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병원은 12일 병원 현관에서 수요아침 친절교육시 금연성공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했다.지난 해 12월 금연선포식을 계기로 직원 중 흡연자 38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계도한 결과 28명이 금연노력을 하고 있으며 금연검사 결과 3명이 금연을 성공했다.임호영 원장은 3명의 금연성공자에 대해 소정의 포상금을 전달하고 “백해무익하고 각종 질병의 근원이 되는 흡연은 병원에서 마땅히 근절돼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금연캠페인을 펼칠 것을 피력했다.
한국산재의료원 창원병원은 ‘제4기 건강대학’을 9월1일~10월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총 8주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내용으로는 연령에 맞는 건강검진, 우울증 및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관리법, 관절염 및 오십견 만성질환 관리법, 뇌졸중 관리, 일상생활에서의 응급처치 방법 등 평소에 관심도가 높은 건강정보를 주제로 진행된다.창원병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실시한 ‘제 1~3기 건강대학’이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너무 높아 또다시 제4기 건강대학을 개설하게 됐다. 건강에 관심이 높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건강대학 교육 대상자는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8월10일~8월24일,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8월25일 창원병원 3층강당에서 60명을 추첨으로 선정한다.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관련 의문사항은 창원병원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전화 : 055-280-0960, 7665)
이돈행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2010년판과 영국국제인명센터(IBC, The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에서 선정하는 ‘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09’에 동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교수는 현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으로 재직 중 이며, 2003년 7월 부터 2005 년 2월까지 미국 유타 약학대학 교환교수를 역임, 주연구 분야는 소화기질환(담도, 췌장분야), 약물전달시스템 및 21C 프론티어사업으로 개발된 한국형 캡슐내시경의 개발 및 임상시험분야다.또한 2009년 6월 지식경제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송도 인천 경제자유구역내 미국 유타대학교 약학대학과 인하대병원의 (재)유타-인하DDS(Drug Delivery System) 및 신의료기술개발 공동연구소를 개소했으며, 6월22일에 개소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전현희 의원(민주당)이 '사회정의시민행동 의정활동평가사업'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공동선 의정활동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사회정의시민행동'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중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를 위한 활동을 찾아내고 모범적 사례를 널리 홍보해 보다 많은 정치인들이 약하고 소외된 자를 위한 뜻있는 의정활동에 동참해 사회의 공동선 향상에 이바지하게 하려는 취지로 ‘공동선 의정활동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전현희 의원은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필수예방접종 지원 확대, 노인틀니 지원 확대 등 저소득층 노인 및 소아·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것이 선정이유다.또한 △아동·청소년의 구강검진과 예방적 치석제거 △노인의치보철에 관한 보험급여를 실시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모유수유대체제품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저소득층의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 △필수예방접종사업 경비의 전부를 국가 및 지방자치
일부 장례식장의 질 낮은 서비스와 그릇된 영업 행태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이 사라질 전망이다.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장례식장 서비스에 대해서도 8월12일부터 KS 인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KS 인증 실시는 일부 장례식장의 불친절과 불공정한 거래로 인해 불만이 제기돼 왔던 장례식장 서비스를 대폭 개선, 유족과 조문객은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장례절차에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이용자 중심으로 제공하는지를 심사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KS 인증을 받고자 하는 장례식장은 이 기준에 의해 엄격한 심사를 받게 된다.인증심사는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장례식장 심사’와 고객만족도 등 서비스 품질에 대한 ‘서비스 심사’가 있으며, 두 심사에 모두 합격해야 장례식장에 KS 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장례식장 심사는 표준화체계, 서비스 운영체계, 서비스 품질관리, 인력관리, 시설·장비 및 환경‧안전관리 등에 대해 심사한다.서비스 심사는 고객만족도 조사나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인증심사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심사한다.