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폐암 치료제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가 유럽의약청 인체의약품위원회로부터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지속형 유지요법 치료제로 사용 권고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유럽위원회는 인체의약품위원회의 사용 권고안을 검토한 후 알림타의 유럽 내 적응증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릴리에 따르면 유지 치료요법이란 폐암 치료에 있어 비교적 새로운 개념이다. 재발률이 높은 폐암환자들이 4주기 혹은 6주기로 제한된 1차 항암치료에 반응을 보이는(완전반응, 부분반응 및 안정성 병변) 경우 치료를 멈추고 관찰을 하다가 재발이 우려되면 다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기존의 치료적 접근법이었다.반면 유지 치료요법은 질환을 지속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1차 치료제를 사용한 뒤 즉시 1차 치료제의 일부 혹은 다른 치료제를 연이어서 투약한다. 현재 1차 치료제인 동시에 유지 치료제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된 화학요법 치료제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폐암 치료를 위한 유지요법 치료제로 승인된 약물 중에서 서로 다른 약물을 1차 치료제와 유지 단계 치료제로 각각 사용하고 있다. 알림타 담당 수석이사인 앨런 멜레메드 박사는 “폐암은 치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 제품화 사례(재조합의약품·백신의약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의 기초연구부터 제품화에 이르는 연구개발 과정 및 허가 사례에 관한 내용으로 바이오·의약품정책팀 주관하에 실시된다.세미나는 전회원사 및 바이오의약품(재조합의약품·백신의약품) 연구개발, 제품화에 관심 있는 회사 및 연구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세션Ⅰ과 Ⅱ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Ⅰ에서는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앱자인 손영선 사장이 ‘재조합의약품 기초와 이해, 개발사례’를 발표하며 이수앱지스 박준영 박사가 임상사례를 KFDA 첨단제제과 김영은 주무관이 허가 지침과 사례연구를 발표한다.세션 Ⅱ에서는 녹십자 이인재 상무가 백신의약품 기초와 이해, 개발사례를 이창희 전무가 임상사례를 발표하고 이어서 KFDA 생물제제과 김준규 연구관이 허가지침과 사례연구를 발표를 할 예정이다.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14일까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 → 알림마당 → 행사정보(국내) - 해당 행사제목 클릭)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10월 한 달간 전국 203명의 중요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들(이하 인간문화재)에게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령의 인간문화재들이 독감과 폐렴에 대한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발하게 전통문화 보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간문화재의 평균 연령은 69.3세로 고령이기 때문에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에 노출돼있기 때문이다. 실제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의 90%가 65세 이상 노인이며, 폐렴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국내 사망원인 1위다. 내과 전문의 출신인 한독약품 장우익 부사장은 “면역력이 떨어진 노년층은 요즘처럼 환절기에 미리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해 둬야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인간문화재 선생님들이 건강하셔야 우리 문화가 전수되고 발전하는 것이기에 예방차원에서 백신 접종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독약품은 10월 한 달 동안 모든 인간문화재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간문화재들은 한독약품의 독감 예방백신 ‘아이디플루’와 폐렴구균 예방백신 ‘뉴모23’을 무상으로 접종 받는다. 독감과 폐렴 예방접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지난 8일 희망샘 장학생으로 선정된 암환자 자녀들과 장학생의 형제, 자매, 사회복지사들을 초청해 레스토랑 운영자 겸 쉐프인 홍석천과 함께 ‘나는 희망 만드는 쉐프다’ 행사를 개최했다. ‘나는 희망 만드는 쉐프다!’ 행사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기 희망샘 장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한 꿈과 비전을 그리는 것을 돕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레스토랑 운영자 겸 쉐프 홍석천이 희망샘 장학생에게 쉐프라는 직업을 소개하고 장학생들이 쉐프에 대한 궁금증을 홍석천에게 질문하고 답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피자를 직접 만들고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작성하며, 각자의 꿈과 희망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괄 약가인하의 여파로 인해 상위제약사들이 인력감축 및 임금동결 카드를 속속 꺼내들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가운데 매출액 최상위권에 속하는 A기업의 경우 약가인하로 내년도 매출이 약 1540억원 가량이나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에 따라 A기업은 최근 전 직원의 임금동결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매출감소가 막대한 만큼 전 직원의 희생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A기업의 경우 인력감축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신 임금동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라며 “업계를 이끌어가는 기업이 임금을 동결시키기로 함에 따라 다른 기업들도 이에 대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A기업이 인력감축 대신 임금동결을 결정한 배경에는 노조의 반발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한 국내제약사 관계자는 “벌써부터 노조가 1인시위 등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대대적인 인력감축은 자칫 노조의 타깃이 될 수 있어 기업들이 쉽게 결정을 못하는 분위기”라며 “A기업의 경우 제약계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가진 회사 가운데 한 곳이기 때문에 괜한 반발을 사지 말자는 속뜻이 어느 정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반면 회사 내부적으로 인력감축 소식이 퍼
