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3월 10일 집단휴진에 참여한 의사들에 대한 법적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보복성 법 집행을 중단하라”며 다시 의사총파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공정위는 지난 3일 노환규 의협회장을 포함한 5인의 투쟁위원을 집단휴진 주도자로 고발함과 동시에 5억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또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당일 휴진한 4417곳의 의료기관에 대해 “불법 집단휴진 채증작업을 완료한 4417곳 의원급을 대상으로 의료법에 근거해 15일 업무정지 사전처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격분한 노환규 의협 회장은 SNS를 통해 “개인회원에 행정적 조치가 취해질 경우 거리에서 할복할 것”이라고 반발하기도 했다.전의총은 “이번 혼란의 원인은 정부가 전문가집단의 의견을 묵살하고 상기 2대 악법을 독단적으로 진행한 데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의료법 제 59조 2항은 업무개시명령의 조건으로 (1)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2) 의료기관 개설자가 집단으로 휴업하거나 폐업하여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라고 명시되어 있다. 전의총은 “일어나
경기도 의원협회 제2대 회장으로 이호수 회장이 당선되었다. 경기도 의원협회(이하 경의협, 회장 이호수)는 지난 5일 제2차 경기도 의원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선거를 개최했다.이날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호수 회장은 당일 참석한 정회원 및 임원의 만장일치로 제2대 경기도 의원협회 회장 당선이 확정되었다. 의원협회 정관에 따르면 입후보자가 1인임에 따라 투표참여자의 과반 수 이상의 찬성 시 회장으로 당선된다. 제1대 경기도 의원협회 부회장인 이호수 회장은 경기도 의원협회 회장 공석으로 인해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회장 권한 대행 업무를 수행해왔다.회장은 “앞으로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리며, 최선을 다해 의원협회를 이끌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총회는 정회원 및 임원진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회무보고 ▲회원 가입현황 ▲재무보고 ▲감사보고 ▲2014년 사업보고 ▲2014년 예산(안)심의 ▲제2대 회장 선거 및 감사 선출 등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의원협회는 현재 회원수 약 1,177명이 가입하였으며 ▲개원의 967명 ▲개원준비의 42명 ▲군의관 33명 ▲봉직의 128명 ▲학생 및 기타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의원협회 관계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 정형외과 이상학 교수(사진)는 최근 북미관절경학회(AANA) 및 세계관절경학회(ISAKOS)의 공식 학술지인 ‘Arthroscopy(관절경)’ 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었다.‘Arthroscopy’는 논문인용지수(IF : Impact factor)가 3.103(2012년 기준)으로 관절경 분야 최고 권위의 SCI 잡지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이다. 이상학 교수는 정형외과 관련 40여 편의 SCI 논문저술과 학회발표 등 그동안의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무릎관절 분야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상학 교수는 현재 강동경희대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에서 무릎관절, 스포츠 손상, 연골판 손상, 소아정형외과 등을 전문 진료분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소아의 (원판형)무릎 연골 치료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이상학 교수는 이밖에도 The knee(SCI(E)) 심사위원, 대한슬관절학회 심사위원, 대한관절경학회 심사위원, 대한정형외과 영문학회지인 Clinics in Orthopedic Surgery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이 선별집중심사를 통해 지난해 총 846억원의 의료비 절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삼차원CT 등 16개 항목을 선별하여 요양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사전 통보 및 선별집중 관리했다.그 결과, 진료행태 개선 등으로 846억원(사전예방 및 심사조정금액 포함)의 국민의료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선별집중심사란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 이슈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사전 예고하여 집중심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적정청구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제도를 말한다. 지난해 대상항목은 ▲진료비 증가가 우려되는 척추수술 및 종양표지자 검사(3종 이상) ▲사회적 이슈인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 ▲심사상 문제가 되는 뇌자기공명영상진단(Brain MRI) 등 16개 항목이다.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진료행태를 개선한 주요 항목은 안과용제 및 기타순환계용약(2종 이상 투여), 종양표지자검사(3종 이상), 뇌자기공명영상진단 등이다.특히 ‘안과용제 및 기타순환계용약의 2종 이상 병용투여’는 122개
보건의료노조는 7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를 향해 “의료민영화정책 속전속결 강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정부가 보건의료분야 규제개혁을 위해 전 방위적으로 서두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원격의료 허용 의료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킨 후 4월 2일에는 국회에 제출했다.또한 지난 3월 27일에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9개항의 보건의료분야 규제개혁 착수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4월 3일에는 보건복지부가 규제개선과제 발굴 평가회의를 열어 부대사업 확대를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과 영리자법인 허용 가이드라인을 4월에 추진, 6월에 끝내겠다는 계획을 확정했다.보건노조는 이와 관련해 “박근혜 정부가 ‘규제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의료민영화정책을 숨쉴 틈 없이 강도 높게 밀어붙이고 있다”며 “사회적 논의를 거치지도 않고 국회에서 법률개정 절차도 거치지 않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독재행위”라고 비난했다.