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현재 GSK 제약사업부의 총괄 책임자인 마가렛 럼프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마가렛 럼프 전무는 2010년 1월, GSK 한국법인 백신사업부 책임자로 임명돼 백신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GSK 백신사업을 업계 선두로 성장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성과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하는 회사의 전략에 따라 2013년 1월부터는 제약사업부를 총괄하며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 성장과 조직 문화 향상을 이끌고 있다. 또한 럼프 전무는 한국 시장에서 발휘한 뛰어난 비즈니스 리더십을 바탕으로, GSK 한국법인의 김진호 대표이사 겸 그룹 수석부사장이 이끄는 북아시아 지역본부의 리더십팀 일원으로서 이 지역의 장기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럼프 전무는 1997년 GSK 호주법인에 입사해 의약품 접근성 및 성과분석, 약가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한국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항암제 ‘보트리엔트(성분명 파조파닙)’이 7월 1일부터 국소치료가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연부조직육종 환자의 2차 이상 치료제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보트리엔트는 투명세포성, 전이성 신세포암의 1차 이상 항암요법으로 보험급여를 인정받았지만 이번에 보험급여 인정범위가 확대됐다. 보트리엔트는 이전에 항암화학요법을 받았던 진행성 연조직육종환자 369명을 대상으로 한 제 3상 임상시험에서 환자의 중앙 무진행생존기간을 위약을 투약받은 환자의 1.6개월에 비해 4.6개월로 연장시켜 질병의 진행 위험을 65%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진행성 연부조직육종 환자에 권고되고 있다. 또 보트리엔트는 다양한 연부조직육종의 아형에서 무진행생존기간을 위약군에 비해 연장시킴으로서 연부조직육종에 사용 승인 및 급여인정을 받은 최초의 표적치료제가 됐다. 보트리엔트 투약을 받은 진행성 연조직육종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은 피로감, 설사, 구역이었으나, 위약군과 비교해 보트리엔트 투약으로 인한 유의한 건강관련 삶의 질 악화는 없었다. GSK
주한 명예 영사단은 5일 그랜드 하이아트 호텔에서 총회를 갖고 신임 명예영사단 단장으로 유유제약 유승필 회장을 선임했다. 신임 유승필 단장은 컬럼비아대학에서 국제 경영학박사를 취득했고 한국제약협회장 역임,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했고 현재 유유제약 회장으로 아이티 명예영사로 재임하고 있다.주한 명예 영사단은 1977년 설립돼 현재 105개 국가 정부가 임명한 128명의 명예영사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나라 경제문화 분야에서 세계 각국과의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수입 및 국내 유통 식·의약품에 대한 검사업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검사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능력 평가는 식품위생검사기관, 의약품등 품질검사기관, 한약재 품질검사기관, 화장품 검사기관, 축산물위생검사기관, 식약처가 인정한 국외 검사기관 등 총 170개가 대상이며, 미량영양성분 등 18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검사 숙련도 평가는 총 4차례에 걸쳐 평가용 시료를 배포해 시험검사기관별 검사능력을 양호, 보통, 미흡의 세 등급으로 나눠 평가할 예정이다.우선 지난 5월 22일 화장품검사기관 등 1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2차, 식품위생검사기관(7월 10일) ▲3차, 국외검사기관(7월 20일) ▲4차, 축산물위생검사기관(10월 7일)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평가결과 보통이나 미흡에 해당되는 검사기관은 원인조사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검사능력을 보강하여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식약처는 이번 평가를 통해 국내·외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 조화 및 관리강화로 수입 및 국내 유통 식·의약품 안전관리에 기여할 수 있
한미약품 ‘사랑의 헌혈 캠페인’ 참여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달 26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총 218명이 참여, 현재까지 이 캠페인에 4,159명의 한미약품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임직원 정기 건강검진과 동시 진행된 이번 헌혈 캠페인은 서울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팔탄/평택공장, 영업사업 교육장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981년부터 매년 시무식 직후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무식에 이어 건강검진 때에도 헌혈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했다. 그동안 헌혈에 참여한 4,159명을 혈액량으로 환산하면 최소 1만2477명이 수혈할 수 있는 133만880cc(1인당 320cc 기준)에 달하며, 수집된 헌혈 증서는 긴급한 혈액수요가 있는 개인 또는 관련 기관 등에 기증된다. 한미약품 임종호 상무는 "헌혈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 구성원이라면 반드시 참여해야 할 의무”라며 “헌혈을 통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는 사내문화를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필러가 한국에 도입된지 10년을 넘어섰지만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이 시장에 선보인 것은 불과 1~2년 사이 일이다. 이런 가운데 독특한 이력을 가진 국산 필러가 시장에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바로 순수 국내 기술로는 처음 유럽인증마크를 획득한 동국제약 ‘벨라스트’다. 벨라스트는 이미 2010년 유럽인증을 획득하고 30여개국에 수출되다, 올해 4월에서야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동국제약 마케팅부 이원행 과장은 벨라스트의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이렇게 표현했다.“국내 판매를 계획하고 올 초 성형외과, 피부과 등 로컬병원 10곳에서 시술테스트를 진행했다. 반응이 좋지 않으면 출시하지 않겠다는 각오도 있었다.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 타 국산제품들에 비해 월등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이미 타 국내사에 비해 3년가량 앞서 제품을 개발했지만 애초 벨라스트는 ‘해외용’이었다. 성형외과, 피부과 등의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영업력이 약했기 때문에, 제품력을 믿고 국내에서의 매출보다 더 큰 시장을 보자는 전략을 펼친 셈이다.결과는 적중했다. 해외시장에서의 검증된 제품력은 전사적인 마케팅 없이도 출시와 함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됐다.이 과장은 “첫 달
