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자임 코리아는 11월 4일 부로 박희경(44세)씨가 자사의 사장으로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젠자임 코리아는 전 배경은 사장(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인 여성 사장을 맞이하게 됐다. 박희경 신임 사장은 최근까지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총괄 상무로서 재직했으며, 백신사업 모델 개선 및 팀 역량 강화와 신제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영업사원으로 국내 제약업계에 첫 발을 디딘 이후 제약업계 세일즈 및 마케팅 영역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대외적으로는 현재 WMM(Women Marketer Meeting) 제약업계 여성 마케팅 모임)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박희경 사장은 “치료대안이 없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신약을 공급하고, 이 환자들의 삶에 중대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명에 헌신함으로써, 젠자임의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약학을 전공했다. 2006년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젠자임은 1994년 한국 최초 고셔환자 효소대치술(ERT)을 시작으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지난 11월 1일자로 의학학술부 상무에 젬 오제산(Cem Ozesen, M.D.)을 새로이 임명했다. 오제산 상무는 2007년 MSD에 입사한 이래 터키와 중동·아프리카 지역 글로벌 임상 연구부와 중동·아프리카 R&D 부분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2011년 10월부터는 아프리카 의학학술부 상무로 재직해 왔다. 오제산 상무는 1984년 이스탄불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8년 간 병원, 제약회사뿐 아니라 CRO 서비스 기업을 설립해 운영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한국MSD 인사담당 김종주 상무는 “오제산 상무는 MSD 내·외부를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온 인물”이라며 “오제산 상무의 합류로 한국 MSD의 의과학적 리더십 향상뿐 아니라 의학 학술부의 역량 강화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얀센은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 프리필드시린지 주 50mg(성분명 골리무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런칭 심포지엄을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했다. ‘실험실에서 임상시험까지 심퍼니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대현 교수(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았다.또 일본 준텐도의대 다카사키 교수, 일본 게이오의대 세타 교수,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은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심태선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서 임상 결과를 소개하고 심퍼니의 효능과 안전성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심퍼니의 사전 임상 및 임상 시험을 설계한 얀센 바이오테크놀로지센터(BCoE) 오미드 바파 이사와, 얀센 면역사업부 라파엘 드호레이터스 전무가 심퍼니 개발 배경 및 과정을 소개했다.발표자로 참여한 일본 준텐도의대 다카사키 교수는 일본에서 진행한 심퍼니 2상, 3상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심퍼니는 형질 전환된 쥐를 통해 생산된 항 인간 TNF 알파 항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TNF제제에 비해 항체친화력이 높고 매우 안정적이라는 것이 특징”이
최초의 골수섬유증 표적치료제 ‘자카비’(룩소리티닙)의 국내 골수섬유증 환자 대상으로 한 치료효과와 실제 사례가 발표됐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1일 ‘골수증식성종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국내 희귀혈액암 골수섬유증 환자 40여명에 대한 치료결과 및 실제 사용 경험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환자 대상의 임상연구 결과가 공개 된 첫 번째 자리이기도 하다.이번 발표는 화순 전남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12개 의료기관에서 2012년 9월부터 자카비 치료를 받은 환자 40명에 대한 평균 7.6개월간의 치료경과를 분석한 임상연구 결과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평균 나이는 66세였으며, 골수섬유증 유병기간은 22.3개월이었다. 대부분의 환자가 중증도-2(62.2%)와 고위험군(13.5%) 환자였으며, 중증도-1 및 저위험군 환자도 일부 포함 돼있었다. 자카비 치료 결과, 74.2%의 환자에서 비장의 크기가 35% 이상 감소했다. 비장비대증은 골수섬유증의 주요 증상으로, 비장의 부피 감소는 치료경과를 확인하는 주요 지표다. 임상결과 발표를 맡은 화순 전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여경 교수는 “자카비는 비장비대증
바이엘 헬스케어의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아일리아는 국내에서 올해 3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승인 받았으며, 이번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에 대한 적응증 추가로 2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아일리아는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해 유리체내에 투여하는 주사제로 투여량은 2mg(50μL와 동일)이다. 첫 투여 이후, 1개월에 1회 2mg을 투여한다. 투여 간격은 1개월 미만이 되어서는 안되며, 시력 및 해부학적 검사를 1개월 간격으로 3회 평가하여 안정될 때까지 투여한다. 처음 3회 연속 주사해도 개선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더 이상의 치료는 권고되지 않는다. 필요하다면 투여 간격은 시력 및 해부학적 검사결과에 근거하여 연장될 수 있다.