노조는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는 6개월간의 요식적인 시범사업만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수 없다”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기도 전에 정부가 법안 상정부터 한 것은 앞뒤가 바뀐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신의료기기 인허가기간을 단축하는 것 역시 “의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가 세계적인 해리슨 내과학 교과서(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의 신판인 제18판의 역자로 참여했다. 해리슨 내과학 교과서는 의과대학생과 내과전공의가 보는 책으로 미국 뿐 아니라 18개국 언어로 번역돼 출간되는 세계적인 교과서다. 국내에서는 1976년 제7판이 처음 번역돼 출판됐고 이후 1997년 제13판에 이어 2003년 제15판 등 새로운 판이 나올 때마다 내과학회 주도하에 번역판을 발간하고 있다.이 책에서 ‘Part 7 종양학과 혈액학’에서 ‘췌장암’부분을 맡아 집필한 천영국 교수는 “전 세계 의과대학생과 전공의가 보는 교과서의 역자로 참여해 영광”이라며 “의학을 공부하는 학생과 전공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천영국 교수는 췌담도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현재까지 110편 이상의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치과의사협회와 롯데제과가 건강한 치아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와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MOU를 지난 4일(금) 치협 회관에서 체결했다.‘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은 이동치과진료사업, 의료취약지역 진료,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향상 등의 협력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치과의사를 주축으로 치과위생사, 보조인력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단이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통해 매월 국내 치과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검진을 포함한 치과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3월 MOU체결 이후 매월 수도권부터 제주지역의 소외지역을 찾아가 무료진료를 실시한 바 있다.김세영 협회장은 “협회의 한정된 예산으로는 전국을 아우르는 사회공헌사업의 한계가 분명히 있었으나, 롯데제과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국내 소외계층 무료치과진료를 통한 국민구강보건 증진은 물론, 아프리카 말라위 ‘KDA희망병원’ 운영 등 협회의 사회공헌사업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향후 롯데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암세포를 손상 없이 검출‧분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조영남 박사(사진) 연구팀이 최근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암세포(혈중종양세포, Circulating Tumor Cells)를 전기 전도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한 나노 기술을 이용해 검출‧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하기 위해서는 원발 부위를 벗어나 혈액을 따라 이동하게 되는데, 암세포의 숫자가 매우 적어서 지금까지 검사가 쉽지 않았다. 이에 조영남 박사팀은 전기 전도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한 나노 기술과 전기 화학 반응을 이용해 10억 개의 혈구 중에서 1개의 암세포를 찾아낼 수 있는 고민감도 검출 방법을 개발하고 검출된 암 세포를 살아있는 상태로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렇게 분리한 암세포는 추가 분석을 통해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영남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혈중종양세포 외에도, 혈액 속에 존재하는 암세포 유래 유전자 및 단백질의 효율적인 검출 및 분리에도 이용될 수 있기 때문
이대여성암병원이 개원 5주년을 기념해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7시까지 개원의를 대상으로 여성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우재희 마취통증의학과 임상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먼저 김승철 부인종양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여성암정복 특성화연구센터 개요 및 업적 소개’를 시작으로 ▲갑상선암 검사를 둘러싼 논란(전혜진 건강증진센터 교수) ▲건강검진에서 PET의 역할(김범산 핵의학과 교수) ▲초음파유도하 중심부 생검(정진 영상의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이어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암환자의 통증관리(임우성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 ▲물방울 유방재건술(서현석 성형외과 교수)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스트레스 관리(임원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아울러 정종일 포미즈 여성병원장이 ‘지역사회에서 이대여성암병원의 역할’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은 4월 16일까지로 참가하는 개원의들에게는 연수평점 4점이 부여된다.*문의: 이대여성암병원(전화번호: 02-2650-2801)
정부의 의료기관 가정간호사업이 어느덧 시행 20주년을 맞았다.대한간호협회 가정간호사회는 지난 28일 ‘의료기관 가정간호사업 20주년 기념식’ 및 ‘가정간호 역사와 전망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의료기관 가정간호사업은 지난 1994년 세브란스병원 등 4개 병원에서 병원중심 가정간호 시범사업이 처음으로 실시되었고 이후 2000년 의료법 개정으로 의료기관 가정간호가 제도화되었다. 1989년 전국민 의료보험제도 도입 이후 종합병원의 입원수요 증가로 입원대기가 길어지고 거동불편 만성질환자 증가 등으로 입원환자의 조기퇴원과 거동불편만성질환에 대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송종례 가정간호사회장은 개회사에서 “가정전문간호사들은 국가의료제도로 가정간호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신념과 희망으로 간호현장을 지켜왔다”면서 “기념식과 역사서 발간이 가정간호사업 20년의 성과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가정간호사업이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가정간호사업 20주년을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 많은 국민들이 가정간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실시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가정간호수가를 현실화하는
