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2011년 1월31일부터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에 대한 전문병원제도를 본격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지정기준에 관심이 모아진다.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특정 질환은 관절, 뇌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심장, 알코올, 유방, 척추, 화상, 중풍 등 10개다.또한 진료과목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안과, 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 8개 과목이다.전문병원은 3년마다 지정하며, 지정받은 병원이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지정 받은 것으로 확인되거나 지정서를 반납하는 등의 경우에 지정이 취소된다.복지부가 밝히는 전문병원 지정요건은 다음과 같다.▲질환별 또는 진료과목별 환자의 구성은 해당 병원이 진료한 전체 입원환자의 100분의 45 이상이 다음 표와 같이 1가지 주진단범주에 속하거나, 100분의 66 이상이 2가지 주진단범주에 속해야 한다. ▲질환별 또는 진료과목별 환자의 구성은 지정계획 공고일 직전년도 6개월 전부터 1년간의 입원환자 진료실적을 기준으로 하고, 당해 기간 중에 종별이 변경된 의료기관의 경우에는 종별 변경 전후 동일성이 인정되는 해당 진료실적을 포함한다.▲질환 또는 진료과목별 진료량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
인하대병원은 지난 13일 1층 세미나실에서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인하대병원과 바로병원·도화요양병원·부평중앙병원·한아름병원이 협약을 체결, 인하대병원은 총 73개의 병원급 및 480개의 의원급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게됐다.박승림 의료원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서로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진료는 물론 교육, 인력문제, 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함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연명치료 중단 제도화에 필요한 주요 쟁점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2월 구성·운영해 온 사회적 협의체 활동을 종료하고 주요 합의 사항 등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사회적 협의체에서는 연명치료 중단 대상 환자, 중단 가능한 연명치료의 범위,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절차 및 의사결정기구 등4개 항목에는 합의를 이뤘다.반면, 자발적 의사결정이 곤란한 경우 추정 및 대리에 의한 의사표시 인정문제와 입법 추진 등에 있어서는 아직 이견이 있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연명치료 중단 관련 주요 쟁점의 구체적 논의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연명치료 중단 대상은 말기환자로 제한하고 지속적 식물상태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하되 말기상태이면 포함한다.중단가능한 연명치료 범위와 관련, 말기환자의 수분·영양공급 등 일반연명치료는 중단될 수 없으며, 심폐소생술·인공호흡기 등 특수연명치료에 한해 중단될 수 있다. 말기환자가 연명치료 중단에 관한 의사표시를 하는 경우에는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을 원칙으로 사전의료의향서는 민법상 성인이, 작성전 담당의사와 상담후 2주이상 숙려기간을 거쳐 작성할 수 있다. 단, 말기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죽음대비 문화조성 차원에서 의사외의 자도 설명이 가능하며
최근 수도권 민간의료기관의 경쟁적인 시설·장비확충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익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에서 조차도 대도시에 위치한 공공병원이 지방에 위치한 공공병원 보다도 장비충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11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인천)에 위치한 지방의료원의 장비충족도는 모두 85% 이상으로 높았으나, 지방에 위치해 있는 대부분의 지방의료원은 장비총족도가 80%를 밑돌았다.특히 전남지역 지방의료원은 목포시의료원(55%), 순천의료원(65%), 강진의료원(75%) 등으로 나타나 장비충족도가 다른 지역보다도 현저히 낮아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애주 의원은 “의료접근성이 높은 대도시 보다 접근성이 낮은 지방에 위치해 있는 지방의료원의 장비충족도가 낮은 것은 정부의 의료자원 공급방식에 있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배분이 미흡했다”며 “향후 의료취약지 소재 지방거점공공병원에 시설, 장비, 인력의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자원의 수도권 집중현상을 완화하고 지방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경남권역과 강원·제주권역에 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센터와 호흡기질환센터를 선정·발표했다.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센터에 경상대병원·제주대병원, 호흡기질환센터에는 부산대병원·강원대병원 등이다.권역별 전문질환센터로 선정된 병원에는 국비 250억원(부산·경남권역)- 150억원(강원·제주권역)이 4년간 연차적으로 지원되며, 2013년까지 전국에 총 10개의 전문질환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또한,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를 위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기반 마련을 위해 광주·전남권역 어린이병원으로 전남대학교병원을 선정했다.어린이병원으로 선정된 전남대학교병원에는 국비 150억원이 4년간 연차적으로 지원되며, 2008년 개원한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을 포함해 2013년까지 전국에 총 5개의 어린이병원이 건립될 계획이다.복지부는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사업을 통해 지방의 질병부담이 큰 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이나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지방 환자의 수도권 유입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어린이병원 건립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지방 어린이를 위한 전문 의료서비스체계