약계 최대현안인 ‘일괄 약가인하’와 ‘일반약 슈퍼판매’가 큰 변화 없이 예정대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열린 종합국정감사에서 약가인하 고시를 10월 중 발표할 것이며, 슈퍼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두 사안은 제약업계와 약사들의 반대가 거센 만큼 이번 국정감사 기간 동안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의 우려와 질타가 이어졌다. 그러나 임 장관이 의지를 재차 확고히 하면서 두 사안 모두 시행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메디포뉴스는 이번 종합국정감사에서 언급된 약가인하와 슈퍼판매 관련 내용을 정리했다. ◇여당의원들, “약가인하로 산업붕괴 우려” 지적 8.12 약가인하방안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뿌리가 통째로 흔들릴 수 있다는 비판과 우려가 제기됐다.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지난 달 약가 인하 방안과 관련, 한국제약협회 회원사 19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31개사가 조사에 응답했으며 응답자 중 30개사는 생산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설문결과에 따르면 생산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30개 회사들은 보험의약품 3747개 품목 중 687개의 품목에 대
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 최상후)은 온라인상에서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삐콤씨 브랜드 홈페이지(www.beecom-c.co.kr)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삐콤씨 광고모델 황정음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삐콤씨 홈페이지는 제품 정보 및 건강 상식 등 소비자에게 유용한 컨텐츠를 담고 있다. 홈페이지는 제품의 기본정보로 구성된 ‘삐콤씨로’, 나의 건강비법 공유, 만성 피로 테스트 등을 할 수 있는 ‘건강 살리고’, 얼굴빛 살리기 게임과 Q&A로 구성된 ‘얼굴 살리고’, 삐콤씨의 광고를 볼 수 있는 ‘광고 살리고’ 등 총 4개의 메인 메뉴로 구성됐다. 또 황정음 TV CF의 NG장면과 과거 삐콤씨의 다양한 인쇄, TV 광고물을 볼 수 있어 추억 여행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유한양행은 다양하고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할 예정”이라며 “삐콤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지난 5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구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이사장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본 행사는 현장에서 선정된 시제 및 글제에 따라 각자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의 3개 부문에서 자유롭게 선택하여 글을 짓는 순수 문예 백일장이다. 시, 산문, 아동문학 각각의 장원으로 권여원(40), 이민(45), 김영경(34)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졌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본 행사의 후원사인 동아제약에서 집중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에너지 드링크 ‘에너젠’을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수상작 전문은 사이버 문학광장, 문장 웹진(http://webzine.munjang.or.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약가인하에 반대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약업계가 100만 서명운동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7일 열린 제약협회 임시총회에서는 약가인하에 반대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이사회를 통해 논의된 전 회원사 생산중단에 대해서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단, 일정과 방법 등에 대한 것은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임시총회에서는 또 그동안 진행된 서명운동을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약가인하 조치에 따른 피해는 제약업계를 비롯 산업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도매, 원료업체 등 관련업계와 전국민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겠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약가인하 피해 및 대응책 마련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복지부가 요청한 ‘경영지표 현황 및 예측자료’에 대한 조사결과를 분석해 제약산업 주요이슈를 정리한 약가정책 종합보고서를 작성키로 했다.동시에 오는 11일~12일 복지부와 함께 워크숍을 개최해 약가인하 방안에 대한 설명과 제약사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이번 임시총회 결과에 대해 대부분은 적극 동참할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한 제약사 임원은 “그간 제약협회에 대한 회원사들의 불만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서로가 힘을 합쳐야 되는 때인 만큼 서명운동과 생
