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박람회 2010 추진기획단과 함께 3월9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19층 기자회견장)에서 ‘u-Health 시대, 내가 디자인하는 건강생활’을 주제로 ‘건강박람회 2010(Korea Health Fair 2010)’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사업설명회에는 ‘건강박람회 2010’의 참여를 희망하는 유관 기관·단체 및 기업체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건강박람회 2010’의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참여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한편, ‘건강박람회 2010’은 2010년 5월4일~5월9일까지 6일간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소재)에서 개최된다. 건강박람회 및 사업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단체·지자체 등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박람회 2010 추진기획단(02-380-8320, www.healthfair2010.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지난 7일 북한산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등반대회를 열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등반대회에는 김윤수 회장과 한원곤 대회준비위원장을 비롯 55명의 서울시병원회 회원병원장 및 직원들이 참가했다.산행은 북한산 정릉 매표소에서 출발해 넓적바위를 거쳐 보국문을 돌아오는 코스에서 진행, 쓰레기 줍기 자연보호 캠페인도 병행했다.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신장이식의 대가이자 국내 최고 권위로 꼽히는 이식외과 박기일 교수의 영입과 함께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박기일 교수의 신규 영입과 함께 새롭게 문을 여는 분당차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박기일교수)는 이식외과, 신장내과, 비뇨기과 전문 의료진의 원스탑 협진으로 체계적이고도 철저한 이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문화된 이식병동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환자의 신장이식 후 케어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한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다른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는 장기이식환자를 배려하고, 빠른 검사결과의 도출로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를 위해 아침 조기진료를 시행하는 등 분당차병원 장기이식센터의 모든 프로세스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해 더욱 양질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박기일 교수는 1979년 세브란스 병원에서 처음 수술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2400례의 신장이식 수술건수를 진행한 경이적인 기록의 보유자로, 풍부한 임상경험이 최대 강점이다. 특히 박교수는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활성화 된 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교환이식(공여자 교환을 통한 신장이식) 프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범일, 조해녕)에서는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정제명교수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무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정제명(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의무전문위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1974년 졸업, 지난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병원장과 경북대병원응급의학과장 및 대구경북권역 1339 응급정보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응급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은 최근 부경대학교(총장 박맹언)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연구·교육·임상실습에 관한 상호지원과 협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속적인 상호발전을 위한 꾸준한 협력관계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상호 연구협력, 기관 연수 및 교육지원, 학생 임상실습 및 병원 견학,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한 것.