전세계적으로 치료백신 가운데 HIV 백신에 대한 임상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백신은 질병을 보유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의 치료를 위해 면역체계강화, self-antigen을 주입하는 것을 말한다.특히 HIV 백신의 경우 기존 치료제에 비해 효능 및 지속성, 저항력에서의 장점이 있으며 특히 완치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간한 ‘치료 백신’ 관련 리포트가 분석한 치료 백신 임상진행 현황에 따르면, HIV 백신 후보물질이 총 12개로 가장 많은 임상을 진행 중이며, 그 중 9개 후보물질이 임상 2상에 진입해 있는 상황이다.이어 B형, C형 간염 백신의 경우 현재 각각 7개, 6개의 임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HIV 치료제는 1980년대 이후 꾸준한 발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바이러스를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전 세계 3300만명의 환자가 HIV를 보유하고 살아가고 있으며, 매해 270만명의 새로운 새로운 보균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HIV 백신은 치료백신 중 가장 많은 12건이 임상 진행 중이며, 이 중 9건이 임상 2상, 3건이 임상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조던 터)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이 차세대 항응고제 ‘엘리퀴스 (성분명: 아픽사반(Apixaban))정’을 7월부터 국내 출시한다. 엘리퀴스는 새로운 치료제 계열에 속하는 경구용 Xa인자 억제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위험감소 용도로 2013년 1월 8일 2.5mg, 2013년 2월 27일 5mg이 각각 승인 받았다.엘리퀴스의 국내 승인 획득은 현재까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위험감소 적응증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인 ARISTOTLE 및 AVERROES 연구 결과에 힘입은 것이다. 엘리퀴스는 ARISTOTLE 연구를 통해 중요한 세가지 예후인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발생 위험도 21%감소, 주요 출혈 위험도 31% 감소뿐만 아니라 사망률에 있어서도 11%의 상대위험 감소를 나타내 와파린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다. 또한, 와파린 사용 부적합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아스피린 대조 연구인 AVERROES 연구에서 아스피린과 비교해 두 그룹 사이에 유사한 주요출혈 위험도를 나타내면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을 55% 유의하게 감소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3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약학대학 6층으로 이전한 중앙연구소의 안전기원제를 실시하고, 우수 연구인력을 대거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최초 약학대학 내 연구소 이전으로 화제를 모은 휴온스는 한양대 약대와의 산학협력을 더욱 활발히 하고, 신약개발 역량을 극대화 하기 위해 두 자리수의 연구인력 채용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이날 휴온스가 밝힌 연구인력 채용 분야는 약효부분, 제제부분, 분석부분이다. 휴온스는 신입보다는 경력자 위주의 고급인력을 대거 채용해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사이클로스포린 개량신약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 연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전기원제에 참석한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지난해 40여 명의 영업부 공채 신입사원 채용에 이어 지난달부터는 종합병원 영업인력을 대거 확충하고 있다”면서 “제약산업의 위기는 과감한 투자와 연구만이 해결책이라는 생각으로, 우수 인력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일 진행된 연구소 안전기원제에는 한양대학교 노시태 부총장과 이철훈 약학대학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 전재갑 대표, 엄기안 연구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령제약이 제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백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10월 중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 및 시상식을 실시하고, 응모작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한다.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 제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수장작품으로는 서울성모병원 김부영씨의 작품 가 선정됐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 )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위한 ‘2013 바이오의약품 분석기술 세미나’를 17일 개최한다. 