한국제약협회 비임상시험전문위원회(위원장 안경규)가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와 관련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섰다.비임상시험전문위원들은 그동안 시장형실거래가 제도,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등 정부의 지속적이고 중복적인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해 벌써 신약개발에 투입되는 회사 예산에 있어서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런 가운데 이번에 또 다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괄 약가인하 정책은 그나마 남아 있던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의지를 완전히 꺾어 버리는 원인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전체 신약개발 비용 중에서 약 10%~20%를 차지하는 비임상시험 비용을 감안했을 때, 어느 회사가 영업이익율 바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패율이 현저히 높은 신약개발에 과감히 뛰어들 수 있냐는 것. BT, HT를 표방하며 신약개발을 우리나라의 큰 성장축으로 키우려고 하는 정부의 의지가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단기적인 강력한 약가인하 정책이 추진된다면 결국 제약업체는 투자할 여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신약개발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이기 때문에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유지해 나갈 수가 없을 것이며, 결국 국내 신약개발 경쟁력이 초토화될 것임은 명약관화하다고 우려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의 당뇨병치료제 부문 전략적 제휴의 첫 작품인 ‘트라젠타’가 국내 허가되면서 당뇨병시장에 신흥강자로 지목되고 있다.6일 플라자호텔에서 차세대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는 트라젠타가 당뇨병시장의 새로운 트렌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소개가 이어졌다. 한국릴리 의학부 권미광 이사는 2형 당뇨병 치료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DPP-4 억제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단독요법, 혹은 기존 혈당강하제와의 병용요법으로 양호한 혈당 조절을 유도할 수 있는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라고 소개했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이지수 이사는 이상적인 DPP-4 억제제의 3가지 조건으로 안정적인 혈당 조절 효과, 잠재적 부작용의 최소화, 임상에서의 편리성을 제시했다. 이 이사는 “트라젠타는 적은 양으로 강력한 DPP-4억제효과를 나타냈고, 단독 혹은 병용 요법시 지속적이고 유의한 혈당 조절 개선효과를 보였다”며 “심혈관계 부작용을 증가시키지 않았고, 신기능, 간기능에 상관없이 모든 2형 당뇨 성인환자에게 1일 1회 단일용량으로 용량조절 필요 없이 사용할
주요 상위제약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2477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동기 2121억원에 비해 약 16.8% 오른 수치다. 사업부별 매출액을 살며보면, 전문의약품 1378억원(+19.4%), 일반의약품 238억원(+8.5%), 박카스 445억원(+18.3%) 등으로 예상된다. 원료의약품 수급악화에 따른 니세틸 매출 감소, 특허 만료에 따른 20% 약가인하로 인한 ‘오팔몬’ 매출 감소 등에도 지난 8월 바이엘의 8품목 도입과 9월에는 GSK의 3품목을 도입하면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아울러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계기로 재생산된 박카스F가 편의점으로 본격적으로 유통되면서 박카스 전체 매출액 역시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녹십자의 매출액은 2399억원, 영업이익 3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7.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사업부별 매출액은 각각 혈액제제 654억원(+8.6%), 백신제제 671억원(+25%), 전문의약품 306억원(+23.5%), 일반의약품 141억원(+5%) 등으로 집계될 것이란 예상이다
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약사회의 소송과 관련한 첫 변론이 열렸다.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성동구 등 5개 구약사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간의 ‘의약품 표준 제조기준 고시 처분 일부 취소’ 소송의 변론이 5일 서울행정법원 제101호 법정에서 진행됐다.이날 변론에서 약사회 측 변호인인 하성원 변호사(법무법인 지후)는 “일본의 법에서는 의약외품 전환에 대한 법적인 기준이 명확히 명시된 데 반해 우리나라 법에서는 명확하게 명시되지 않았다”며 이번 의약외품 전환은 법률 규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식약청장을 대신해 자리에 참석한 김성덕 변호사(법무법인 화우)는 의약외품 전환에 대한 금지규정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 변호사는 “의약외품의 경우 약리적 효력이 있지만 인체에 미치는 효력이 경미한 경우 복지부 장관의 고시로 전환이 가능하다”며 “의약외품 전환 품목이 일반약으로 우연치 않게 약사가 판매해 왔지만 국민들이 자유롭게 구입해 왔다는 점에서 약사들의 직역적 이익에 따른 소송이라고 본다”고 비난했다. 박근희 강동구약사회장은 이번 소송의 목적은 약사들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표준 제조기준을 설정 하자는 취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해외 파트너사 자이데나 마케팅 담당자들을 초청해 동아제약 본사에서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 해외 7개국이 참여했으며, 참석 국가는 현재 자이데나를 런칭해 판매중인 러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와 향후 런칭 예정인 브라질, 터키, 인도, 태국이다.세미나는 자이데나 제품 교육과 최근 ‘일일 요법 50mg’ 발매에 따른 임상결과 발표, 각국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현황과 마케팅 활동 정보공유, 그리고 지난 5월에 준공된 동아제약 신연구소 견학으로 이뤄졌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창립 44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5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녹십자EM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녹십자 허일섭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외부적 요인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글로벌”이라며, “윤리경영, 정도경영, 준법경영을 강도 높게 시행해나가자. 차근히 준비해온 글로벌 인프라와 R&D파이프라인으로 해외 매출을 창출하고 확대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