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명의가 들려주는 Health+시리즈
일부 환자나 보호자들은 췌장암 수술을 하면 암세포가 더 빨리 퍼져 위험하다는 오해를 한다. 그러나 암세포가 췌장암 수술로 인해 커지거나 인체의 다른 곳으로 퍼지는 일은 없다. 근거 없는 오해와 소문이 끊이질 않는 이유는 췌장암이 진단 당시 많이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수술 후에도 조기에 재발하는 등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일반인들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는 편견과 오해로 인해 질병을 제때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일반인들이 이러한 질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도 신뢰할 만한 정보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정보의 홍수시대에 근거가 빈약한 의학정보가 무분별하게 난무하는 상황에서 서울대학교병원 명의들이 의학적 근거와 기준을 제시하며 표준화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 7권의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가 들려주는 ‘Health+ 시리즈’를 출간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가 들려주는 ‘Health+ 시리즈’는 한국인이 많이 고생하는 위암, 유방암, 간암, 췌장암, 천식과 알레르기비염, 심장병, 요통과 디스크 편으로 구성됐다.이 책은 각 질환별로 증상, 진단, 치료, 재활, 건강관리 등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요소를 중심으로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13-09-25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