바이엘 헬스케어 전문의약품 사업부 노상경 대표는 “아일리아가 올해 3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국내에 소개된데 이어, 두 번째 적응증인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에 대해서도 승인 받은 것은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아일리아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의미”라고 밝혔다. 아일리아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한미약품 ‘팔팔’이 데일리요법에 대한 임상을 진행해 결과가 주목된다. 식약처는 최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신청한 발기부전환자를 대상으로 한 ‘팔팔츄정’에 대한 연구자임상을 승인했다.이번 임상은 발기부전환자에서 팔팔츄정(실데나필)의 매일 복용 용법과 필요 시 복용 용업에 따른 안전성 및 유효성의 비교연구를 위한 것이다. 연구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상계백병원, 서울백병원, 일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팔팔츄정은 전립선비대증,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자임상도 승인받은바 있다. 지난 6월에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신청한 하부요로증상이 있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대상 임상이 승인받았다.일산병원을 비롯해 연대의대 세브란스병원,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에서 함께 임상이 진행된다.또 7월에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중뇌동맥 협착을 동반한 아급성 허혈성 뇌경색 환자에서 PDE-5 억제제(sildenafil)가 뇌혈류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신청한 연구자임상도 승인됐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한국콜마파마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국콜마 제약부문 김신규 부사장을 콜마파마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김신규 대표이사는 2002년 한국콜마에 입사했으며 중앙대학교 약학과 및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아울러 생명과학연구소 길영식 상무 이사를 콜마파마 연구소장 전무이사로 인사 발령했다. 길영식 전무는 충북 천연물 프로젝트추진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원 (보직 변경) ▲콜마파마 대표이사 김신규 임원(승진)▲한국콜마파마 연구소장 전무이사 길영식
신풍제약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이 식약처로부터 척추 수술 시 유착감소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신풍제약의 메디커튼은 자궁경 수술, 복부 수술에 이어 이번 척추 수술까지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유착방지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게 됐다. 이로써 국내 유착방지제 중 최다 3상 임상 진행한 유착방지제가 됐으며, 갑상선 수술 후 유착 감소에 대한 임상이 진행되고 있어 그 결과도 주목된다.한편, 메디커튼은 2012년 6월 허가 발매 후, 2013년 5월 대만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터키 수출(8월), 아랍에미리트 수출(9월) 계약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도 수출 협의를 진행 하고 있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한국콜마파마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국콜마 제약부문 김신규 부사장을 콜마파마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김신규 대표이사는 2002년 한국콜마에 입사했으며 중앙대학교 약학과 및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아울러 생명과학연구소 길영식 상무 이사를 콜마파마 연구소장 전무이사로 인사 발령했다. 길영식 전무는 충북 천연물 프로젝트추진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원 (보직 변경) ▲콜마파마 대표이사 김신규임원(승진)▲한국콜마파마 연구소장 전무이사 길영식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거품 염모제 ‘버블비’가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의 중국 내 수입판매를 위한 행정심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한다. 버블비 외에도 뿌리는 가발 '흑채 커버 스프레이' 또한 중국 판매허가를 완료했다. 버블비와 흑채 커버 스프레이는 각각 오마샤리프 버블비와 오마샤리프 흑채로 중국에 론칭된다. 버블비는 2012년 GS샵 전체 판매순위 3위, 이미용상품 1위에 올랐으며 한 해 동안 주요 홈쇼핑 3개 채널의 히트상품 10위권 안에 오른 유일한 염모제다. 이에 힘입어 버블비는 2012년 한 해 동안 국내 500만개 판매돌파라는 기록을 세운바 있다. 샴푸하듯 거품을 조물조물 비비는 것만으로도 염색이 되기 때문에 도움 없이 혼자서도 염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동성제약은 2012년 11월 GS샵과 MOU를 체결하고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5개국의 TV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에 버블비의 입점 및 론칭을 준비해왔으며 해외 론칭 첫 국가인 인도의 Homeshop18에서 첫 방송 17분만에 준비된 전 수량이 매진됐었다. 이번 중국 판매허가 완료로 연내 중국 홈쇼핑 채널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할
