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2월 9일 (토) 17시 30분, *장소 롯데호텔 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
*2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 (11월 2일 13호), *발인 11월 14일
엑소시스템즈(대표 이후만)는 ‘근감소증 진단 시스템’에 관한 특허로 2023년 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전(KINPEX)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전은 국내 우수 기술과 특허 제품을 발굴·선정·전시해 우수 특허 제품의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한다. 함께 진행되는 전시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엑소시스템즈는 신체 기능 평가 수행이 어려운 환자군에게도 적용 가능한 근감소증 진단 시스템을 선보여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솔루션은 AI를 통해 신경근육 생체신호를 분석하는 ‘디지털 바이오마커 핵심기술’(MFI, Muscle Function Index)을 바탕으로 한다. 신경근육계의 기능을 비침습 방식으로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분석해서 근감소증 질환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하며, 환자들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가 이어지도록 돕는 인공지능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기존 신체 기능 평가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들과 비교해서 근감소증의 위험도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정량적 근거를 제공한다.일반적으로 근감소증을 진단하려면 보행 속도 등 신체 기능 평가
*빈소 쉴낙원서울장례식장 1층 VIP-1호실, *발인 11월 3일
*빈소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2호, *발인 11월 3일
*빈소 성남장례식장 1호실, *발인 11월 3일
영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정지윤 교수가 지난 9월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성료한 ‘KSMO 2023’에서 FOXA2 유전자가 위암의 세포 증식 및 전이에 작용하는 역할을 밝혀 해당 유전자가 위암의 치료와 예방의 대상으로 새롭게 등장할 수 있음을 제시해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FOXA2 유전자’는 선행 연구들에서 신경아세포종, 유방암, 간암 등 다양한 종양의 발생과 암으로 변하는 과정에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그동안 인간 위암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정지윤 교수 연구팀은 HGF(간세포성장인자)가 FOXA2의 발현을 촉진하는 것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FOXA2, ERK(외부 신호 조절 단백질 키나제), MMP-9(매트릭스 메탈로프로테아제 9)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한 실험을 수행했다. FOXA2의 기능을 차단하는 실험 결과, MMP-9 및 ERK 수준이 감소하였으며 HGF 매개의 세포 증식과 침입 또한 감소했다. 이는 FOXA2 유전자가 위암의 세포 증식 및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정지윤 교수가 새로운 치료와 예방의 대상으로서 FOXA2
제33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에 편성범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신임 편성범 학장은 현재 안암병원 재활의학과장으로 뇌신경 재활, 인지 언어장애, 신경근육질환 등을 전문으로 진료해 왔으며, 다수의 국책과제 수행 및 국제 학술논문 발표로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해 왔다. 또한,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 대한재활의학회 학술이사, 대한연하장애학회 간행이사,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의료계 리더로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편성범 학장은 "2028년 고대의대 개교 100주년을 5년 앞두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의과대학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대의대’라는 이름으로 하나되는 의과대학, 미래의학을 개척하는 최고의 연구역량을 지닌 의과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의과대학의 교수, 학생, 교직원 및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의과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1966년생으로 1991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전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광성 교수가 10월 27~28일 일본 쓰쿠바시에서 열린 제39회 한일비뇨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한일비뇨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일비뇨의학회는 지난 1984년 일본 고베에서 제1회 학술대회가 열린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교차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비뇨의학 분야의 학술교류 뿐만 아니라 문화적 교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광성 교수는 제40회 한일비뇨의학회 학술대회 대회장으로서 오는 2024년 11월 8~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나정호 센터장(신경과 교수)이 최근 심뇌혈관질환 관리 운영 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나 센터장은 신경과 전문의로 지난 25년 동안 임상, 교육, 연구 분야에서 중심 역할을 하면서 응급 뇌혈관질환자 치료에 힘써왔다. 2012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소속으로 뇌혈관 파트 센터장을 거쳐 2019년부터 센터를 총괄하는 인천권역센터장을 맡고 있다. 나 센터장은 임기 중 인천시, 보건소, 지역 내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권역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응급 심뇌혈관 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단위 대응역량을 강화시켰다. 