정부가 주도하는 항암신약 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보건복지부가 장기간의 준비를 거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가교적 글로벌 항암신약개발 사업(B&D사업: Bridge and Development)’이 2011년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알려졌다.B&D사업은 정부가 주도해 유망한 항암 후보물질을 선별, 필요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전임상과 임상1상·2상 시험을 시행함으로써 글로벌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즉 신약개발의 전임상‧임상시험에 관여하는 인프라를 결집하는 시스템 통합(system-integrating)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11년~2020년까지로 총 1조492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사업범위는 신약개발 단계에 있어 물질효능검증 및 보완연구, 전임상, 임상1상, 임상2상 시험 등으로 연구와 개발을 잇는 가교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개별연구자·대학·연구소에게 △연구개발 산출물에 대한 적극적 사후 사업화 지원 △연구개발 기간 단축을 통한 신약개발의 Speed-to-market 확보 △전임상 및 임상시험의 대규모 발주로 해당 연구자 또는 기관의 활성화 △프로젝트 선정 및 결과 평가에 대한 객관성이 확보된 종합적 평가 등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전문병원제도가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에 대하여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지정기준 등을 골자로 하는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앞서 복지부는 2005년 7월부터 8개 진료과목·4개 질환에 대해 42개 병원을 전문병원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지정,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1년 1월 시범사업이 종료된다.전문병원제도는 2009년 1월 의료법 개정으로 도입, 2011년 1월31일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정기준 및 절차 등 제도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하위법령을 이번에 마련하게 된 것.‘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안)’에 따르면, 전문병원은 3년마다 지정하도록 했다.특히 그동안의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특정 질환 및 진료과목은 10개 질환(관절, 뇌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심장, 알코올, 유방, 척추, 화상, 중풍)-8개 진료과목(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안과, 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으로 규정했다.또한 복지부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영남대학교병원 이경희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종양학(암) 분야의 연구업적과 우수성을 인정 받아 미국 연합문화협회(UCC)로부터 2010년 국제평화상(International Peace Prize)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국 연합문화협회는 세계적인 인명정보기관인 미국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de)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정치·종교·학술·문화적으로 훌륭한 활동을 수행해 세계평화에 크게 기여한 이들을 선발해 매년 국제평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전화응대 기본기 완전정복’을 주제로 CS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4일, 16일, 19일, 23일, 27~28일 6차례에 걸쳐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열리며 각 차수 당 수강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해 현장실습을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병원 내부적으로 시행해온 전화모니터링을 통해 각 부서 구성원으로부터 녹취한 전화 응대 현황을 피드백을 하고, 좋은 전화 응대법과 나쁜 전화 응대법(전화 응대 good & bad)을 공유하기 위해 교육 중 직접 각 부서로 전화를 걸어 응대하는 방법을 시시각각 녹취해 분석 할 예정이다.이현구 CS 전담강사(CS 강사팀)는 “직접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실습위주로 교육하는데 중점을 뒀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기 이전 유선망에서부터 먼저 친절한 고객 응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는 2011년 수가계약과 연관된 약품비와 관련해 전 집행부에 이어 성상철 회장 역시 약품비 절감을 독려하는 서한을 회원병원에 보냈다.병협은 전 집행부 때인 올 3월 초 약품비 상승 절감을 위해 병원 진료환경에 적합한 방안을 실행해 줄 것을 회원병원에 요청했었다. 협회 내부 TFT논의를 통해 마련된 약품비 상승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방안이 담긴 슬로건을 회원병원에 안내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망한 것.