지방식약처와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등 법정검사기관들이 S등급과 A등급을 받았으나 정작 검사에 중요한 신뢰성 및 유효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타검사기관들은 ISO(국제표준화기구) 등 국가표준 규격에 맞게 시험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법정검사기관들은 이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식품안전관리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연구’를 확인한 결과, 2011년 식약처 산하의 법정검사기관 내부점검 등급은 S와 A등급으로 매우 높았으나, 정작 검사자체의 신뢰성이나 유효성은 낮았다. 법정검사기관들의 등급 분포를 봤더니 S등급 2곳(광주식약청,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A등급 15곳, B급 4곳이었다.검사기관 평가 S등급과 A등급을 받은 국가지정검사기관이 검사의 유효성(정확성)점수는 바닥이었다.시험검사방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유효성 평가의 경우, S등급을 받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광주식약청은 2점을 받았고, A등급을 받은 대구청, 대전청, 광주, 울산, 경기, 경기북부,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만점에 -8.0를 받은 것으로 나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불면, 불안, 신경쇠약 개선효과가 있는 생약제제 ‘보심액’을 리뉴얼 출시했다. ‘보심액’은 생지황, 오미자, 인삼, 황련, 천문동, 백자인 등 14가지 생약성분에 의한 진정작용을 바탕으로 불면, 불안, 초조, 신경쇠약, 두근거림, 번열(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증상) 등의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기존 앰플 포장이었던 보심액은 휴대성과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면포 형태로 리뉴얼 출시되며 30포 단위 포장으로 1회 20mL씩 1일 1회 식간에(식사와 식사 사이) 복용하는 제품이다조아제약 관계자는 “보심액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 신경이 과민하고 불안·초조한 분, 쉽게 놀라고 두근거리는 분들에게 권해드린다” 며 “특히 오는 11월 7일 수능시헙을 앞두고 긴장, 불안, 초조한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보심액은 명나라의 명의이자 의학 이론가인 장개빈(張介賓)이 저술한 경악전서의 천왕보심단 처방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천왕보심단은 ‘심장을 편안히 하고 정신을 보호하며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깜짝깜짝 놀라는 증상을 완화해주고 기억력과 심신을 양육한다’고 알려져 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약사들의 정맥순환장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맥순환 체조 마그네틱'을 제작해 약국에 배포한다.'정맥순환 체조 마그네틱'은 동국제약이 정맥순환장애 개선 및 예방을 위해 활발히 펼쳐온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직업 특성상 장시간 서서 일하는 약사들이 냉장고 등에 부착해, 간단한 체조 동작을 수시로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정맥순환 체조는 '앉은 상태에서 발끝을 당기고 미는 동작'과 '서 있는 상태에서 뒤꿈치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 등 2가지 동작을 반복하는 것으로, 일상 생활에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정맥순환 체조를 통해 정맥순환장애를 겪고 있는 약사분들의 증상 개선과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이 마그네틱을 제작하였다"며,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있는 환자들의 상당수가 혈액순환 개선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이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주기 위해서는 약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정맥순환 체조 마그네틱'이 필요한 약국은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에게 전화(02-2191-9924/9927)나 이메일(censia@hanmail.net)을
리토드린 속효성베타효능제가 산과적응증에 사용이 금지된다.31일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이번 안전성 서한 배포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산과적응증 사용을 제한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EMA 검토결과에 따르면, 이 제제를 사용했을 때 위험성 자료를 검토한 결과 임산부와 태아 모두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이 발생했다.경구제는 더 이상 산과적응증으로 사용할 수 없고, 주사제의 경우 임신 22주에서 37주 사이 최대 48시간 동안 조기진통 억제에만 사용하도록 했다.속효성타효능제 중 산과적응증에 사용하는 품목은 제이더블유중외제약 '라보파서방캡슐'과 '라보파주사'가 국내 허가됐다.한편, 속효성베타효능제는 혈관, 위장관, 생식기관 등에 분포된 평활근 이완효과를 나타내는 약물로 리토드린, 페노테롤, 헥소프레날린, 이속스프린, 살부타몰, 테르부탈린 등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조스타박스’에 대한 공급보다 수요가 큰 상황이지만 한국시장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믿고 있다”한국 MSD가 50세 이상 연령의 성인에서 대상포진 예방을 도울 수 있는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를 오는 11월 국내에 본격적으로 추가 공급한다.조스타박스는 올해 6월 국내에 공식적으로 런칭됐고 오는 11월 본격적인 추가 공급으로 50대 이상 중 노년층에서 원활한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스타박스는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최초의 유일한 백신으로 국내에 소개된 이후 그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은 상태이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11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도 그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수포성 발진과 고통스러운 통증을 동반하며, 수포성 발진이 가라앉은 후에도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중증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세계 여러 국가들에서의 역학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95%는 이전에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 발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