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이 윤리경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는 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지역본부 임직원은 공정한 업무처리와 부패 방지를 결의했고, ‘투명하고 책임지는 업무처리, 부패 ZERO 청렴공단’을 제창하며 적극적인 청렴활동 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전 직원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 공표로 내부 청렴 문화를 확산하여 예방적 윤리 활동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청렴공단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것이다.임재룡 서울지역본부장은 “투명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의 윤리경영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 직무에 임할 때, 윤리적 잣대를 가지고 행동에 어긋남이 없는지 따져보는 것이 습관화되어야 한다. 직원 개인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야말로 클린 공단의 원동력이다”고 강조했다.한편, 서울지역본부는 ▲ 매월 전 직원 대상의 행동강령 교육 실시 ▲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전개 ▲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건강보험 작은 도서관 개설 등 청렴·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센터장 신상진)는 테니스 엘보우(난치성 외측상과염)에 대한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임상연구는 6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반응이 없고 수술 적응증에 해당되는 환자가 대상이다. 고주파 미세건절제술 또는 관절경적 건유리술을 시행하여 통증 회복 및 기능적 회복 정도를 비교하기 위한 임상연구로 임상시험 기간은 약 1년간이다.임상연구 참가자에게는 수술 재료비 감면의 혜택이 있으며 이번 연구 대상 질환으로 이전에 수술을 시행받았던 환자는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02-2650-5143)로 문의하면 된다.
제1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보건 국회의원 포럼이 2일 오전 8시 50분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 3층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됐다.국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서울의대, 연세의대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되며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호주·일본·말레이시아·라오스·캄보디아 등 총 6개국 국회의원들이 모여 국제보건의료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포럼 결성과 운영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한국의 ‘메르스’ 사태 등 신종감염병 특별 세션을 마련해 주목된다.
서울 강남의 한 척추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와 진료를 받은 환자가 잇따라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소재 유명 척추병원인 A병원에서 치료받던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병원의 의료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병원에서 지난 5월 28일 척추고정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던 백모(59 여)씨가 30일 정오 병원 복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백씨는 쓰러진 후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소생하지 못하고 같은 날 오후 1시경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 병원에서는 2주 전인 지난 5월 14일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14일 목 디스크 치료를 받으러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또 다른 백모(39)씨가 MRI 촬영과 혈액검사 등 진료를 받은 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이다.2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정형외과 병원에서 환자가 잇따라 사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이에 따라 경찰은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 시신을 부검하는 등 의료과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경찰은 현재 부검결과를 기다리고
한의계가 범한의계 차원의 ‘(가칭) 국민건강 바로 세우기 위원회(이하 국건위)’를 공식 출범시켜 활동에 들어갔다.대한한의사협회는 “양의사들의 독단과 양방위주의 독점구조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양방의료계의 고질적인 병폐로부터 국민의 피해를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그러면서 “지금까지 양의사들의 의료 독점주의가 가져온 폐해를 타파함으로써 국민의 의료 선택권 및 접근성을 확대하고, 양의사들의 독선적인 갑질을 종식시켜 양방의료를 바로 세움으로써 의료의 공공성을 보장한다는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제 등의 과다처방을 비롯한 의약품 남용사례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각종 의료사고, 양의사들의 리베이트 수수 등 양방의료계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병폐를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들의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의료비 지출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건강보험 재정 파탄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임을 고려해, 이 문제의 핵심에 있는 양방의료계의 무분별한 과잉진료에 대한 자정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실제로 양의과대학 모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토론