협회가 바이넥스와 바이오엔시스템스, 한국질량분석기술과 함께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17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 이정진 바이넥스 연구소장과 박지원 한국질량분석기술 선임연구원, 서정근 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KGIT) 교수와 김현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소주제별로 바이오의약품의 고급 분석기술 현황과 최신 분석방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최신 정보의 공유는 물론 바이오의약품의 연구, 개발에 관심이 많은 기업들간 교류와 네트워킹의 좋은 기회라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세미나 참석 신청은 10일까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를 통해 접수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행사장 사정으로 참석가능 인원이 제한돼있어 조기 마감될수 있으며 협회 회원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협회 바이오의약품정책팀(T.02-582-7983, e-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나라 백신의 국제적 신뢰를 증진함과 더불어 백신 수출의 전략적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3년도 백신분야 외국 규제당국자 초청 국제 워크숍’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국제 워크숍은 우리나라의 백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선진화된 규제 및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WHO 등의 백신조달시장 정보 및 잠재적 주요 수출국의 백신 관련 규제정보 등을 제공하여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WHO 전문가, 국제백신연구소 및 태국·중국 등 총 6개국의 규제기관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째 날(10일)행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되며, 주요 내용은 ▲국내·외 백신의 안전관리 정책 방향 ▲백신의 최신 개발 동향 및 이슈 ▲주요 수출국의 백신 규제 동향 등이다. 특히, WHO 전문가인 엘윈 그리피스 박사(Elwyn Griffiths)는 UN 산하기구 및 PAHO 등의 백신 조달시장과 관련 WHO의 기준 및 사전 적격성 평가(PQ) 활동 등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둘째날인 11일에는 충북 청원군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우리나라 백신의 안전관리시스템을 홍보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한약재 ‘마황’ 성분이 함유된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판매해오던 서울 강북구 소재 한의원 원장 이모씨(남, 35세)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살 빼는 한방 다이어트 특효제”인 것처럼 허위 광고하여 판매됐다.조사결과, 이모 원장은 2012년 7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자신이 거래하던 원외탕전실에서 한약재인 ‘마황’ 을 첨가한 무허가 한약 3,073포(시가 1,300만원)를 제조·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이모씨는 환자의 체질 및 건강 정도 등을 충분히 문진하지 않고 복용 방법 등이 전혀 표시되지 않은 한약을 판매했다. 검사결과 한약 1포(120㎖)당 각각 ‘에페드린’은 55.3mg, ‘슈도에페드린’은 32.4mg 검출됐다.마황 성분이 함유된 한약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심근경색, 고혈압, 뇌졸중 등 심혈관계 부작용이 우려된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하며, 광고 전단지 및 인터넷 등에서 소비자를 현혹하는 과대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홍콩 I&C트레이딩(대표 코라 곽), 피델리아팜(대표 프란치스 첸)과 비오비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일동제약 지난 4월 피델리아팜과 락토바이, 락토큐 등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비오비타에 대한 계약을 추가로 성사시켰다.이번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비오비타 등의 유산균 제품을 홍콩의 병의원과 약국 및 드럭스토어 등에 납품할 수 있게 됐다.일동제약 정연진 대표이사 사장은 "일동제약이 자랑하는 유산균 제품이 홍콩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향후의 다양한 의약품 수출에 있어서도 고무적인 일"이라며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일동제약은 지난 1959년 8월 국내 최초로 유산균 영양제 비오비타를 발매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유산균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유산균 리딩기업이다.특히 최근에는 세계최초 4중코팅 유산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유산균 분야의 경쟁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25~2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13(중국 원료의약품 박람회)에서 이루어 졌으며, 일동제약은 전시부스 등을 통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의사회 2013년도 총회 및 포럼 참석차 4일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번 총회 환영사를 통해 세계 한인의사들의 네트워크가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신약개발과 임상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는 점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총회 및 포럼에서는 ‘의료산업에서 의사들의 역할’을 주제로 의료영상과 의약품 분야의 최신 발전 동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의료산업과 의사들의 바람직한 파트너십 구축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세계한인의사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의사 35,000여명의 연대단체로 2012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미국 코넬대 현철수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총회를 겸해 열리는 포럼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브라질, 중국, 일본, 파라과이,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등 13개국의 한인의사와 의대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