기술표준원은 서비스 KS 인증을 획득한 장례식장에 대해서는 소비자 불만이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인 ‘기관지내시경 초음파/세침흡인술’ 등 4건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오는 8월23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기관지내시경 초음파/세침흡인술=폐암 확진 또는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폐암 병기 결정에서 종격동 림프절 전이를 확인하며, 병변에 대한 세침흡인술을 통해서 조직검사를 시행하기 위해 사용된다. 검사방법은 기관으로 내시경을 삽입한 후 발룬(balloon)을 생리 식염수로 적당 크기로 부풀린 후, 검사를 원하는 부위에 탐촉자를 대고 초음파 영상을 통해 검사부위가 확인되면 세침(needle set)을 기관지 내시경에 장착한다.세침을 병변에 삽입한 후 음압 주사기(syringe)를 세침 근위부에 부착하고 병변 안에서 세침을 앞뒤로 움직이면서 검체를 얻은 후 음압 주사기를 제거하고 세침을 제거한다.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기관지내시경 초음파/세침흡인술’을 통한 조직검사의 진단정확성은 민감도 0.69-1.00, 특이도 0.90-1.00으로 기존의 종격동경검사와 내시경 초음파/세침흡인술, 경기관지침흡인술을 통한 조직검사에 비해 진단정확성이 유사하거나 높았다.또 조직검사의 성공률은 53.50-97.22%로 보고됐
의료계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산의료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병원들이 의료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단국대학교병원(www.dkuh.co.kr)이 신규 및 경력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나 메디컬잡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4일까지 우편 및 방문제출하면 된다.△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www.schca.ac.kr)이 신규 간호사를 모집한다. 21일까지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우편, 방문접수 불가) 입사지원하면 된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www.cmcujb.or.kr )이 응급의학과 임상강사(전문의)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메디컬잡이나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다른 제출서류와 함께 19일까지 병원 인사팀에 제출하면 된다. △부산광역시의료원(www.busanmc.or.kr)이 진료과장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가정의학과(전문의)이며 이력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1일까지 의료원 총무팀에 제출하면 된다.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도 21일까지 별도 모집 중이다. △강남세
지난해 서울시의 부정의료업자 단속결과 ‘면허 이외의 의료행위 위반’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발간된 ‘2009년 서울통계연보(2008년 기준)’에 따르면 2008년 의료인 등의 부정의료행위 단속건수는 115건이며 한 해동안 처리건수는 130건으로 나타났고 의료기관의 위반행위는 125건으로 밝혀졌다. 이중 의료인등의 위반내용을 보면 △면허 이외의 의료행위가 절대다수인 91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자격자에게 의료행위 사주 3건 △품위손상 2건 △허위진단서 발급 1건 △기타 17건 이었다.작년 한 해 처리건수는 총 130건으로 자격정지 97건, 고발 21건, 경고 7건, 기타 5건 등이었다. 구별 단속수는 구로구에서 87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종로구 5건, 영등포구 5건, 강서구 4건, 송파구 4건 등으로 나타났다.이외 의료기관의 단속실적 총 125건 중 위반행위는 △광고위반 19건 △준수사항 미이행 17건 △표방위반 13건 △정원위반 8건 △환자유인 6건 등 이었으며 처리건수는 총 180건으로 시정지시 64건, 고발 38건, 업무정지 12건 등으로 행정처리 됐다.한편, 2008년도 기준 서울시의 병원수는 △종합병원 60개소 △병원 153개소 △의
국내에서 A형 간염환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으나 보건당국의 치료제·백신 관련 예산은 전무하고 발생통계도 표본조사에 그치는 등 상황파악과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정미경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출한 A형 간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4년 355명이던 A형간염 환자는 지난 2006년 2000명을 넘어선 뒤 올해 7월말 현재 1만1146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A형 간염의 올해 시·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 4116명, 서울 3590명, 인천 1448명 등으로 환자발생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그 밖의 지역은 강원 272명, 광주 355명, 충남 243명인데 비해 울산 19명, 부산 58명, 경남 51명 등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영남지역의 A형간염 발생빈도가 적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 급성A형간염대책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급성전격성 간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5명에 이르고, 간이식 사례도 11건에 이른다는 것.하지만 A형 간염의 경우,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고 환자의 안정 및 식이요법으로 치료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염병예방법상 법정전염병이 아닌 지정전염병으로 보건당국의 치료제 및 백신관련 지원예산이 전무하다고 문제를 제기했