“제2 제3의 메르스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왜곡된 의료를 제대로 바꾸려는 노력이 있어야 함에도 그동안 정부의 대책이나 기타 여러 상황들을 보면, 과연 이것이 제대로 된 국가인가 의문이 들 정도이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는 1일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의원협회는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정치권과 정부의 보건의료에 대한 잘못된 인식, 저수가 체계, 의료전달체계 붕괴, 원칙없는 보장성정책, 공공의료 역할 미정립 등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고 감추고 싶었던 우리나라의 왜곡된 의료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정부의 초기대응실패, 우리나라 특유의 간병문화, 환자발생 병원의 부적절한 대처 등의 원인보다 이것이 더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이다. 의원협회는 특히 정부가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책임을 전가한 것에 큰 분노를 나타냈다.메르스가 확산된 데에는 정부의 잘못된 초기대응이 문제였고 이는 정부 스스로도 인정했던 부분임에도 정부가 환자와의 접점에서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인들을 응원하기는커녕 메르스 확산 책임을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전가하는 몰상식한 행태를 보였다는 것. 그 예로 ▲메르스 미신고시 벌금 200만원 부과 ▲메르스 환자 진료거부시 처벌
대한암학회 신임 회장에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 前연구소장인 이승훈(사진, 李承勳, 60세)박사가 선출되었다.이승훈 신임 회장은 198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암센터 설립 초기 구성원으로 참여해 뇌척수암연구과장, 특수암연구부장, 부속병원장, 대외협력실장, 연구소장 등과 대외적으로는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장, 대한신경종양학회 회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대한암학회는 최근 서울롯데호텔에서 제4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와 정기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14년도 감염병 감시연보가 발간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지난 한 해 동안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National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System, NIDSS)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정리해 ‘2014년도 감염병 감시연보’를 발간했다.이 연보에는,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명시된 78종의 법정감염병 발생 통계 자료가 수록되어 있으며, 지난해는 54종의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 중 36종에서 감염병 발생이 보고되었다.2014년에는 여행객에 의한 해외유입 감염병이 다소 감소된 반면, 지역에서의 소규모 감염병 유행과 국내유입 바이러스에 의한 2차 전파 및 확산으로 감염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장티푸스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지역적 유행, 유입바이러스에 의한 국내 2차전파 및 확산으로 홍역의 유행, 감수성자에 의한 유행성이하선염과 수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감염병 군별 발생현황을 보면, 제1군감염병은 지역사회 내에서의 소규모 유행이 보고됐다.장티푸스는 2013년 156건에 비해 251건으로 다소 증가했고, 특히 경남지역의 발생이 크게 증가했으며 전 연령층에서 발생한 것이 특
의료계의 ‘차등수가제 폐지’ 주장에 대해 한의계가 어이없다는 반응을 나타내며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차등수가제’는 적정 진료시간을 확보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을 담보하고 특정 요양기관에 환자 집중을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2001년 7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의원급의 의사 1인당 1일 진찰횟수 75건 초과 시 진찰료를 차감 지급(75건 이상 100%, 75건~100건 90%, 100건~150건 75%, 150건 초과 50%)하고, 약국의 경우 약사 1인당 조제건수에 따라 조제료를 차감하는 제도를 말한다.이 같은 차등수가제에 대해 의원급의료기관을 비롯한 의료계는 차감 기준(일평균 1인당 75건 초과)에 대한 근거 부족과 일부 진료과목에 차감이 집중된다는 제도 적용상의 타당성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폐지를 주장해 왔다.정부 역시 이 같은 의료계 입장에 공감을 나타내고 결국 지난 6월 29일 개최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진찰료 차등수가제 폐지안’이 상정되어 통과 문턱까지 갔다.하지만 이때 건강보험공단과 대한한의사협회, 그리고 일부 가입자 단체 측 위원들이 차등수가제 폐지에 대해 크게 반발해 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한의사협회는 이와 관련
심평원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6월 30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동 본원 강당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과 함께 ‘2025 뉴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심사평가원의 향후 10년의 미래설계와 기관의 도약을 위해 새롭게 수립한 비전, 미션 및 핵심가치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비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임직원들은 직원 대표와 함께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비전 실현을 결의했다.새로운 비전은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열어가는 국민의료평가기관’으로 정해졌다.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는 의료이용자는 더 나은 품질의 의료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의료공급자는 견실하게 성장하면서 더 건강한 의료를 만들어가는 상태를 의미한다. 심사평가원이 이러한 의료문화를 열어가는 국민의료평가기관 역할을 하겠다는 뜻이다. 미션은 ‘건강보험과 보건의료의 발전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방법을 의료의 질 향상과 비용의 적정성 보장영역으로 한정하지 않고, 나아가 심사평가원에 요구되는 미래의 소명까지 확장
