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박상근 인제대 상계백병원 원장 건강보험 요양기관 당연계약제에 대한 논란이 있는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강제지정제도는 결론적으로 합헌이라고 결론지었지만 앞으로도 이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하였다. 또한 그 동안 일방적이고 하향적 수가 고시제에서 수가 계약제로 전환되어 시행되었으나 각 계의 의견 차이로 진정한 합의에 의한 수가 계약은 한번도 이루어지지 않아왔다. 객관성을 인정할 수 있는 제도적 밑그림이 부재된 상태에서 민주적이고 자발적 참여의 합리성에 기초한 급격한 변화에 그 요인이 있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우선 의료비용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죽음의 문턱에 잇는 환자를 최선의 의술로 생명을 구해 주는 의료행위의 가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