삼성의료원(일원동) 장례식장 1호실발인; 2011년 4월 2일(토) 오전 9시 장지: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 선영연락처: 02-3410-3151~3 011-322-7224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승철)이 최근 만성요통 등 척추질환 비수술적 치료 전문의인 박학수 교수를 임용했다. 이대목동병원이 척추질환 비수술적 치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영입한 박학수 교수는 통증클리닉 담당 교수로 활동하게 된다.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를 수료한 박학수 교수는 2002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청담우리들병원 척추통증의학부장과 척추질환응급센터부장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04년 ‘Prevention of postoperative sore throat using capsicum plaster applied at the Korean hand acupuncture point’ 논문으로 대한마취과학회에서 시상하는 우영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학회 및 학술지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박학수 교수 임용으로 보다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도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계가 정부 정책에 따라 ‘뭉쳤다 흩어졌다’를 반복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의료인 복수기관 개설 허용과 부대사업 범위 확대 추진에 있어서는 더욱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최근까지도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경증 질환에 대해 약값 본인부담률을 기존 30%에서 의원·병원은 30%, 종합병원 40%, 상급종합병원 50%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이같은 결정에 의사협회는 “경증질환 약값 본인부담률 의료기관 차등적용방안은 정부가 발표한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의 일환으로 이해하며 동시에 정부가 이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병원협회는 “외래환자 약제비 인상 의결은 환자의 의료 선택권을 제한하고, 보장성을 약화시키는 것이기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또한, 지난 30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보건의료분야 진입규제 개선 과제로 추진 중인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 확대, 의료인 복수의료기관 개설 허용’ 등도 의협과 병협의 시각차가 분명한 상황이다. 의협은 반대하고 병협이나 중소병원으로서는 특별한 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1년 심평원 전ㆍ현직 임원 간담회를 3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강윤구 원장을 비롯해 전혜숙, 옥은성 전 감사와 이상웅, 조범구 전 심사평가위원장 등 심평원 전현직 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1년 심평원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심평원과 함께한 지난 10여년의 소중한 시간들을 되새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참석한 전직 임원들은 심평원이 걸어온 10년을 축하하고, 2020 뉴비전과 함께 나아갈 앞으로의 10년에 큰 기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강윤구 원장은 “우리원과 건강보험의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임원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심평원 10년의 ‘기록’에서 20년, 30년 나아가 100년의 ‘역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평원이 최면진정제 Flunitrazepam을 전산심사에 추가하고 각성흥분제와 정신신경용제의 상병을 추가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마약류 및 오남용 의약품 전산심사 기준 추가 내용과 함께, 담낭암 수술 수가산정방법 등 8항목의 심의사례를 공개했다. 먼저, 마약류 및 오남용 의약품의 전산심사 기준 추가와 관련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마약류에 대한 전산심사 적용을 위해 국내 허가사항과 일부 외국 의ㆍ약품집 내용 상이 등으로 논란의 소지가 있는 성분에 대해 임상의학적 논의 및 의견수렴을 통한 전산심사 기준(안)을 마련하고자 심의하게 됐다”고 심의배경을 밝혔다. 심의내용에 따르면 마약류 3성분계열 30품목의 전산심사 기준에 대해 세분화 및 상병을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추가된 내용을 살펴보면, 최면진정제(일반명: Flunitrazepam) 루나팜정(풀루니트라제팜), 라제팜정(플루니트라제팜)등에 대해서는 ‘불면증(상병코드: F51, G47) 상병에 대해서만 인정’하기로 했다. 또, 각성제흥분제(일반명: Methylphenidate HCI)에 대해서는 ‘기타 불안장애(상병코드: F41)’를 추가로 인정한다. 정신신경용제(일반명:
▶전남대학교병원 △진료처장(시립노인병원수탁사업단장 겸직)=류종선 교수(소화기내과) △기획조정실장=남종희 교수(병리과) △홍보실장=김윤하 교수(산부인과) △교육연구실장=정명호 교수(교육연구실장) △임상의학연구소장=박광성 교수(비뇨기과) △진료지원실장=김태선 부교수(신경외과) △의료질관리실장=허 탁 부교수(응급의학과)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김찬종 부교수(소아청소년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진료처장=정 신 교수(신경외과) △기획실장=김형준 교수(혈액내과) △의료질관리실장=정성욱 부교수(마취통증의학과) △기획실 기획담당=주영은 부교수(소화기내과)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주요보직인사 △치과진료처장(치과병원장)=오원만 교수(치과보존과) △진료부장=김재형 부교수(구강내과) △기획부장=윤숙자 부교수(구강악악면방사선과) △교육연구부장=김옥수 부교수(치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