정근 병원장은 “부경대와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양 기관간의 인적자원 교류 및 연구 협력의 기반이 마련하고 향후 교류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간호대학(학장 권영숙)은 전문 간호직 종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지난 5일 성서캠퍼스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간호인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104명의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 들고 인류애와 생명존중의 간호정신을 이어받을 것을 서약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학교동문, 간호학과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영숙 간호대학장의 인사와 정철호 동산병원장의 축사로 새로운 나이팅게일의 앞날을 축복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협력 병·의원 간호사 초청 강연회’를 신관 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협력병원중에서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병원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이 이뤄졌으며, 대구가톨릭대병원 고객서비스센터 박영이(수간호사) 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협력병원 간호사 120여 명이 참석, 류재근(순환기내과 교수) 센터장의 진료의뢰협력센터팀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호흡기내과 김경찬 교수의 ‘인공호흡기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됐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내과 병동 김옥희 수간호사가 ‘인공호흡기의 관리’, 중환자실 강일숙 수간호사·응급실 이은주 책임간호사·중환자실 정동희 간호사가 함께 ‘인공호흡기 사용의 실제’에 대해 강의하며 인공호흡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법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진료의뢰협력센터를 이끌고 있는 류재근 교수는 “협력 병·의원 간의 건전한 역할분담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본원과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협력체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모씨(여, 52)에게는 요즘 말 못할 고민이 생겼다.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려운 것이다. 밤에는 이 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한다. 어느 자리를 가건 화장실 위치부터 체크하고 안절부절하는 자신을 보면 우울해 지곤 한다. 과민성 방광이란 특별한 질환 없이 강한 요의가 갑작스럽게 느껴지고 참기가 힘들다고 느끼는 ‘요절박’과 함께 하루 8번 이상의 빈뇨와 야간뇨가 동반되는 질환을 말한다.연구 결과에 의하면 40대 이상 성인 16%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질병의 특성상 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는 증상이 있는 사람의 27.5%에 불과한 실정이다.과민성 방광은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치료가 시급하다.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수면부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업무 능력 저하와 대인 기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일상생활 뿐 아니라 성생활에도 악영향을 끼치며 요로감염과 피부질환의 우려도 있다. 진단을 위해서 증상을 확인하고 다른 질병이 있는지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의 크기 등을 검사하며 여성의 경우 복압성요실금과 골반장기탈출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소변 검사로 혈뇨, 단백뇨, 당뇨 등의 이상소견을 파악한다. 하루 동안의 배뇨시
3월14일 오후 1시부터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병원성장전략과 M&A'라는 주제로 대한중소병원협회와 법무법인 세승 공동주최의 의료경영세미나가 개최된다. 이 경영세미나는 지금까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져 병원확장에 대한 전문가의 올바른 방향 설정과 이를 통해 불미스러운 법적ㆍ회계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내용은 ▲병원 인수합병에 관한 제도 및 입법론적 정책설명 (곽명섭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 서기관/변호사) ▲병원경영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의료전달체계의 구축(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 MSO 의료채권 등 병원 산업화 관련 정책(백산,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사회정책과 사무관) ▲ 병원 인수합병 및 확장전략에 있어 쟁점과 프로젝트매니징(김선욱, 법무법인 세승 대표변호사) ▲회계적 입장에서 병원 인수합병 및 확장의 쟁점(김형진, 삼정KPMG 상무/공인회계사) ▲병원 인수합병 및 확장과 관련한 법률실사의 쟁점(현두륜, 법무법인 세승 대표변호사) ▲ 병원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주요 View Point(전채옥, 국민은행 선임차장)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5월 의료법 개정으로 해외환자 유치행위가 허용된 이래 전체 의료기관 중 2.6%가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부의 해외환자 유치기관 등록현황(2009년 말 기준)에 따르면 등록의료기관은 총 1428개소로 전체 의료기관 5만5417개소 중 2.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의원이 820개소(3.1%)로 가장 많으나 의료기관 대비 등록비중은 종합전문병원이 75%(33개소)로 가장 높았다.표시과목별 의원현황(총 820개소)은 성형외과가 216, 피부과 206, 안과 56개소 등으로 조사됐다.또한 등록 의료기관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에 64%(814개소), 경기 12%(159개소), 부산 11%(136개소) 순이었다.한편, 복지부가 2009년 1월~11월까지 616개 기관의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에 대한 간이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5만5324명을 유치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삼성서울병원·아산병원·신촌세브란스 등 대형병원 3개소의 환자수(2009년 1월~11월)는 1만3021명으로 2008년 동기간의 1만1403명 대비 14.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복지부는 세계적 경기침체, 신종플루 등 대외적 여건이 불리했음에도 적극적인 사업