병협은 이번에도 외래처방 기간과 처방 약품목수를 줄이고 잔여 의약픔을 확인하자는 내용의 슬로건을 다시 한번 상기 시키면서 2010년 병원급 3월 약품비 증가율이 올해 목표인 7.7%를 크게 상회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2011년도 수가계약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들어 약품비 상승 절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병협의 약품비 상승 절감 노력은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 내에서 진료비용 원가의 70%수준인 현행 수가수준을 상승시킬 수 있는 기전으로 작용할 수 있는 동시에 2011년 병원급 수가 인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10월부터는 요양기관이 지금까지 신고해 오던 의약품 구입내역을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보건복지부는 10월부터 시행될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도입에 따른 약가인하 방안과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고시 제정안’과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현행 실거래가상환제도 하에서는 요양기관의 의약품 실구입가격을 확인하기 위해 의약품 구입내역을 신고 받았으나,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의 시행에 따라 실구입가격을 요양기관이 청구하는 요양급여비용명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돼 요양기관은 구입내역 신고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이를 통해 약가는 매 1년간의 청구량과 청구금액(실구입가격의 분기 가중평균가격)을 기준으로 조정된다.또한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2회 이상 적발된 제약사의 해당 의약품에 대한 보험급여 대상에서 제외시켜 보험적용을 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복지부 관계자는 “실거래가상환제도의 도입 때와는 달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설치돼 제약사 등의 공급자로부터 의약품 공급내역을 신고받기 때문에 이 자료를 활용해 요양기관의 의약품 실구입가를 점검할 수 있다”며 공급자가
대한병원협회는 13일 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최근 논의되고 있는 이른바 ‘의약품 등 리베이트’와 관련한 입장을 정리했다.보건복지부는 의약품 등 리베이트 수수자 쌍벌제 도입을 내용으로 한 관련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규칙의 개정을 통해 '의약품 등 거래에 있어 수수가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 등'의 범위를 구체화하기 위해 TF를 구성, 두 차례의 회의를 가졌고 오는 15일 3차 회의가 가질 예정이다. 3차 회의에서는 해당단체들의 구체적인 논의와 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병협은 이 TF회의 개최에 앞서 쌍벌제 관련 리베이트 허용범위에 대한 내부적인 논의를 거쳐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한 것. 병협은 개정 의료법 제23조 2항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 등의 취득 금지'의 단서조항으로 허용하고 있는 '견본품 제공, 학술대회 지원, 임상시험 지원, 제품설명회, 대금결제조건에 따른 비용 할인, 시판후 조사등의 행위' 등 각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회의에서는 불법 리베이트는 근절되어야 마땅하나 과도한 규제로 인해 정상적인 의료교육활동, 의료정보활동, 신의료기술의 보급과 확대, 학술활동 등 정상적인 의료발전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며 각 사안에 대한 문제점을 검
부산광역시의사회가 12세 이하 영유아에 대한 필수예방접종 전액 무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나서 주목된다.부산시의사회는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논의하는 한편 부산광역시, 부산시의회, (사)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부산지역본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빠른 시일내에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마련키로 했다.특히 지역 사회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전액 무료화’를 위한 100만 부산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정근 부산시의사회장은 “현재 접종비용의 국가부담 30% 비율을 국가가 전액 부담해 영유아들에게 필수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며 “부산시에서는 중앙정부가 접종예산 전액을 부담하지 못할 경우 시 지원액을 부담해 무료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경우 부산지역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부담이 대폭 경감됨은 물로 저조한 예방접종률을 향상시켜 전염병 발생률과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부연이다.정회장은 “민간의료기관에서 필수예방접종을 받으려면 영유아 1명당 평균 48만원의 접종비용이 필요하고 이 비용은 부모들의 직접적인 부담이 되고 있다. 앞으로 접종비용의 100%를 국가가 직접
부산 서면의 ‘온 종합병원’은 오는 17일 9층 대회의실에서 동아대학교 다문화의료관광콜센터·청심국제병원과 공동으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U-health 원격화상 진료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한다.시연회는 청심국제병원을 일본으로 가정하고 일본 현지의 중국인 환자를 화상을 통해 통역을 담당하는 동아대학교 다문화의료관광콜센터로 1차 연결을 시도하게 된다. 동아대학교 다문화의료관광센터는 일본 의료진의 의뢰를 받고 온 종합병원으로 2차 화상 연결을 시도해 3자 화상통화를 연결하게 된다. 일본에 있는 중국인 환자는 다문화가정 통역요원을 통하여 부산 온 종합병원 심혈관센터 오일환 소장과 직접 화상으로 진료 상담을 받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 종합병원 심혈관센터 오일환 소장은 “외국인 환자와 통역, 의료진이 원격화상 진료시스템을 통해 3자 화상통화로 언어의 차이로 인한 불편함이 없이 마치 국내에서 환자를 진료하듯 외국 환자 상담을 시행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의료 서비스의 혁명”이라고 말했다.이어 “시연회 이후 국내 의료관광과 글로벌 U-health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은 최근 128채널 MDCT(다중검출 전산화단층촬영장치)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128채널 MDCT는 검사 도중 환자의 호흡이나 움직임으로 인한 흔들림을 최소화해 이전보다 훨씬 뛰어난 고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응급환자에 대해 빠른 촬영이 가능한 최신 장비다.특히 한 번의 검사로 실시간 영상의 구현이 가능해져 검사와 동시에 3차원(3D)영상을 볼 수 있다. 김용주 병원장은 “최첨단 128채널 MDCT 도입으로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