국민의 먹거리와 의약품 안전을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예산이 삭감·편성돼 기획재정부에 요청된 것으로 드러났다.최영희 의원(민주당)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 식약청 세출예산안 요구 자료에 따르면, 식약청이 자체 편성해 기재부에 요구한 예산은 총 2284억5000만원으로 올해 2079억5000만원과 비교할 때 9.9%인 205억원이 증가했다.하지만, 2010년 10월로 예정돼 있는 식약청의 충청북도 오송 이전 사업비 226억8700만원을 감안하면 순수하게 식품 및 의약품, 의료기기 안전 예산은 전년 대비 21억8700만원이 감소했다는 것.식약청의 총 81개 사업 중 48%인 39개 사업이 감소됐고 특히 인건비와 기본경비 등의 사업을 제외한 순수 식품 및 의약품,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 분야 총 56개 사업 가운데 55.3%인 31개 사업이 삭감돼 기재부에 요구됐다는 지적이다.‘식품안전성 제고’분야 사업비는 올해보다 50.8% 줄어든 125억2500만원에 그쳤으며, ‘수입식품 안전관리’ 항목으로 요구한 예산도 올해에 비해 무려 87.2%나 감소됐다.최영희 의원은 “기재부가 ‘4대강’ 등 국정과제를 제외하고 5~10% 예산삭감을 지시했기 때문에 기초생
김주환 삼백종합건설 회장은 지난 10일 형편이 어려운 소아환우들을 위해 치료비로 써달라며 500만원을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기부했다. 김주환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소아환우를 위한 기금을 동산의료원에 전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의료·한의학 분야의 발전과 질병경감을 위해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성 및 비감염성 질환, 의학유전체 및 질병경감을 위한 기초 연구 분야 등의 공동연구, 교육훈련 및 학술교류 등을 통해 연구협력을 하기로 했다.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MOU 체결로 대체의학·맞춤의학 구현을 위한 학·연·산 분야간 연구협력·원천기술 확보 등이 활성화돼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및 국가 미래성장 동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내 우수한약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8월13일부터 17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2009 홍콩 한의학 및 건강제품 박람회’에 4개 한약제품 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참가업체는 한방의약품 (주)함소아제약, 한방화장품 ‘소리소’, 한방건강식품 (주)에이치시바이오텍, (주)약령시사람들‘ 4개 업체다.이들 업체에는 정부의 ‘우수한약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을 통해 홍보관 설치, 브로슈어, 상담 및 통역도우미 등을 지원 받는다.한편, 복지부는 우리 한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한의약 산업체에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최근 FTA 체결 등 글로벌 경쟁시대에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우수한약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는 2007년부터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이 주로 박람회 참가 형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07년 약 48억원, 2008년 약 19억원이라는 수출계약 실적을 올린 바 있다.올해에는 홍콩무역발전국 주최 하에 동 사업 일환으로 참가를 지원하게 된 것.복지부는 관계자는 “이번에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과기평) 간부 연구원이 연구비를 횡령해 룸살롱 출입 등 유흥비로 사용한 사실이 밝혀져 정부출연기관 간부들의 모럴 해저드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과기평 연구원이 연구비로 유흥업소에 출입한다는 제보를 받고 기초조사를 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그 결과, 과기평 소속 박사급인 모연구원이 약 3000만원의 연구비를 횡령해 2007년 2월부터 2008년 초까지 룸살롱 등 유흥업소에 출입하면서 유흥비로 약 2000만원을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면 해당 연구원은 유흥업소에 출입하며 과기평의 인쇄물을 제작 납품하는 인쇄소 사장에게 유흥비를 변제하도록 했다.인쇄소 사장은 모유흥업소 직원 명의의 차명계좌에 입금 대납했으며, 해당 연구원은 인쇄소에 허위 복사물 발간·인쇄비 부풀리기 등의 방법으로 차액을 조성해 그 비용을 지급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연구원은 인쇄소에 대금을 지불해 줄 때 50만원 이상은 과기평 예산담당부서의 결재를 받아야 하는 내부규정을 피하기 위해 과장급 간부가 직접 집행 가능한 40만~49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분할해 결재하는 편법을 사용했다.또한 연구자료를 짜깁기 하는 등
국립암센터가 사내포털 구축에 나섰다. 최근 국립암센터는 EMR 기반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와 함께 사내포털과 그룹웨어를 구축하고 이를 연동시킬 예정이다. 신규로 구축되는 사내 포털은 통합의료정보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병원정보를 조회하고 프로세스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전사적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이 된다. 즉,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연계된 여러 시스템들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동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작업장(Work Place) 제공을 통해 편의성은 물론 정보활용도를 높이게 된다.또한 사내포털 중심으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처방전달시스템(OCS)은 물론, 다양한 병원 행정시스템 등을 연동·구성하게 된다. 연동 방식은 공개키 기반구조 (PKI)의 단일로그인 방식(SSO)을 사용함으로써 신규 구축되는 시스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그룹웨어는 국립암센터 내부의 커뮤니케이션 및 전자결재 활성화를 목표로 재구축하게 되며, 검색엔진 솔루션 및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커뮤니티 사이트(CoP) 등을 구축함에 따라 향후 지식관리시스템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사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