“국민의 보건복지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해법은 다름 아닌 ‘인재양성’ 이며 이를 위해 물적·인적인프라의 확충이 필요할 것입니다.”보건복지부와 국회를 비롯한 공공기관들이 대표적인 휴먼서비스 분야인 보건복지분야의 성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를 양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 물적·인적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통적으로 동의했다.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최근 개원 10주년을 기념한 국제컨퍼런스를 충북 오송에서 개최하고 보건복지분야 성과창출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복지와 일자리, 공공보건시스템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는데 궁극적으로 모아진 해법은 정부의 보건복지예산 확대라는 전통적 접근법에 따른 양적투입 외에도 인력양성을 통한 성과창출과 관련분야 발전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인재양성 위한 물적·인적 인프라 확충해야이날 문형표 복지부장관은 복지부 전만복 기획조정실장이 대신한 격려사를 통해 “대표적인 휴먼서비스 분야인 보건복지분야는 인적역량 향상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허브기능 강화와 물적·인적인프라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
흔히들 축농증이라고 부르는 부비동염의 발생이 시기적으로는 3, 4월과 12월에 가장 많고 연령별로는 소아·아동 층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2년 기준 부비동염 전체 진료인원은 563만 8,380명이었으며 이중 9세 이하 소아·아동은 178만 2,654명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31.62%를 차지하는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연령대별 인구수를 고려해 분석해보면 10만명당 9세 이하 진료인원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3만 9,869명, 3만 7,657명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는 부비동염에 대해 “감기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9세 이하 소아·아동의 경우 성인에 비해 면역기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기 때문에 부비동염 또한 더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아·아동의 경우 부비동의 입구가 성인에 비해 작기 때문에 코의 점막이 조금만 부어도 더 좁아지는 것도 소아․아동에게 많이 나타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부비동염’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대체로 3, 4월과 12월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조현찬, 이사장 김정호)가 자체 발행하는 SCI급 공식 학술지의 논문인용지수(IF : impact factor) 2.0을 달성할 것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IF는 SCI(Science Citation Index :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학술지의 가장 중요한 평가 지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공식학술지인 Korean J Lab Med는 지난 2008년 SCI에 등재되어 화제를 모은바 있다.이후 학회의 국제화 노력으로 지난 2011년부터 학회지를 영문으로 발행하기 시작했고 2012년에는 Annuals of Laboratory Medicine으로 공식명칭을 변경했다.또한 2013년 6월에는 Korean J Lab Med의 2012년 IF가 0.723으로 발표됐다. 이에 따라 올해 1.0을 돌파하고 향후에는 2.0을 넘을 것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한 것이다.김정호 대한검진의학회 이사장(사진)은 “2008년 당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회지의 SCI 등재만으로 모든 학회 회원들이 적잖은 놀라움을 나타냈지만 이제 SCI core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IF 2.0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앞으로
장기적인 의료시장 불경기에 따라 병의원의 시름이 높아져만 가는 가운데,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에서 ‘의료시장 불경기에 따른 매출 증진 전략’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4월 26일 (토) 오후 6시부터 서울365mc위밴드병원 6층 오렌지홀에서 진행될 예정인 세미나에서는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병의원들의 생존전략을 모색한다.이를 위해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는 병의원 매출 증진의 대외적인 전략으로써 콜센터 운영과 관련한 매출 증진 전략과, 병의원의 내부 전략으로서의 직원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매출난에 빠져있는 병의원들에게 돌파구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화세미나의 자세한 일정은 ▲병원 콜센터 운영을 통한 매출 20% 증대 방안 (㈜골든와이즈 닥터스 박기성 대표) ▲직원관리를 통한 매출 10% 올리기 (맑은얼굴 참진한의원 이진혁 대표 원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2014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 제31차 심화세미나’의 참가 사전 등록 마감은 4월 25일(금) 까지이다. 기타 세미나 참가 신청 및 행사관련 문의는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 사무국 혹은 홈페이지 (www.knha.c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센터(센터장 하철원)은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센터는 삼성서울병원 비전 20*20의 핵심 센터로, 난치 및 불치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줄기세포 재생의학의 가능성과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적 적용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와 줄기세포 관련 다양한 치료기술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세션의 인간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 불치병 치료에 대한 임상 연구를 시작으로 ▲줄기세포에 관한 최근 기초 연구 동향 ▲재생의학분야를 위한 다양한 생체재료들에 관한 연구 등이 깊이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 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아놀드 카플란 교수(Arnold I. Caplan,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와 이량화 교수(Ryang Hwa Lee, Texas A&M University) 등 해외석학의 강의가 준비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