메르스 감염으로 인해 병동이 폐쇄되거나 외래진료가 차단된 일부 병원에 원격진료를 허용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의료계의 반발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의료접근성이 세계 어느 나라 보다 뛰어난 우리나라에서 오진 가능성이 높은 원격진료를 굳이 허용할 필요가 없다면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비록 한시적이더라도 원격진료 허용은 명백한 현행 의료법 위반이자 대한민국 의료전달체계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가 향후 원격진료 확대 시행의 근거가 될 것을 우려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메르스 사태로 불거진 원격진료 논란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살펴봤다.[편집자 주]메르스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로 의료인들이 한창 사투를 벌이고 있었던 지난 6월 18일 정부가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원격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의료계가 발칵 뒤집혔다.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최대 감염 진원지가 되어버림으로 인해 외래진료가 중단되고 병원이 폐쇄됨에 따라 재진 외래환자에 한해 의료법 예외를 한시적으로 적용해 삼성서울병원 의사와 환자가 집 또는 보건소에서 전화(스마트폰 등)로 진찰과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그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원격의료 및 대기업의 이익만을 위한 소위 ‘웰니스 기기 정책’을 강행하려는 식약처의 행태를 규탄한다.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라.”웰니스 기기를 의료기기와 별도로 새롭게 분류하려는 식약처에 대해 의료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관리용 웰니스제품 구분관리기준(안)을 지난 5월 27일 발표했다. 식약처는 웰니스 제품에 대해 “사람에게 단독 또는 조합하여 사용되는 기구로서, 일반적인 건강 상태 또는 건강한 활동의 유지·향상 목적과 건강한 생활방식 및 습관을 유도하여 만성질환 또는 그 상태의 위험이나 영향을 줄이거나 유지할 목적으로 사용되고 사용자의 안전에 미치는 위해도가 낮은 제품”이라고 정의했다.이에 따라 기존에 의료기관에서 진단적 목적으로 의료행위를 위해 사용해 왔던 심전도, 폐활량 검사기, 신생아 감시장치, 내장기능검사기 등 진단 목적의 의료기기 일부와, 저주파 자극기, 초음파 자극기등 치료 목적의 의료기기 일부를 웰니스 기기로 분류하겠다는 것.식약처의 발표에 대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웰니스 기기 정책의 전면 백지화 및 관련자 처벌을 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행정부원장 이상석(기간 : 2015.7.1. ~ 2018.6.30.)2015. 7. 1.부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심장검사 프로그램인 ‘여러분의 심장을 검사하세요(Check up Your Heart)’가 GE헬스케어 후원으로 진행된다. 심장검사 프로그램은 7월 15일까지 총 20일 간 광주유니버시아드 참가 선수 2천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수들은 심장 초음파, 심전도 측정, 혈압 측정 등의 검사를 받고 결과를 제공 받게 된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의무분과위원장 로렌스 링크 (Dr. Lawrence Rink) 박사와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계훈 박사, 조재영 박사 등의 교수진이 참여해 선수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심장 연구의 발전을 위한 연구 자료도 수집하게 된다. 지난 2013년 러시아 카잔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대학 운동선수들이 모이는 대회로 대규모의 데이터 수집이 필수적인 이번 연구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대부분의 개발도상국 참가 선수들에게 건강검진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선수들에게 예방적으로 심장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심장검사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김계훈 교수는
이화여대 의과대학이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지원 센터를 개소해 주목된다.이화여대 예방의학과 하은희 교수가 이끄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지원 센터가 지난 6월 29일 이화여대 의학관 A동 1층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4월 환경부로부터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지원’사업에 선정된 하은희 교수팀은 전국 주요 13개 병원에 설치된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산모 10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생체 및 환경 시료 조사를 진행한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사회적 빅데이터와 연계해 임신과 출산,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관련된 환경 요인 39가지의 인과관계 가설을 집중 규명할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하은희 센터장,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효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유권 이대목동병원 병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이호중 환경부 환경보건정책 과장과 최경희 국립환경과학원 부장 등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은희 센터장은 “현판식을 가지니 이번 코호트 연구에 대한 책임감이 더 무거워 지는 것 같다”면서 “이번 연구가 우리의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중요한 밑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