‘중소병원을 위한 병원경영분석시스템(이하 병원시스템)’이 보급될 예정이다.지식경제부는 서비스업종 IT활용 모델중 하나로 ‘병원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50개 병원, 내년에 200개 병원 등 2011년까지 총 250개 중소병원에 보급·시범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경부는 현재 연평균 1%수준인 서비스산업의 생산성 증가율을 2012년까지 두배로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도에 ‘IT활용을 통한 서비스산업 생산성 향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 계획의 일환으로 서비스업에 IT를 접목해 중소 서비스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7개 서비스업종(의료서비스, 프랜차이즈, 종합소매업, 운수업, 교육서비스, 사업지원서비스, 섬유도소매)의 IT활용 모델을 2009년도에 개발·완료한 것.‘병원시스템’은 유알스코프코리아가 주관기관으로, 대한병원협회가 참여해 수행됐으며(사업기간 2009년 7월~12월) 웹상에서 자기 병원과 비교그룹 병원에 대한 의료정보를 분석해 효율적인 병원경영을 위한 의사결정정보제공 및 분석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지경부는 병원경영정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환자의 급여진료정보에 대한 병원경영실적 지표분석, 진료성과분석, 진료패턴분석 등 각 영역별 세부 주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신종플루 관련 각종 지표들이 계속 감소추세를 유지함에 따라서 전염병 위기 평가회의를 거쳐 신종플루 위기단계를 3월8일부터 ‘주의’ 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신종플루 유행 이후, 2009년 5월에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단계를 높인 후 약 10개월만에 다시 ‘주의’ 단계로 환원된 것.대책본부는 이번 단계조정은 2010년 9주차(2.21~2.27)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 (ILI)이 3.33으로 연속 9주 하락하고 있으며, 일일 항바이러스제 투약건수(1584건) 및 집단발생 건수(0건) 등 유행지표들이 계속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예방 접종(당초 접종계획 대비 64.1%, 전체 국민 중에서는 25.3% 접종)을 통해서 지역사회 차단 효과가 나타남을 감안해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위기단계를 ‘주의’로 조정하면서 보건복지가족부에 설치됐던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해체되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신종플루 예방 및 관리 활동을 지속하게 되며, 각 지방자치단체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환자관리 및 예방활동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특히 ‘심각·경계’ 단계시 적용했던 신종플루 확진검사(PCR)를 비급여
윤석용 의원은 이상득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건강보험 재정기반 확보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 발제는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 지정토론으로는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연구실장, 건국대학교 김원식 교수, KDI 윤희숙 연구위원 등이 심도 있는 격론을 펼칠 예정이다.
안산중앙병원은 지난 4일 의국에서 '신경학' 관련 세미나를 실시했다.진료과장 30여명과 인턴의료진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세미나는 '지주막하 출혈 환자에게서의 Brain MRI의 유용성'이란 주제로 이대균 진료부장(신경과)이 강의를 맡았다.이대균 부장은 박모씨(여, 81세)의 사례를 들어 뇌에 대한 질병의 경과와 치료과정을 설명했으며 의료진들은 이에 대한 질문과 토론 등으로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를 낳다가 산모들이 사망하는 주요 원인인 분만 후 출혈에 ‘자궁동맥색전술’이 유효함이 밝혀졌다. 이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자궁동맥색전술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자궁동맥색전술은 출혈을 일으키는 자궁동맥 혈관을 찾아 카테터로 색전물질을 주입해 지혈시키는 의료기술이다.수술적 치료방법과는 달리 전신마취의 위험성이 적고, 자궁을 보존해 추가적인 임신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이미 국내의 일부 병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홍준석 교수팀 등)에서 시행돼 오고 있으나, 체계적인 근거 평가가 돼 있지 않아 진료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지 못해 보건의료연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수행한 것.보건의료연에 따르면 2008년도 국내 분만 후 출혈 발생률은 전체 분만 산모의 4%로 1만8142건 발생됐다.분만후 출혈 치료방법으로 분만후 출혈환자 1만8142명중 1만7613명(97.1%)은 약물치료 등을 받았으며, 293명(1.6%)은 자궁동맥색전술 시술, 195명(1.1%)은 자궁적출술 시술 받았다.분만 후 출혈에 대해 자궁을 적출하지 않는 자궁동맥색전술의 시행률은 지역에 따른 큰 편차 보였다.자궁동맥색전술을 시행 받은 환자중 약 50%가 수도권지역에 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