2022~2023년 권역협의회장으로서는 권역과 지역 간 후송체계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필수보건의료 전달체계 개선책을 정부에 의견으로 개진하는 등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나 센터장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통해서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 발생 이후 수술 또는 시술에 이르는 시간을 줄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성형외과 박준호 교수의 연구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미국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PSTM 2023)에서 세계 Top25 Posters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 확대술 후 거대 피브린(Fibrin) 축적’을 주제로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과 혼동할 수 있는 유방 보형물 후기 합병증 사례를 최초로 제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방 보형물 삽입술은 잠재적인 위험과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이다. 이 림프종은 특히 질감 있는 표면을 가진 유방 보형물과 관련이 있으며 유방 크기나 윤곽의 변화로 이어지는 장액종의 형성, 종괴 등의 특징적인 소견이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 림프종을 유방 실질암, 편형 세포 암종 등 유방 보형물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질병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준호 교수는 “그간 삽입물 주위 소량의 체액을 발견한 사례는 있었으나 유방 확대술 후 8년이 지난 여성 환자의 피하 지방과 실리콘 보형물 캡슐 사이에서 장액과 과량의 섬유소 축적으로 인한 종괴의 발견은 최초”라며 “향후
서울대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가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대한방사선종양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FARO&KOSRO 2023 학술대회’에서 차기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FARO, Federation of Asian Organizations for Radiation Oncology)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KOSRO, Korean Society for Radiation Oncology)를 포함해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싱가포르,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총 14개국의 방사선종양학회로 구성된 연합회이다. FARO는 방사선종양학의 역할을 육성하고 아시아 지역의 암 환자를 위한 방사선치료의 기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4년 창립됐다. 2016년 일본 교토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017년 인도 벵갈루루, 2018년 인도네시아 발리, 2019년 중국 선전에서 매년 연례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후 격년 개최로 변경됐으며 2021년 필리핀에서 온라인으로, 올해는 우리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표적치료연구과 정예령 연구원이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아시아암학회(Asian Oncology Society, AOS)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예령 연구원은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KOCAS) 과제로 진행 중인 ‘한국인 유전성 암 환자 및 가족 코호트 구축’ 연구에서 유전 상담 시 사용하는 4개의 가계도 프로그램을 비교·분석 후 진료에 사용하기 쉬운 가계도 프로그램을 제안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예령 연구원은 “이번 수상은 유전성 암 환자 및 가족 코호트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실제 진료에 활용 가능한 가계도 프로그램을 선정한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이를 유전 상담에 활용해 상담 및 진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 교수인 공선영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유전성 암을 진단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러 프로그램이 상용화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실제 병원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가계도를 그리고 취합할지에 대해 늘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유전 상담에 사용하는 가계도 프로그램의 다양한 측면을 비교해 그 결과를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응급의학과 윤정아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가 10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Best oral presentation award(우수 구연 발표상)’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정아 전공의가 발표한 ‘심정지 생존자의 초기 뇌 자기공명영상에서의 겉보기확산계수 값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통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 제목의 연구논문이 학술대회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윤정아 전공의는 이 연구를 통해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소생 후 치료의 ‘조기 단계’에 예측해 양호한 신경학적 예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가 치료 기회를 잃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다. 또한 ‘겉보기확산계수 값’의 정량적 분석에 대한 기존 연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함으로써 소생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윤정아 전공의는 “뇌 자기공명영상은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을 위한 유용한 검사이지만 아직 이를 위한 측정 혹은 해석에 대한 표준화가 부족하다”면서 “본 연구를 통해 위와 같은 제한점을 개선하고자 했으며 후속 연구를 통해 뇌 자기공명영상의
*빈소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6호실 (11/1 09시 이후 2호실), *발인 11월 2일